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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128채널 급의 컴퓨터단층촬영기(CT)를 도입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23일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월 128채널 CT를 도입했으며, CT 도입 전·후의 방사선량에 대한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환자가 받은 방사선 유효선량이 조영증강 흉부CT의 경우 61% 감소, 조영증강 복부CT의 경우 33% 감소, 저선량 흉부CT의 경우 30%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원 관계자는 “새로운 CT 도입으로 심장(관상동맥)CT, 뇌혈관CT, 대장CT, 저선량CT 등의 고난이도 CT검사가 가능해졌다”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원 함파우 소리체험관이 오는 4월 개관한다.23일 남원시에 따르면 노암동 일원에 위치한 함파우 소리체험관은 농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동과 한옥 숙박동(4개 동, 50인 숙박 가능), 관리동으로 구성돼 있다.함파우 소리체험관은 총 90억원을 들여 좌도농악의 전수와 공연, 자료보존을 위해 건립됐다.남원은 좌도농악의 중심지로 읍·면·동 마다 농악단이 운영되고 있는 전국 유일의 고장이며, 현재 호남 지역에서 좌도농악 고유의 부들상모 놀이를 보존, 구사해오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남원시립농악단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는 남원 농악 외에 우리 국악도 접할 수 있다. 민요 및 판소리 배우기 등 다양한 국악 체험을 통해 남원이 명실상부한 국악의 고장이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함파우 소리체험관을 농악과 소리의 경계를 넘어 관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종합관광 중심지로 활용할 계획이며 전통 한옥 숙박동을 모태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남원 광한루원 주변 요천로가 걷고 싶은 도로로 조성될 전망이다.남원시는 22일 요천로 걷고 싶은 도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전문가, 주민대표, 남원시의원 등이 참석, 요천로 걷고 싶은 도로 조성사업의 향후 계획과 추진방향 등에 논의했다.시는 요천로 걷고 싶은 도로 조성사업을 통해 현재 광한루원 정문 앞 요천로 차량 과속, 불법 주정차, 무단횡단 등을 방지해 대표관광지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광한루원 연지로 유입되고 있는 옛 물길 복원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 보행권을 확보하는 등 문화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 향상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또 확장되는 인도에는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게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등 광한루원 앞 요천로를 남원의 대표적 생태문화거리로 변모시키고, 남원관광지 입구에 자리 잡은 일주문도 새로 단장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와 관련한 남원관광지 관문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착수보고회도 함께 진행됐다.시는 남원관광지 관문을 관광지의 대표 상징물로서 관광지 가는 길의 첫 이미지를 한층 아름답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사업취지를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기본계획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여권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거나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시는 지난해 6월 도로교통공단(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시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연계한 원스톱 발급이 가능해졌다.국내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민원과(063-620-6105)로 문의하면 된다.
대보유통(주) 지리산(대구방향)휴게소(소장 이정필)가 국민들이 평가한 최우수 휴게소로 선정됐다.지리산휴게소는 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및 대보유통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휴게소 국민평가는 이용객들이 직접 휴게소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휴게소 운영업체간 자율 경쟁을 유도하고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평가 인증제도다.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는 대표 메뉴인 춘향남원추어탕과 지역특화 메뉴인 지리산흑돼지불고기의 음식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또 매주 일요일 88번째 이용객 행운의 선물 증정 등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해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장애인 상습학대가 의심되는 남원의 한 장애인 보호시설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단행한 가운데 남원시가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대한 인권실태 특별점검에 나섰다.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대한 인권실태 특별점검을 벌여 인권유린이나 소외계층의 불이익에 대한 사각지대를 추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이에 시는 3개 반, 6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등 관내 18곳의 생활시설에 대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생활인과 종사자의 인권침해 여부 △시설 내 진정함 설치 유무 △인권 교육 실시 여부 △거주시설의 인권지킴이단 설치·운영 실태 등이다. 또 시설 내 폭력(성폭력) 또는 가혹행위 등의 정확한 확인을 위해 종사자 및 이용자 개별면담도 진행된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남원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실시한다.서부산림청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 관상수, 야생화 등 28종, 3000여 그루를 1인당 3그루 이내 선착순으로 나눠줄 계획이다.김영철 청장은 “내 나무를 심고 가꾸어 푸르고 울창한 숲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자세한 사항은 서부지방산림청(063-620-4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가 주민이 직접 시장 공약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주민배심원제는 주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를 주민이 직접 심의평가하고 공정한 판단과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제도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모든 과정을 주관한다. 최근 ARS 설문을 통해 1차로 만19세 이상 남원시민 605명을 선정했으며 전화면접으로 40명을 최종 선발했다.선정된 주민배심원단은 1차, 2차, 3차 회의 등을 통해 시장 공약사업 추진 여부를 심의, 평가해 내달에 결과를 공개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과의 공적 약속인 공약이행평가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과 참여 자치를 실현하게 됐다면서 객관적으로 평가를 거쳐 나온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더 발전된 방향으로 공약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리산허브밸리 사계절 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사업을 올해부터는 매월 1회씩 상설 체험행사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한다. 행사는 허브의 재배에서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농원 분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063-620-6252)한다. 분양비는 1구좌(33㎡/10평)당 10만원이다. 분양주에게는 33㎡(10평)의 농원과 묘종 380본이 제공되며, 연 7회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허브 화분 200개, 감자·고구마·옥수수 등을 가져갈 수 있다.
남원시가 노암산업단지 3지구 기업유치에 나선다.20일 시에 따르면 노암동 일원에 조성된 노암산업단지 3지구 분양면적은 21만1000㎡이며, 분양가는 3.3㎡ 당 24만8000원이다.노암산업단지는 동서남북 교통의 요충지로, 순천-완주 고속도로와 지난해 말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된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접하고 있다. 또 입주기업 물류환경 개선을 위해 서남원IC 및 노암산업단지 연결도로 공사가 한창이다.특히 노암산업단지는 서울~남원 간 KTX 운행으로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며, 풍산누리안, 양우내안에 등 신규 주거시설의 잇따른 준공 및 노암동 아파트 신축 계획 등으로 주거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시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화장품 생산시설인 CGMP(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산업단지 내에 시설하는 등 화장품기업을 집적화하고 있어 관련기업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3개 기업이 공장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다수 기업이 시와 투자협약 및 입주협의를 진행 중이다.
남원시가 시민을 상대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거쳐 춘향테마파크의 이름을 새로 짓는다.이번 조사는 남원시가 새 이름으로 검토하는 남원 달 오름 공원, 춘향 달맞이 공원, 춘향 달 마실 공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개설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시는 현재의 춘향테마파크라는 이름이 광한루원과 이미지가 겹치면서 관광객 유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름 변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남원시는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혁신교육특구 2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과 함께 추진하는 혁신교육특구 사업은 올해 시비와 도교육청 예산 등 총 5억 원이 투입된다.혁신교육특구 사업은 ‘삶을 품고 피어나는 행복교육의 터전, 교육 남원’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실천하기 △ ‘내안의 보석을 찾아서’ 미래핵심역량 키우기 △학교-마을 ‘교육남원’ 공동체 만들기 등 3가지 교육 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해 교육남원 공동체 만들기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원고을 공동체로 ‘마을품은 학교 만들기’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예·체 교육을 지역과 연계·추진한다.혁신교육특구는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맞물려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또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손을 잡고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의 특색이 배어나는 혁신교육특구를 운영해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해 혁신교육특구는 새로운 교육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교육 명품도시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학산 교육장도 “혁신교육특구 사업에 관심을 두고 지원한 남원시와 협력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남원시지부는 16일 작년 한 해 동안 사용한 남원시청 제휴카드 적립기금 5100만 원을 남원시에 전달했다. 이 적립금은 남원시와 농협 제휴카드사가 협약을 체결해 발급된 남원시 복지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금액의 0.1 ~ 1%를 포인트로 적립된 것이다.2006년부터 현재까지 조성돼 남원시에 전달된 기금은 모두 3억300여만 원에 달한다.이 기금은 시 세입 예산에 편성돼 지역발전기금 등으로 쓰인다.남원시는 예산으로 지출되는 물품 등을 구입할 때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하도록 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포인트 적립을 통해 기금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대구 고속도로(옛 88고속도로) 동남원IC에 남원 방면 진출입로가 개설된다.16일 남원시에 따르면 28억5000만 원을 들여 동남원 IC 연결도로 개설 공사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공사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출입로가 만들어지면 경상도지역 관광객과 지리산 인근 주민의 남원 시내 진입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현재 동남원 IC로의 진출입은 장수방면에서만 가능하며 남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장수 방면으로 약 10㎞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 당초 계획된 동남원 나들목은 도로폭이 좁고 마을과 인접한 도로와 연결돼 교통사고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남원시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 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문제점을 건의했고 국비 2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동남원 나들목 진출입로가 연결되면 장수 방면으로우회할 필요가 없이 거리로는 10㎞, 시간으로는 20여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원지역이 동서(광주대구 고속도로)와, 남북(순천완주 고속도로)간 고속도로로 연결돼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 노암산업단지에 세 번째 화장품기업이 입주한다.남원시는 지난 11일 (주)쁘띠코스메틱(대표 강순옥)과 화장품산업에 관한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쁘띠코스메틱은 충북 진천에 소재한 화장품기업으로, 사업 확장을 위해 이전을 검토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남원시의 화장품산업 육성정책 내용을 접하게 됐으며, 이후 만남이 이루어져 시의 끈질긴 설득으로 남원을 최종 투자지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쁘띠코스메틱은 노암산업단지 내 1만여㎡ 부지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40억 원을 투자해 화장품제조공장, 미생물발효연구소 등을 세울 예정이다.이 업체는 지난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발명특허기술 등에 관한 전용실시권을 획득하고 잣의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어 원료공급을 통한 농가소득에도 일조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있다.강순옥 대표는 현재 진천에서 나노 공정 기술개발로 고 정제 생리활성 약용실물 등을 함유한 화장품, 비누, 세제 등 순수천연 친환경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청정 지리산을 테마로 한 남원의 친환경화장품산업 발전전략과도 맞아떨어져 투자를 결정했다며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사업화전략, 내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되고 있는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의 운영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으며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2월에 있었던 CGMP생산시설 위수탁운영계약 체결에 이은 두 번째 성과라며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조성사업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15일 시에 따르면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10일 주요현안에 관한 토론을 통해 자생력있는 관광환경을 조성과 관광지원체계의 혁신을 통해 올해 안으로 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달성을 지시했다. 이에 유세환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사의 근무연한 65세 하향, 남원의 전란사(戰亂史)와 혼불문학 전문프로그램 해설사 배치, 맞춤식 관광 서비스인 여행플레너 시스템 운영과 관광택시 육성으로 남원관광의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시는 수학여행단과 열차 여행객의 유치에 협조한 여행업체들에게는 연말 실적평가를 통해 상금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 교육 투어단을 초청해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남원관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또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오는 6월에는 남원시 대표단이 염성시를 방문해 전통혼례식, 한복 패션쇼, 우정의 음악회 등 내실 있고 역동적인 남원관광 홍보행사도 추진하게 된다.이와 함께 승월교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쉼터를 갖춘 문화공간 노을마루로 변모시켜 나가고, 춘향테마파크는 다양한 콘텐츠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명칭을 바꿀 계획이다.이 시장은 중국 교류도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이를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신관사또 홍보단의 대도시 행사장 및 고속도로 휴게소 플레시몹 등 특색 있는 홍보기법은 차별화된 관광지로써 남원을 만들어 가는 창의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원시가 2017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15일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등 2017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이날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최정호 차관을 만나 전라북도의 관광패턴을 바꿀 수 있는 산악형 관광산업에 꼭 필요한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며 국비반영을 요구했다.또 대통령 공약사업인 동부내륙권(정읍~남원)국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도로 개설도 촉구했다.이어 이 시장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시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의 마지막 단계인 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건립사업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한편 시는 2017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100대 사업에 1285억원의 국비를 요구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남원 햇감자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15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시설감자 재배는 보통 11월에 정식해서 3월 중순에서 4월 상순경에 수확을 실시한다. 이 시기에는 감자가격이 높게 형성돼 시설원예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재배작형이다.남원 시설감자는 금지·송동면을 중심으로 85㏊가 재배돼 딸기와 함께 겨울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큰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시설감자 판매가격은 하우스 1동에 평균 380만~450만원의 거래가격이 형성돼 있으며, 남원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된 춘향씨감자를 활용, 타 지역보다 감자를 조기 출하해 판매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설감자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춰 춘향씨감자 생산 농업인에게 생산성향상 기술보급 및 품질향상 자재·통망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해 고품질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육군 35사단 이성계 연대(대대장 강신 중령)는 2016년 독수리(FE) 훈련의 일환으로 14일 남원역에서 민관군경 합동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완벽한 통합방위 작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실제 적 전술에 입각한 대항군 운용 계획 등을 사전에 판단하고, 다양한 상황을 조성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 시종일관 실전을 방불케하는 강도 높은 유형별 통합방위훈련으로 진행됐다.이날 진행된 남원역 테러상황에서는 최초 상황발생 후 곧바로 군과 경찰, 소방, 의료 등 민관군경 합동 작전이 이뤄졌다.강신 대대장은 작전 책임지역의 특성상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통합방위 작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작전 책임지역 내 철통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관내 전 학교 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2억4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77개교, 1만4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으로 친환경농산물 사용 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급식 주 구입 품목은 감자, 고구마, 무, 양배추, 양파, 오이, 대파, 팽이버섯 등으로 점차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협의회를 통해 공급품목 및 단가를 결정하고, 연 2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해 품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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