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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산축제 내달 6~8일 개최 벚꽃 이미지 벗고 고유 콘텐츠로 차별화

제11회 김제모악산축제가 오는 4월6일부터 8일까지 모악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프로그램이) 4개분야 38개 프로그램으로 확정됐다. ‘자연이 그려낸 어머니의 산 모악산’이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벚꽃축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 모악산만이 가진 고유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한층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된 주민 참여형 관광 축제로 치러지게 된다. 특히 지난해 서해안벨트를 중심으로 창궐한 조류독감(AI)으로 인해 모악산축제가 취소된 만큼 올해에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축제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하여 벌써부터 상춘객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4월 6일 축제 시작을 알리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생활문화공감 콘서트’및 ‘국악과 비보이의 퓨전 하모니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으면 오후 2시부터 개막식이 열려 축제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날 개막 주제공연은 ‘봄향(春香)’이라는 주제로 공연이 예정 돼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오전에는 사시사철 각양각색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는 모악산을 알리기 위한 ‘모악산 마실길 걷기 대회’ 및 보건의 날을 기념 하기 위한 ‘치매 극복 건강 걷기대회’가 준비 돼 있고, 오후 1시 부터는 ‘도내 시·군 어머니 노래대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어머니들의 춤· 노래 및 다양한 장기들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메머드급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예정 돼 있다. 8일에는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흘러간 추억의 노래 7080 포크송’및 ‘모악산 퀴즈쇼(부제:모악산, 어디까지 알고 있나?)’를 진행, 모악산의 이모 저모를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 김제
  • 최대우
  • 2018.03.18 20:20

99년 전 기미독립만세 함성 다시 울려 퍼진다

99년 전 김제원평장터에서 울려 퍼졌던 기미독립만세운동 함성이 19일 같은 장소에서 재현된다. 김제금산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규팔) 및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최규섭)는 19일 김제원평장터 독립만세기념비 광장에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이강안 광복회전북지부장, 독립투사 유가족, 김제원평초등학생 및 금산중고등학생, 시민, 관련 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29회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 9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3.1만세운동 정신을 계승 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김제시 및 전북서부보훈청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금산고등학교 황인학김수영 학생이 독립선언문을 낭독 하고 유족대표와 내빈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울려 퍼지며, 박다민송귀성정다성김민서박사무엘 학생이 무대에 올라 참가자들과 함께 3.1절 노래를 부른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모악예술단원들의 원평장터만세운동 재현극과 어린이들 부터 주민들까지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원평장터를 행진하는 모습이다. 특히 금산면민들로 구성된 모악산문화공동체와 함께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고 만들어 독립만세를 부르는 체험 프로그램 및 김제자원봉사센터의 페이스페인팅봉사단과 무료봉사 체험 등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다양 하게 운영될 예정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김제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은 한때 전설처럼 전해질 뿐 사실을 확인할 단서가 없었으나 김제향토사 학자였던 故 최순식 선생의 수 년에 걸친 노력으로 1988년 재판기록물을 발굴, 늦게나마 원평장터 독립투사들의 유족들이 독립운동 유공자로 등록 될 수 있었으며, 지금은 지역민들이 중심이 돼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AI 및 구제역으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우려 되는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념행사를 치를 만큼 주민들의 열정과 자긍심이 매우 높다. 한편 김제원평장터는 1919년 음력 2월19일(원평장날) 오후 6시에 독립투사 9명(배세동전도명전부명이병섭김성수전천년이완수고인옥)의 주도로 장꾼들과 함께 김제지역 최초로 일제 탄압에 항거 하는 3.1만세 함성이 울려 퍼진 곳이며, 이 고장 출신 광복군 이종희 장군과 동학농민혁명 지도자들의 활동 근거지로도 유명하다.

  • 김제
  • 최대우
  • 2018.03.18 20:20

김제경찰서 백구파출소. 자살시도 몽골인 극적 구조

김제경찰서 백구파출소(소장 나익섭)는 4.2m높이 굴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하던 몽골인을 현장에서 끝까지 설득하여 극적으로 인명을 구조했다. 백구파출소 한정민 경위 및 송준섭 경사는 지난 15일 관내를 순찰하던 중 빗속에서 아이를 안고 울고 있는 여자를 발견, 도움을 주기 위해 접근하던 중 인근 4.2m높이 굴다리에 피묻은 반팔을 입고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 하는 몽골인을 발견, 즉시 현장으로 이동 하여 몽골인을 설득함과 동시 김제서로 연락 하여 지원을 요청함과 동시 119에 매트리스 및 구조대를 요청 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 자살시도자 몽골인 파모(남, 56)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경찰관들은 자살시도자 몽골인을 구조 즉시 점퍼를 입힌 후 병원으로 후송 조치 해 피를 많이 흘려 저체온증으로 위험했던 자살시도자 생명을 구했다. 자살시도자 몽골인 파모(56) 씨는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한달 전 대한민국에 입국했으며, 이날 낮 12시 경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집을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백구파출소 한정민송준섭 경찰관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면서 자칫 소중한 한사람의 생명을 잃을뻔 했으나 목숨을 건져 다행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3.18 17:38

김제시,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해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김제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전세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혼부부전세임대주택이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사업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지원한도액 범위내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 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 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에따르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8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할 예정으로, 올해 공급대상은 총 12호이고, 지원한도액은 8500만원까지이며, 입주자는 임대보증금 중 지원한도 범위 내 전세지원금의 5%만 납부하면 되고, 월 임대료는 전세지원금 중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12% 이자 해당액을 부담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고, 이후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재계약 시점에 적용 되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격 조건을 충족헤야 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8년 2월28일) 현재 김제시에 거주 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2018년 내 입주일 전 까지 혼인신고 하는 예비신혼부부 포함)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가구는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담당(063-540-3806) 또는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8.03.18 16:05

새만금 33센터 전망대 개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세계최장 방조제(33.9㎞)인 새만금 23호 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새만금 33센터 내 전망대를 일반국민에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망대 개방은 관광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방조제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를 일반인들에게 충족시켜주기 위해 이뤄졌으며, 개방시간은 일몰 등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 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제한했다. 새만금 33센터는 그동안 신시 배수갑문 조작과 방조제 및 새만금호 관리를 위한 사무소로 이용됐으며, 33센터 전망대는 지상에서 33m 높이로 새만금방조제 신시도 등 외측과 새만금호 내부를 360둘러볼 수 있고, 국내 최대 유압식 배수갑문인 신시배수갑문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23호 방조제 주변 관광지인 고군산 연결도로 및 자연쉼터, 아리울예술창고(공연장) 등과 연계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한민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항만 예정 부지와 수평선 너머에 감춰졌던 신항만 방파제를 살펴볼 수 있는 등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많은 사람들로 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규성 사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조성중인 새만금지역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북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망대를 일반인에게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3.14 19:38

김제시, 지방재정 건전성 행정력 집중

김제시가 통합지출관제도를 지난 1월부터 전면 시행해, 그동안 분리운영되던 지출(회계)과 자금관리(세정) 업무를 회계부서에서 통합운용함으로써 재정의 효율적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합지출관제도 시행을 계기로 최근 5년간의 자금운용 현황 분석 및 세입세출 자금 수요를 시기별성질별로 자세히 분석, 체계화된 자금운용 데이터 진단 결과를 토대로 전략적 자금운용 관리방안을 마련, 추진중에 있다. 이를 위해 부서별로 불필요한 일상경비 교부를 방지 하고, 미사용중인 잉여잔액을 최소화하고자 건전재정 지표를 부서성과평가 공통지표에 반영시키는 등 재정 운용 시스템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자금관리 및 집행 효율화를 통해 오는 연말까지 이자수입 목표액을 18억원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14억5000만원 대비 24%(3억50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저금리 시대에 대응 하기 위해 전략적인 자금관리 방안을 마련, 이자수입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최근 5년간 세입세출 자금수요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자금관리와 재정여건, 금리 등을 고려하여 유휴자금을 시기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공공예금의 이자수입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강신호 김제시 회계과장은 통합지출관제도 도입 이후 체계적인 자금분석에 근거한 예측가능한 자금운용과 집행액 대비 맞춤형 자금배정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함에 따라 이자수입 증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내 집 살림하 듯 알뜰한 자금관리로 지방재정 건전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3.13 20:46

김제시-(주)아이티엔지니어링, 지평선산단 매매계약

김제시는 지난 9일 전기 완성차 선두주자인 (주)아이티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석주)과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매매계약 체결식에는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나병문 김제시의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안전개발위원장, 박두기 운영위원장, 김석주 (주)아이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매매계약 내용을 보면 총 17만7121㎡(약 5만3580평) 중 1차로 8만2211㎡(약 2만4900평)매매대금 98억9700만원에 대해 계약했으며, 향후 2차로 5만8224㎡(약 1만7610평), 3차로 3만6685.9㎡(약 1만1100평)에 대해 각각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주)아이티엔지니어링은 그간 포스코 등 국내 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체 개발한 전기 자동차 플랫폼으로 1톤 미만 상용차 제작까지 가능하게 만들어 그야말로 불모지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 듯 기술개발을 위해 땀 흘린 기업으로, 오는 7월 착공 하여 2019년 12월 생산시설을 준공한 후 2020년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아이티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019년 12월 준공에 맞춰 생산인원들이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정상 가동 시점에 3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3.11 20:48

김제시, '국민신청실명제' 실시

김제시는 올해부터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시민이 직접 신청을 통해 공개를 요구하면 공개토록 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행정기관이 판단해 공개했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시정의 주요 정책과정에 참여 하는 관련자 내역과 의견을 기록관리 하는 정책실명제를 추진함에 있어 그간 기관이 주도한 사업선정 방식의 아쉬움을 보완하고 시민이 직접 공개를 신청한 사업을 포함, 주민 수요를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정책실명공개과제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홈페이지(www.gimje .go.kr)의 정책실명제 코너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사업명과 신청사유 등을 기재한 후 우편(김제시 중앙로 40 김제시청 기획감사실 정책실명제 담당자) 또는 이메일(pdy1564@ 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3년 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정책실명제는 지평선산단 추진 및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등 현재까지 총 294건의 공개과제에 대해 진행단계 마다 사업부서 및 담당자, 사안별 추진배경과 진행상황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 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해 왔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국민들의 참여가 지역발전에 있어 중요한 토대가 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실명제를 강화 하여 신뢰받는 책임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3.07 20:29

김제농협, 영농회 3400여 조합원 대상 사업설명회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지난달 20일 교월동 전장마을을 시작으로 관할지역인 요촌·검산·신풍·교월동, 부량·죽산면에 소재한 206개 마을 영농회에서 3400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7년도 결산 공개 및 각 부분별 사업성과 보고 및 2018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좌담회를 실시, 조합원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오는 9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이정용 조합장 및 관할 지점장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청취 하고 답변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고 있다. 이정용 조합장은 “3400여 조합원의 실익증대 및 각종 사업계획 확대를 도모 하고, 수입개방화에 따른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응함은 물론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주인의식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지속적으로 조합원의 참여의식 함양과 농협사업 이용을 통한 김제농협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좌담회는 조합원을 위한 영농자재 무상지원 및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조합원자녀 장학금, 농업인안전보험 및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등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와 소득증진, 복지향상에 대한 계획 등이 주로 다뤄 지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3.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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