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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 자락 섬진강 청정 농산물을 대표하는 캠벨얼리 포도가 남원시 대강면 방동마을에서 첫 수확돼 출하를 시작했다. 남원 대강면에는 51농가에서 30여ha의 캠벨얼리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첫 수확은 지난 1월 초순 비가림 보온시설로 보온을 시작해 160여일 만에 이룬 결실로 일반농가에 비해 15일 이상 빨리 출하되는 포도다. 캠벨얼리 포도는 청정 자연에서 자라 당도가 높은 유기농 과실류로 유명하다. 섬진강을 끼고 있는 대강 방동마을은 흙살이 깊고 유기물이 많고 물빠짐이 좋아 포도재배의 최적지로 꼽힌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당도가 높고 알이 굵어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광주 여수 공판장에서 3kg 상자당 2만9000원의 높은 가격에 경매가 이뤄지고 있어 수확을 앞둔 재배농가들은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남원시가 본격적인 마을활동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꿈꾸는 마을학교 운영에 이어 지난 22일부터 전문 리더 양성을 목표로 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마을활동 전문가 양성과정에 돌입했다. 첫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22명과 센터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로 진행되고 있는 공동체 활동에 대한 역할 증대와 멘토링 기법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마음열기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이론강의와 실습교육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교육기간중 하반기에 실시하는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 사업’팀에 직접 실습으로 참여해 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멘토링 그리고 코디네이팅을 스스로 진행해 보게 된다. 교육수료 후에는 주도적으로 마을사업을 추진 할수 있는 전문 활동가가 돼 향후 마을에서 추진하게 될 공모사업 및 각종 마을사업 등에서 리더 역할을 하게 되고, 공동체 주체들이 자립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갈수 있도록 자체 역량을 키워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원시 버스정보시스템(BIS)이 구축이 완료돼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올해 초 사업비 절감을 위해 먼저 시행중인 경기도 부천시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BIS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8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됐으며, 남원시 내 승강장 5개소에 설치된 버스정보 안내기를 통해 시내버스 도착정보의 실시간 서비스를 시작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여건상 대도시 외의 지방에서는 구축이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이번 개통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나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바쁜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버스정보 안내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9월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 안내기의 설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남원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해질 전망이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시내버스 CCTV설치, 택시 콜센터 구축,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등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술도입과 제도개선에 더욱 매진하여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운봉읍 맞춤형복지팀은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추진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저소득층에 대한 맞춤형사업을 위해 75세대에 352만원을 지원, 찾아가는 복지소식데이 실시, 35개소 경로당 방문을 통한 맞춤형복지서비스 및 긴급복지제도 홍보, 찾아가는 다문화가정방문 등의 지역사회발굴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남원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먹을거리를 가능한 한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도록 촉진하는 곳이다. 먹을거리가 생산지로부터 밥상까지 이동하는 물리적 거리를 줄이는 것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도 익명성에서 벗어나 사회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식품 안전과 가격 안정을 보장받는다. 남원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1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 농협관계자, 참여농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거행했다. 남원시 동림로 94번지 기존 남원농협 하나로마트 내 샵인샵 형태의 남원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보조금 75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이 투자돼 기존 하나로마트를 리모델링해 개장됐다. 남원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참여농가 265명을 대상으로 직매장 운영 및 출하에 관하여 수차례 출하 농가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체계를 구축했다.
하천의 기능을 복원하고 시민에게 친수광장을 조성하기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남원 관내 하천 전방위에 걸쳐 추진된다. 남원시는 21일 최근 완공된 광치천의 생태복원에 이어 남원시내를 관통하는 주촌천에 대해 사업비 95억 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천면~노암동을 연결하는 주촌천은 상류지역 축사와 농경지에서의 오염물질 유입되고 있는데다 노암농공단지와 함파우 유원지 개발지역과 연접해 있어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온 지역이다. 이에 시는 노암동 노암교에서 어현 목기단지에 이르는 2km구간을 먼저 복원할 계획이다. 시는 주촌천 복원사업을 통해 어류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생태여울을 조성할 방침이다. 생태 서식지, 생태관찰탐방로 등도 설치해 수질개선과 수생태계를 복원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주민설명회를 갖고, 하천 치수를 위한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주촌천이 복원되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물길 상류인 도랑에서부터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옛도랑 복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운봉읍 주촌마을 도랑은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도랑주변 환경정비, 수중정화식물인 노랑꽃창포를 식재한다. 둔치에는 황매화 등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도 만든다.
남원시 사매면에 겹경사가 겹치면서 마을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사매면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사매면발전협의회에서는 19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남원시의원 마선거구(사매·덕과·보절·대산)에서 남원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2명의 당선자(더불어민주당 김정현, 무소속 윤기한)를 배출한 마을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원 2명을 선출하는 남원시의원 마선거구는 민주당 2명, 무소속 3명 등 모두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4곳 면소재 유권자의 표가 나눠지는 격전지로 꼽혔다. 특히 사매면은 민주당 김정현 당선자와 무소속 윤기한 당선자 2명이 출마해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매면민들은 겹경사가 일어났다며 모두들 당선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향후 사매면 발전이 그 어느때 보다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가 2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식은 중앙정부의 일자리관련 최고의 기관 평가로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1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올해 7번째로 맞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분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우수기관을 평가 시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남원시가 수상한 최우수상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일자리 대책 추진체계,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우수사례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일자리 개선 노력 및 고용지표가 향상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부대와 협약을 통해 제대 후 상근예비역의 취업을 지원하고, 여성, 노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중소기업의 불편을 해결해주는 간부 공무원 후견활동, 적기영농을 위한 인력지원센터 운영, 사회적경제 인식 확대 등 일자리 여건이나 취약한 산업 구조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농작물 재해보험 벼 상품의 판매기간이 오는 29일 종료됨에 따라 가입기간을 놓쳐 가입을 하지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남원시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지원율을 상향해 국비 50%, 도비 15%, 시비 2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15%의 자부담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남원시의 벼 1ha(3000평)당 평균 순 보험료는 12만6000원으로 이 가운데 농업인은 15%인 1만8900원만 내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콩 품목 또한 7월 20일까지 가입을 받으며,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의 경우 11월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남원시가 백두대간 생태체험장에서 진행하는 백두대간 부부태교교실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발 600~700m에 위치하여 숨 쉬고 걷는 것만으로도 임산부와 태아의 면역력이 향상되고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는 체험휴양시설에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숲 태교 프로그램은 출산육아에 대한 예비부모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숲 태교는 숲의 경관소리향기,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산림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 교육, 아기인형을 이용한 신생아 돌봄 실습(안기, 젖먹이기, 목욕시키기, 속싸개 싸는 법) △지리산의 풍부한 산채류를 이용한 산채요리교실 △숲을 느끼고 태아와 교감하는 태명명패 만들기, 숲 오감체험 △골반근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체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태교 산책으로 진행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의 첫 단계인 숲 태교 프로그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림자원과 보건 분야의 행정력을 결합한 첫 시도로 남원시 인구 늘리기 시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과 출산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백두대간 부부태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18일 올해말까지 인월 자래마을 등 16개 마을을 광역상수도 급수지역으로 8억4000만원을 들여 상수관로 3.9km, 수도계량기(490여개)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월 자래마을 등은 지난해 가뭄으로 생활용수가 부족해 극심한 불편을 겪었던 지역으로 올해말까지 광역상수도 공급이 완료되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현재까지 농촌지역 급수대상 347개 마을 중 283개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금년도 사업이 마무리 되면 급수지역이 299개 마을로 늘어나 전체 급수율은 92.1%가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18일 기업윤리의 날을 기념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퀴즈대회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청렴’을 주제를 흥미와 즐거움이 가미된 퀴즈형태로 진행됐으며, 문제는 임직원 행동강령과 반부패 관련 OX퀴즈문제가 출제됐다. 대회결과 청렴퀴즈왕은 농지은행부 소영표차장, 준우승은 수자원관리부 이희원사원, 농지은행부 고현미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서정식)과 (사)남원·순창·장수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곽성주)는 18일 남원시 주생면에서 파랑새 가족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의 완공을 기념한 뒤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 행사에는 서정식 지청장과 곽성주 남원·순창·장수 범피 이사장, 방동주 주생면장을 비롯한 범피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뜻하지 않은 강력범죄의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랑새 가족 박씨는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 돼 꿈만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랑새 가족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은 오래된 노후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어린 자녀들과 기거할 공간이 부족한 박씨의 가정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 주거공간을 신축해 이전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2500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은 남원범피 위원들의 후원금과 재능기부자들의 건축기술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선 전북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조직특보를 수행했던 염봉섭(50) 후보가 남원시의원 다선거구에서 초선으로 당선됐다. 염 당선자는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린다며 당선의 기쁨도 기쁨이지만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우리지역과 남원 발전을 위한 길을 찾아 뛰고 달려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 약속드렸듯이 앞으로 도통, 향교동 지역과 남원을 위한 길 이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찾아 보고,듣고, 살피겠다며 항상 시민곁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아픔은 나누고 행복은 배가 시키는 생활밀착형 시의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초심을 잊지않고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따끔한 채찍과 사랑실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염 당선자는 이름뿐인 시의원이 아닌 진짜 일하고 제대로 일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하고 , 시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꼭 일하고 싶습니다.고 했던 슬로건 그 이상 일하겠다고 거듭 약속 드린다며 함께 경쟁했던 후보님들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남원시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의원 다선거구(향교, 도통)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문화(55) 당선자가 제8대 남원시의회를 포함해 최장수 4선 시의원으로 남원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박 당선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선택해 주시고 변치 않는 성원을 베풀어주신 향교도통 주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해준 시민과 선거 관계자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더 큰 희망, 더 좋은 정치, 따뜻한 엄마 정치를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네 구석구석을 내 집처럼 살펴 무엇이 부족한지 헤아려 시민들의 불편 적극 해소와 대응책 마련으로 행복을 채우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며 4선의 책임감으로 초선 의원을 이끌고 동료의원과 함께 시정의 방향을 논하고 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남원시의회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자는 제8대 의회에서는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집행부 견제는 물론 정책발굴에 앞장서는 솔선수범하는 의원이 되도록 약속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운과 보람이 넘쳐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의원 다선거구(향교, 도통)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형규(40) 당선자가 제8대 남원시의회에 가장 젊은 정치인으로 입성한다. 모두 7명의 후보자와 경쟁을 벌여 득표율(23.28%) 1위로 남원시의회에 입성하게 된 최 당선자는 초선의원으로 각오가 남다르다. 최 당선자는 정체된 남원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며 새 인물을 선택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해 6000억원이 넘는 남원시 예산이 적정한 영역에 공정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를 위한 감시, 감독이 아니라 계획 수립단계부터 집행과정까지 수시로 집행부와 협의 및 감시를 통해 우리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일하겠다며 늘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며 시민들을 섬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자는 잘못된 관행이나 적폐를 청산하는데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부패와 부정을 방지하는 소금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비전과 발전을 제안하는 빛의 역할도 충실히 하는 동시에 지역민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해 바람직한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 가선거구(운봉인월아영산내) 김종관(60) 당선자는 저는 이번 선거기간동안 주민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자성하면서 이를 토대로 새로운 내일을 시작할수 있다는 지혜와 용기를 얻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주민 여러분들 덕택에 저는 의정활동목표를 확고히 할수 있었고 제가 지역사회에서 해야할일이 무엇인지 저의 임무를 확고히 재정립할 수 있었다며 지역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아픔과 힘든 삶을 공감하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적합한 대안을 연구해 정책화 시켜낼 수 있도록 내고향 동부권남원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네 어르신들이 노후를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실수 있고, 소득수준 향상으로 지역민들의 생활이 윤택할수 있도록 하고, 주민이 안전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열심히 뛰겠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고 계시는 농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농업정책이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 농가 현실에맞는 정책으로 바꾸어 가는 농민들의 진솔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남원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원시의원 가선거구(운봉인월아영산내)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윤지홍(57) 당선자는 제8대 시의회까지 포함해 3선 현역 의원이다. 운봉 출신인 윤 당선자는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선거구에서 30.75%라는 가장 높은 득표육을 얻어 1위로 당선됐다. 윤 당선자는 지난 선거기간 동안 우리 남원의 동부권 운봉, 인월, 산내, 아영을 누비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4개읍의 주민들과 소통하고 논과 밭. 들녘을 쫓아 다니면서 어느분의 논인지, 누구의 하우스인지 재배하는 작물은 무엇인지 그날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제가 배우고 더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부족한 저를 남원시의원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노력하고 더 공부하고 배우면서 지역의 구석 구석을 살피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는 더불어 3선이라는 믿음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희망과 열정으로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낮은 자세로 남원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8대 남원시의회 의원의 절반이 새 얼굴로 바뀌었다. 16명 가운데 8명(50%)이 새로 8대 시의회에 입성했고 이 가운데 8명이 처음 시의원 배지를 달게된 초선 의원 당선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선거에 나와 당선된 7대 현역 시의원은 모두 8명이며, 윤지홍(남원가), 김종관(남원가), 전평기(남원나), 박문화(남원다), 강성원(남원라), 한명숙(남원바), 양희재(남원바), 양해석(남원바) 당선자로 이 가운데 무소속 강성원 당선자를 제외한 7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특히 제8대 남원시의회 의원 16명 가운데 14명이 민주당 소속이고, 2명만 무소속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이 상실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무소속 2명 당선자 역시 향후 민주당으로 입당할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 가운데 이번 지선에서 당선된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미선(비례), 노영숙(비례) 당선자 역시 민주당 소속이다. 남원시장 당선자 역시 현역 시장인 민주당 이환주 시장으로 2명의 무소속 의원을 제외하고 집행부와 의회 모두가 민주당 소속의 울타리안에 있다보니 감시와 견제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당이 같다보니 남원의 현안 처리에 있어 서로가 힘을 모아 일사천리로 빨리 진행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시민들의 전체적인 여론을 반영시키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남원에 사는 여성들의 권리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원시의회 역대 최초로 여성의원 4명이 입성하게 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남성들이 미처 바라보지 못한 시각의 여성위주 정책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원 정치권 한 관계자는 선거가 끝난 지금 남원의 가장 큰 문제는 현재의 집행부를 감시 견제할 의회의 기능이 대폭 축소됐다는 점이라며 집권여당인 민주당 의원들로 채워졌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들만의 잔치를 막을 의회의 기능이 사실상 사라지다보니 남은 견제세력은 언론밖에 남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허명금)는 지난 15일 준법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민관협의체 준법지원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준법지원 자문위원회는 지난 2016년 10월 주민 친화적 사업(법교육, 셉테드, 범죄예방활동 등)을 진행하기 위해 발족한 민·관 협의체로 금동장, 중앙지구대장, 주민자치위원장, 변호사 등 다양한 주민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죄예방환경개선(셉테드, CPTED) 사업 지원 및 신사업 발굴, 주민친화형 사회봉사명령 집행확대, 다양한 법교육을 통한 준법문화 확산 및 정착방안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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