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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가예산 확보 총력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신규 사업 억제와 계속사업 재검토, 부처실링액 조정 등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을 표방하고 있어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기재부는 지난 10일부터 법무부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부처 1차 삭감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90대 중점관리사업 국비요구액 1069억원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3가지로 분류해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우선 시는 부처편성예산이 기재부 심의에서 삭감되지 못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동부내륙권(남원~정읍) 국도건설, 노후상수도시설개선 등은 전북도, 국회의원 등과 공조해 대응하고, 코스메틱 컨버전센터 건립 등 시 쟁점사업은 직접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기재부를 방문해 시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코스메틱 컨버전센터 건립 사업을 건의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시는 화장품 생산, 전시, 판매, 유통 등 화장품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 명실상부한 화장품산업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어 이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김상욱 예술정책관을 만나 구(舊) KBS 남원방송국을 활용한 공연연습장조성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5.06.23 23:02

남원시, 6차 산업 활성화 팔 걷었다

남원시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6차 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창조적마을만들기(29억원), 농촌체험관광(5억원), 사회적 기업(8억원), 친환경농업체험(5억원), 유통활성화(5억원), 문화관광연계사업(2억원) 등 모두 54억원을 지원한다. 또 39억원을 확보해 농촌관광거점마을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가 추진하는 6차 산업은 생산자가 식료의 공급사슬에 직간접적으로 관련,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생산자 소득의 향상을 달성하는 생산자발(發) 가치사슬 모델이다. 생산가공유통(판매)의 일체화한 농업경영의 다각화로 2차, 3차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비즈니스와 신산업의 창출을 위한 농상공 연계한 소득증대 사업이다.시에서 추진하는 지산누리조성 농식품 6차 산업은 농산물생산(1차), 가공(2차), 유통체험관광서비스(3차) 산업을 융복합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거래를 활발하게 전개,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다수의 지역농가가 참여해 수익사업을 공동운영하고 농가에게 투명하게 소득이 환원되는 농가주도형 사업이다.시는 차별화된 농식품 융복합화 6차 산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6년 공모사업인 생생플렛폼(농업인, 도시민이 함께하는 공간-농특산물판매장, 도농교류장, 농업인역량강화, 쉼터) 조성을 기점으로 농촌과 도시, 농업과 소비자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가공과 체험 등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6차 산업 활성화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5.06.22 23:02

남원시, 경제활성화·문화도시 조성 순항

민선 6기 1년을 맞은 남원시 이환주호(號)의 공약사업이 33%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민선 6기 동안 활기찬 지역경제, 고품격 문화관광, 창조적 농업경영, 행복한 교육복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개 분야, 30개 사업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 임기 내 완료 계획인 사업은 26건으로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의 미래 성장동력인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등 4개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우선 친환경 첨단산업을 원동력으로 지역산업을 선도할 노암산업단지 조성이 연내 마무리를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업유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북 동부권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또 전국 최초로 관내 고교생들이 고향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청년취업 할당제는 올해 목표 15명 가운데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문화도시 사업 2년차를 맞아 남원 곳곳에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며, 전통한옥 숙박체험의 명소가 될 남원예촌은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한문화 아트밸리에는 김병종미술관과 소리명상관이 2016년까지 준공예정이며, 남원도예촌도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시는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과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을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와 함께 남원시 특화작목인 포도, 딸기, 파프리카 등 10개 품목을 시설원예특작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농식품 6차 산업화와 허브산업 융복합 육성전략에도 힘쓰고 있다.올 하반기 청소년 수련관 착공 등 남원의 미래인 교육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시내권 교통망 개선을 위해 교룡대로와 신정대로는 용지보상을 시작했으며, 82.6%인 공공상수도 보급률을 91%까지 확대하기 위해 올해 22개 마을에 급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5.06.19 23:02

'남원 예촌 조성사업' 가속도

남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예촌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남원예촌을 우리나라 최고(高) 품격최고(古) 건축양식의 한옥체험 단지로 조성 할 계획인 시는 올해 말 1지구 준공을 목표로 분야별 명장들의 혼(魂)을 담아 한옥숙박 체험단지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단계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광한루원 북문 주변 1만7400㎡에 총사업비 272억원을 투자해 전통한옥 및 문화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지구 전통숙박 체험단지와 2지구 남원 한국의 집을 단계적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올해 말 개관이 목표인 전통한옥 숙박체험단지(1지구)에는 15동의 전통한옥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고품격 전통한옥 숙박동, 기업연수 및 세미나 개최를 위한 예촌관, 전통 정자와 연못, 쉼터, 관리사무소 등이 조성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통한옥의 맛과 여유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남원 한국의 집(2지구)은 명품 음식관, 명인 명창전수관, 전통카페, 지역명품 전시판매장, 한복혼례청 등의 주제로, 올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했으며 2016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될 예정이다.또 2단계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광한루원 북문에서 제일은행사거리 구간에 근대 역사거리를 소재로 도로(석재)포장과 테마별 조형물쉼터, 조경, 실개천 등을 조성해 걷고 싶은 예촌길을 추진하고 있으며, 1970년~1980년대의 시대상을 소재로 한 7080스페이스 조성사업, 남원전통가 조성사업을 통해 구도심권 관광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남원예촌이 완공되면 광한루원과 구도심권을 연계하는 문화관광 거점 인프라로서 구도심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남원
  • 강정원
  • 2015.06.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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