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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유민 김제 이주지 공원사업 확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 재조명 사업의 기본계획에 김제시와 전남 완도군이 함께 반영 돼 탄력을 받고 있는 벽골제 역사 공원화 사업의 일환인 청해진 유민 벽골제 이주기념 공원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9세기 동북 아시아의 제해권을 장악하면서 한·중·일 등 3국의 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대사에 대한 역사적인 재조명 사업과 기념사업이 그동안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어 왔다.이에 김제시도 장보고 대사의 본거지가 청해진 이었으나 청해진이 폐쇄되면서 그 주민들이 강제로 이주당한 곳이 바로 벽골군(현,김제)임을 상기,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장보고 해상세력이 강제 노역한 벽골제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찾고자 해양수산부와 완도군 관계자, 언론사, 학계 전문가 등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좌담회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벽골제와 장보고 대사의 연관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그 결과 지난 2천년 부터 올해까지 5개년 연차사업으로 청해진 유민 이주지 발굴(학술)용역사업, 벽골제 역사공원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벽골제 역사 공원부지 조성비, 기념관 건립 등의 사업을 장보고사업 기본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금번 벽골제 역사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해진 유민 벽골제 이주기념 공원사업은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벽골제 주변 7천2백여평에 오는 2천6년까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 청해진 이주민 광장조성·장보고 테마 연못조성·유민 행적도 및 상징 배 모형도 제작·기타 주차장 등 편의시설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그러나, 이번 공원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율을 현 50%에서 70%로 확대함과 동시 10억원의 사업비를 최소 15억원으로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또한 사업비의 조기 지원과 현재 아리랑문학관에 있는 청해진 이주기념비를 기념공원내로 이전해야 하며 청해진 주민 활동상의 부조 및 동상, 장보고 역사자료 안내실 건립 등이 이뤄져야 완벽한 청해진 유민 벽골제 이주기념 공원사업이 된다는게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4.05.03 23:02

표준지가도 18.76% 상향조정돼

올해 정부의 개별공시지가 1백% 현실화 추진 방침에 따라 김제시의 표준지가도 18.76% 상향조정 돼 지가열람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4만1백98필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이달 1일 부터 20일까지 실시할 방침이다.시에 따르면 표준지 3천7백40필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올해 1월1일 현재의 토지지번별 평방미터당 개별공시지가를 기간내 열람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민원실에 비치 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토지이용 상황 등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하면 된다는 것.이후 시는 의견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 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한편 조사된 땅 값은 양도소득세와 증여세,상속세 등의 기준시가로 적용되며 종합토지세와 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활용하고 기타 개발부담금,국·공유재산의 대부·사용료 산정 등에도 사용되게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4.05.01 23:02

농민들 영농불편 가중

김제시 관내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율이 지방도 포장율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농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농어촌 생산기반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요즘, 상대적인 일손부족으로 농민들이 많은 애로사항을 느끼며 농사일의 대부분을 농기계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그러나 농기계가 움직이기에는 아직도 농로의 확·포장공사가 필요한 곳이 많아 농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현재 김제시 관내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율은 55.6%로 지방도 포장율 75.5%에 비해 다소 떨어지고 있다.이에따라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는 기계화 촉진 및 낙후된 농어촌 환경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8억9천3백만원을 투자, 부량면 삼평지구 1.9km를 비롯 죽산 자고지구 3.1km, 서포지구 3.0km, 성덕 석동지구 2.5km, 월촌 명덕지구 2.6km, 진봉 진봉지구 3.9km, 성덕 남포지구 2.1km 등 모두 7개 지구 총 18.2km에 대한 기계화 경작로사업을 실시, 농업인의 영농조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금번 기계화 경작로사업이 완공되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및 수확기 생산물의 유통을 촉진시켜 농업인의 복합적인 수익창출과 중요 농로를 통한 근거리망과 연계, 부가가치 창출능력과 농기계 장비의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관계자는 "이번 기계화 경작로사업으로 농업인들의 고충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지속적인 투자가 더 이뤄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특히나 전형적인 농도인 김제시의 경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농어촌생산기반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4.04.30 23:02

김제 도시가스 공급된다

김제시내권 일부 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르면 다음달 말경 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사회기반시설의 여건조성과 타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이 기대된다.한국가스공사는 김제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약 90억원을 투자, 가스공급기지를 건설하고 도시가스 사업자인 전북도시가스도 향후 10년간 약 2백20여억원을 들여 시내권 가스배관망 1백4km와 정압기 3기를 설치함과 동시 전주시와 김제시를 연결하는 배관망을 설치할 예정이다.이에따라 시는 도시가스 공급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시내 중심 아파트 및 공동주택 부터 공급을 시작, 연차적으로 외곽 농공단지와 산업단지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도시가스가 본격적으로 공급될 경우 공급 1차년도에는 약 16억원, 2차년도 32억원, 3차년도에는 약 47억원의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현재 도시가스를 공급받기 위해 시설과 준비작업 등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시내권 아파트는 요촌동 두일로얄과 신풍동 현대, 새한, 한신아파트, 서암동 두일골드 등이다.시는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연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1년 11월 도시가스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2002년 2월 일반도시가스 제5권역 지정을 받았으며 5월에는 일반도시가스 사업자로 (주)전북도시가스를 지정하는 등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그동안 발빠른 준비를 해 왔다.특히 시는 도시가스 공급심의시 시내 인근에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주배관이 통과하는 점과 공급설비를 보유한 점, 공급가능 지역내에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투자비가 절감되는점 등을 집중 부각시켜 타 자치단체보다 우선하여 공급받는 성과를 거둬 시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내에 도시가스가 공급됨으로서 많은 부가가치와 사회기반시설이 확충·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4.04.27 23:02

지평선축제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 마련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된 김제 지평선축제가 서울 명동에서 열린 문화관광축제 전시회에 참가, 다시한번 국내외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김제시와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지난 24일 웰컴투코리아 시민협의회(회장 최불암)가 서울 명동에서 주관한 전국 28개 우수축제팀 초청 전시회에 '지평선축제'를 출전시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의미와 성격 등 축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며 홍보에 나섰다.올해 제6회 축제부터는 전국 최우수축제를 목표로 준비중인 지평선축제팀은 이날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곳, 김제로 오세요!'는 부제로 각종 축제 관련 홍보물을 전시하고 배부, 관광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관광객이 함께 연출한 인간허수아비 퍼포먼스 등 이색공연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얻어냈으며 김제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지평선봉사대(회장 박연순)의 지평선 전동차 떡 제공, 농경문화가 깃든 짚풀공예와 조형물 등 소품전시 등은 단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행사 홍보단을 이끌고 서울 명동을 찾은 신균남 부시장은 "지평선축제의 인기를 한 눈에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지평선축제 홍보부스에는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와 관심을 가져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제6회 김제 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7일 부터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벽골제 일원 등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4.04.26 23:02

농엽용수 공급 본격 개시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는 21일, 정읍시 태인면 낙양리 동진동산에서 백파제(통수식)를 갖고 우순풍조(雨順風調)를 기원하며 금년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물 관리 계획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 급·배수 체계에 들어갔다.이날 백파제 행사에는 강현욱 도지사를 비롯 안종운 농업기반공사 사장, 곽인희 김제시장, 유성엽 정읍시장, 박달근 김제경찰서장, 김상복·최병희 도의원, 운영 대의원 및 용수관리위원, 유관기관 대표자,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 백파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금년도 풍년을 기원했다.안종운 농업기반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백파제를 시작으로 동진지사는 완벽한 급수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하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급·배수 계획으로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함과 동시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농기공 동진지사가 계획하고 있는 올해 농업용수 공급계획을 보면 이번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으로 묘대급수(4.1∼5.15)와 이앙급수(5.16∼6.20), 보급수(6.21∼9.30)를 단계별로 통수량을 조절, 183일 급·배수작전에 들어갈 계획이다.금번 백파제를 계기로 김제 관내를 비롯한 정읍과 부안 등지 6천14km의 농수로를 통해 3만8천여ha의 농경지에 대한 본격적인 영농급수가 이뤄지게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4.04.22 23:02

육질이 단단하고 분상질 성분 높아 인기

간척지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분상질 성분이 높아 맛이 뛰어난 김제 광활감자가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고 있으나 가격이 초반에 비해 다소 떨어지고 있어 재배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김제시 광활면 감자 재배농가들에 따르면 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전인 이달 초순경만 해도 20kg들이 1박스 가격이 6만3천원까지 했으나 갈수록 떨어져 지난 15일에는 4만6천원에 경매가가 형성됐다.이런 추세라면은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는 이달 중·하순경 부터는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농가들의 시름이 더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김제지역 대표적 감자 재배지역인 광활면의 감자 재배농가수는 2백94농가, 2백87ha로 모두 3천5백86동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1동당 80∼90상자(20kg들이)정도 수확되고 있다.김제 광활감자는 간척지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 돼 육질이 단단하고 분상질 성분이 높아 맛이 밤맛 같고 재배농가의 풍부한 경험과 친 환경적 농법으로 전국 봄 감자의 약 20%를 생산하고 있다.광활 감자는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으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으며 특히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생산물량은 거의 대도시 유통시장으로 직판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4.04.20 23:02

김제 죽산초 80주년 축제 성황

"오직 국력을 되찾기 위한 의지로 인동초 처럼 굳건하게 해방의 문을 두드렸고, 풀대죽 끼니 시절도 훌쩍 건너 뛰어 오늘의 80 성상을 누리며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명예스런 우리 학교의 역사…”시골의 조그마한 초등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여 수 많은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체육대회 겸 축제를 개최, 참석한 동문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17일 김제 죽산초등학교(교장 김인식)교정에서 열린 ' 죽산초등학교 개교 80주년 동문 체육대회 겸 기념행사'에서 대회사를 읽던 대회장 정희운씨(21회, 전 김제군수)는 그만 목이 메어버렸다.흘러간 시간만큼이나 선·후배들의 모습이 변해있었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손을 붙잡고 동문의 정을 나누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이날 기념행사에는 대회장 정희운씨(21회,전 김제군수)를 비롯 김윤근씨(20회, 전 제주경찰청장),김선초씨(21회, 전 KBS 방송국장), 박병선씨(22회, 전 국토관리청장), 김본식씨(24회, 전 전북경찰청장), 이경재씨(43회, 전북일보 편집부국장), 동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참석자들은 이날 식전행사에 이어 품바와 국악공연 등을 관람한 뒤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을 갖고 신명나는 하루를 보내며 동문들의 우애와 단결을 과시했다.지난 1924년, 죽산보통학교로 개교한 죽산초등학교는 그동안 1만3천6백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각처에서 훌륭하고 능력있는 국가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특히 많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4.04.19 23:02

단독 14개, 공동 4개 업체 등 총 18개 업체 참여

김제시 관내 문화 예술인의 창작과 공연활동·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키 위해 추진중인 문화예술회관 건축사업과 관련, 건축설계경기(현상설계) 공모를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리는 등 가시화되고 있다.시는 16일 오후2시, 2층 상황실 및 성산공원옆 건립부지내에서 예향의 고장 김제시에 부합할 수 있는 상징성·예술성이 깃든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설계지침 설명 등 건축설계경기 공모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단독응모 14개 업체와 공동응모 4개 업체 등 총 18개 업체가 참여, 건축설계경기 지침 설명 및 질의응답, 건립부지 여건 안내 등으로 실시된 이날 현장설명회는 참여업체들의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금년부터 오는 2천8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될 문화예술회관은 교동 274-3번지외 12필지에 총사업비 1백억원을 투자, 부지면적 5천95평, 연면적 1천5백평에 대공연장·소공연장·전시실·분장실·사무실·주변조경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문화예술회관이 들어 설 예정부지는 인근에 성산공원과 홍심정·시청·동헌·내아·향교 등이 있어 예술회관 신축부지 적격지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한편 이번 건축설계경기(현상설계) 공모에서 1등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실시설계권을, 2등은 1천만원, 3등 2개 업체에게는 각각 5백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4.04.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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