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2 01:0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더 정확하게 평가해야”

김제시는 지난 20일 2층 상황실에서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관내 기업 경영지원 생태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석대학교 ESG 국가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관내 기업의 ESG 경영 현황 분석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고 핵심 이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8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우석대학교 지용승 교수는 그동안 진행된 ESG 관련 연구 내용 및 관내 기업체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ESG 경영 도입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준 부시장은 “우리 시가 ESG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컨설팅과 사업을 진행하고 ESG 경영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면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ESG는 기업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 개선(G) 등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 수단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지속가능 발전을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으며 유럽, 미국 등 기타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22 15:40

김제시 '전통시장 활성화' 중기부 장관 표창

김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지자체 부문에서 전북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개인과 단체에게 사기 증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월 12일부터 전통시장 5일장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장날마다 7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증발냉방장치를 설치 완료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설치된 지 15년이 지나 우천 시마다 누수가 발생하는 아케이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경 예산에 3억 원을 세워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지난 9월부터 착수하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수상이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22 15:40

김제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 선정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2024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공모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시는 농식품부 공모사업 전국 183개소 가운데 33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시는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27개소, 시설장비 6개소이며 총사업비 38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콩 단지 교육컨설팅, 시설장비를 지원받는다. 식량작물공동(들녘, 논타작물단지화)경영체육성사업은 50㏊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한 사업으로 콩 등의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및 생산 및 생산 이후 과정의 다각화를 위한 가공시설 등을 지원하여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 단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송성용 시 농업정책과장은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되어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새로운 농가 소득 작물로 자리잡은 논 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9 15:56

“지역사회 퇴직공무원들이 앞장선다”

김제시는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퇴직공무원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복지시니어’구성,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앙 3개 부처와 전북 김제시, 경북 고령군, 부산 사하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역사회 복지 인력 부족 문제와 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제시를 비롯한 경북 고령군, 부산 사하구 3개 기초 지자체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되고, 교육부, 행안부, 복지부는 사업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지원을 하게 된다.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은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사회부처 협업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퇴직 공무원들이 재직 시 보유한 복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계층 지역주민을 방문·상담하고,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제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제도이며 시범운영 후 타지자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제도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적시에 발굴·보호하고 복지시각지대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맞춤형 지원을 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8 16:28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발판 마련

김제시는 17일 ‘2035 김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발판 마련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40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및 관련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해 도시공간에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중기계획이다. 시는 행정구역 전체 545.84㎢를 대상으로 상위계획 및 대내외 여건변화로 인한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의 현실화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사항 △민선8기 공약사항 및 중장기 정책사업 반영 △지역주민 주요 건의사항 등을 능동적으로 검토해 김제시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 구체화해서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기초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입안(안) 작성, 토지적성평가, 주민 의견청취,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5년 하반기에 용역 완료할 예정이다. 최경순 시 도시과장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10년 후 미래 변화를 담을 수 있는 진취적이고 계획적 수단을 도입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다양한 계층을 비롯한 다각적 의견수렴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7 16:09

김제 금구면 두월노을마을 농촌축제 '눈에 띄네'

김제시 금구면 두월노을마을(위원장 송용석) 주민 250여 명과 함께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인 ‘콩쥐팥쥐 문화 농촌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6일 김제시와 금구면에 따르면 ‘콩쥐팥쥐 문화 농촌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획준비·운영 등 축제 전 단계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축제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콩쥐팥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콩쥐팥쥐 인형극, 패션쇼, 전례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외에도 주민 난타공연, 주민 노래자랑 및 등나무터널에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빛 터널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월노을 마을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를 통해 마을공동체성을 강화하고 더욱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 쓸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이 됨으로써 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농촌축제를 경쟁력 있는 지역 대표축제로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6 15:40

김제시, 미래 100년 선도할 대규모 사업 추진 총력

김제시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미래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공약 14건, 국책사업 5건 등 총 19건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굴된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은 전북도 주관‘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추진단’의 정책화 과정을 거쳐 올해 말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공약사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발굴된 주요 총선 공약은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및 운영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새만금 항만경제특구 배후도시 조기 착공 △새만금 신항 1단계 민자사업 재정 전환 △종자 생명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14건이며, 국책사업으로는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조기 착공 △새만금 바이오단지 조성 △새만금 배후도시 산업용지 확대 및 조기 개발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 △새만금 배후 김제 미래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김제시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사업 5건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전북도와 적극 협업하여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 시 발전을 견인할 총선공약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5 16:48

김제시의회 주요사업장 현장중심 의정활동

김제시의회는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지 확인 대상 사업장은 △새만금 김제 커뮤니티센터(구, 동진강휴게소)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장 △김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장 △새만금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장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장 △김제 청년공간 E:DA 사업장 등 6개소이다. 이날 김제시의회 의원 전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견학과 사업 진행 상황,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을 전달하는 한편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사업장 방문에는 △순동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 김윤권(행정경제), △김제교육장 강진순(행정경제),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장 임인(안전개발), △농업경영인회장 최현규(안전개발) 등 4명의 일일 명예의원이 동행하여 현장에서 담당 부서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예산 사용의 적정성을 직접 확인했으며 사업 중 발생할 문제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시민이 참여하는 의정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김영자 의장은 “현장을 직접 와서 확인하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추진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2 17:44

“대한민국의 또다른 이름,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전진석)는 육탄용사 故안영권 하사 산화 71주년을 맞아 12일 금산사 입구에 위치한 안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에서 추모제를 실시하였다. 김제시 기관 및 단체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추모제는 2014년 10월 국가보훈처로부터 故 안영권 하사가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고향 김제에서 추모제가 매년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진석 김제시 재향군인회장“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안영권 하사님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더욱 든든한 지역 안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금 우리의 평화와 안정은 안영권 하사님의 불굴의 투혼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부끄럽지 않은 김제시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故 안영권 하사는 김제시 금산면 용화리 출신으로 6ㆍ25전쟁 당시 군에 입대한 후 1952년 10월 12일 가장 치열했던 중부전선의 백마고지 탈환작전에 최후의 결사대로 자원하여 수류탄, 박격포탄을 몸에 묶고 적의 토치카에 뛰어들어 장렬하게 산화함으로써 최후의 승리를 일궈내고 백마고지에 태극기를 휘날리게 한 육탄삼용사 중의 한 분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2 17:43

김제시의회 김주택, 김승일, 문순자 의원 5분 자유발언

김제시의회 김주택, 김승일, 문순자 의원은 11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개회식 후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주택의원 농민 필수 농자재지원방안 대책 촉구 김주택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민들을 위한 필수 농자재 지원 방안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김제시민의 삶의 근간이자 기반 산업인 농업이 해가 갈수록 풍년의 기대보다 한숨 섞인 하소연이 더 많아지는 김제시의 현실과 지난해 사상 초유의 쌀값 폭락사태 발생에 따라 영농생산비가 폭등하는 농업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가경제 조사 결과에 따른 2022년 농가의 농업 총수입은 작년 대비 7% 감소하였으나 농업경영비, 비룟값, 농약값, 인건비, 전기요금은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는 문제점과 전국 쌀 생산자 협회의 조사 자료에 따른 쌀 농가 수익이 전년 대비 200평당 16만 4,750원의 손해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통계 결과로 제시하며 농가경영에 부담을 주는 전 품목의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김승일 의원, 축제·행사 평가단 구성 제언 김승일 의원은 김제시 축제·행사 기획평가단(이하 평가단) 구성을 위해 제언했다. 평가단은 축제·행사 전문가 및 실제로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로 구성하며 이 제도를 통해 행사에 대한 평가, 개선점 도출, 발전 방안을 제시하여 축제 및 행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김 의원은 첫째, 인력 투입과 행정 공백, 업무 과부하 등의 문제와 둘째, 형식적이고 천편일률적인 행사들 셋째, 축제와 행사가 끝난 뒤 명확한 평가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축제도시 김제에 걸맞게 전문가 및 시민들로 이루어진 평가단 구성을 제언했다. -문순자의원,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도입 제안 문순자 의원은 혼자 병원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도입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우리나라는 10가구 중 3가구가 1인 가구, 김제시는 51%가 1인 가구이며 65세 이상 독거노인도 48%인 10,599명에 달한다며, 이들 중에 몸이 아파도 병원에 혼자 가지 못하는 분들을 거주지에서 병원까지 전 과정을 매니저가 동행하면서 내원 과정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문 의원은 “병원안심동행이 복지사업으로서 효과뿐만 아니라 안심동행매니저라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 서비스는 가족이 있더라도 병원 동행이 어려운 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김제시의 조속한 서비스 도입을 촉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11 17:47

‘2023 국제종자박람회’ 성료

김제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최된 ‘2023 국제종자박람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과 김창남 (사)한국종자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나인권 전북도의회 위원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종자산업관련 유관기관, 해외바이어, 농업인 단체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색의 화려한 개막 축폭이 청명한 가을 하늘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국제종자박람회는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주요내용으로 전시관과 주제관, 학술 심포지엄,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일반인들을 위한 종자 화분 만들기, 고구마 수확체험, 토종종자체험, 씨앗 액자 만들기, 할로윈 씨앗화분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푸드존 등 휴게공간이 운영되었다. 올해는 국내외 종자기업의 품종 및 종자산업 전후방기업의 제품 소개와 더불어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장으로 89개의 기업․단체가 참가하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종자기업인 아시아종묘과 케냐의 Agripack Seed Ltd의 5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로 국내종자의 해외 수출 판로를 확보 하였다. 4㏊ 규모의 전시포에는 직접 재배한 종자기업의 육종품종, 무, 배추, 양배추, 고추, 파프리카와 유전자원, 약용작물, 식량작물, 경관(코스모스길 조성) 및 화훼류 등 총 489품종의 생육상황과 특성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끌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금년에는 김제 지평선 축제와 동시개최로 산업계 뿐만아니라 일반인 관람객들이 함께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박람회 개최를 통해 종자산업의 메카로서 김제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와 함께 종자의 가치를 같이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10.09 16:0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