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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34명에 일자리 제공

남원시가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3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34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시는 많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업을 발굴한 결과 △춘향제 행사지원 △남원예촌과 함파우 주변 정비 지원 △역사기록관 DB 구축 및 복식부기 DB 관리 등 8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총 28개 사업으로 확대했다.지난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20개 사업에 20명이 참여했었다.앞서 시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참여희망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83명이 접수했으며, 가구소득, 재산 등을 조회한 뒤 고득점자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34명(청년 8명, 일반 26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게 된다.참여자 중 청년(34세 미만)은 1일 8시간,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로하며, 1시간 당 6470원의 급여와 간식비 1일 3000원, 유급휴일수당 등을 급여로 받게 된다.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해 서민생활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4.04 23:02

전북 동부권 균형발전·특별회계 연장방안 논의

전북 동부권 지역 발전을 위해 6개 시군(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장수군) 단체장과 의장, 지역 도의원이 머리를 맞댔다.남원시는 지난달 31일 남원예촌 세미나실에서 동부권 지역 발전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전북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협의회장 이환주 남원시장이하 협의회)가 주관한 자리로 낙후된 동부권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경계행정의회 구분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판단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동부권 균형발전은 수년전부터 언급되고 있으며, 개발 당위성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동부권 6개 시군은 여전히 낙후돼 있는 게 현실이다.이에 협의회는 지난 2015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부권 6개 시군의 상생발전방안과 동부권 국책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동부권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활동해 왔다.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추진되고 있는 전북 동부권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갖는 자리로, 동부권 발전사업대선공약사업 발굴과 동부권 특별회계 연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동부권 중장기 성장동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가장 우선적인 과제인 핵심사업 발굴과 2020년에 종료되는 동부권 특별회계의 연장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추진할 수 있는 당위성을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 남원
  • 강정원
  • 2017.04.03 23:02

'남원참미' 농협RPC 대표 브랜드 쌀 최초 선정

남원의 대표 브랜드 쌀인 ‘남원참미’가 농협RPC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남원시는 농협중앙회가 올 1~2월 실시한 2017년 농협RPC 대표 브랜드 쌀 평가 결과, ‘남원참미’가 농협RPC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남원에서는 최초로 선정된 것이다.이번 평가에서 ‘남원참미’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87단계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시는 ‘남원참미’를 대표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현장 교육과 남원농협RPC와 계약재배를 실시했다.또 전국 대도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품종 통일화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우렁이농법을 도입해 밥맛이 크게 향상됐다.이와 함께 시는 ‘남원참미’를 전국적인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10개 단지, 330여㏊를 선정해 사업비 4억9000만원을 투자하고, 벼 육묘에서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컨설팅과 현장교육을 강화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 쌀 산업은 농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 남원 농촌경제의 핵심이 되는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쌀 경쟁력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국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 좋은 쌀을 생산 전국으로 쌀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참미는 지난해 12월 미곡종합처리장 현장과 품질평가를 실시한 ‘NHQ 농협인증쌀’ 평가에서 순도 100%, 완전립 98.4%, 단백질함량 5.4%로 나타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NHQ 농협인증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 남원
  • 신기철
  • 2017.04.03 23:02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 탄력 기대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정치권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있다.또 실무진에서도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북도 대선공약 반영 및 정당 정책실 방문 등 지리산권 친환경 산악철도 도입 사업을 대선공약에 반영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은 총 34㎞ 구간에 25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1구간(18㎞)은 남원시 주천면 육모정에서 정령치까지며, 2구간(16㎞)은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성삼재, 달궁삼거리까지다.시는 전체구간 중 1㎞ 시험노선(Test-Bed)을 국토교통부 R&D사업으로 추진해 산악철도 핵심기술에 대한 기술 및 안전성을 검증한 다음 실용화 노선을 구축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산악철도 도입을 위해 행정적정치적 노력을 다해 올해 예산에 19억6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을 위한 필수절차인 기획연구과제도 국토교통부 R&D를 총괄하고 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지난달 21일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국토교통부의 정책결정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기술적 문제, 실용화 가능성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이었다.이환주 시장은 친환경 녹색교통시스템인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치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31 23:02

"전국 경제인들에게 남원 알린다" 남원 호텔춘향-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업무협약

남원 호텔춘향(대표 오인섭)은 29일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회장 김정식·(주)이천산업 대표)와 남원 홍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오인섭 대표가 남원과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협약으로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전국의 중소기업융합 회원들에게 남원을 홍보하고, 호텔춘향은 중소기업융합 회원들이 남원을 방문할 경우 각종 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서로 다른 이업종의 중소기업이 교류활동을 통해서 다른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융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시키고 기술·신사업을 창출해내고자 지난 1996년 설립됐다.김정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회원들이 남원을 찾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면서 “전국에 있는 중소기업융합전국연합회 회원들이 남원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오인섭 대표는 “전국의 경제인들에게 남원을 알리는 데 일조하기 위해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남원을 홍보하기 위해 주변 관광지 및 맛집 등이 수록된 호텔춘향의 안내책자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오인섭 대표는 전라북도바둑협회 회장,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수석부회장, 이노비즈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완주 과학산업단지 내 펜스 제작 전문 회사인 (주)아시아의 대표이기도 하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30 23:02

남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표방

남원시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남원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지난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개정한 조례에 따르면 출산장려금은 기존 1년 이상 거주규정을 완화해 출산 시 50%를 지원받고, 1년경과 후 50%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또 셋째이상 출산 시 지원되는 산후조리지원금은 거주기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산모의 산후조리와 신생아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와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신규시책으로 추진한다.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 산후조리를 해주고 있다. 그러나 산후조리 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3인 가구 소득기준 291만3000원)인 저소득층만 이용할 수 있어 지난해에는 전체 출산가구의 27%인 147명에 그쳤다.이번 조례개정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원 받은 모든 가정은 본인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특히 모든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며,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실정을 고려한 것이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환급제도를 이용하려면 정부지원 가정을 포함한 모든 출산가정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 후 제공기관에서 발행한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첨부하여 시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환급금은 최대 90%다.이와 함께 신생아 출산을 시민이 함께 축하하기 위해 시장에게 받는 축하전화, 지역신문에 신생아 사진과 축하 글 게재와 액자보급, 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출산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신규시책도 추진한다.이환주 남원시장은 경제적인 부담을 이유로 출산을 기피하는 가정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모든 사람들이 아이 교육에 동참하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28 23:02

남원시, 전기차 민간보급 9대 주인공 선정

남원시는 전기차 민간보급 9대의 주인공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환경과 사무실에서 전기차 4대에 대한 공개추첨을 진행, 총 9대에 대한 전기차 주인공을 선정했다.이중 1순위(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5명을 제외한 신청자(일반시민, 기업, 단체 등)를 대상으로 4대를 추첨하고, 구매 포기자가 발생 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대상자 5명도 추가로 선발했다.보급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르노삼성자동차 SM3, BMW Korea i3, 닛산 LEAF 등 6종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환경과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았으며, 30명의 신청자 중 16명이 참여, 총 9대(기업 1곳, 일반시민 3명, 1순위 5명)에 대해 1대당 2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충전기는 (주)지앤텔, (주)에버온, (주)K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 (주)포스코ICT 등 5개 기업 중 사업자별 제공가격과 설치비용, 제공 서비스 등을 사전에 비교한 뒤 설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전기차 구매자는 가정 내 비공용 충전기를,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은 공동주택(아파트), 사업장에서도 공용으로 충전기 설치지원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전기차 누리집(http://www.ev.or.kr·1661-097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기차 보급 대수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3.28 23:02

남원농기센터, 고품질 쌀 생산 위해 종자소독·침종 방법 홍보

남원 산간지역의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하면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올바른 종자소독과 침종 방법 및 못자리 설치 등에 관한 홍보에 나섰다.2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완전미 비율이 높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종자로 전염되는 도열병, 깨씨무늬병, 키다리병 등 곰팡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의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하는 볍씨 소독이다. 볍씨의 소독은 침종 전에 실시하되 소독법에 따른 물 온도를 잘 맞추고 약제별로 제시된 약량을 철저히 지켜 실시한다. 또 소독 끝난 후에는 맑은 물에 2~3회 약제를 헹궈 내야 약해에 따른 발아율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종자소독 방법은 프로크로라즈유제 10㎖를 물 20ℓ에 섞어서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볍씨 10㎏을 담가 48시간 소독하는 방법(약제소독)과 물 20ℓ에 프로크로라즈유제와 플루디옥소닐을 각각 10㎖ 혼합 희석한 후 역시 30℃에서 48시간 종자를 담가 소독하는 방법(약제혼용 소독)이 있다. 여기에 벼이삭선충이나 벼잎선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는 페니트로티온 유제 등의 살충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이와 함께 친환경 벼 재배지역에서는 온탕침지법(60℃의 물 100ℓ에 종자 10㎏을 10분간 침지한 후 바로 냉수에 종자를 담그는 방법)으로 약제소독을 대신하는 방법이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17.03.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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