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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정 모니터링 활성화…소통 행정 기대

정읍시가 이달부터 시정 주요정책 고객에 대한 모니터링을 활성화한다.시에 따르면 시정의 주요정책을 입안·결정·시행하는 과정에 정책고객(전문가, 수혜자, 이해관계인)을 참여시켜 단계별 자문 및 홍보를 통해 정책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취지다.이에따라 시는 시정 주요정책 전반에 걸친 고객DB(모니터운영단)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구축된 DB를 주요정책에 대한 모니터링(동향파악, 여론수렴)과 정책에 관한 여론조사 및 분석 등에 활용하는 한편 정책관련 자료를 수시로 메일로 제공, 정책추진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를 통해 주요정책 실현에서 시민과의 소통네트워크가 구축됨은 물론 시민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소통행정,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만족 선진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관계자는 "최근 지자체의 정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정보를 즉시 제공받기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점차 늘면서 정책고객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정책고객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04 23:02

정읍 소성면 애향탑 제막식

정읍시 소성면 주민들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소성면 애향탑이 소성보건지소 신축부지내에 건립되어 29일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시의회 정병선 운영위원장, 장학수 경제건설위원장, 조정열 소성면장등 기관·단체장과 정태학 재경소성면민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출향인사, 정경영 애향탑건립추진위원장과 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제막식에서는 애향탑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유종국 전북과학대학 교수, 이희우 이일석재 대표, 장현철 재경소성면민회원, 한재수 애향탑 건립추진위원회 총무가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소성보건지소 신축부지내 35㎡내에 건립된 애향탑에는 소성면의 역사와, '새로운 미래를 지향함이여, 소성이여! 그 이름 영원하리라' 등의 글귀가 새겨져 있다.정경영 위원장은 "소성면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고향사랑의 결실인 애향탑이 건립됨으로써 소성면 발전과 화합의 모태가 되고,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소성면 지역유지와 출향인들은 후세들의 애향심 함양과 소성면의 긍지와 자랑으로 삼기 위해 지난해 8월 애향탑 건립추진위원회(위원 200명)를 구성하고 총 2700여만원의 건립 기금을 조성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0.09.30 23:02

창암 이삼만 선생 기념 휘호대회 황호원씨 대상

창암 탄생 240주년을 맞아 열린'제3회 창암이삼만선생기념대한민국휘호대회'에서 전북 익산의 황호원(59)씨가 문인화 부문에서 '묵국'으로 창암대상을 차지했다.황씨는 30여년의 서력으로 어린 후학들의 교육에 평생 봉사하면서 인고의 세월을 한묵으로 다져오던 중 이번에 창암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창암대상 묵국은 단아하고 맑은 먹색과 운치 있는 필의로 그 고아함이 가을의 서정을 더욱 무르익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에는 한글부문에서, 광주직할시의 박선영씨가 창암서론인'기오이적(機奧異跡)'의 한 구절인 '서(書)는 자연으로부터 비롯된다(書肇於自然)'를 궁체로 표현하여 창암의 토속적인 사상을 전통의 우리글씨로 써서 향토성을 부각시켰다는 평을 얻었다.또한 학생부 대상에는 유태웅 군(익산 모현초 5년)이 문기가 충만한 문인화 '모여라'로 선정되었다.창암이삼만선생서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 조인숙)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조선의 3대 명필인 창암 이삼만선생의 사상과 서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문화·예술의 고장 정읍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회로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가하여 수상 35명, 특선 61명, 입선 70명이 선정됐다.한편 대회 시상식 및 전시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정읍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0.09.30 23:02

"생존권 위협 개축사 건립 반대"

정읍시 감곡면 대신리 천촌마을 주민들이 인근에 들어서는 개축사 신·증축 건립을 반대하며 건축허가를 내준 정읍시와 해당 업체인 오리엔트이엔지에 강력 항의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대신리 6개 마을 이장단 등 주민대표와 오리엔트이엔지 관계자는 28일 오전 현장 임시사무소에서 타협점을 찾기 위한 협상을 가졌지만 양측간 입장차만 확인하고 헤어졌다.이날 공사현장 인근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한 천촌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오리엔트이엔지에서 부지매입과 건축허가를 득하는 과정에 인근 마을 주민들에 한마디 설명도 없이 사업을 진행하여 공사장비가 들어오면서 개축사가 들어선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성토했다.주민들은 "처음에는 백신개발한다. 연구실이다고 했었는데 혐오시설인 개사육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사업장 가동시에 악취와 개짓는 소리 등에 의해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반대추진위원장 박필성씨는 "업체에서 설명하는 것과 달리 개 사육에 따른 냄새와 소음 등에 심각한 우려가 될 것이며 특히 처리동(퇴비사)은 소축사의 처리동 형식으로 짓고있어 냄새가 심각한 개 사육시설과는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또 박용섭 이장은 "업체에서 이곳 1만여평 부지에 앞으로 20여동을 추가로 짓겠다는 계획으로 주민들의 반대목소리를 귀기울이지 않고 법대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은 결사 반대하며 정읍시도 증축허가를 내주면 않된다"고 주장했다.이에대해 사업을 추진하는 오리엔트이엔지측은 "이곳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개축사가 아닌 임상시험 연구소등에 시험용 동물을 납품하기 위한 실험동물시설로 무균실 등 엄격한 위생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반박했다.오리엔트이엔지 김주민 부사장은 "정읍사업장을 서둘러서 추진하다보니 주민들과 대화가 부족했던 측면은 있었지만 앞으로 수의사 상근배치 등 마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며 "바이오업계의 선두회사로 무균시설 등을 갖춘 성남시 연구소 등에 주민들의 견학을 주선했는데도 응하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고 말했다.허가를 내준 정읍시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허가를 내주었다며 앞으로 증축허가 신청시에는 주민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오리엔트이엔지는 1975년 개발된 오리엔트전자시계를 생산하는 오리엔트그룹 계열 회사로 가평과 성남에 고품질 실험동물연구소를 두고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0.09.29 23:02

가을, 구절초 향 품은 정읍으로

가을의 전령사 구절초의 향과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는 '2010 정읍 구절초축제'가 내달 9~17일까지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인근에 조성된 구절초테마공원(8만㎡)에서 개최된다.9일동안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김범룡, 신계행, 유심초 등 7080 가수들이 출연하는 특집공개방송으로 제5회 구절초 공원 산중음악회와 이벤트행사, 전시행사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이벤트행사는 가을음악여행(구절초 꽃밭음악회, 구절초 언덕 숲속연주회), 감동과 추억이 있는 시간여행(사랑의 우체통, 구절초 꽃밭 야외카페, 착한 여행 캠페인, 2010 꿈의 담장, 솔숲 대나무 피리 공작소, 구절초 풍경 생생포토)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또 전시행사로 구절초 공연 분재예술작품 전람회, 가을&구절초 풍경사진 전람회, 구절초 이야기 길, 논벼그림 관람 및 작품 전람회, 가을걷이 풍요로운 지게 전시가 마련돼 있다.여기에 구절초를 소재로 한 다양한 상품과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된다.정읍시와 산내면종합개발협의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옥정호반과 연보랏빛 구절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도·농간 교류의 장으로 삼아 지역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가을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정읍의 브랜드를 한층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절초 테마공원은 전주에서 40분거리, 광주에서 호남고속도로 태인IC에서 칠보방향으로 30분거리로 옥정호수변 민물매운탕과 전국 최고의 한우특화 명소인 산외한우마을이 접해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0.09.27 23:02

[한가위-가볼만한 내 고향 명소] 정읍 내장산

산안에 숨겨진것이 무궁 무진하다하여 내장산으로 불리는 천혜의 단풍명소로서 서래봉, 장군봉, 연자봉등 해발 600~700m 급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말발굽의 능선을 이루고 있다.호남의 금강 내장산에 들어서면 전국 제일의 단풍 관광지로 명성에 걸맞게 가을로 접어드는 분위기를 흠뻑 느낄수 있는 108그루의 단풍터널이 점차 붉은색으로 변해가려는 모습을 볼수 있다.더불어 800여m 구간의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오르내리면 발밑으로 펼쳐지는 단풍나무 군락지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내장사 경내에 들어서서 지붕위로 얽어지며 보여지는 서래봉 기암괴석들의 모습은 한폭의 수채화를 떠올리게 한다.정읍시가지를 지나 내장산의 초입인 내장저수지 아래에는 새로 조성된 넓은 광장과 워터파크 음악분수대가 관광객을 맞이한다.특히 추석인 오는 22일 저녁에는 고향의 푸근함과 정을 듬뿍 담아 낼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이곳 워터파크에서 열린다.정읍시립 정읍사국악단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사하기 위해 저녁 8시30분 '귀성객 맞이 국악대잔치'를 갖는다.이번 공연은 정읍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축연무를 시작으로 한가위의 풍성함을 노래한 달맞이노래와 팔월가, 실내악곡, 동고무, 단막창극 흥보가중 흥보 박타는 대목, 샘터풍고 등으로 이어진다.또한 대농놀이로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된 강강수월래가 귀성객, 시민, 공연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펼쳐질 예정으로 추석연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것으로 기대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0.09.20 23:02

"정읍시 조직 방만, 비정규직 채용 과다"

전북 정읍시의 공무원이 민선 4기에 큰 폭으로증가했고 특히 비정규직 채용 비율이 정규직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의회 정일환 의원은 16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정읍 인구가 2006년(12만7천445명)에 비해 6천144명 줄고 행정기구도 3개국에서 2개국으로 축소됐지만, 공직자는 오히려 188명 증가해 조직이 방대하게 운영된다"고 지적했다. 6월 말 현재 시 정규직 공무원은 법정정원(1천64명)보다 2명이 많고, 이와 별도로 비정규직도 무기계약근로자 175명, 청원경찰 56명, 기간제 근로자 171명 등 모두402명이나 된다. 이에 따라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합치면 시 전체 공무원은 1천466명으로 방만하게 운영된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정 의원은 특히 "민선 4기에 정규직원은 16명 채용된 반면에 비정규직은 188명이나 증원됐다"며 "또한 비정규직 중에 무기계약근로자 2명, 기간제 근로자 13명,청원경찰 5명 등 모두 20명이 공무원 가족이다"며 채용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비정규직을 채용하거나 재계약할 경우 전문성을 갖춘 서민을 위주로, 투명한 공개심사를 통해 적임자를 채용해 정규직이 부족한 부서에 고르게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연합
  • 2010.09.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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