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타파" 남원시 칭찬릴레이 운동 주목
윤명식(운봉읍), 이영희(주천면), 최석희(수지면), 김태일(송동면), 신영팔(주생면), 임종봉(금지면), 김복순(대강면), 전병인(대산면), 최광기(사매면), 이정봉(덕과면), 최정범(보절면), 김경영(산동면), 곽연자(이백면), 전미경(인월면), 배원병(아영면), 정경식(산내면), 최효순(동충동), 소승아(죽항동), 김태임(노암동), 임동열(금동), 박동선(왕정동), 이복순(향교동), 권이석(도통동), 이경숙(덕과면) 씨 등.이들 24명은 남원시 칭찬릴레이 운동의 첫번째 주인공들이다.남원시가 각 읍면동에서 선정된 23명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1명 등 24명의 칭찬릴레이 주인공을 1일 발표했다.칭찬릴레이는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꼽혔던 반목과 갈등을 타파하기 위한 시민의식운동의 일환이다.선정된 24명의 사연은 다양했다. 주민편익 제공, 마을 일 솔선수범, 깨끗한 지역만들기 일조,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앞장, 문화회관 시설관리 몸소 실천, 90세가 넘은 아버지 정성껏 봉양, 사비 들여 주민들 화합 도모, 밝은 미소로 주민 배려, 봉사정신 투철, 주민들의 두터운 신망, 마을 애경사에 적극 참여, 농악단 활성화 도모, 마을 어르신 대접, 대가 없는 선행 등 등.시는 첫번째 칭찬 주인공들은 지역 곳곳에서 봉사하는 숨은 일꾼이자 지역민들로부터 신망을 받는 시민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상생과 화합을 통한 건강한 남원을 만들고 사회적 신뢰향상을 위해 칭찬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도 덧붙였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밝고 건전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칭찬릴레이 운동이 시작된 것이라며 첫번째 칭찬 주인공들을 통해 남원시 전체에 칭찬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