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김제 중앙초등학교가 오는 22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총동창회(회장 김연준·사진)가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중앙초 총동창회는 금번 기념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애교심을 기르고,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와의 공동준비를 통해 상호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고 학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를위해 중앙초 총동창회는 지난 5월30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kim-ja)를 개설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기념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기념행사는 다양하게 치러지게 되며, 특히 개교 100주년 기념비를 제막하고 기념비에는 모교발전을 위해 30만원 이상을 기부한 동문들의 명단을 새길 계획이다.김연준 총동창회장(법무사)은 "우리 모교가 개교한 지 어언 100년이 되었다"면서 "공사 간 바쁘더라도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동문들의 참석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시가 추진중인 하동 노인복지임대아파트의 일반분양이 이뤄질 경우 현행 노인복지법상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어 본래 실버타운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17일 김제시 등에 따르면 올 3월 국회가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당초 노인복지주택의 양도와 입소자격 등에 관한 특례조항을 신설, 지난 2008년 8월4일 이전에 건축법과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이 승인된 노인복지주택은 입소자격자가 아닌 자에게 양도 또는 임대할 수 있으며, 60세 미만의 입소자격자가 아니더라도 입소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따라 현재 S주택건설이 임대에서 일반 분양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하동 노인복지임대아파트는 김제시가 도시계획시설변경 인가를 해 줄 경우 60세 이상 노인이 아닌 일반 시민들도 아파트 청약이 가능해 하동 실버타운은 사실상 그 기능을 상실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하동 실버타운은 전임 곽인희 시장이 관내 소외계층 등 노인복지정책 일환으로 주거 및 의료, 여가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였지만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면서 여러가지 잡음이 불거지는 등 민선4기 이후 실버타운 기능이 저하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더욱이 노인복지임대아파트가 일반 분양으로 전활될 경우 주차장 미확보 등 시설 부족에 따른 하동의 실버타운 내 다른 임대아파트인 부영과 LH아파트 등의 주민들과 마찰이 예상되는 등 후유증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시민 임모(47)씨는 "노인복지시설에 노인이 아닌 일반 사람이 입주해 산다면 그것이 무슨 노인복지시설이냐"면서 "한때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 사례로 평가받던 하동 실버타운이 왜 이 지경까지 왔는지 한탄스럽기 짝이 없다"고 한숨지었다.
김제고등학교(교장 류홍영)가 학생들의 금연을 위해 흡연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의 흡연을 지속적으로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2011학년도 2학기 흡연예방중심학교로 선정된 김제고는 학생들의 금연을 위해 지난 15일 흡연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학생회장이 금연선언문을 낭독하는 순간 학생들의 미간이 흔들렸다.일부 학생들의 눈빛에는 나름대로 금연을 다짐하는 마음들이 엿보였고,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학생회장의 금연선언문 낭독 이후 학생들은 '흡연은 죽음을 부르는 연기'라는 등의 어깨띠와 '너와 나의 금연실천, 앞당기는 건강사회'라는 피켓을 들고 시내 가두캠페인을 벌였다.가두켐페인 이후 학생들은 시내 및 학교 운동장에서 담배꽁초를 줍는 등 자연보호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3년째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A군(3년)은 "처음에 호기심으로 배운 담배인데 이젠 주기적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서 "오늘 실천대회를 계기로 반드시 담배를 끊고 건강한 학생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류홍영 교장은 "그동안 학생들의 흡연 증가율로 많은 고민을 해 왔다"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흡연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학생들의 금연을 위해 가능한한 모든 조치를 취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학생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농업·농촌 발전의 기본방향 및 비전을 설정하고 농업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지난 4월 농업·농촌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한 결과물이 공개됐다.시는 그동안 이를위한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토론회 및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했으며, 17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농업 전반에 관한 중장기 정책방향 및 구체적 단위사업들을 제시했다.김제시는 '농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농업·농촌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 중장기 발전계획을 향후 10년간 김제 농업정책의 방향과 기틀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김제를 대한민국 농업수도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관계자는 농업 전반에 관한 중장기 정책방향 및 구체적인 단위사업으로 △작목별 육성전략 및 풍농부촌 프로젝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운영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가칭 지역활력센터 설치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김제살림마을 발굴 및 육성방안 등을 제시했다.이건식 시장은 "WTO 및 FTA 등으로 인한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기상이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우리 농촌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금번 농업·농촌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김제 농업의 중장기적인 정책방향과 김제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제시된 사업들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맞춤형 기획농정을 구현하는 등 농업 일번지 위상을 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와 김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4일 실내체육관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김문철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민·관사회복지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및 화합을 도모했다.이날 체육대회는 민·관사회복지사 간 유대강화와 상호 신뢰도 향상에 따른 김제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이건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관사회복지사들이 서로 화합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김제지역 복지수준이 날로 향상 되고 있다"면서 "오늘 하루 지친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이날 지평선 등 4개팀으로 편을 갈라 배구를 비롯 7개 단체경기와 3개의 개인경기를 통해 기량을 맘껏 뽐냈다.
김제시는 관내 역사 유적 및 종교문화, 농경문화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UCC 홍보시스템을 모악산 내 홍보관 및 관광안내소에 설치했다.이에따라 모악산 및 금산사를 찾는 관광객들은 앞으로 영상 홍보 게시판을 통해 금산사 미륵전을 비롯 수 많은 보물과 금산교회, 수류성당, 증산 법종교 등 역사 유적들을 볼 수 있게 됐다.이번에 설치된 UCC 홍보시스템은 3차원 위치기반 및 지리정보 서비스를 제공, 김제의 유서 깊은 관광명소와 문화행사 등을 알 수 있게 되며, 사용자가 포토메일 바탕화면에 모악산의 관광명소 및 가상 배경 이미지를 이용한 동영상 UCC 화면을 작성하여 전송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관계자는 "그 간 모악산을 찾는 내방객들이 시스템 부족으로 약간의 불편을 겪었으나 금번 시스템 보완으로 앞으로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제 지평선 프로미가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활발히 전개 하고 있어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로 부터 호평 받고 있다.김제경찰서를 비롯 김제시청, 시민 등이 주축이 돼 발족한 지평선 프로미(약속)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청소년 범죄 청정지역으로 만들자는 취지하에 지난 9월22일 발족했다.지평선 프로미는 학교주변 및 주요 공원에 대해 순찰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탈선이 용이한 PC방, 노래방, 유흥음식점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를 미연에 방지 하고 있다.지난 11일에는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시내 유흥음식점 및 PC방, 노래방 등을 순찰하며 업소를 상대로 청소년에게 술판매안하기, 청소년 출입시간 외 출입시키지 않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조용식 김제경찰서장은 "김제시가 전국 최초 청소년 범죄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지평선 프로미를 범시민적인 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갔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서울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 2학년 학생 90명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동안 김제 남포들녘에서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서울 양정고는 그동안 도시위주 및 관광위주 수련활동을 실시해오다 올해부터 김제 남포들녘 및 충남 홍성 거북이마을 등 전국 농촌지역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조상의 슬기를 배우는 체험활동으로 수련활동을 바꿨다.김제 남포들녘마을(대표 오윤택)은 김제시가 육성하는 도농교류사업단(단장 이명석)이 속해 있으며, 정보화마을과 지평선 들녘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 마을로, 전국적 농촌체험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마을이다.양정고 학생들은 금번 수련활동을 통해 벼베기 및 쌀피자만들기, 들녘 자전거여행, 경로당 방문, 지푸라기 공예, 고구마수확 및 구워먹기, 산행, 벽골제 탐방 등을 체험했다.김경일 양정고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땀을 흘리며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중요한 시간이 된 만큼 서울및 경기도 등 수도권 타 학교에도 농촌체험활동을 적극 추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전형적인 시골마을인 김제시 봉남면 관내 홀로사는 노인 200여명 중 치매나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노인 100여명을 선정, 경찰관과 결연을 맺어 순찰을 실시하는 등 친부모 같이 돌보는 지역 경찰(파출소)가 있어 주민들로 부터 칭찬이 자자하다.김제경찰서 봉남파출소(소장 최병길). 봉남파출소는 관내를 순찰하며 '노인 말 잘들어주기 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노인 말 잘들어주기 운동'을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한편 건강상태를 챙겨 이상을 발견할 경우 즉시 순찰차를 이용, 시내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후 자녀들에게 연락 해 주고 있다.특히 봉남 관내에는 택시가 단 한대도 없고 시내버스가 2시간에 1회 정도 운행 하고 있어 교통이 극히 불편함에 따라 경우에 따라 순찰차를 출동시키는 등 노인들의 교통편의를 제공 하고 있다.최병길 소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친절한 경찰,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불만족 요인을 해소 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금산면 금성리 평지마을에서 금산면 산수마을 입구 3.3km 구간 내에 교량 4개소 신축 및 하천제방 공사가 추진된다.이 지역은 원평천 상류지역 일부 구간이 미 정비되고 하천 폭이 협소하여 조금만 비가 내려도 농경지 유실 및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 주민들이 항상 불안에 떨고 있는 지역으로, 그동안 수 차례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예산문제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그러다 지난해 5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십 차례 방문, 지난달 소방재청으로 부터 사업 최종 확정 통보를 받았다.김제시는 이에따라 금년도에 사업을 발주, 편입 토지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하여 오는 2014년까지 전체 공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원평천 주변 주택 51가구 및 농경지의 유실·침수를 예방하고, 지방도 714호선 구이∼금산 간 지방도와 연결된다"면서 "천주교수류성당 및 모악산, 금산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제시와 국립종자원이 12일 국내 종자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김창현 국립종자원장 등 양측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농업의 근간이 되고 미래에 무한한 가치를 가진 종자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은 품종보호제도의 운영 및 농작물 우량종자의 생산·보급을 담당하는 국립종자원과 지난 4월6일 국립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유치한 김제시 등 종자와 깊은 관계를 가진 두 기관이 뜻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양측 관계자는 설명했다.김제시가 유치한 국립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농식품부 소관으로, 금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국비 750억원을 투자, 54ha 규모로 조성하여 20여개 종자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종자육종연구 및 수출마케팅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여 종자강국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김창현 국립종자원장은 이날"민간육종연구단지의 활성화 및 민간육종가 신품종개발 촉진,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등을 통해 김제시가 종자수출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에대해 이건식 김제시장은"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정부의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니 만큼 반드시 종자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KEPCO(한전) 김제지점(지점장 문태영) 사회봉사단은 12일 홀로사는 노인댁을 방문, 전기설비 보수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단은 김순례(76, 신풍동)씨 등 홀로사는 노인 세대 10가구를 방문해 방과 거실 등의 낡은 조명기구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고, 쌀 10kg씩을 전달한 후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김순례(76)씨는 "그동안 방과 거실이 어두워 불편이 많았는데 이렇게 한전에서 나와 무료로 점검해주고 바꿔주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문태영 지점장은 "정기적으로 관내 홀로사는 노인댁을 방문하여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교체작업 등을 실시, 노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1일 김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북도 및 김제시의 축산 강소농 육성대상 경영체로 선정된 양계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경영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이날 컨설팅을 실시하기 전 양계농가에 대한 사전 기술수요를 파악해 축산경영, 닭 개량, 사양관리, 친환경, 시설환경, 가축질병 등 양계 농가가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 7명을 투입, 컨설턴트로 참여시켰다. 이를 통해 강소농 선정 농가에 대한 공동 컨설팅과 개별농가에 대한 표준경영 진단표를 통한 경영진단을 실시,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1:1 맞춤식 기술 컨설팅과 경영컨설팅을 병행 실시했다.국립축산과학원 황규석 기술지원과장은"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종과 접근성을 고려, 2011년 축산분야 강소농 선정 농가 2000명을 대상으로 전국을 58개 권역으로 나눠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를통해 농가경쟁력을 10% 이상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컨설팅에 참가한 김영섭(김제)씨는"금번 컨설팅을 통해 효율적인 사양관리로 병아리 폐사율을 줄이고 증체량을 늘릴 수 있어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시청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국·소장, 실·과·소장, 담당(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12년 주요 업무에 대한 실행과제와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그동안 유치(계획)했던 역점사업들을 마무리함은 물론 국가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 시정에 반영하는 등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시책부터 비예산 사업까지 여러분야에서 참신한 시책들이 쏟아졌다.특히 기존방식을 개선, 유사업무를 통·폐합하고, 테마별로 시정을 설계하는 등 시정을 총 망라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민선5기 공약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과 문제점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분석을 통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실행 방안들이 심도있게 다뤄졌다.김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적극로 대처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객관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재원 배분을 통해 주민공감형 사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이건식 시장은"내년도는 우리 김제가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해인 만큼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면서"내년도 업무계획에 포함된 모든 사업들이 완수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 향토음식 중 한방닭백숙이 도내 향토음식부분 최고임이 입증됐다.김제시 요촌동 소재 일반음식점인'빈랑'(대표 손예립)이 만든 한방닭백숙이 지난 8∼9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제6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향토음식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전북도 주관으로 열린 금번 대회는 한식의 세계화라는 기치 아래 도내 모범·향토음식점 등 70여개 일반음식점이 참가했다.김제 '빈랑'이 자랑하는 한방닭백숙은 각종 해산물(전복·낚지)과 한약재 등을 넣어 만든 음식으로, 신선하고 질 좋은 각종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는게 품격 있는 음식으로 평가 받은 것 같다고 손 대표는 전했다.손 대표는 "내 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모든 음식을 만들고 있다"면서 "비결이라는게 따로 없지만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드는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다"고 말했다.
김제소방서(서장 김화성)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소방서 내 이동안전 체험차량에서 관내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 체험차량을 운영했다.소방서 내 이동안전차량에는 첨단 체험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다양 하고 내실 있는 소방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주요 안전체험은 지진체험 및 비상구찾기체험, 지하철문 개·폐체험, 열·연기체험 등 모두 16종의 기계설비를 포함 심폐소생술 및 연기소화기 체험, 특히 아파트 등 고층건물 화재 시 어린이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직하강식구조대 체험도 설치돼 있다.김화성 서장은 "체험을 단 한번이라도 실시한 어린이가 위기 대처능력에서 탁월하다"면서 "많은 어린이들의 체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가 치안북소리 3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찰서장 및 직원들의 사회단체·민간분야 활동으로 경찰에 대한 홍보는 비교적 잘 되고 있으나 오토바이 면허시험을 간소화하고 교통안전교육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김제서는 최근 김제지역 주민 336명을 대상으로 최근 치안북소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또한 사건처리 진행사항에 대해 중간통보를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며, 김제서는 각 기능별 대응방안을 수립해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조용식 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치안현장에서 울려 퍼지는 북소리(치안민원)를 경청하여 주민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주민눈높이 치안정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산림소득 사업의 내실화 및 규모화를 통한 임산물 생산자단체와 생산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한 2012년도 산림소득 사업분야 공모사업에 응모, 2개사업이 선정돼 9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금번 공모사업은 사업장 현지실사 및 사업자 발표를 통한 전북도와 산림청의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가가치가 높은 톱밥 배지 표고생산 및 약용임산물 재배로 신개념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생산자 단체가 선발됐다.공모사업에 선정된 머쉬타운 영농조합(김제시 백구면 학동리)은 표고 톱밥재배 배지센터를 건립하여 연중 톱밥배지를 안정적으로 공급,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표고버섯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또한 태산 산약초 복합영농조합(김제시 성덕면 대목리)은 모악산 일대에서 장생더덕 및 장생잔대 등 약용 임산물을 생산하여 지역특화 상품으로 개발하고 농촌체험(녹색농촌·산촌마을·정보화마을) 및 지역축제와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물 생산자 단체 결성을 유도, 사업공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조인현)은 10일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역 소외계층댁을 방문, 노후주택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새만금사업단은 이공일(54·군산시 개정면)씨 집을 방문해"지난 여름 폭우로 옥상방수와 슬레이트 지붕, 배수로가 피해를 입었다"는 이 씨의 설명에 옥상방수와 슬레이트 지붕 및 배수로 설치 등 집을 말끔히 수리했다.이 씨는"올 겨울을 어떻게 지낼까 걱정을 많이했는데 새만금사업단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 했다.조인현 단장은"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비영리재단인 다솜 등 복지재단과 함께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올해 150여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제시는 답리작 사료작물로 청보리 및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식용보리 대체작물로 재배할 경우 사료비를 절감하고 경지 이용률을 높일 수 있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FTA 등으로 축산물 수입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양질 조사료 생산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이에따라 답리작 사료작물로 청보리나 이탈리안 라이그리스를 식용보리 대체작물로 재배하면 사료비를 절감하고 경지이용률을 높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것.답리작 사료작물은 적기에 파종해야 겨울철 월동율을 높이고 수량과 품질이 향상됨에 따라 파종시기를 준수해야 하는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이달 상순,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 10a당(1000㎡)4∼5kg파종해야 하고, 청보리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늦어도 11월10일 이전에 10a당 20kg 정도 파종해야 한다.만약 비가 와서 파종이 이보다 늦어질 경우 파종량을 20%정도 증가하면 된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또한 발아율을 높이고 생육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밑거름과 웃거름을 나눠 균형시비 하고,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 습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하며, 제초제 살포로 잡초방제를 실시해야 수량을 높일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제지역은 10a당 이탈리안라이그라스 2kg과 청보리 15kg을 혼파했을 경우 도복감소 등으로 수확량이 20% 증가하고, 가축 기호도 및 조단백질 함량 증가로 사료가치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먼저 청보리를 파종하고 복토한 후 미스트기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파종한 후 진압작전으로 마무리하면 되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꼭 조생종을 파종해야 청보리와 숙기가 비슷해 혼파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군산 함성스포츠클럽, 찾아가는 디지털 스포츠 체험 ‘인기’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무주 적상 보건지소 준공…업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