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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오성열)가 최근 소화기 17대를 남원시 산동면에 기증했다.동남원새마을금고는 각종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소화기를 보급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는 취지다.면사무소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확보와 삶의질 향상 등 에 앞장서고 있는 동남원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고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자 1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시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호등 설치 2건, 중앙선 절선 6건, 무인단속기 속도하향 1건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박정근 서장은 “규제를 위한 행정이 아닌 시민의 안전 및 편의 중심의 교통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전북도의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반기에 이어 2회연속 최우수인 남원시는 4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전북도는 2014년 6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 징수실적 및 징수촉탁차량 번호판영치 활동 등 7개 항목을 대상으로 각 시·군 징수실적을 평가했다. 남원시는 특히 징수율 및 번호판영치활동, 목표달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가 지리산 케이블카(삭도)의 사업지를 변경하면서, 기존 사업지의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남원시는 일방적인 사업지 변경과 안일한 대응으로 이 같은 문제를 초래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시는 지난 15일 산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리산 케이블카의 사업지를 산내면에서 운봉읍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시는 애초 산내 반선에서 반야봉 아래 중봉까지 6.6㎞(사업비 예상 421억원)를 잇는 케이블카를 추진하다가, 지난 10월 운봉 허브밸리에서 바래봉까지 2.1㎞(사업비 예상 250억원)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했다.시는 경쟁지인 남원 구례 보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불가피한 노선 변경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남원시 김희옥 문화관광과장은 자연공원 삭도 설치 및 운영 가이드라인, 국립공원 삭도 시범사업 검토기준에 적합한 방향으로 선회를 결정한 것이라며 산내면 주민들의 허탈한 심정은 이해된다. 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대승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시는 변경된 노선으로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도에 관련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하지만 산내면 주민들의 반발이 심상치않다.공만수(55) 뱀사골 주민협의회장은 1년에 200만명이 뱀사골을 찾는다. 이 곳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지역 경쟁력을 더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운봉 바래봉 쪽으로 노선을 변경하려 하는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면서 합당하지 않은 곳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니 주민들이 반발할 수 밖에 없다. 뱀사골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사전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장소를 변경한 남원시를 질타하며 기존 위치를 고수해달라고 성토했다.한편 지난 2012년 6월 환경부 공원위원회는 환경 훼손, 불확실한 경제성 등을 이유로 4개 지자체(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함양과 산청)의 케이블카 사업을 부결시킨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호남과 영남에서 1곳씩 신청하면 심의 후 결정하겠다고 말한 뒤 다시 지자체 간 경쟁이 불붙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4 농업인교육분야 평가회’에서 농업인대학운영 최우수기관상(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변화하는 시대에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농업 CEO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1년 과정으로 매주 1회씩 전문농업이론과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도, 도시농업, 마케팅 등 19개 과정에서 786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이찬수 소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최우수기관상을 2년연속으로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의 수혜를 받아 더욱 농업이 발전하는 바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명품농업대학은 내년에도 4개 과정에 16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전북도의회 이상현 부의장(새정치연합·남원시 제1선거구)이 지역 거점 공공병원인 남원의료원의 시설과 장비를 보강할 수 있는 국비 35억원과 도비 35억원 등 총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 예산은 남원의료원 본관 외래부 리모델링과 함께 컴퓨터 단층 촬영기(C.T), 구급차, 자동각막곡률굴절검사기, 전기수술기, 전신마취기 등 13종(29대)의 의료장비를 보강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이 부의장은 전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북도 동부권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이 부의장은 “남원의료원은 환자들의 지리적 접근성 문제와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워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든 실정”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70억원은 동부권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남원의료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향후 단계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이 부의장은 이 밖에도 타 병원 보다 적은 신규 간호사의 임금을 현실화하고, 환자 및 보호자에게 친절한 지방의료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의 총비상소집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박 서장은 지난 15일 저녁 총비상소집을 내렸다. 엄동설한의 날씨 속에 70대 치매노인(서울 거주)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날 동원된 경찰은 300여명으로, 이들은 5시간 동안의 끈질긴 수색으로 길을 잃고 쓰러져 있던 70대 치매노인을 발견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지난 15일 오후 6시30분께 남원경찰서 상황실에 가출인의 아들로부터 아버지를 찾아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휴대폰 위치를 추적한 결과, 휴대폰 위치가 남원시 금동 기지국 주변으로 확인됐던 것. 남원경찰서는 곧바로 70대 치매노인과 전화통화를 시도해 위치를 파악하려 했으나, 이 노인은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말만 남겼다. 더이상의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박정근 서장은 밤이 깊어지기 전에 찾지 못하면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긴박한 상황 판단에 따라 본서 및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은 물론 덕진경찰서 방범순찰대(대장 고문석) 1개 중대 등까지 300여명을 총동원했다.이들은 공터, 빈집, 창고, 원예하우스, 주택가 골목까지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돌입해 이날 밤 11시40분께 남원시 조산동의 공장 창고 옆에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찾아 병원으로 후송했다.지난 15일에 집을 나간 이 노인은 경찰의 도움으로 다음날 아침 서울에서 내려온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박정근 서장은 조금이라도 더 늦게 발견했더라면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어르신을 꼭 찾아내겠다는 일념으로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경찰은 신속한 판단으로 현장중심의 스마트 치안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의 친환경 오이가 한파 속에서 출하중이다.남원시는 오이 생산농가 13명으로 구성된 친환경 오이 작목반이 지난해 5월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전국에 오이를 출하중인 가운데, 시설하우스와 난방시설의 현대화로 한겨울에도 수확이 가능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작목반에서 생산된 오이는 지난해 전북도 최초로 서울시 찬환경원예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오이를 연중 생산하기 위해 그동안 토양분석과 함께 유기질비료, 친환경자재 등을 투입해 집중 관리해왔다”면서 “학교급식은 물론 대도시 애호가들이 남원의 친환경 오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 산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현자)는 최근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위해 ‘모든 길은 로(Robot)마(Master)로 통한다’란 주제로 로봇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아동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산동지역아동센터는 2012년부터 로봇교육을 시작해 그동안 11명의 아이들이 로봇전국대회에서 입상했다. 올해는 삼성꿈장학재단과 사회적기업인 가온교육의 후원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교육혜택을 받게 됐다.김현자 센터장은 “로봇교육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 운봉읍 바래봉 및 허브밸리 일원에서 눈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이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월15일까지 50여일 동안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란 주제로 펼쳐진다.운봉애향회와 운봉읍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축제에서는 눈썰매와 얼음썰매 타기,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빙벽체험장도 마련돼 박진감 넘치는 겨울스포츠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눈꽃 축제장 주변에는 눈꽃나무가 식재된다. 이와 함께 전국 얼음조각 경연대회, 연날리기 대회, 눈 조각 전시 등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세계적인 산악인과 함께하는 눈꽃 등반대회는 겨울산행의 묘미라 할 수 있다. 120m의 눈썰매장, 체험장에서 군고구마는 한겨울의 낭만을 맛볼 수 있다.운봉애향회 이정기 회장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눈꽃축제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연인, 가족과 함께 바래봉 눈꽃축제를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눈꽃축제가 열리는 운봉 허브밸리는 해발 500∼600m의 고지대로 적설량이 많고 눈이 내리면 잘 녹지 않아 매년 아름다운 은빛 설원을 뽐낸다.
남원 인월면 출신 향우인 장진홍 씨가 지난 15일 인월면 초·중·고 학교에 풋살 골대 2대, 핸드볼 골대 1대, 탁구로봇(탁구자동연습기) 1대, 탁구대 1대 등 500만원 상당의 체육시설을 기증했다.안산시 기아자동차 노조위원장인 장 씨는 “남원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김재종 인월면장은 “감동적인 사연이 널리 알려져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올해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마무리했다.시는 정부의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일환으로 올해 4억3200만원을 들여 주택과 그 부속건물에 설치된 246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내년에도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아 가구당 최대 288만원까지 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했다”면서 “올해에는 지난해(118동)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46동을 처리했고, 내년에도 사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1970∼1980년대에 지어진 슬레이트 지붕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건강피해와 환경오염이 우려됐고, 이에 슬레이트 철거사업이 시작됐다.
남원 노암3농공단지(조성면적 32만3467㎡)의 분양가 중 일부를 시민들이 떠안는 모양새가 됐다.남원시에 따르면 노암3농공단지의 총사업비가 255억원에서 286억원으로 31억원 상승했는데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3.3㎡당 24만8000원으로 유지될 전망이다.이 분양가는 총사업비가 286억원으로 오르기 전인 2013년 6월20일에 공고된 금액으로, 남원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35억원의 지방채까지 발행한 상태다.남원시는 지난 3월25일 지방재정 투융자 재심사를 통해 총사업비를 286억원으로 결정했다. 노암3농공단지 내 암반층과 부대비용 발생 등이 재심사를 받은 이유였고, 남원시는 분양촉진 등을 위해 분양가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이다.남원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에 220억원으로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받았고, 이후 설계결과에 따라 255억원의 총사업비가 책정됐다라며하지만 사업도중 암반층이 많이 나오고 부대비용 등이 발생해 2014년 3월25일에 286억원으로 지방재정 투융자 재심사를 완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에 따라 분양가격은 조성원가로 한다라며 다만 분양촉진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라고 판단될 때는 일부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보다 높거나 낮은 가격으로 분양할 수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18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는 노암3농공단지의 분양가와 관련해, 남원시는 그 부담을 고스란히 시민의 혈세로 채우려 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한편 남원 노암3농공단지의 조성면적도 애초 32만4819㎡에서 32만3467㎡(2013년 3월29일 변경고시)으로 1350㎡ 가량 줄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전라북도의 ‘2014년 하천제방 정비평가 분야’에서 취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국가하천 2개소(39.1㎞)와 지방하천 38개소(246.7㎞) 등의 하천제방 정비, 배수문 20개소를 정비해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관리를 위해 지방하천에 대한 재해예방사업, 수계치수사업, 고향의강 정비사업 등을 추진중”이라며 “또한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단속,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지역 2975세대가 에너지 사용량 감축으로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남원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2014년 상반기 중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2975세대에 총 2598만원의 인센티브를 15일부터 26일까지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이 전기 및 수도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남원시에서는 현재 1만2647세대가 참여중이다.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동안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5% 이상 절감한 세대에 주어진다.남원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 상반기 중 112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어린소나무 22만5664그루의 식재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2014년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정산한 결과 총 2975세대가 2598만원의 온누리상품권, 현금, 그린카드 마일리지로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고 현재 가입세대에 지급 안내문이 발송된 상태라며 탄소포인트제 참여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12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단장 조정현)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남원의료원은 지난 5월 남원시 25개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90여명의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측정을 통한 건강현황 파악, 금연, 영양, 구강, 감염 등의 보건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남원의료원은 또 남원시보건소, 전북대학교병원과 연계를 통한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해 비만아동들의 건강증진을 도울 예정이다.남원의료원 김갑규 공공의료팀장은 “아동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전국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0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새올행정시스템은 지난 2007년도 행정자치부가 개발·보급해 전국 자치단체의 업무를 전산화한 시스템이다.전자정부의 근간이 되는 내부행정, 민방위, 농촌 등 22개 행정업무 분야를 표준화한 업무시스템이다.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올행정시스템 활용분야, 이용활성화 노력분야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특히 남원시는 신규공무원 교육, 장애예방 활동실적, 새올행정 이용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강구섭 남원시 홍보전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행정정보화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업무의 대부분이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수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스템의 이용률 제고와 안정된 운영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 북부권에 신설될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사매면에 들어서는 것으로 결정됐다.남원시 보절면, 덕과면, 사매면, 대산면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던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위치가 지난 9일 사매면 소재지 인근으로 정해졌다.시농업기술센터는 4개 면지역 중 접근성이 좋은 곳이 어디인가에 중점을 두고 위치를 선정했다는 입장이다.부지매입비를 포함해 13억원(국비 5억원시비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내년 9월께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퇴비살포기, 관리기, 땅속작물수확기, 굴삭기 등 55종(125대 가량)이 이 사업소에 비치될 전망이다.이로써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자 2008년도 11월부터 시작된 남원시의 농기계임대사업은 시농업기술센터, 인월사업소, 금지사업소에 이어 사매사업소까지 4개소로 확대된다.이처럼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농업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연간 12회 정도 이용하는 값비싼 농기계를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고, 현장에서 사용하다가 고장날 경우 곧바로 출동수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고령화된 농촌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북부권에 1개소가 추가 신설됨에 따라 원거리를 이동해 임대하는 불편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영농철 일시에 필요로하는 기종을 추가로 더 확보해 농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4년도 제5기 남원명품농업대학의 졸업식이 11일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5기째 진행된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사과, 도시농업, 딸기, 포도반 등 4개 교육과정으로 실습 및 사례중심 실무형 현장교육으로 10개월간 이뤄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졸업생 168명을 대표해 각과 대표 4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남원시민 2명이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에 처한 여성을 구했다. 20대 남성 2명은 4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용의자(20대 남성)를 붙잡은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남원경찰서에서 감사장 등을 받았다.11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친구사이인 A씨(26)와 B씨(26)는 지난 2일 오후 10시께 남원시청 정문 인근에서 40대 여성을 강제추행하던 20대 후반의 남성을 목격한 뒤 이를 제지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는 폭력을 행사한 뒤 도주했고, A씨와 B씨는 뒤쫓아 용의자를 검거해 경찰에 인계했다.2명의 용감한 시민은 “내 가족과 친구가 피해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범인을 검거했다”고 말했다.박정근 남원경찰서장은 “범행을 목격하고도 모른 척 하는 것이 일반적인 세태”라며 “이들은 위험을 감수하고도 범인 검거에 힘써준 자랑스런 시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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