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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공항부지에 경비행장 유치키로

김제시가 백산·공덕면 일대 현 공항부지에 경비행장을 유치하기로 하고, 시범사업 신청서를 15일 전북도에 제출했다.김제시 백산·공덕면 일대 약 154ha에 이르는 공항부지는 지난 2005년도에 조성됐으나 감사원의 사업성 재검토 결과에 따라 그동안 방치 되어 왔다.김제시는 지난 1일 이건식 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비행장 타당성 검토 보고회를 갖고, 경비행장 시범사업을 신청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의회 설명회도 가졌다.시 관계자는 “경비행장 규모로 활주로 길이 600m, 폭 18m, 사업비는 약 18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항공기개발·제작·시험비행, 관광레저비행, 비행조종교육, 소형항공기 운항·정비사업 등을 계획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제시는 그동안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중복 되고 국토해양부 경비행장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 검토 결과 교육용 시설만으로는 경비행장을 유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그러나, 경비행장 조성은 무엇보다도 항공기 생산·정비관련 시설과 관련된 항공기 제작산업과 항공제조협동화산업단지 등을 함께 유치하여 특성화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경비행장을 유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11.16 23:02

마을 입구 난방용 나무자재가 미관해친다?

“겨울철 난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마을 진입로에 쌓아둔 폐 나무자재를 관내 행사에 높은 사람들이 참석한다고 주인 동의도 없이 맘대로 치워버리는 김제시 청소행정이 옳습니까?”김제시 백산면 상리 두동마을 주민 A씨(74)씨는 “지방도로변에 몰래 버려진 폐냉장고 10여대가 미관을 해치고 있는데도 그대로 방치하면서 행사장에 높은 사람 온다고 재활용용으로 쌓아둔 폐 나무자재를 주인 동의도 없이 치워버릴 수 있느냐”면서 “이는 3공때와 5공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전형적인 전시행정의 표본이다”고 분개했다.이 주민에 따르면 겨울철 난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얻어와 마을 진입로변에 쌓아둔 각기목 등 폐 나무자재를 지난 3일 김제시가 임의로 청소차를 동원해 실어가버렸다는 것.김제시가 이날 폐 나무자재를 치운 것은 다음날(4일)공덕면 중촌마을에서 열리는 자원순환형 녹색마을 실증사업 중간성과 보고회 및 발전식에 높은 분이 참석하는데 진입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를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주민 A씨는 “폐 나무자재는 재활용할 수 있고, 환경오염도 거의 없는데다 쌓아둔 곳도 국도나 지방도가 아닌 마을 진입로로서 미관지구와는 거리가 먼 곳이다”면서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서민들에게 난방용 나무들을 모아 전달해 주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김제시의 조치는 정말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또 “우리 마을에서 약 400여m 떨어진 지방도 702호 도로변에는 폐냉장고 10여대가 버려진 채 두달여 넘게 방치되는 등 도시지역에서 야간에 몰래 투기한 각종 폐자재들로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이 빚어지고 있는데도 행정당국에서는 나몰라라 한 채 행사장을 찾는 높은 분에게 보여줘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서민들의 재활용용 폐나무 자재를 치운 것은 전시행정의 표본이다”고 꼬집었다.

  • 김제
  • 최대우
  • 2011.11.11 23:02

김제에 에너지 자립마을 탄생

시골마을 돼지농장에서 나온 축산분뇨로 전기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생긴 열과 이산화탄소는 시설재배 작물에, 퇴비와 액비는 화학비료 대신 농지에 활용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이 김제에 탄생했다.농촌진흥청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형 녹색마을로는 전국 최초로 김제시 공덕면 중촌마을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 전기 생산에 들어갔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날 농진청은 지난 2010년 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총 68억원을 투자, 추진하는 ‘자원순환형 녹색마을 실증사업’의 중간성과 보고회 및 발전식을 가졌다.김제 중촌마을은 4000두 규모의 돼지농장 및 31가구가 모여 사는 작은 마을로, 지난해 과제응모에 참여한 연구팀에 의해 토지사용 승낙 등 주민 동의를 얻어 녹색마을 실증 대상마을로 선정됐다.이번에 가동한 바이오가스발전시설은 지난해 12월 착공, 매일 600kW씩 1년간 총 200MW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고 1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임으로써 연간 약 1억2000만원의 수익(호당 380원)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발전할 때 발생하는 열과 이산화탄소, 퇴비, 액체비료는 온실과 논 등에 환원하여 작물재배에 활용함으로써 친환경농업 도입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 될 것으로 전망된다.자원순환형 녹색마을 실증 대상마을에는 친환경축사 관련 기술 및 바이오가스, 퇴·액비 생산기술(SCB-M), 온실과 GAP시설의 냉난방용 지열히트펌프, 유리온실 제어 및 양액재배 기술 등 농진청이 개발해 온 16개 녹색기술과 신품종(설갱벼, 유연보리)이 융합돼 투입된다.박기훈 농진청 연구운영과장은 “여러 녹색마을 중 김제 중촌마을이 제일 먼저 가동에 들어간 것은 농진청 및 우석대, 김제시청, 주민 간 협의회를 구성, 여러가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간 것이 주요 이유다”면서 “금번 축산분뇨로 만든 전기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희망의 빛이 되길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11.07 23:02

예림의료재단, 김제노인복지타운 새 위탁자로 결정

김제노인복지타운(노인종합복지관·노인전문요양원)의 새로운 운영 위탁자로 의료법인 예림의료재단(대표 나점자)이 결정됐다.김제시는 지난 2008년 6월18일 그동안 직영으로 운영하던 노인복지타운(대지 6만4238㎡, 건물 연면적 5941.3㎡)을 사회복지법인 한기장 복지재단(대표 양진규)과 위탁협약을 체결, 운영을 맡겨 왔다.이후 김제시는 한기장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운영에 난색을 표하자 그동안 다른 위탁자를 물색해오다 의료법인 예림의료재단과 위탁 운영을 결정했다.이에따라 예림의료재단은 금년 11월1일부터 오는 2012년 12월 말까지 노인복지타운을 위탁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추구하게 된다.예림의료재단은 현재 김제요양병원을 운영 하고 있는 의료법인으로, 관내 노인들에게 사회복지 서비스에 의료적 서비스를 보완,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정호영 노인복지타운 관장은 “그동안 의료와 복지를 통합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쳐와 그 경험을 토대로 김제노인복지타운의 재도약을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체계적인 전문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11.02 23:02

“여성의 창조적 능력 개발로 김제 발전을…”

김제시는 지난달 31일 상황실에서 ‘김제시 여성정책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전북발전연구원에 용역의뢰한 발전계획안에는 ‘여성의 창조적 능력 개발로 새만금 배후도시 김제 구현’을 비전으로 △성(性) 평등 추진기반 확충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 강화 △돌봄의 사회적 체계확립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구성 △여성복지와 인권향상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6대 중점과제 및 22개 정책영역, 77개 세부추진사업이 담겨 있다.특히 중점사업으로 제도적 기반정비, 농어촌여성 문화도시건설, 여성일자리창출과 능력개발 등 3대 영역을 설정하고, 성인지 통계작성, 여성친화도시 조성, 농경문화여성 박물관 건립, 새만금 여성생태마을과 체험관, 농경문화 여성이야기(her story), 농촌형 사회적기업 양성지원 등 도·농복합지역인 김제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정책 추진 계획을 담고 있다.이날 공청회에서 장덕상 김제시의원은 ‘농촌 독거노인, 여성 농민 등에 대한 지원 및 경로당 일자리 제공 등 특별 프로그램 개발’을 건의했고, 김영미 의원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장류사업 등 농촌특화사업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다.다른 참석자들은 “파트 타임제, 가사도우미 파견 등 여성일자리 제공 다양화 및 활성화, 사회복지관련 one-stop처리 시스템 구축, 여성친화도시 조성 필요성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김제시는 금번 공청회를 바탕으로 여성중장기발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1.11.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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