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35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남원 와운, 명품마을 조성

남원시 산내면 와운마을이 국립공원 명품마을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지리산 와운마을이 지리산국립공원 내 마을 가운데 최초로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0년 전남 진도군 관매도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국립공원에 13곳이 조성됐으며, 지리산국립공원에 있는 마을이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리산 와운마을은 올해 경남 통영시 만지도와 함께 15번째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공원 내 존치마을의 우수한 자연생태와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살려 주민들의 소득 다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017년까지 국립공원 명품마을을 1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북부사무소는 올해 명품마을 조성운영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마을환경 개선, 마을소득 기반조성, 탐방인프라 확충 등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안유환 소장은 성공적인 명품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탐방객은 찾고 싶고, 지역주민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에서 선정된 명품마을은 무주군 신성마을과 광주 북구 평촌, 전남 여수시 동고지마을, 전남 화순군 도원마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전남 완도군 상서, 전남 고흥군 평촌마을, 전남 신안군 영산도, 충북 제천시 골뫼골, 충북 단양군 죽령, 경남 거제시 내도함목, 경북 영주 달밭골마을 등이다.

  • 남원
  • 신기철
  • 2015.07.06 23:02

남원시, 친환경화장품산업 메카 발돋움

남원시가 친환경화장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시는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화장품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1단계로 7만여㎡에 이르는 화장품집적화단지를 조성했으며, 2단계 사업인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 신축공사가 공정률 3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은 화장품산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 및 화장품 품질관리를 위해 의무화되고 있는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시설이다.국도비 보조금 38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되는 CGMP생산시설은 오는 10월 준공해 연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시는 준공에 앞서 시설운영위탁을 통한 운영활성화를 위해 수탁업체 선정절차를 8월 중으로 마칠 계획이며, 중견화장품업체들이 CGMP생산시설 운영참여 의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시는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화장품산업집적화와 지리산 천연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기능성화장품 소재개발, 권역 내 중소영세화장품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법인의 기본진용이 갖춰져 산업지원을 위한 조직 구성의 완료에 맞춰 2016년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센터는 화장품소재 및 제품개발, 시험분석, 산학연관 공동컨소시업 연구개발, 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지원과 기술인력 양성, 공동마케팅 등 지역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지원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화장품산업은 산업생산 인프라인 화장품GMP생산시설과 산업지원 인프라인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센터 등 양대 기반을 토대로 광주전남북권 화장품기업 및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경기, 인천 및 충청권에 버금가는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5.07.03 23:02

"남원 발전, 다 함께 더 열심히" 이환주 시장 민선 6기 취임 1주년 회견

이환주 남원시장이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의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남원발전을 위해 시청 전 직원과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걱정하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지혜롭게 극복하자”며 “시는 그동안 중단된 상설공연을 다시 정상적으로 시작하고 가족과 외식하기, 모임 갖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6기 이 시장의 성적은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교육·복지 분야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이 시장은 “대산면 일원에 대규모 관광단지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제85회 춘향제를 대표적 예술축제로 변모시켰다”며 “춘향애인이 전국적인 농산물로 우뚝 서고, 혁신교육특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그는 “올 상반기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35건이 선정돼 총 사업비 231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동부권 균형발전을 전북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 동부권 6개 시·군 시장·군수협의회를 구성해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6기는 지난 5기 동안 준비한 씨앗들이 하나둘 열매를 맺어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로 만들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면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청 전 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5.07.0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