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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해내리 물티슈 기탁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유호열)이 7일 김제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해내리 물티슈 80매 300개(60만 원 상당)을 김제시가족센터에 기탁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김제시가족센터와 2019년 업무협약 인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구매할인가맹점, 2022년부터는 김제시 다문화가정을 위해 물티슈 후원을 해왔다. 김제시가족센터에서는 4년째 결혼 적령기 근로장애인을 위한 결혼준비학교 프로그램으로 함께하고 있다. 장순호 센터장은 “우리 지역 해내리 물티슈의 우수성과 장애인분들의 괜찮은 일자리로서의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잘 알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장애인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이번 물티슈는 김제시가족센터 다문화 송년회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호열 원장은 “ 해내리 물티슈는 친환경 레이온 100%원단으로 생산한 해내리 퓨어 물티슈로, 지난달 저자극 인증인 독일 더마 테스트를 인증받았다며, 해내리 물티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은 30명의 근로장애인분들이 해내리 물티슈 5종을 생산하며 친환경 생산품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ESG를 접목한 투명 운영으로 2023년 발표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전 항목 A를 평가받았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7 15:59

김제시, 망해사 국가 명승지로 지정 총력

김제시는 역사와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망해사’를 국가 명승지로 인정받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동분서주'한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서부권 핵심 유적이라 할 수 있는 ‘망해사’일원을 국가 명승지로 신청한 상태이다. ‘망해사’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으로 642년 백제 의자왕 때 부설거사가 세운 것을 당나라 승려 중도법사가 중창하였으며, 조선 선조 때의 이름난 선승 진묵대사가 이곳에서 수행하며 낙서전과 팽나무를 심었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시에 따르면 새만금의 중심이자 만경강 하구에 위치한 망해사의 국가 명승지로 신청한 이유는 새만금 사업으로 망해사 앞 바다가 담수화 되면서 멸종위기 철새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환경생태를 연구하는 국립기관의 데이터에서는 검은머리물떼새나 물수리와 같은 멸종위기 종도 망해사가 위치한 만경강 하구에 찾아들고 있는 걸 보여주고 있다. 이 종들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서라도 명승지 지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망해사는 고지도나 지리서에 만경관아와 함께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발행한 우편엽서의 배경사진이 되었던 점, 조선문학의 최절정을 이루었던 윤선도의 시(詩)에 등장하는 점을 보아도 망해사는 예로부터 명승지로 널리 인정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망해사가 지리적으로 뿐만 아니라 문학적으로도 차지하는 위상이 크다고 볼 수 있며, 시민들에게도 망해사는 바다에 대한 기억이자 지역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희망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만큼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길 시민들은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김광수 문화교육과장은 “자연과 생태, 그리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망해사 일원을 보전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시민의 기원을 담아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6 17:00

김제시,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성황리 마쳐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3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김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한태권도협회 승인 대회로 3,0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 선수와 1,000여 명의 지도자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첫날 개회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환영사와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고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 의장, 황인식 대한태권도협회 의장,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임진옥 김제시태권도협회 회장 등 많은 태권도협회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다양한 고향사랑활동을 통해 올해 시민의 장(애향장)을 수상한 최 회장은“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에 작은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2년째 대회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6 16:59

㈜유일필터 송상현 대표, 고향사랑 통 큰 기부

자동차 필터 전문 제조업체인 ㈜유일필터 송상현대표가 지난 5일 봉남면(면장 조봉재)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송상현 대표는 김제시 봉남초 41회 졸업생으로 지난해부터 봉남면과 봉남초등학교에 이웃돕기 성금 및 학교발전기금 등으로 1,500만 원을 기탁 하는 등 올해도 지역에 봉남면에 1,000만 원, 봉남초등학교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송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경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고향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봉재 봉남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일필터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의 자동차 필터 전문 생산기업으로 국내 자동차 업체는 물론 해외 40여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며 자동차 정비 업계 제일의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6 16:59

김제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6일 정성주 김제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병철, 최승선, 황배연, 전수관 의원이 나서 시정에 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쏟아냈다. -이병철 의원, 새만금 개발사업 김제시 적극적인 자세 촉구 이병철 의원은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해 김제시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하며 관할권 분쟁으로 인해 새만금 개발사업이 지연된 부분의 유무와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시장의 입장,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립해 처리하려 하는 광역 협력 사무에 대한 구체적 설명 등을 답변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와 새만금특별시는 근본적으로 다른 취지의 제도이다”고 말하며 새만금특별시에 대한 시장의 판단과 견해를 물었다. 또한 농업 ODA 분야의 예산을 활용해 김제시에서 집행할 수 있는 사업을 외교부나 농촌진흥청 등에 제안해 볼 생각이 있는지와 김제에 FAO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으며 벽성대학 부지 활용 방안과 김제시가 도내 대학과 협력해 준비하고 있는 지역혁신사업(RIS)의 목표, 성공가능성 등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최승선의원, 김제시 지방보조금 관리 체계의 개선 방향은? 최승선 의원은 민간단체 보조금 관련해“행안부 지방보조금법 관리기준 예규에 따라 평가 등급이 미흡 이하인 사업은 예산 삭감과 지원중단을 해야 하지만 김제시는 이를 위배했다”고 말하며 2022년 김제시 재정공시(2021 회계연도 결산기준) 보조사업 운영평가 결과 ‘미흡 30개 사업’,‘매우 미흡 12개 사업’이 성과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2023년 예산편성 시 보조금 이 집행된 점을 지적했으며 집행부에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성과평가 및 그에 따른 예산 반영 문제점에 대한 견해와 김제시 지방보조금 관리 체계의 개선 방향에 관해 물었다. 이어 최의원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노동력 제고를 위한 친외국인 정책으로 외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집행부에‘외국인 정책 전담팀’ 신설과 ‘외국인 정책 청사진’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황배연의원,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대한 김제시의 계획은? 황배연 의원은 최근 발표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관련해 김제시가 지방시대를 맞이해 어떠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9대 정책과 관련된 세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지 상세한 답변을 요구했으며 전라북도가 제출한 시도 지방시대 계획의 공간 발전 구상과 향후 도시 계획을 어떻게 조화시켜 김제시를 발전시킬 것인지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또한 “상당수의 시민이 김제시청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불만과 불편함을 제기한다”며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고 민원처리 과정의 진행 상황을 단계별로 알려주는‘민원처리 단계별 안내 서비스’와 민원 처리 현황을 휴대전화로 바로 볼 수 있는 ‘민원 알림톡 서비스’ 와 같은 제도의 제공 의향을 물었다. -전수관의원, 지역산업 특화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제언 전수관 의원은 지역소멸·학교소멸 완화 대안으로 지역산업 특화‘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주문했으며 “미래 환경에 대비한 교육 여건 구축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고교 육성이 지역인재 양성, 장래 지역 정착 등 여러 방면에서 유용한 대안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시가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특장차산업과 연계한 자율고를 운영해 교육과정의 실습과 현장 체험, 취업 및 추후 숙련노동자로서 지역 창업을 이끌 수 있다”고 제언하며 “이를 지자체가 중심이 돼서 수행하면 학교소멸과 지역소멸 완화, 지역특화산업의 발전 등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지역산업 특화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관한 시장의 의견을 요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6 16:35

김제시립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미션 챌린지' 눈길

김제시립도서관이 올해 3월부터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과 형성을 위해 매달 운영 중인 ‘어린이 도서관 미션 챌린지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3월 독서퀴즈를 시작으로 매달 북큐레이션 N행시, 5자토크, 한줄서평 등 어린이가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다양한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어 초등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매월 말 제시된 활동 과제를 완료한 초등학생 5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지난 11월은 ‘알쏭달쏭 독서퀴즈’로 만복이네 떡집을 읽고 5문제를 맞추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9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번 12월에는 ‘생각을 나누는 한 줄 독서감상문’으로 책 한 권을 읽고 느낀점, 생각나는 좋은 문구 등 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한 줄 이상 적어 공유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설문조사 링크에 접속하여 참여하거나, 아동실에 비치된 응모지에 내용을 적어 담당자에게 제출하는 방법으로 응모하면 된다. 소연숙 시립도선관장은“어린이 도서관 미션 챌린지로 도서관 이용이 더욱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달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꾸준한 독서습관 형성과 독해력·사고력·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4 16:41

김제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김제시가 100세 시대의 든든한 동반자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사회와 신노년 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년 대비 505명의 일자리를 확대했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공익형 5,175명, 사회서비스형 540명, 시장형 821명, 취업알선형 80명 등 96개 사업 6616명을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참여희망자 접수를 받는다. 공익형,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가능)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고 시장형은 60세 이상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다. 근무기간과 급여는 공익형의 경우 11개월에 월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에 월 63만 4000원 이며, 내년도 급여는 공익형이 올해 대비 2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 원이 오른 금액이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분야에 따라 신분증과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인정액, 세대구성, 활동 역량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이 2024년 1월초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4 16:38

김제시, 중국 산둥성 린이시 경제 교류 물꼬 텄다

김제시가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해 중국 산둥성 린이시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린이시와 김제시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고, 손덕사 린이시 란산구 당위원회 서기, 손흠사 란산구 상업도시 관리위원회 부주임, 관조군 산동란화그룹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제시는 홍보영상을 통해 지역특산품과 산업환경,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향후 린이시 간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k-푸드의 열풍과 함께 냉동볶음밥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 한우물과 파프리카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산을 방문했다. 린이시와 란화그룹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김제시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란화그룹은 린이시 4대그룹중 하나로 이미 몇 해 전부터 수출입 플랫폼을 운영하며 콰징무역을 확장하고 있다. 콰징무역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B2C로 판매된 제품은 관세율을 인하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중국 온라인 업체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로 린이시와의 경제협력을 통해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제품 등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린이시는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1만7184㎢로 인구는 1,100만명에 달한다. 동쪽으로는 중국 내 최대 항구도시 중 하나인 청도와 고속도로로 연결되고 남북으로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중간에 위치하는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해 중국 내 3대 물류 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1회성 행사가 아닌 김제시와 린이시의 경제교류 마중물이 되어 김제시의 우수 농산물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양국 간의 경제협력과 기업교류가 활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12.03 16:52

김제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눈에 띄네’

김제시가 도내 유일 4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9억 4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6700여 가구가 지속적으로 수혜를 입게 돼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산 채소·과일·육류·두부류 등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2024년은 시범사업 마지막 해로 사업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지원하고, 매월 1일 가구원 수에 따라 사용 가능 금액이 충전되며 당월 사용 원칙에 따라 충전액 중 2000원 미만을 제외한 금액은 매월 말 소멸된다. 관내 농협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GS25편의점·농특산물홍보판매장(모다점)·농협몰·남도장터 온라인몰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거동불편자 등을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영복 미래농업과장은 “시민 영양 안전망 확충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4년 연속 공모 선정은 매우 반가운 일이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먹거리 보장과 지역 농산물 소비체계 구축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30 15:46

제274회 김제시의회 김주택-문순자의원 5분 자유발언

김제시의회 김주택 의원과 문순자 의원은 30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 농업용 친환경 멀칭 비닐 사용 촉진과 노인 목욕권 지원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 김주택의원, 김제시 농업용 친환경 멀칭 비닐 사용 촉진 제언 김주택 의원은 농가의 필수자재인 ‘멀칭’이 논밭에 불법으로 방치돼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미생물과 유기물의 활동을 막아 ‘흙을 죽이는 독’이 되고 있으며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발생 문제가 심각함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른 대안으로 수확 후 비닐을 걷지 않고 2~3회 로터리 작업을 통해 땅속에 매립하면 토양 속 물가 미생물에 의해 100%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 멀칭’의 보급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현재 김제시에서 2020년부터 전라북도와 매칭 사업으로 친환경 생분해 멀칭 비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선정 기준을 친환경 인증 농가 및 GAP 인증 농가로 한정해 진입 장벽이 높은 점을 지적했다. - 문순자의원, 김제시 노인 목욕권 지원 활성화 방안 제언 이어 문순자의원은‘김제시 노인 목욕탕 지원사업’은 김제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생계급여 어르신들에게 목욕탕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복지를 위한 사업이다. 하지만 문순자 의원은 김제시와 협약을 맺고 있는 목욕탕이 시내권에 있는 5곳뿐이어서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지 못하며 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에게만 목욕탕 이용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 이용률이 저조하다고 밝혔다. 이에 문 의원은 “첫째, 목욕탕 사용권의 사용 범위를 확대해 이·미용실 이용, 안경 구매까지 사용처를 확대하고 둘째, 지원 대상 어르신의 연령을 70세에서 65세로 낮춰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셋째, 지급 방법을 지역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변경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30 15:46

김제시, 친환경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순항

김제시 친환경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초 2050 탄소중립과 내연기관 차량의 전동화 촉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80기를 설치해고, 면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충전기 18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총 1050대(승용 488대, 화물 562대)로 공용충전기 보급대수는 314기로 충전기 1대당 전기차가 3.34대 보급되어 있다. 하지만 비공용 개인충전기를 사용하는 차량을 고려했을 때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용 충전기를 공영주차장 등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동 414번지에 설치 예정인 수소충전소는 전국 최초로 국유지를 활용하여 구축 시에는 영구시설물 축조와 20년 이상 장기 사용 허가가 가능하며, 임대료는 80%까지 경감 할 수 있고 밝혔다. 김제 시내 근교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전기 2기 설비용량 64㎏로 시간당 승용차 12대, 버스 4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 규모로 2025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수소차 42대를 보급, 수소충전소가 준공되는 2025년부터 승용차 연 100대와 수소버스, 수소 청소차량 등을 보급하여 내연기관차의 전동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광운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2050 김제시 탄소중립 달성’과 친환경차 보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9 16:13

김제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441억 지급

김제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안으로 1만 3947 농가(법인포함)에 441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요건 중 2017년~2019년도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1회 이상 지급받은 농지 요건이 법률 조항에서 삭제돼 직불금 지급액은 전년 대비 4억 94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 2020년 첫 시행후 올해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쌀·밭직불제 등 기존 직불제가 소농과 밭농업보다 대농과 논농업을 유리하게 적용되어 있던 점을 보완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 시는 지난 2~5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를 접수하고 10월까지 직불금 지급 대상농지와 신청 농업인, 소농 직불금 지급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농지 형상 유지관리, 농약 안전사용 준수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해 지급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했다. 대상자 중 0.1~0.5㏊ 이하 농지를 경작하고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농가 단위로 120만 원이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은 3132농가에 37억 5800만 원이 지급되고, 경작 농지 면적 구간별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는 ㏊당 100~205만 원을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은 1만 815농가에 403억 5000만 원이 지급된다. 송성용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일손 부족과 특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직불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1.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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