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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농협이 함께 합니다.” 농협김제시지부는 임인 지부장을 시작으로 직원 20여명이 300만 원를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동참했다. 올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현재 주소지 제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10만 원까지는 전액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추가세액공제)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농협은 농축산물 중심으로 답례품이 선정돼 농업인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김제시는 쌀, 한우, 누룽지, 고구마말랭이 등 지역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임인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는 한편, 범농협 및 유관기관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농협의 오프라인 접수처 역할 등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두일균·민간위원장 송용석)는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제5회 떡 사랑 바자회’를 금구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여 기부한 질 좋은 백미로 만든 떡국용 떡대 등과 신포우리만두가 협찬한 만두를 시중가 이하 가격으로 판매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 내 주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떡국떡・가래떡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업비로 쓰여질 계획이다. 송용석 민간위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지역자원 및 후원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의 초석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사랑의 온정을 전해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제12대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송연순 회장 취임식이 16일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온정이 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 회원 50여 명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송연순 취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축으로 활동하며 이끌어 오신 여성단체를 16개 단체 회장님들과 힘을 합쳐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과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6개 단체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 캠페인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2년간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에 애써주시고 영예롭게 이임하시는 김선희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농업 수도 위상을 확립하고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 육성을 위해 시비 직불금을 애초 100억 원에서 130억 원으로 상향해 도내 최고액으로 지급한다. 지난 12일부터 쌀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김제시 거주 농업인 9,545명이 지원 대상이며, 지원단가는 ha당 837,000원으로(2022년도 단가 647,000원) 농가당 최대 5ha까지 가능하다. 이번 시비 직불금 확대는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대하여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벼 재배 농가의 쌀 생산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농 직불금을 확대하여 대농과 소농 간의 비대칭적인 직불금 지급구조를 개선하고 소농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소농 직불금을 신설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공익직불금 소농 농가당 36만 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 신청과 3월 2일부터 4월28일까지 방문 신청으로 구분되며,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가는 내달 1일부터 핸드폰 문자 수신 및 접속을 통해 읍면동사무소 방문 없이 비대면 간편 신청이 가능하다. 소근섭농업정책과장은 “시비 직불금 지급으로 쌀값 하락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보전 및 고품질 쌀 생산, 식량자원의 안정적인 기반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 캠퍼스(학장 박상호)는 전라북도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저탄소 신산업·신기술 융합 신설학과 ‘농생명바이오시스템과’와 ‘스마트전기자동차과’ 개관식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신설학과는 전라북도 주력 산업인 스마트팜 산업과 전기자동차 및 김제시 특장차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22년 초 1개 학과당 시설비 10억, 장비비 20억 총 60억 원의 학과 신설 구축에 필요한 예산을 배정받았다. 신설된 학과는 2년제 학위과정 25명, 하이테크과정 10개월 과정 20명 정원으로 과정 개설되었으며, 2022년 9월부터 신입생 모집했다.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에 신설된 학과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방형 실습장을 활용하여 지역 기업의 R&D 역량 향상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및 김제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과의 Win-Win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사장 조재희)은 전라북도 대표 직업훈련 공공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설된 학과(농생명바이오시스템, 스마트전기자동차)는 2년제 학위과정과 대졸 미취업자 국비 지원 첨단기술 과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3월부터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이 새만금개발 추진과 관련해‘법과 원칙’을 통한 합리적인 새만금 권역 관할분쟁 해결을 촉구했다. 12일 김영자 의장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자로 보도된 군산시의 ‘새만금신항’ 관할을 주장하는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의 기고문과 11일 군산시의회의 성명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 의장은 “새만금 신항의 관할문제가 지난해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논의되었을 때에는 적극 대응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마치 새만금 사업 추진을 김제시가 발목 잡고 있다는 식의 기고문과 기자회견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군산시의 행태는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새만금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새만금 내부 개발에 따른 배후산업단지와 대중국·대동남아시아 교역 활성화에 대비하여 환항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위해 새만금 신항만 건설을 추진한다고 명시돼 있다”면서 “단순히 군산국가산업단지의 물동량을 소화하기 위한 군산항의 대체항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고 새만금 신항지역의 미래생활권은 결국 새만금 내측으로 흡수될 것”이라며 김제시의 새만금신항 관할 당위성을 주장했다. 김 의장은 “군산시는 초기에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관할 주장의 논리를 펼치다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자 주장을 지속적으로 변경하는 등 일관성과 신뢰성이 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스스로 자멸을 자초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의장은 또 “김제시, 부안군과 함께 3개 시군이 협력해 새만금 개발에 힘쓰는 한편 행정구역 문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와 대법원의 결정에 맡기고 정정당당하게 대응하자”며 지자체간 관할권 갈등 종식 방안을 제안했다.
김제시가 지역 내 노후화된 평생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전라북도 모두 배움터 조성사업에 올해도 최종 확정돼 9억 원의 도내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 배움터 조성사업은 지역 소멸위기에 봉착한 도내 시군의 열악한 평생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고른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것이다. 김제시는 2024년까지 3개년 연차사업 형태로 추진되며 지난해 디지털 모두 배움터 조성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백산면 문화학습관, 노인종합복지관 다목적학습실,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장 리모델링 등 노후화된 평생교육시설 3개소의 시설개선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이를 위해 1월중 설계용역 실시를 시작으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꼭 필요한 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그간 국도비 지원이 없어 자체예산으로 추진해 왔으나 김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간 총 16억 원의 도내 최대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라북도 모두 배움터 조성사업을 통해 열악한 지역의 평생학습시설 보강과 트랜드에 맞는 학습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되어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배울맛 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미화 인재양성과장은 ”학습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배움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 마인드로 발로 뛰며 내일을 배우는 학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금구면은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해성산업(대표 오승석)에서 설 명절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0박스(240만원 상당)를 기탁 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성산업 오승석 대표는 자원봉사단체인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장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기탁, 청소년재단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5월 금구면 처음처럼봉사회를 구성하여 매월 식품 및 생활용품을 협찬하고, 행복꾸러미를 제작하여 소외된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추석 명절에도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여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고, 특히 기탁 물품을 지역 업체를 통해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우수농산물(고구마 500상자) 구매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 바 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고향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해성산업 오승석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지속되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금구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종자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한 종자 생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교육기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종자 생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국내 종자산업이 미래 종자산업가와 육종가 육성에 밑거름이 되는 사업으로, 운영기관 모집 대상은 전북 소재지의 농생명 기술분야 출연기관,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이다. 선발된 교육기관의 주요 역할은 종자산업 분야의 현장 실무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목표로 종자산업 현장 투입 시, 그 활용성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향모색과 종자 개발 연구 관련 기술의 원리와 분석 방법 등 국내외 전반적인 종자산업 동향을 이해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통해 맞춤형 인력양성 수료생을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입주기업에 취업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문제해소(지역내 일자리감소와 청년 유출 등)와 종자산업 활성화에도 기여 하게 될 것이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국내 종자산업의 진흥을 위한 차세대양성을 위해 훌륭한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등 종자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제시 금구면 최승일 지도자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1999년부터 시작한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식품부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68명의 신지식농업인이 선발됐다. 최승일 농촌지도사회장은 논에 담수하여 관리하는 벼 재배방법을 물의 담수기간을 150일에서 80일로 줄임으로서 혐기적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해왔다. 또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기여하여 김제시의 농업 발전과 농민들의 위상 증진 및 농업 진흥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최승일 씨는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지식전파대회를 통해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장(章)을 수여하고, 신지식농업인은 선도농업인 활용상담(멘토링) 교육사업, 현장실습 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농업고와 농대생 및 지역농업인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한다. 최승일 농촌지도자회장은 "신지식 농업인으로서 김제시의 농업·농촌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의 김제시의 농업부가가치 창출과 혁신을 주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라이스 컨소시엄 지원사업을 통해 쌀가공품 공동브랜드‘지평선과 올인원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올인원 세트’는 5개의 관내 쌀가공업체의 상품이 모두 들어간 상품으로 다복솔떡의 송편, 약밥, 덕진유과의 산자, 사르밧한과의 유과, 공덕농협의 잡곡, 김제빵집이음의 쌀빵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제품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공덕농협 라이브방송을 통해 준비한 수량 200개를 50%할인한 가격에 모두 판매하여 지난해 추석맞이 라이브커머스 완판에 이어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쌀값하락 등 쌀소비에 관한 문제로 새로운 쌀소비처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지평선과’올인원세트가 그 방안으로 소비자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복 먹거리 활력과장은“최근 쌀소비 문제로 많은 농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인데 쌀소비 증가에 관내 가공업체들의 참여에 감사하다”며 “김제 쌀가공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반값으로 감면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감면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원거리 임대에 따른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최근에 신축한 동부분소(봉남면), 서부분소(만경읍), 북부분소(공덕면) 3개 분소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관내의 모든 농업인이 농기계 임대료 감면 대상이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전 기종에 적용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6월까지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부담 경감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병철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2020년부터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이 최근 많이 좋아지기는 했으나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완화를 위해서는 아직 감면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제=최창용 기자
김제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성주 김제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장을 비롯해 국단소장, 실과소장,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ㆍ단ㆍ소ㆍ실별로 진행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5대 시정 비전을 중심으로 신규사업, 공약사업 등 177건의 주요핵심사업에 대한 보고가 주를 이룬다. 보고회는 부서별 핵심사업 보고와 토의 순으로 진행하며, 2023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사업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과 구체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민선8기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인 만큼 시정 슬로건을‘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으로 정하고 ▲지속가능 산업성장도시 ▲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 대한민국 첨단농업도시 ▲ 웅비하는 항만해양도시 ▲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등 7대 전략을 수립하고 내실있고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직자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등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지혜로 경기 침제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의 풍요로움을 회복하여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제시 농업, 농촌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신임 농협김제시지부 임인(48) 지부장이 첫 취임 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임인 지부장은 “고향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김제시와 관내 농축협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만들기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제 봉남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2000년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임 인 지부장은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은행 개인고객부 과장, 전주완주시군지부 부지부장, 마케팅전략부 팀장, 호성파크 지점장을 거치며 경제사업은 물론 은행업무 능력까지 다양한 역량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제시는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31일까지 한 달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이 연납 할인 기간 내 10%→7%로 변경되어, 1월에 연납 신청을 하는 경우 1월분을 제외한 선납 기간(2월~12월분)의 자동차세에 대해 7% 할인이 적용되면서 실질적으로 연세액의 6.4%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3월에 신청하면 5.2%, 6월 3.5%, 9월 1.7% 정도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연납은 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여 고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납부할 수 있다. 한편 관내에 연납하는 차량은 현재 17,600대 정도다. 이는 2022. 11월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 49,509대의 35.5% 수준이다. 서재영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 혜택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새해 1월부터 만 0세(0개월~11개월)의 아동 양육가구에 월 70만원을, 만 1세(12개월~23개월)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 월 35만원을 지급한다. 부모 급여의 신청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 등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 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영아수당을 수령한 기존 영아수당 지원대상 아동은 별도의 신청 없이 부모 급여 대상으로 자격이 자동 변동된다. 특히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만 0세와 만 1세 모두 51만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받을 수 있으며 만 0세는 부모 급여 70만원이 보육료 바우처 지원 금액보다 커서 그 차액인 18만6000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차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은행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부모 급여는 매월 25일 신청한 계좌로 현금지급되며, 매월 15일 이전에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고, 15일 이후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소급 적용하여 지급된다.
김제시가 백송고등학교 야구팀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시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해 스포츠마케팅을 시작했다. 고양시 소재 백송고등학교 야구팀은 프로야구레전드 선수 출신 박종호 감독이 이끄는 신흥강호 고교 야구팀으로, 30여명의 선수단과 동반 가족들은 김제에 숙소를 풀고 지평선야구장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오는 27일부터는 단국대 야구부 선수들이 전지훈련지로 김제를 찾을 계획으로, 김제시는 동계기간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음식, 숙박업소들의 소비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최신 시설의 지평선 야구장을 갖추고 있어, 지난해에 단국대학교와 덕적고등학교 야구팀이 전지훈련을 왔었고, 올해도 백송고등학교 야구팀과 단국대 야구팀이 김제를 전지훈련지로 결정하게 되었다. 김재철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전지훈련이 2023년 대회 성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향후 실속 있는 전지훈련 시설 인프라 투자를 통해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 지역 소비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제공항 건설사업이 25년 만에 전면 취소돼 공항부지가 종자생명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용도로 이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30일 김제공항 개발사업기본계획 폐지 고시에 따른 지난 6일 서울지방항공청도 실시계획을 전면 폐지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공항부지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와 협력해 종자생명산업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새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인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이 본격 추진되는 시기에 시는 해당부지를 민간 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종자생명산업 기반시설을 집적화하기 위한 최적지로 보고 있다. 시는 2016년 종자생명산업특구로 지정돼, 첨단농업종자사업소 준공, 민간 육종연구단지 조성, 김제 농생명 마이스터고 개교, 호남권종자종합처리센터 준공 등 종자생명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투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 앞으로 새만금종자생명연구단지(166ha), 김제공항 부지(156ha)를 활용한 민간 육종연구단지 확대와 스마트 원종․종묘단지, 국제종자박람회장, ICT 육종 R&D 시설 등을 조성, 다양한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김제 종자생명산업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그동안 김제공항개발사업은 1998년 건설계획이 확정된 이후 2002년 480억원을 들여 부지매입과 건설사 선정을 마쳤다. 그러나 이듬해 감사원은 공항 수요 과다를 예측했고, 경제적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당시 건교부에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김제시는 청년 일자리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18~39세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고용촉진사업으로 올해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김제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 중 청년이 채용기업에서 6개월 미만 근무 중이거나,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으로 청년에게 매월 지급되는 급여의 총액이 지원금을 포함하여 최저임금 이상이어야 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업에 최대 1년간 매월 7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사업에 참여한 취업청년에게도 2년간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 13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용현 경제진흥과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청년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2023년도 지방교부세를 전년도 본예산 대비 542억원(중 12.7%) 증가한 4793억원을 확보했다. 지방교부세는 지자체의 재정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는 재원인데, 시는 지난 1년간 각종 통계자료를 관리·분석하고, 김제시장과 관련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라고 밝혔다. 세부항목을 보면 전년 대비 644억원(17%)이 증액된 4487억원이고, 종합부동산세액을 재정여건 등에 따라 배분하는 부동산교부세는 전국 시(市) 가운데 최고액인 306억원을 확보했다. 지방교부세는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으로 기존 예산을 제외하고도 950억 원 이상의 여유 재원이 생긴 것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하면서, 민선8기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건설‘을 위해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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