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17:47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 김제 지평선 축제 팡파르

제7회 김제 지평선축제가 오늘(29일) 부터 10월2일까지 4일간에 걸쳐 메인 무대인 벽골제를 비롯 시내권, 청하 만경대교 등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지평선이 있는 생명의 땅, 부활의 날개 펴고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금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비경인 지평선을 테마로 농촌문화와 관련된 갖가지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준비 돼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금번 축제는 공식행사 (2종), 공개공연행사 (11종), 전통문화행사 (12종), 문화예술행사 (5종), 농경문화 체험행사 (18종), 지평선쌀 음식행사 (4종), 특별행사 (4종), 기타행사 (19종) 등 총 8개분야 75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다.축제팀 관계자는 축제의 컨셉과 관련, △농경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체험적 문화축제와 △광활한 평야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지평선 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쌀 문화축제 △전통문화 유적지를 답사하여 시간속으로의 여행을 즐기는 문화관광축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추억거리가 있는 생활문화축제 △최대의 곡창지대에서 파생된 조상들의 빛나는 얼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역사문화축제 라고 강조했다.4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와 2년 연속 한국 10대 우수문화관광축제, 2005년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지평선축제는 국내 유일의 농경문화 축제로서, 가장 한국적인 농경문화축제를 통해 우리고유의 멋과 문화생활을 알리고 외국인들과도 함께 하는 지구촌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곽인희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그 동안 축제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준 관계 공무원들과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최선을 다 해 준비한 축제이니 만큼 한번 찾아와 고향의 향수와 옛 추억을 맘껏 상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9.29 23:02

[김제] 김제보건소 인플루엔자 접종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종곤)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의 접종을 다음달 27일 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관내 지역주민 3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사회복지시설 수용자와 한센병 시설 수용자, 61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상이군경, 1∼3급 장애인 등 약 5100여명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인 자로, 6개월 이상 9세 미만의 전년도 2회 접종자는 한차례 접종, 초회 접종자는 1개월 간격으로 두차례 접종, 만 9세 이상은 1회 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비용은 6개월 이상 3세 미만은 2050원, 3세 이상 성인은 4100원이며 신분증이나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해야 된다.관계자는 “접종시기가 아직 1개월 정도 남았으나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쳐 접종시기를 미리 발표한다”면서 “독감은 약 24∼48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전염력은 대체로 증상이 나타나는 1일 전 부터 발병 후 약 5일 정도 까지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된다”고 말했다.또한 “38℃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드물게는 복통과 구토, 경련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9.28 23:02

[김제] 김제농협 하나로마트 등 3곳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김제농협 하나로마트 등 관내 3개 업체가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판매장으로 선정 돼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판매장 마크를 사업장내에 부착할 수 있는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김제출장소(소장 김태원)는 농산물 원산 자율관리표시제(Clean Mark)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2개월간에 걸친 실사 및 심사를 거쳐 김제농협 하나로마트 등 3군데를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판매장으로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우수업체로 선정 된 김제농협 하나로마트 등 3군데 업체는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판매장마크를 사업장내에 부착하고 원산지 표시를 자율적으로 책임 관리하게 되며 연간 10∼15회 실시하는 수시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이 제도는 자율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관리할 수 있는 부서와 인력보유 여부, 최근 2년간 허위표시 및 미표시 위반사실 여부와 원산지 표시 실태, 교육이수 상황 등에 대해 심사한 후 적격업체에게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 판매장 마크 부착을 승인, 원산지 표시 제도의 조기정착을 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한편 농관원 김제출장소는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추석에 대비, 관내 100여개 업소의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2개 업소를 적발하여 과태료 처분 조치했다.관계자는 “원산지를 둔갑시키는 등의 부정 유통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분비밀 보장 및 최고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9.24 23:02

[김제] 도공 서김제영업소 고객감동 영업 눈길

서해안고속도로 목포기점 124.86km에 위치 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서김제영업소(소장 윤수용)가 직원들의 모든 업무 초점을 고객편의에 맞추고 고객감동 영업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 2001년 12월 부터 오는 2006년 12월까지 5년 동안 서김제영업소의 외주를 맡고 있는 수경기업(대표 김진호) 직원들의 고객에 대한 친절봉사는 백화점급으로 고객들의 칭찬이 자자하다.서해안고속도로 서쪽관문인 서김제영업소는 지난해 1일 평균 1357대의 차량이 이용했으나 금년도의 경우 1432명이 이용, 지난해 대비 106%의 신장율을 보였다.서김제 I.C는 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정체 해소방안으로 중앙 가변차선을 개방하고 출구 요금소에 직원을 복수로 근무시켜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직원들은 가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관내 진봉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따뜻한 집’을 찾아 자원봉사 손길을 내밀고 있다.이밖에도 영업소 인근 농가와 화훼농가를 찾아 틈틈히 농가의 일손을 돕는 등 지역주민과도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서김제영업소 외주운영을 맡고 있는 수경기업 김진호(49)대표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고객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김제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도록 고객감동 영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9.10 23:02

[김제] 김제 사과 병해충 종합관리 호평

김제시가 올해 추진한 사과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이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과 병해충 종합관리란 해충방제를 위해 무분별하게 과수원에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예찰과 방제를 통해 화학농약 사용을 최소화 하여 안전한 사과를 생산하는 사업.이는 해충들이 분비하는 성페르몬을 이용하여 트랩을 설치하고 각각의 해충을 유인함으로써 사과원에 해충 발생상황을 파악하여 어느 밀도이상으로 발생하면 농약을 살포하는 것으로, 농약 사용횟수도 줄이고 천적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페르몬 트랩과 더불어 교미 교란제를 설치하여 해충의 교미를 막아 중식을 억제함으로써 발생밀도를 줄여 농약사용을 줄이고, 그에 따른 안정성 확보와 노력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관내 13농가의 과수원 17ha에 페르몬트랩을 설치한 결과 농약사용을 기존의 1/2 이하로 줄임으로써 친환경적인 해충방제의 효과와 이를 계기로 저농약품질인증을 획득하여 소비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관계자는 “앞으로 생물학적 해충방제 기술을 더욱 확대하여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9.08 23:02

[김제] 김제 월촌초 총동문회 발족

개교 80주년을 맞은 김제 월촌초등학교(교장 윤석례) 총동문회 발족식이 지난 3일 월촌초등학교 교정에서 이 학교 출신 조철권 전 도지사(18회 졸)를 비롯 최규호 도 교육감(34회 졸), 국회 최규성 의원(36회 졸), 최정의 김제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협의회장(44회 졸), 유홍렬 도 교육위원, 김영진 김제교육장,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이날 최규호 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학교는 1924년 월촌보통공립학교로 개교한 후 80여년의 성상을 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한때 재학생이 1000여명에 달하는 거대한 학교였으나, 이농현상으로 학생수가 감소하여 폐교 직전에 이르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과거 월촌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동문들이 힘을 합치게 된 것이며, 동문회 발족으로 월촌초등학교 동문회를 널리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월촌 동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진식 총동창회 추진위원장(34회 졸)은 “80년의 세월속에서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 많은 인재를 배출, 폐교 직전의 문턱에 이르기도 했으나 2004년 9월, 현 학교장 부임이후 전교생 16명뿐이던 학생수가 초등학생 40명, 유치원생 11명으로 크게 늘어났다”면서 “모교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던중에 총동창회를 조직, 모교와 동문들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친선 운동경기와 기수별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 김제
  • 최대우
  • 2005.09.06 23:02

[김제] 김제 백산면 주민들 양계장 건립 반발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수록리 등 9개 마을 주민들이 조종리 349-8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양계장 건립과 관련, 청정지역 오염 등을 이유로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23일 백산면 조종리· 수록리 등 9개 마을 주민들이 김제시청에 제출한 탄원서에 따르면 “우리 지역은 조상대대로 오염되지 않은 농토와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물려 받았으며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등을 통해 살기 좋고 깨끗한 생명환경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농촌 어메니티를 활용한 도시민 및 소비자, 학생들의 농촌체험, 농촌관광,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지역으로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전에 설립 돼 운영중인 양돈장과 양계장에서 발생되는 축산폐수와 분뇨악취, 가스 등으로 인한 토양, 하천, 오염, 농작물 고사 등 견디기 힘든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차에 새로이 대규모 양계장이 들어선다니 우리 지역 주민들은 분노와 정신적 충격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탄원했다.또 “주민들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려 무자비한 한 개의 기업이 청정한 우리 지역을 오염시키며 짓밟고자 하는 일단의 사태에 대해 주민들의 생존권을 지켜달라”면서 “만약 주민들의 간고가 이뤄지지 않을시는 이 문제가 해결될때 까지 결사적으로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주민 연명으로 진정한다”고 주장했다.이와관련, 주민대표 5명은 23일 오전 곽인희 시장을 방문하고 이 같은 뜻을 전달했으며 곽 시장은 “기술적· 법적인 문제를 충분히 검토, 처리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양계장을 추진중인 농업회사법인 (유) 홍림(대표 백승운)측은 사업계획서에서 “본 육계장의 사육시설은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시설로써 육계농장 신축으로 인한 폐수 및 악취발생은 없으며, 발생계분은 전량 위탁처리 하고 방풍벽 설치로 악취 및 번지발생을 방지하겠으며 생활오수는 건축시에 정화조(25인분 용량, 최종배출수 수질: 10PPM.BOD)를 설치하여 수질기준 이하로 처리, 배수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대우
  • 2005.08.25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