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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남원시가 지난 26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발굴한 47개 사업 외에 31개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이날 보고회는 발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78개 신규사업의 총사업비는 6245억원 규모로 2023년도 국비요구액은 450억원, 시는 이에 더해 공모사업 추가 대응으로 국비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발굴사업 중 한국판 뉴딜 대응 사업으로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총사업비 60억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디지털 전시관 구축사업(30억원)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40억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31억원) 등이다. 아울러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지역특화형 친환경숙박시설 조성(80억원) △화장품 시험검사 인증지원센터 건립(190억원) △백암천 생태하천 복원(196억원) 등이 있다. 시는 올해 3월 대선 이후 정부정책 방향 변화가 예상돼 그에 맞춰 정부 국정 운영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대응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을 수시 방문하는 등 협조체계를 강화해 국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 확산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 또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도 우리시 역대 최대의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각 부서는 중앙정부 주요 정책에 맞춰 우리시 필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7 17:20

최경식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 남원시장 선거 출마 선언

최경식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이 27일 남원시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경식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이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위원은 27일 남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반듯한 남원을 만들겠다는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 선언을 선포했다. 그러면서 "격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앙정부와 지역의 교량이 돼 경제혁신을 이룰 사람, 흩어진 문화를 모아 남원의 자부심을 세울 사람, 복지에 신념을 가지고 앞장 설 사람, 보유과 교육으로 후대에 물려줄 남원의 초석을 놓을 사람, 열린 행정으로 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함께 할 사람, 사명감을 가지고 실천할 사람, 바로 저 최경식입니다"고 전했다. 특히 농촌과 도시, 전통과 첨단,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며 시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남원발전을 위한 6가지 분야, 50개의 정책'을 내세웠다. 최 위원의 대표 공약 사업으로는 △일자리 5000개 창출 목표와 미래 혁신성장 경제 활성화 △역사문화예술,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 조성, 남원관광 1000만 세대 △3400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모두 함께 잘사는 남원 △고부가가치 미래농업 전환, 지속가능한 농업농민이 잘 사는 남원 △출산, 보육, 교육, 의료복지, 정주환경 개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남원 △상시 소통하고 신뢰받는 열린 행정 등이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제 삶의 도전정신을 넘어 진정한 남원의 새로운 일꾼으로서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며 "지킬 수 있는 약속만 드리며 약속한 내용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주장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7 17:20

남원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추진

남원시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로교통법 제2조 제23호에 따른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대상 시설(총 18종)로 중형 승합 LPG차량(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을 구입하는 기존 어린이 통학 차량 (공동)소유자 또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청예정자이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항 적용으로 노후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연내 LPG 통학차량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총 지원은 11대로 1대당 700만원 정액지원하며, 신청자격은 차량 소유주의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남원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주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남원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 게지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LPG어린이 통학차량을 구입하는 것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기존 경유 통학차량을 운행 중인 어린이집, 학원은 이번기회에 보조금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시설은 대안학교, 외국인학교, 유아교육진흥원, 교습소,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공공도서관, 평생교육진흥원 및 평생학습관,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관, 체육시설(교습업에 한함) 등이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6 19:34

새롭게 변화하는 남원시, 문화·예술·관광 삼위일체로 도약

남원시가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문화예술 및 관광에 대한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 보지 못했던 풍경 선사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남원시의 문화예술분야에 가장 중점을 둔 테마는 거점육성과 참여다. 오는 6월 말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남원아트센터는 시각예술분야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도슨트, 전시연계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시민문화예술 거점공원으로 키워나간다.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격차해소를 위해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술에듀센터(30억원)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한다. 전국에서 아름다운 문학관으로 손꼽히는 혼불문학관은 2004년 개관 이후 18년 만에 대대적인 보수에 들어서며 혼불 문예아카데미 신설이 예정돼 있다.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문화재청 2022년 공모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돼 지역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무형유산 전승자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2년에는 관광분야에 있어 변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광한루원과 함파우 유원지에 모노레일과 짚와이어를 연결하고 도심권 관광 동선을 확장한다. 어현동 함파우 유원지에도 올해 사랑체험관과 옛다솜 이야기 정원을 건설할 예정으로 관광루만 언급되던 남원 도심 관광지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만들어진다. 전통문화 체험, 신관사또 부임행차 및 전통혼례 등의 상설공연 프로그램에 대해 민간 제안 공모를 진행해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젊은 층을 어필한다.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을 조성해 관광 인프라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가장 예술적인 도시 남원에 이제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고 있다"며 "그 흐름은 이제껏 보지 못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다"고 전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1.26 19:34

남원시의회, 남원 출신 박지훈 변호사 법률고문 위촉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26일 자치법규의 질절 향상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 모도를 위해 남원 운봉 출신 박지훈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4년 1월 말까지다. 박 변호사는 앞으로 조례 등 입안 과정에서 제기되는 법적 쟁점에 대한 의원들의 자문에 응하며 20여년의 경력을 통해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원들을 지원한다. 그는 현재 법무법인 광안 남원 분사무소 대표변호사 및 남원임실순창장수 지역 마을 지역 마을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남원시의회는 자치법규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2009년부터 입법 및 법률 분야에서 고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부터 채용되는 정책지원관을 활용해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며 고문제도를 통해 의회의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희재 의장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비전문가들은 다루기 까다로운 쟁점들이 많아, 의원들이 법률고문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박지훈 변호사가 지역사정에 밝은 법률전문가로서, 시민들의 삶을 낫게 만들 최적의 법규를 찾고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훈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이후 29기 사업연수원 수료, 칭화대학교 법학원 LLM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6 19:34

전북 최초, 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 실적 1000억원 달성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백남정, 이하 조공법인)의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액이 타 시군과의 큰 격차를 보이며 1000억원을 넘어섰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조공법인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액은 1000억 300만원으로 전년(882억원) 보다 113% 상승했다.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은 도내 최초, 전국에서는 5곳에 그칠 정도의 괄목한 성과다. 실제 이날 시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전라북도 통합마케팅 실적을 살펴보면 통합마케팅전문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없는 군산시와 남원시를 제외한 도내 평균 매출액은 321억원이다. 12개 시군 중 매출액이 가장 높은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564억원)과도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인다. 이어 고창 494억원, 익산 470억원, 김제 387억원, 부안 315억원, 전주 292억원, 장수 277억원, 무주 265억원, 임실 245억, 순창 195억, 정읍 187억원, 진안 154억원 순이다. 시는 매출액 달성에 대해 2013년에 출범한 남원조공법인이 9년간 남원시 농산물 통합 마케팅 공동추진을 비롯한 농산물 공동 브랜드 '춘향愛인' 육성 등 농가소득 향상에 적극 협력한 결과로 내다봤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26일 남원시청에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성과와 공로를 기념하기 위한 1000억원 달성패를 수여했다. 앞서 시는 50여개에 이르는 농산물 브랜드 난립으로 품질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공동브랜드로 통합, '춘향愛인'을 탄생시켰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3년 4월 관내 5개 농협(지역농협 4곳원예농협 1곳)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이후 현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품질관리,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한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조직, 전북도 주관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1000억원 매출액 달성은 그동안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적극 참여해준 농가와 조공법인의 노력, 그리고 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 우수성이 더해져 이뤄진 결실이다"며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6 19:34

남원시, 탈탄소 에너지화 주력...태양광발전·수소인프라 구축 추진

남원시가 2022년 탈탄소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4억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수소인프라 구축에 대처해 올해 수소충전소 마련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및 장소를 선정하고 국비 등 60억원을 확보해 내년까지 수소충전소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239가구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개인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지원사업(3600만원)도 추진해 복지시설 등 4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에 대해서는 총 9600만원 투입, 저소득층 28세대와 복지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조명기구를 전기 소모량이 적은 LED전등으로 교체한다. 아울러 LPG사용가구 중 고무호스를 사용 중인 가구 100여개소에게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 추진으로 가스화재 및 폭발사고 위험의 사전 제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500만원의 예산으로 450가구에 지원하는 취약계층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에너지설비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하는 에너지홈닥터, 에너지이용권을 지급하는 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 사업에 1100만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주요국에서 탈산소그린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도 탄소중립선언에 이어 올해부터 탈탄소 자립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그 일환에서 올해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탈탄소 에너지화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5 20:26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공동체 지향, 남원시 2022년 복지서비스 펼쳐

남원시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소통단절 등 생활여건 악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친다. 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이 요구되는 가운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기능 강화를 위한 전담인력을 충원했다고 25일 밝혔다. 23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의 건강과 복지수요를 발굴하고 이에 맞는 서비스를 민관협력으로 종합복지 플랫폼 기능을 수행한다. 관내 전체 인구 중 8.7%(6946명)을 차지하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19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생계의료교육급여 등을 지원 중이다. 생계수급자를 이외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 예산 10억원을 편성했다.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탈수급을 위한 자활근로사업과 희망키움통장사업 등에 총 31억원을 지원해 자립능력을 키운다. 올해부터는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가족 수당이 확대되는 상황 속 행복한 보육환겅 조성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집 50개소에 대해 약 7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남원시만의 시책사업으로 맞춤형 영유아 복지서비스도 눈에 띈다. 영유아 건강 증진을 위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2000여명의 아동에게 간식비 2억 5000만원과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500여명의 아동에게 8000만원의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 등 장애인 친화도시(전체 인구 중 장애인 9.6% 차지)로 만들기 위해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장애인 생활편의 도모와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연금장애수당 등에 48억원,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2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최초로 건립되는 남원시 장애인어울림센터가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지상3층 연면적 1090㎡ 규모로 내달 중에 완공해 7개 장애인단체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남원시 고죽동에는 전액 시비 9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2996㎡규모로 동부노인복지관을 올해 상반기에 완공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포용적이고 적극적인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시행으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시민모두가 누리는 희망 복지공동체를 지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5 20:26

남원시, 한복문화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한복문화도시로서 앞장

남원시가 단순히 '보는 한복'에서 '입는 한복'으로 전환시키는 등의 노력을 통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한복문화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남원시는 한복문화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일상 속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봄주간과 가을주간 두 차례에 걸쳐 한복을 주제로 각종 프로그램을 펼쳤다. 남원에서 우리 고유의 한복문화가 꽃을 피추고 한복의 아룸다움과 멋스러움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특히 한복을 관광자원과 연계한 교육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남원시를 한복문화 교육 우수기관으로, 남원중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먼저 한복체험관 화인당에서 진행된 '이리 오너라 입고 놀자!'는 화인날개(쾌자) 무료 체험 이벤트로 방문객들이 한복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광한루원의 풍경이 어우러져 장소의 멋과 한복의 멋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예루원마당에서는 한복을 입은 예술가들이 한복의 멋을 흥과 함께 선사했다. 한복이 국악뿐 아닌 여러 장르의 공연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와 한복과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접목을 통한 대중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남원다움관에서는 지역의 한복 기록을 수집하고 보존함과 동시에 콘텐츠로 시민들과 공유하는 '천의 기억,짓;다' 기획전으로 한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원에서 꽃피우는 한복문화를 통해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언제 어디서나 한복을 만날 수 있는 한복문화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1.25 20:26

오철기 (사)전북시민포럼 공동대표, 남원시장 선거 출마 선언

오철기 (사)전북시민포럼 공동대표 오철기 (사)전북시민포럼 공동대표가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대표는 2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세상에는 시대변화를 읽고 대비하는 통잘력을 가진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시대 환경이 디지털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는데 구시대적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코로나19가 끝나면 하겠다, 또는 무엇을 건설하겠다, 무엇을 설치하겠다하는 것은 시대 정신에 한참 뒤떨어진 사고방식이다"며 남원발전전략으로 '디지털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오 대표의 디지털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4대 정책목표는 △디지털경제도시 △디지털문화광관도시 △디지털농업도시 △디지털복지도시다. 오 대표는 디지털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남원-임실-순창 경제통합을 강조하며 "행정구역은 그대로 두되 남원과 인근도시인 임실, 순창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상호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방법으로 경제 원팀이 돼 제조업분야, 농업분야, 관광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 복지원팀으로 교통, 교육, 재난안전, 의료, 물 문제 등을 함께 대응한다"고 전했다. 이어 "통합이 되면 경제원팀으로서 경쟁력 향상, 복지원팀으로서 해당 서비스에 대한 사회비용이 절감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철기 대표는 남원중 총동문회 부회장, 성원고 총동문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사)전북시민포럼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5 20:26

남원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구축·운영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무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명절 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 안내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응급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읜료 공백을 최소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남원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은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153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남원시청 홈페이지와 보건소(620-7918)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한용재 소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응급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가급적 이동자제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4 19:48

남원시, 전북도 유일 시 단위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점검은 △적극행정지원위원회 내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실적 및 파급 효과성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실적 △사전컨설팅 처리실적 및 사례 등의 적극행정 활성화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적극행정 운영 조례, 2020년에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적극행정 공무원이 보호와 지원 및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 면책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적극행정의 추진배경 및 개념, 유형 및 사례 관련 제도 등 적극행정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는 디지털 행정전환으로 비대면 온택트모바일 행정 활성화를 위해 행정의 비대면 전환 등 새로운 환경에 맞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소통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미래 준비에 나섰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 및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시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하고 신뢰받는 시정 이미지 확립에 기여했다. 경쟁력 있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을 통해 전북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발판삼아 시민 눈높이의 적극행정을 실현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 내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4 19:48

코로나19에도 불구, 2021년 남원시 주요 관광지 방문객 65만명 넘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불구하고 남원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동안 남원시 유료관광객는 35만 6720명, 무료관광객은 30만 2511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료관광객의 경우 2020년(29만 7249명)보다 5만 9471명(20%) 늘었다. 지난해(2021년) 관광지별 유료 방문객 수는 광한루원 30만 4338명, 춘향테마파크 2만 6378명,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2만 6004명이다. 이는 각각 광한루원 4만 7796명(19%)남원항공우주천문대 1만 4615명(128%) 증가한 수치다. 반면 춘향테마파크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여행 트렌트 변화에 따라 2940명(10%) 감소했다. 2021년 무료관광객(남원시민장애인65세이상국가유공자 등)는 광한루원 28만 1249명, 춘향테마파크 1만 7608명,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3654명이 방문했다. 2020년 무료관광객 수는 33만 1272명이다. 시는 코로나19 이전과 예년의 수준으로 유료무료 관광객들이 찾아왔으며, 올해 2022년 방문객 수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으로 모노레일 및 짚와이어가 개통되고 광한루원 경외상가에 어린이과학체험관이 개관하는 등 새로 조성된 기반시설 위에 새로운 문화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힐링 여행체험 1번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수칙에 따라 설 명절 이후 관광지별 각종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광한루원이 사극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유료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사랑의 다리 오작교와 호수 위에 떠 있는 삼신산과 완왈정은 사극 드라마 제작자들 사이에서 '찍으면 대박난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촬영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지난해 10억원을 투입 탑승형 VR 7종(자이로 VR 1대패러글라이딩 VR 2대플라잉젯 VR 4대)을 도입하고 전시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를 통한 소규모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남원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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