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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온천관광지 개발 더 이상 차질 없도록”

김제시의회는 김제시 상동동 일원의 김제 온천관광지 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스타월드몰의 세부 계획 실시협약서에 따른 내용 등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7일 이곳 방문은 2024년 본예산 편성 전 도시과 예산안을 검토하면서 김제 온천관광지 개발 현황을 직접 확인을 위해 의원들과 안전개발국장, 도시과장, ㈜스타월드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김제 온천관광지 보수공사는 도시기반 조성 및 개발 촉진을 위해 김제시가 야심 차게 진행해 온 사업으로, 1995년 김제 온천지구 지정 이후 기반시설공사를 진행해 2001년 개장한 스파랜드가 운영상의 이유로 한 달 만에 부도·폐업하면서 20년간 미분양 상태로 방치되어 온 온천장 시설이 2021년 민간업체에 매각되고 이후 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해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의 개발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며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의원들은 약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온천관광지의 개발 속도가 더뎌진 이유와 개장 시기를 연속적으로 미루는 이유 등을 물으며 기투입 예산의 집행 내역과 그간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질의응답을 이어 나갔다. 사업 현장 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스타월드몰의 세부 계획 실시협약서에 따른 내용이 정확히 지켜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김제 온천관광 개발 사업 추진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더 이상 개장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집행부와 ㈜스타월드몰의 부단한 노력을 요구한다”고 말하며 사업의 추진 현황을 의회에도 지속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8 15:53

김제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백현)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이어진 2023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종료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김제시청 57개 실과소에 대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23일에는 6개반을 편성해 19개 읍면동에서 현장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어 24일에 열린 행정사무감사를 마감하는 강평회는 서백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이 총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평을 통해 기존 인구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인구유동성을 고려한 인구정책 발굴과 지평선학당의 프로그램 강화 방안 마련,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재당부했다. 또한 부서 간 업무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주기적 검토 관리해 조정할 것을 주문했고,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인사 문화 조성과 원스톱 민원 처리 담당자 지정을 검토해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에 힘써 줄 것을 재당부했다. 의원들은 김제사랑상품권의 내실 있는 운영 주문과 관내 기업의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맞춤형 사업 시행, 복지 관련 민간위탁 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 김제온천 관광지 개발사업 투자 협약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서백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일정 동안 감사에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과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열성을 다하신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질책이라기보다는 시정에 반영되어 시민에게 수혜가 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위원님들의 의지임을 헤아려 집행부에서는 발전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7 16:04

후백제 불교와 김제 금산사 학술대회 성황리 마무리

김제시가 지난 24일과 25일일 이틀 간 진행한 ‘후백제 불교와 김제 금산사’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후백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후백제사에 있어서 하나의 불교문화 중심축이었던 김제 금산사의 중요성과 후백제 불교문화를 다각적인 고찰을 통해 전라북도에서 차지하는 문화사적 제 위치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제시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공동주최하고, 전라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주관, 전라북도와 금산사,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인 만큼 이틀간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전국적으로 생중계 되었다. 학술대회 발표자만 하여도 기조발제에 송화섭 중앙대교수, 최연식 동국대교수, 최성은 덕성여대 교수, 진정환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조명일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 연구원, 이진형 일본도시샤대학 교수, 엄기표 단국대교수, 도윤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의 문광스님 등 후백제의 불교 문화사를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정상급의 석학들이 모였다. 기조발제에 나선 송화섭 교수는 “견훤왕은 미륵신앙의 신봉주의자로서 익산 금마산 백제건국설은 백제의 역사와 사상을 잇겠다는 구상에서 나온것이며, 금산사에서 발원한 진표율사의 미륵사상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진영 일본 도시샤대학교 교수는 금산사 방등계단에 대해 “의적시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있으며, 8세기에 계단이 존재했을 것을 추정”함에 따라 금산사와 후백제와의 연관성을 가늠케 하였다.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의 문광스님은 “금산사는 한국미륵사상의 고향으로, 개산이후로 한번도 용화정토의 정신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통일신라시대 이후의 금산사의 위치를 평가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이찬준 김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간 정리되지 못했던 후백제사의 다양한 부분이 채워지고, 풍요로워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7 16:04

김제시, 양봉산업육성 고품질 벌꿀 생산

김제시는 양봉산업육성을 위해 5억 2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공 기반시설 조성등 6개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 집단 실종과 병충해로 관내 양봉농가의 봉군 약 50% 이상 소실되어 벌꿀 생산량이 급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꿀벌 사료가격 상승과 밀원부족 등으로 양봉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총 3억 4863만 원의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양봉기자재 및 생산물 보관을 위한 저온저장고 7개소 설치 및 품질 꿀 생산을 위한 소초광 2만 6830매 및 벌꿀 채밀 시 노동력 감소를 위한 전동 벌꿀 채밀카 8대, 화분과 벌통, 화분채취기 등 고품질 벌꿀 생산을 위한 기자재도 56 농가에 지원했다. 또한 월동기에 앞서 꿀벌 약군화 방지와 경영 안전화를 위하여 꿀벌 사료용 유채화분과 설탕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결과를 토대로 김제시에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양봉농가 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모두 완료한 59 농가를 선정하여 유채화분 7567㎏, 설탕 7만 3035㎏ 등 사업비 1억 7270만 원으로 11월 말까지 양봉농가에게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정균 축산진흥과장은 “꿀벌의 주 영양공급원인 유채화분, 설탕 등을 활용한 꿀생산량 제고를 통해 농가 부담을 경감하여 이상기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현재 96농가로 이중 토종꿀벌 사육 농가 2농가, 혼합 양봉 사육 4농가를 제외하면 서양종 사육 농가가 90농가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7 16:04

"미래 지속가능한 식량확보 나선다"

김제시가 농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및 미래 지속가능한 식량확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시청 2층회의실에서 농업·식량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및 용역회의에서의 자문받은 내용인 ‘새만금 양곡부두의 필요성과 타 양곡부두의 사례분석, 식량콤비나트 앵커기업 유치방안’ 등을 반영했으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계획에 대응하여 새만금의 장점을 활용한 식량콤비나트 조성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적인 자연재해 발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으로 국제 정세 악화로 곡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곡물 수출국들의 자국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곡물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미래 지속 가능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국내·외 곡물 수요와 공급량 현황 및 식량위기 대응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한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식량콤비나트 조성 계획을 국가 단위 상위계획에 반영하여 국가 식량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새만금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식량콤비나트 조성으로 새만금이 동북아 식량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6 16:30

“새만금 관련 김제시의 적극적 행동 요구”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백현)가 김제시 행정사무감사 5일차 일정으로는 새만금전략과 외 7개의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은 실과소별 행정사무감사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새만금전략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새만금 SOC 예산삭감 반대 범도민 궐기대회,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궐기대회 등 새만금 관련 행사의 철저한 계획 후 의회에 보고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으며 새만금에 대한 김제시의 적극적 행동을 요구했다. 공영개발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타 시군구의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해 김제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해양항만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신항만을 확보하기 위한 용역을 늘려 논리 개발을 강화해 전북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김제시민의 어업 허가를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업정책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직불금 신청 누락이 종종 발생해 김제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신청 방식을 시스템화해 철저한 관리를 해달라”고 지적했으며 김제만의 쌀 브랜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요구했다. 농촌지원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구입할 때 농민들이 원하는 농기계를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임대사업 시 다자녀 할인 혜택을 추가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기술보급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김제의 주생산 작물 쌀과 콩에 대한 연구소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종자 보급 및 관리가 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3 17:25

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추진

김제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오래되고 낡은 수도관을 교체하는 관망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상호협력해 김제시 시내 지역(요촌동, 검산동, 교월동, 신풍동 일원)을 대상으로 오래되고 낡은 수도관을 교체해 새는 물도 줄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것이다. 시는 환경부 국고보조 사업비 417억 원을 확보해 블록 구축,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 유지관리시스템 설치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2024년 말까지 개선할 계획이며, 특히 노후 수도관을 교체로 김제 배수지 급수구역 유수율 85% 이상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나 일시적 물 끊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사전에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철저히 홍보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K-water 전북지역협력단 최용만 단장은 “김제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면서 새는 물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상하수도과장은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정수장에서 만들어 각 가정에 보내지는 수량의 비율)을 높이면서(누수 예방) 수돗물 원가를 절감하게 되어 수돗물 공급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2 16:26

이찬준 김제부시장,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내년도 국회단계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제시 이찬준 부시장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이찬준 부시장은 21일 정운천 의원실, 이용호 의원실, 김윤덕 의원실, 이원택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설명하고 새만금 SOC 사업과 정부단계 과소·미반영된 사업들이 국회 예결위 예산심의 과정에 편성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서해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 △서해안권 해양관리 연구센터 건립 사업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새만금 신항만 조성사업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건설사업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최근 세수 감소와 긴축재정 기조로 예산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시의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위해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 본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예결위는 지난 13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돌입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1 15:54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

김제교육지원청는 지난 20일 3층 회의실에서 학부모, 지도교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9명의 학생에 대한 김제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실시했다. 김제영재교육원은 잠재된 창의성 발현을 위한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7개반 학생이 지난 1년간 23명의 영재 지도교사와 함께 창조적 리더를 키우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영재 학생들은 이번 달에 열린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실시한 영재교육창의적산출물발표대회에 7팀, 29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2팀이 금상을, 1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지도교사 연구대회에서는 1등급 1명, 2등급 1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발명진흥회 주최 제47회 전국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에 참가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등 6명이 상을 받았다. 또한 글로벌 영재 문제해결 캠프를 6월에 4일간 실시해, 해외 4개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학생 56명과 김제영재교육원 학생 59명이 함께 홈스테이와 문화체험, 문제해결 향상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그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공연을 직접 준비해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재 싱가포르 해외체험을 8월에 5일간 다녀오기도 했다. 선발된 12명의 학생이 싱가포르 교육기관과 대학 및 연구기관, 문화탐방을 하면서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국제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영재교육을 받으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고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영재교육 수업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선생님들께서 잘 지도해주셔서 아이가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하는 모습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강진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창의 융합적 미래역량과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는 영재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1 15:53

김제시, 역대 최대 본예산 1조 원 편성 시의회 제출

김제시가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실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2024년도 본예산 1조 430억 원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본예산 1조 원 이상 편성은 처음이자 최초 사례로 , 일반회계는 9654억 원으로 2023년 대비 412억 원(4.5%) 늘었고, 특별회계는 84억 원(12.1%)이 증가한 776억 원으로 편성하는 등 총규모는 495억 원(5.0%)을 증액하여 편성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973억 원으로 ‘23년에 비해 37억 원이 증가했고,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수입도 4472억 원으로 332억 원이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첨단농업도시 도약 등에 방점을 두고 재정효율성을 증진시키는데 주력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는데 먼저, 미래 성장동력원 확보를 위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 조성 91억 원 △농공단지활성화 패키지사업 47억 원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및 지역상생 거점단지 조성 37억 원 등 381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59억 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 10억 원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25억 원 등 179억 원을 편성했다. 대한민국 대표 미래 농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151억 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금 21억 원 △새만금 청년복합 커뮤니티 조성 20억 원 등 2225억 원을 반영했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기초연금 893억 원, 생계급여 349억 원, 보육 및 아동복지증진 322억 원을 담았고, 농업경영 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시비 포함) 606억 원, 전략작물직불금 222억 원, 농민공익수당 66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개발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요촌, 성산, 신풍) 69억 원, 지역개발 및 배수로개선에 148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2706억 원(28.1%) △농림해양수산 2322억 원(24.1%) △국토 및 지역개발 968억 원(10.0%) △환경 575억 원(6.0%) △일반공공행정 368억 원(3.8%) △문화 및 관광 363억 원(3.8%) △교통 및 물류 293억 원(3.1%) △산업·중소기업 241억 원(2.5%) 등에 배분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여건이 힘든 상황이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주요 시책사업은 연속성있게 추진하고 사회적약자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본예산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19일 확정된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0 16:27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송곳 질의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백현)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2023년 김제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시의회는 기획감사실, 교육문화과, 건설과, 공원녹지과, 체육진흥과, 축산진흥과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기획감사실 소관사무와 관련해 주상현 의원은 기존 인구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주민들과 협력하여 공청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타 시군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획기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김주택 의원은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의 성과목표가 다른 부분이 있고, 성과지표가 삭제된 것도 있다”며 “이런 불일치 때문에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성과를 분석하기가 어려우니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승선 의원은 “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도비 매칭사업 및 공모사업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승일 의원은 “시장님 공약사업인 장애인통합서비스의 내실 있는 추진을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서백현 의원은 “재난지원금에 관련된 것은 시민들이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지평선 소식지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양운엽 의원은 “김제시의 노령화, 사망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지만 직원들의 벤치마킹, 정책 아이디어 등으로 인해 인구가 급감하지 않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인구 정책 개발 시 인구 유동성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수관 의원은 “김제시 18세 미만의 인구가 김제시 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다”며 “기획실 차원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문화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유진우 의원은 “김제 시민의 혈세를 들여 교육문화과의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잘못된 점을 사소하게 생각하지 말고 개선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받아들여 추후에 잘못이 생기지 않게 노력해 달라”고 지적했다. 오승경 의원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졸업 후 관내 중학교로 입학하는 비율이 줄고 있다”며 “이로 인한 인구 유출이 심각하니까 지평선 학당에 중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배연 의원은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설립 계획을 철저하게 검토해야 하며 적극적으로 국·도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설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문순자 의원은 “선암 휴양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당월저수지 및 냉굴 등과 연계하여 명소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제안했고 “금산사 주차장에 여자 화장실 칸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체육진흥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이병철 의원은 “현재 스포츠 마케팅을 하기에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너무 부족하다”며 “한계를 뛰어넘는 정책을 수립하는 적극 행정을 실시해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축산진흥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이정자 의원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사체처리기 지원사업을 철저히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현대화 시설이 되지 않은 축사에도 소독 및 약품 지원, 미생물 공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방안을 늘려달라”고 주문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0 16:27

김제경찰서,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 ‘눈길’

김제경찰서(서장 김영록)가 학교폭력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소년 정책 자문단 등과 함께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대표적이다. 김제서는 학교폭력이 시대에 따라 그 양상이 변하고 대응 법률이나 절차 또한 달라져 실질적인 사례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맞춤형 강사를 선정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거나 김제여자고등학교 6명으로 구성된 정책 자문단의 참여형 또래 예방 교육 등을 통해 눈높이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또 김제초·동초·검산초등학교 31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매월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학기부터 수능, 하계·동계 방학까지 청소년 유관단체와의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학기 전후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과 예방·홍보 교육, 하계·동계 방학 기간 비행 우려 위기청소년 집중 면담 관리 및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범죄 시스템 분석, 핫스팟(청소년 범죄 발생지) 기준 패트롤맘 야간 선도 순찰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학교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알리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소통 및 홍보 활동도 하고 있다. 학교장과 교사 대상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학교폭력 절차 및 대응법 토론회에 이어 최근에는 청소년 마약 유통 관련 김제지역 59개교 학교장 및 학교폭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안 발생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 인성인권부장이 참여하는 초·중·고별 단체 채팅방도 개설·운영 중이다. 또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가 참여제 34건, 선도 프로그램 45건 등 자체 선도 프로그램을 통해 재비행 방지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역 사회단체인 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경제활동 지원, 교육지원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덕암학원·패트롤맘 등 유관단체 합동 스토킹 및 아동·노인 학대 범죄 OUT 캠페인 활동 전개, 지역 내 대학·기숙사·각종 행사장 대상 불법 카메라 및 불법 촬영 단속, 실종 아동 및 치매 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록 서비스 시행 등이다. 김영록 서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고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김제 만들기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19 15:40

김제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돌입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백현)가 지난 1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9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의원들은 관광홍보축제과 세정과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으며 시종일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업무 전반을 들여다보고 불합리한 점을 지적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 첫날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유진우 의원은 관광홍보축제실 소관사무에 대해 “시의 보조금을 받는 보조단체에 대한 지도·감독 및 감사를 철저히 해서 지출 내용과 타당성 여부에 대한 검토를 꼭 해야만 한다”고 지적하며 의회에 철저한 보고를 요구했다. 주상현 의원은 관광홍보축제실 소관사무에 대해 “축제의 방향성을 정확히 설정해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며 “축제 전문가를 관광홍보축제실에 배치해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존 직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승경 의원은 관광홍보축제실 소관사무에 대해 “소규모 축제 활성화를 위해 사전 계획 수립 및 컨설팅을 철저히 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평선 축제를 제외한 김제시의 다른 축제들의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병철 의원은 관광홍보축제실 소관사무에 대해 ‘광활감자축제’가 미비점을 많이 보였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으며 “축제 시 지역 자원을 활용해 MC 및 유명인사 섭외를 통한 내실 있는 행사 추진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택 의원은 관광홍보축제실 소관사무에 대해 “현재까지 관광홍보축제실에서 투자심사 관련 부분에 대해서 의회에 보고한 적이 없다”며 "철저한 의회 보고를 요구했으며 교부세 확보를 위해 관광홍보축제실 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19 15:39

김제시의회 5분 자유발언

김제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12월 19일까지 35일간의 마지막 회기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오승경의원과 유진우의원, 주상현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 오승경의원, 김제시 일회용품 저감 촉구 내년 1월 전면시행 선포 오승경 의원은 “일회용품은 환경오염의 큰 축으로 주로 플라스틱 배출이 문제가 되는 실정이다”며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사업 및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등 김제시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축제와 행사 진행 시 배출된 일회용품을 보면 착잡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일회용 제로’를 선언해 청사 내 배달 음식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운영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을 선포했다. - 유진우의원, 새만금 바람길 주변 자원 활용 관광지 조성 방안 제언 유진우 의원은 새만금 바람길은 12km 해안을 따라 김제 평야와 만경강을 마주하며 새만금까지 트레킹하는 길로 연결되어 있어 이곳에는 역사가 담긴 망해사와 김제의 관광지는 물론이고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진봉 방조제와 만경평야가 있다. 또한 일제 강점기 수탈의 아픔이 깃들어 있는 유적지인 새창이 다리, 전선포, 심포항, 봉화산 봉수대 등 김제를 홍보할 수 있는 역사와 문화 등이 많이 산재해 있어 새만금 바람길 주변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 방안을 제언했다. 유진우 의원은 또“김제의 문화와 유적을 홍보할 수 있는 장소와 해설사가 부족하여 제대로 된 홍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김제의 만경강 일대에는 군산과 익산, 완주까지 아우르는 드넓은 갈대밭이 조성되어 있어 순천만 갈대숲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주상현의원, 소규모 지역축제 활성화 대책 마련 방안 촉구 주상현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규모 지역축제 활성화 대책 마련 및 숙박 해소 방안을 촉구했다. 주상현 의원은 지평선 축제, 꽃빛드리 축제와 같은 대규모 축제에 비해 팜파티, 마을 축제와 같은 소규모 축제의 지원이 적은 점을 질타하며 지역민과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여 김제의 지역정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소규모 축제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주 의원은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각 마을에 저녁이면 비어 있는 경로당을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권역 사업으로 청년 및 신중년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직접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16 16:17

김제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범시민 궐기대회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16일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앞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동서도로 조기 결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김제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조속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을 기대하면서 그간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매립지 관할권 분쟁 이슈 등 지역 현안을 고려해 단체 행동을 자제해 온 상황에서 궐기대회가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잼버리 사태로 인한 새만금 예산 78% 삭감과 기본계획 재검토 등 정부의 부당함에 대한 김제시민들의 분노를 전달했다. 특히, 2020년 11월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를 무려 3년이 지나는 동안 정당한 이유없이 관할결정을 미루고 지역 간 분쟁을 강 넘어 불구경하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대법원은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을 할 때마다의 지역 간 분쟁을 예상하고 지난 2013년, 2021년 두차례의 판결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만경강과 동진강을 경계로 연접성을 기준 삼아 군산 앞은 군산, 김제 앞은 김제, 부안 앞은 부안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기준으로 새만금 3개 시·군이 상생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이 기준대로 행정안전부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신속하게 관할결정을 해주고 지자체는 이에 승복한다면 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현재의 갈등도 신속하게 해결될 전망이다. 매립지의 관할결정은 새만금 인접 지자체 간의 갈등으로 지연되어서는 안되고 주민의 행정편의와 안전의 확보라는 관점에서 논의되어야 한다. 강병진 위원장은 “행안부와 중분위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책무인 매립지 관할결정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히 이행하도록 궐기대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동서도로의 신속한 관할결정이야말로 결정 지연으로 발생하는 치안·안보 등 행정 공백과 새만금 개발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장기간 이어온 시군 분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사진 있음 2시이후

  • 김제
  • 최창용
  • 2023.11.16 16:16

김제지평선학당에서 열정 불태웠다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지난 14일 지평선학당 3층 다목적실에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재단 상임이사와 사무국장을 비롯한 학당 강사진 등이 수료생 26명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재단 상임이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학당 부원장 격려사, 고3 학생의 답사, 수료증 수여, 합격 기원 선물 전달 등을 통해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 온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강식에 참석한 고3 수험생은 “그동안 지평선학당의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으로 성적향상에 도움이 많이 됐고, 힘든 순간 강사님들의 도움과 격려로 좌절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8년 7월 개관한 이래 그간 459명의 고3 수료생을 배출하고,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127명, 전북대 등 도내 대학에 195명, 의예과, 약학과 등 전국 유수 대학에 20명 등을 진학시키는 성과를 냈으며, 비수강생을 위한 온라인 학습지원, 입시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김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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