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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서부산림청은 오는 2017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완전방제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3월 말까지 피해고사목 방제 완료 및 체계적인 선단지 관리를 통한 확산을 저지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서부산림청은 지난 15일 남원시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전북도, 광주광역시, 전남도, 경남도와 올해 제1차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협력방안과 역할분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과 방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권역별 방제체계 구축, 책임방제 강화, 예찰 및 모니터링 강화 등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박기남 청장은 “권역별 공동방제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자치단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남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될 전망이다.남원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랜 세월 고통받아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위해 남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추진위는 오는 5월께 옛 남원역사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추진위는 시민추진위원 3000명 모집해 1계좌 당 1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모금해 건립한다는 계획이다.추진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정 결과를 피해 당사자들이 거부했으며 그 직후 일본정부에서 국가적 차원, 조직적 차원의 범죄행위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성노예 피해를 당한 여성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 남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남원은 정유재란 당시 1만 명의 순국으로 외구를 막아낸 호국의 성지이며, 일제강점기에는 시민의 자발적 기금으로 춘향사당을 짓고 환월루(문화재)를 지켜냈으며, 제2의 동학의 성지라는 이름답게 남원동학농민혁명군 활동이 활발했던 곳으로 3.15부정선거의 기폭제인 김주열 열사의 고향이기도 하다면서 남원의 정의로운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 남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다시는 이러한 범죄행위가 우리 미래세대에게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진위는 오는 21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시민운동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0호에 10억7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2호에 1억3600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남원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서, 노암주공아파트 및 금동 휴먼시아 아파트 입주희망자 또는 입주계약자다.지원 금액은 임대보증금 중 본인부담인 계약금 20%를 제외한 잔금 80%를 면적에 따라 무이자로 호당 최대 180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1회 2년으로써 2회까지 연장 가능해 최대 6년간 지원가능하다.시는 연중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지원하며, 희망자는 남원시 건축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는 오는 21일 시청 주차장에서 ‘2016 동절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사랑의 헌혈운동은 최근 추워진 날씨와 겨울 방학 등으로 헌혈자 수가 감소해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공무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앞장서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번 행사는 남원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만)과 함께해 시민의 헌혈 참여율도 높일 예정이다.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헌혈 전날에는 과로, 과음을 피하고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하며, 헌혈 당일에는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헌혈 운동에 참여하는 학생은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 “매서운 한파까지 겹쳐 더욱더 고통 받고 있을 환자에게 혈액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 운동에 시민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19일 남원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제설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남원서 112타격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치우려는 생각에 눈앞이 깜깜했는데, 경찰관이 먼저 도움의 손길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따뜻한 손길로 눈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박훈기 서장은 “시민들과 공감하고 시민이 안전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발 빠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김제와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 시는 전 양돈농가에 대해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농장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4790㎏, 면역증강제 2735㎏을 양돈농가에 긴급 공급했다. 또 농장 출입을 차단을 위해 생석회 2600포를 모든 양돈농가 농장입구까지 공급하고 있다.시는 현재 구제역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장소 2곳(춘향골 체육공원, 사매 노적봉 휴게소)을 설치, 우제류 관련 차량뿐만 아니라 모든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 세척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시는 오는 23일까지 도내 살아있는 돼지 반출 금지에 따라 관내 도축장에 대해 작업시간 연장으로 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설 도축 물량 처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서동우 시 축산과장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한 만큼 농장주 스스로 한 마리도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며 구제역 백신을 최대한 조기 확보해 전 양돈농가에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청정 남원 사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 아영 남·여의용소방대는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아영 남·여의용소방대는 이날 아영면 두락마을 등 27곳의 마을회관에 각각 쌀(20㎏들이) 1포대씩을 전달했다.박춘경 아영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영 남·여의용소방대는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발적 모금을 통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매월 사랑의 쌀과 라면, 김치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5일까지 관내 불편사항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주요점검 내용은 시가지 가로 청소 청결상태 등 시민의 불편사항 점검 및 도로노면 상태,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체육공원 환경상태, 시설물 훼손 여부 등이다.특히 시내 취약지와 공한지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 및 불량 노면은 120민원봉사대에서 처리하고, 공공화장실 청소도 꼼꼼히 점검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도로 노면상태, 승강장 정비, 파손된 교통시설물, 공중화장실 등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시민불편사항은 관련부서에 통보해 검토한 뒤 시행할 예정이다.이기찬 시 시민소통실장은 “다양한 순찰과 점검을 통해 시민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편안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남원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와 질식사고가 잇따라 아궁이로 난방을 하는 가정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8일 남원경찰서와 남원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남원시 이백면의 한 주택에서 7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들 부부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이들 부부의 사체는 일산화탄소 중독 반응을 보였으며, 혈액검사 결과 일산화탄소 농도가 나왔다”면서 “전날 밤 아궁이에 불을 때고 잠이 든 뒤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께 남원시 주천면의 한 찜질방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찜질방 일부와 선반, 주방용품 등 태워 18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0일 오후 9시께는 남원시 덕과면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불씨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목조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8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이처럼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특히 남원지역에는 아궁이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가정이 많아 아궁이 이용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 관계자의 설명이다.아궁이에 불을 피울 때는 자리를 비워서는 절대로 안 되며, 불을 때고 난 뒤에는 주변에 장작 등 가연물을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 또 아궁이에서 불이 나오지 못하도록 입구를 철판 등으로 가려야 하며, 장작을 쌓아 둘 경우 사용하기 불편하더라도 가급적 아궁이에서 떨어진 옥외에 쌓아 두어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소방서 관계자는 “아궁이를 사용할 때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에 대비해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의 가정을 발굴해 긴급복지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긴급복지 예산 4억5900만 원을 확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의 가정이 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을 힘쓸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긴급복지지원은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일시적이나마 위기상황을 해소해 가정에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주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이 어려운 경우, 기타 위기 사유로 인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특히 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탄탄한 복지행정망을 구현해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직접 발굴해서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은 읍·면·동 마을을 방문해 대상자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및 남원장날(매월 4일, 9일) 공설시장 쉼터에서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위기에 처한 가정 790가구에 5억1900만 원을 지원했다.
2016 남원 농특산품 전시회가 오는 20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개최된다.올해 3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남원에서 생산되는 딸기, 파프리카, 김부각, 추어탕 등 관내 35개 농특산품 생산업체가 참가한다.관내 농특산품 생산업체에서는 시민에게 남원 농특산물을 우수성을 홍보하고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설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또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형유통매장 벤더 등 농산물 유통 관계자와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 농특산물을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바이어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초청해 남원의 우수 농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국내외 판로 확대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밀레 고객들의 산행이 지난 15일 지리산 바래봉에서 열렸다.이날 산행에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비롯해 전국의 밀레산악회 회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허브밸리에 도착해 눈꽃축제장 구경 및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바래봉 등산길에 나섰다.바래봉 산행은 밀레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명산 16좌 산행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5번째로 이뤄졌다.엄 대장은 “여러 차례 지리산을 다녀갔지만, 바래봉 등반은 처음이어서 신선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바래봉 눈꽃축제를 구경할 수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회원들과 남원시민 여러분 모두 지리산의 정기를 받아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다”며 덕담을 잊지 않았다.한편 엄 대장은 히말라야 8000m 14좌와 로체샤르(8400m), 알중카(8506m), 로체(8511m), 캉첸중가(8586m)를 오른 세계 최초의 산악인이다.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던 남원농협 조합장에 대한 경찰의 수사 결과 ‘혐의 없음’으로 일단락됐다. 남원경찰서는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던 남원농협 조합장 박모 씨(62)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조합장 박 씨는 지난해 3월께 노모 씨(59)에게 ‘상임이사직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 왔다.농업협동조합법(선거운동의 제한)에는 공사의 직을 제공받거나 그 제공의 의사표시를 승낙하는 행위 또는 그 제공을 요구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는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법리 해석 결과 유권자에게 공사의 직을 약속하면 처벌을 받지만 당시 노 씨는 상임이사 후보자였기 때문에 유권자가 아니라고 판단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남원농협 조합장에 대해 불법선거운동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사를 진행했으나 공소시효가 만료(2015년 9월 10일)되면서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계속 수사를 진행해왔다.
남원시는 시민이 하나 되어 만들어 낸 퓨전공연물인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이 9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매년 봄, 가을 주말(토일요일)에 남원관광지와 광한루원에서 전통문화를 각색한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해 온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시민이 만든 최고의 공연물이다.남원시민 90여명으로 구성된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단은 올해로 창단한 지 10년이 됐다.공연단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연중 30여회의 상설공연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관광박람회, 축제장 홍보 등 320여회의 공연을 하며 남원을 홍보해 왔다.특히 올해를 제2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전국 최고의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을 창출해낸다는 목표아래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한창이다.올해는 신규공연단 양성 역량교육 이외에도 퓨전마당극Ⅱ 양반과 상놈(가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관광지내 마당극 공연장을 설치해 유료화할 예정이다.또 오는 3월 내나라 여행박람회, 4월 대구경북관광박람회, 9월 부산국제관광전, 10월 추억의 7080 충장축제 등 초청공연 및 4월 남이섬 남원문화의 날 행사와 12월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수도권 주요명소인 명동, 인사동 홍보활동 등을 추진해 관광객 500만 명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위원장 배종철)는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공연단 역량강화 양성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전문성이 강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공연단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후원회를 조직하고, 공연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원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는 공공체육시설 이용정보 및 각종 체육행사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남원시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http://yeyak.namwon.go.kr)에서는 춘향골체육관, 춘향골다목적구장, 종합운동장, 롤러경기장, 문화체육센터 체육 시설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구축 및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좀 더 쉽게 체육시설의 정보에 접근하게 하고, 이용 편의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14일 남원 전북공무원교육원에서 지방청, 소속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산림사업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개최된 것으로, 산림사업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과 핵심성과 도출 방안 논의, 위닝경영연구소 전옥표 대표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산림청은 최근 경제 불황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서 사회서비스 및 녹색일자리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고, 주요사업비 654억 원의 60.5%인 395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을 위해 서부지방산림청을 주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방제구역을 설정, 책임방제를 강화해 신규발생지 및 선단지역에 대한 청정지역 선포를 목표로 방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주요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국가경제와 국민에게 도움이 됨과 동시에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 및 서식지 먹이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남원에서 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시는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과 피해가 많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시설물은 태양열전지식 전기 울타리이며, 총 설치비용 중 60%를 시에서 지원하고 40%는 자부담이다.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19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지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 오는 3월부터 설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매년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순차적으로 사업량을 늘려 최대한 많은 농가에 사업이 배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 지원 이외에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을 통한 직접 구제 및 피해농가 지원 등의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 13일 YWCA성폭력상담소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남원서와 YWCA성폭력상담소는 사회적 약자인 성폭력 피해자가 정상적으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경찰과 민·관의 성폭력에 관한 인식전환 교육과 범죄예방활동, 피해자 심리치료 및 재정지원 연계를 강화하고 합동캠페인 등을 펼치기로 했다.박훈기 서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성범죄 우범자들에 대한 철저한 밀착관리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11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지난해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2016년 시정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희망찬 미래를 여는 더 큰 남원,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는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정설명회는 예년의 사전공연을 생략하고, 이환주 시장과 시민들의 대화시간을 대폭 늘려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고 있다.또 해당 읍면동의 주요 사업과 추진계획을 영상으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올해 시정설명회에서는 개인적인 민원보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정방향에 대한 질문과 건의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시장은 시정설명회에서 주민들에게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남원시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동안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남원의 발전과 미래를 위하는 일이라면 열정과 뚝심으로 밀고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남원시 시정설명회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지사장 유승용)는 2016년 노인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프로그램 제공과 건강교육 실시로 신체기능 저하방지와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 중장기적 노인의료비 절감이 목적이다.남원지사는 지난해 사업비 7120만원을 투입, 건강운동 강사 10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해 남원지역 15곳(325명 참여), 순창지역 6곳(117명 참여), 임실지역 6곳(109명 참여)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했다.공단은 올해 오는 25일까지 전국 지사별로 건강운동 강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강사교육, 경로당 선정 등을 마친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건강운동 강사 채용 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in 홈페이지’(hi.nhis.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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