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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치매안심마을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 첫 행보 나서

남원시가 지난달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치매안심마을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첫 행보에 나섰다. 30일 시는 남원경찰서·남원소방서·남원의료원·남원시의사회과 노암동과 왕정동 치매환자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관·사회복지관, 우리노인복지센터 등 7개 장기요양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13개 기관·단체와의 협약은 치매안심마을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노암동과 왕정동에 거주하는 독거치매와 부부치매환자 가정 100가구에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마련한다. 화재·사고·방범 등의 안전관리와 건강관리 등 24시간 돌봄으로 가정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남원시CCTV관제센터의 통합플랫과의 연동으로 치매환자 실종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경찰서와 남원경찰서와 남원소방서는 방범·화재·실종·응급상황 시 긴급 충돌한다. 남원의료원과 남원시의사회 소속 의료기관 20여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위한 사전준비와 병원 방문시간 정보를 공유한다. 노인복지관·사회복지관, 우리노인복지센터 등 7개 장기요양기관은 응급상황·낙상·실종환자 발생 시 환자관리를 위한 출동에 관한 사항을 전담한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돌봄과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8.30 15:22

남원시,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 총력

남원시는 '물가 잡고, 활력 찾고'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성수품(20개 품목) 수요 증가 등에 다른 물가상승 압박이 커질 것을 예상해 특별대책기간을 정했다. 코로나19 방역과 물가안정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9월 12일까지 개인서비스업, 농·축산물 점검 등 총 4개 반을 구성해 개인서비스 업소, 농·수·축산물, 생필품, 서비스업 등 2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물가를 집중 관리한다.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도 꾸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현장에 파견해 물가동향 조사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으로부터 자발적 물가안정 캠페인 동참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또 과다 가격 인상품목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현지 계도 활동과 더불어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이행여부, 부정 축산물 유통여부, 개인서비스 위생상태 등도 점검하며, 추석 전 계량기 정기정사를 실해여 상거래 공정성 확보에 주력한다. 추석 연휴기간(4일간)동안에는 지역화폐 '남원사랑상품권'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모바일상품권 포함) 구매시 10% 할인 혜택과 배달앱 '월매요'로 주문전화시 모바일상품권 2000원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지역내 소비 촉진에 힘을 쏟는다. 시 관계자는 "서민물가도 잡고, 지역경제 활력도 되찾을 수 있도록 '물가안정& 민생안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8.30 15:22

남원농촌종합지원센터,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남원농촌종합지원센터가 2022년도 전북 지방소멸기금사업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사업'(이하 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29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활성화사업을 통해 대강면 내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면민대상 문화, 복지, 여가,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비는 내년까지 2년간 연간 5000만원, 총 1억여원이 투자된다. 다음달부터 대강문화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추진되며 기존 복지센터 본연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사회서비스영역의 활용을 확대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1차 사업은 대강면 행복협의체 구성 및 운영, 사회서비스 현황조사 및 수요조사,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행복문화버스 운영 등이다. 2차 사업 내용으로는 1차 사업결과 및 주민 수요결과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대강면민, 행정, 사회복지분야 민간전문가 및 활동가로 꾸러진 '대강면 행복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서비스영역의 새로은 민관협치 체제 구축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강면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농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의 활성화를 통해 면민이 체감할 수 있는대강면만의 맞춤형 사회서비스 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차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는 전라북도내 △남원시 △김제시 △군산시 △순창군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

  • 남원
  • 김선찬
  • 2022.08.29 14:40

남원시, 호남권 드론 인프라 구축 부지선정 공모 전력 대응

국토교통부의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공모 선정에 대해 도내 지자체들이 분주한 가운데 남원시가 드론산업의 거점으로서 지위 확보를 위해 부지선정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29일 남원시 등에 따르면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약 280억원, 국비 180억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인증 및 교육·자격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반인 드론 교육, 드론 기체 테스트장, 실기시험장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국토부는 활주로 조성, 건출공사, 시험·인증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구축한다. 자치단체는 부지정리,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현재 전주시, 정읍시, 고창군, 진안군 등이 국토교통부의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공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드론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본적인 조성 외 특별 제공면적 활용계획을 제안하고 국비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예산을 반영하는 등 다각적 방법을 모색해 공모 신청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 옛 주생비행장 부지에 LX드론활용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래 항공산업 클러스터(드론·UAM)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 중이다. 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를 통해 미래 산업의 중심인 드론산업의 호남권 거점적 지위 확보 및 첨단항공으로의 사업 확장성이 열려있는 드론 생산 제작자 입주로 지역산업발전을 유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드론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로 인구소멸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 위탁 운영될 예정인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제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국토부는 부지 요건으로 최소 면적 5만㎡, 활주로 300m 이상 확보,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제시했으며 특히 인근에 전파 방해나 고도제한 등 비행 장애요소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주 운영인원은 20여명 내외, 연간 교육생과 자격시험생은 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를 통해 드론산업의 중심적 역할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남원시의 전반적인 드론 인프라 구축 등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여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8.29 14:40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은 남원 몫" 국립공공의대 유치 위한 토론회 가져

남원 시민들로 구성된 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가 행정·입법 전문가, 시민단체, 청년과 함께 서남대 부지를 활용한 국립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검토와 각계각층이 공공의대 추진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대규 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가 발표자로 나서며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국장, 박종희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 주현수 전 서남대 교수, 국충훈 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 이용국 전주대 부동산학박사, 양경님 전 서남대 폐교저지 집행위원장, 박범수 청년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원종 전 국장은 '남원 의대정원 원상회복 추진방안'을 주제로 현 상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공공의대 관련 내용이 미포함됐으며 의사협회 등과 대안 제시를 통한 추진동력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존 정부안의 조속 추진 △국립의과대학으로 추진 △의대 설치 희망 대학 등 투자 유치방식으로 추진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박종희 전 전문위원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흐름과 전략, 사례를 통해 공공의대 입법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의 설득이 중요하며 세밀하고 충실한 이론과 논리로 함께 협회에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피력했다. 박범수 청년대표는 공공의대 설치뿐만 아니라 남원시 인구증가와 더불어 경제 활성화에 더욱 초점을 두고 공공의대 유치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남원발전의 계기가 될 것을 역설했다. 그는 "공공의대 설치를 위해서는 진료 지원 인력과 병원 의료장비, 의료기기 전문 인재 양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시민을 넘어, 시청, 도청, 도교육청이 한 목소리를 내고 시민 주도 이외 학교 및 기관을 중심으로 공공의대를 설치하는 가능성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경님 전 집행위원장은 국립의전원, 의과대학에 앞서 무엇보다 남원시가 서남대 부지를 매입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행정과 의회, 시민단체가 함께 구성된 TF팀에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국 박사는 지리산권에 위치한 서남대의 지정학적 위치의 중요성을 알리며, 대학 발전을 통한 다양한 남원발전의 대안을 제시했다. 김대규 상임공동대표는 "지역 간 의사 수 불균형, 특수분야 의사 수 부족 문제 등이 지속되는 만큼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공공의대가 설치되어야 한다"며 "계속해서 남원시와 정치권 등 국회 방문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8.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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