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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는 지난 2일 한해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현장활동 직원과 내근직원을 직접 전두표 서장이 찾아가는 시무식으로 2023년 첫 업무시작을 열었다. 이날 전두표 서장은 김제소방서 소방행정과 등 2과와 현장대응단 1단 및 교동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를 찾아 2023년 계묘년의 각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신년인사를 전하였다. 전 서장은 2023년 김제소방서 전(全)직원이 맡은 업무에 참된 마음을 다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논어의 충서(忠恕)를 인용하면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 서장은 "김제시민과 김제시를 찾는 모든 국민들에게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서 각종 소방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김제시의 차별화된 ‘김제형 인구정책’이 꾸준한 인구 증가의 주 요인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98명이 또다시 증가해 전년 대비 542명이 늘어 2022년 12월말 인구수가 8만1455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매년 1500여명정도 인구가 급감하던 양상과는 다르다. 민선8기 정성주호 출범이후 청년층과 장년층의 인구유입으로 급격한 자연감소(-838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들어 인구수가 늘면서 지역 미래발전 원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의 인구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미래발전에 중차대한 역할을 하는 청년층(만18세~39세) 인구가 1만4214명에서 1만4493명으로 279명이 증가해 큰 의미가 있다. 시의 인구 증가 추세는 국내 인구가 2019년 11월 이후 계속 감소하고, 전북도내 주요 시 단위 인구 수도 2022년 1400명에서 1500명 정도 각각 감소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이례적이다. 안정적 청년정착을 위해 결혼부터 출산·양육·교육 지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3종 지원정책, 효행장려금 등 전 생애에 걸친 인구정책들이 하나로 어우러진 패키지 형태로 지원, 타 시군보다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축소사회 대응과 김제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북권 4대도시 초석 마련을 위한 인구정책 프로젝트’ 및 ‘청년농 인구유입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임대형 스마트팜 연계사업 발굴’,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사업 발굴추진’ 등의 특색있는 인구정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도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실현을 위해 문화, 교육,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생활 인구확대 등 모든 분야에서 김제시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각인의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여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김제형 인구정책을 펼쳐나가 김제의 잠재력을 현실로 극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가 전북 내륙관광권과 새만금관광권을 잇는 중요거점기틀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해양문화시설인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에 필요한 용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해양생명과학관은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666-15 일원에 870억 원(국비)을 들여 조성되는 국책사업으로, 새만금의 특수성을 상징하고 글로벌 해양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김제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은 우리나라 바다 면적의 17.3%를 차지하고 있어 해양자원 및 해양 여건이 우수하고 미래 해양문화관광의 성장이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타 시·도에 비해 해양과 관련된 문화관광시설이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라북도 권역 국립 해양문화시설을 유치하고자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용역비 확보로 2025년 새만금신항 2개 선석 개항 예정인 가운데 1개 선석인 잡화염 크루즈부두가 운영될 시, 국내·외 방문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유인시설이 있어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전주한옥마을 등 전북 내륙관광권과 새만금관광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어, 미래 전북권 관광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해양생명과학관 조성 완료까지 걸쳐야 할 절차가 많아 갈 길이 멀지만, 국립해양생명과학관을 김제시에 유치하여 새만금사업의 기폭제 역할로, 서해·전북권 해양문화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여, 전라북도와 김제시의 해양문화 기본권 향상 및 경제성장 견인 역할을 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자금 역외 유출방지를 통해 지역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김제사랑상품권이 확대발행 판매된다 김제시는 2일부터 판매대행점(농협·전북은행·새마을금고·우체국 등) 38개소에서 김제사랑상품권을 1인당 월 할인구매한도 100만원(법인 월 할인구매한도 300만원), 할인율 10% 조건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시민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도에도 10% 할인 혜택을 유지한 김제사랑상품권 판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다만 지류 상품권은 월 20만원(법인은 월 3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카드·모바일은 월 통합 한도 10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월 할인구매한도 확대 외에도 김제사랑상품권 시민 사용 편의를 위해 변화되는 사항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선불형 충전카드 외에도 체크카드 형태의 김제사랑카드를 발행하여 삼성페이와 연계할 예정이며, 고향사랑페이 고도화 작업을 통해 송금기능, 기부기능 등을 추가하고 모바일 가맹점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하여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김제사랑상품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2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실과소 읍면동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癸卯年)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시정성과 및 비전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신년사 순서로 진행됐다. 정성주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실현을 위한 주춧돌을 쌓아 올려야 하는 시기“ 라며, ”마부작침(磨斧作针)의 자세로 행복한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성주 시장은 시정방향을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으로 정하고 7대 시책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 있는 민생경제도시 △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을 발표하며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지난 2일 김제 군경묘지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새해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배행사는 김제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황영석, 나인권 도의원 및 김제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하며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영자 의장은 “2023년 계묘년의 새해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과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받들어 역동적이고 흔들림없는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자 한다”며 “새해에는 김제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제시 출향인 김은숙씨가 2일 김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기부자로 지역발전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청하가 고향인 김은숙씨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인터넷이나 전국 농협 어디서든 기부할 수 있지만 고향인 김제시에 기부하여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불경기에도 고향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신 기부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하여 주신 고향사랑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보호·육성 및 기타 복리 증진 등 지역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본인의 고향뿐만 아니라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관심이 있는 지역이면 어디에나 기부할 수 있고, ‘고향사랑e음’사이트나 전국 농협 방문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부가 가능하다.
김제시금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은학)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달 30일 김제시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은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대설로 한껏 추워진 겨울철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과 응원의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금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전해준 온정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되어 행복한 연말연시를 선물하였다.”며,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값진 나눔 활동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제시 사회적기업 협의회(회장 송수웅)는 지난 30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350만 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김제시청 사랑의 온도탑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삼보정보통신 오진균 대표 등 사회적기업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제시 사회적기업 송수웅 대표는“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후원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기탁에 참여해주신 사회적기업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써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지역사회 기부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민생 복지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365일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요촌동에 위치한 나은온누리약국(남북로 231, ☏063-548-1105)로 지정되었으며 운영시간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인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가 심야시간에 대기하는 약국으로 의사 처방에 따른 조제와 올바른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편의 제공을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와 안전한 의약품 복용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심야 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의약품 구매 뿐 아니라 전화상담 및 방문 상담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박종윤 보건위생과장은 "설문조사 결과 92%가 공공심야 약국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요구가 높은 사업으로 의약품 구입불편 해소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도내 유일 3년 연속 2023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4억 4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올해 대비 3억 4500만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관내 6,800여 가구가 지속적으로 수혜를 입게 되어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산 채소·과일·육류·두부류 등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지원 하고, 매월 1일 가구원 수별 사용가능 금액이 충전되며 당월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농특산물 홍보판매장(모다점), 농협몰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하며, 거동불편자 등을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영양안정망 확충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의 3년 연속 공모 선정은 매우 반가운 일이며,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하여 시민 먹거리 복지 향상 및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이엔푸드(대표 문형선)는 28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김제시에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엔푸드 문형선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경영업체가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수 부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김제시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시가 2022년 전라북도 교통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공공형(행복콜)택시 분야, 택시 감차 분야, 특별교통수단 운영 분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분야, 공영주차장 조성 분야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공공형(행복콜) 택시 및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차질 없이 운영하여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증진하였고, 택시감차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택시 과잉 공급 문제를 일정부분 해결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11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짜임새 있게 추진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공영주차장 4개소를 조성하여 도심 주차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박진희 교통행정과장은 “우리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지금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여러분의 교통 복지 수준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 중 70%인 국비 140억 원을 확보해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할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 사업을 정상 궤도에까지 안착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인적·물적 지원이 충족하도록 힘쓸 것이며, 더불어 전라북도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초기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스마트팜을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400~500평의 스마트팜을 임대하여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정주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3개소 선정에 전국에서 5개소가 신청하여 마지막까지 결과를 가늠할 수 없었다. 해당 사업은 작년부터 논의가 있었고 올 초 ‘청년 간담회’를 필두로 하여 본격적인 사업 구상을 이어갔다. 지난 10월부터 다각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새만금 농생명용지’ 7.5ha에 임대형 스마트팜(4.0ha)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선정은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 기후변화, 도·농 양극화 등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농업현안 문제를 IT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하여 해결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한 결과이다 정성주 김제시작은 ‘청년농 중심의 창농,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인구유입과 미래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새만금 관련 사업들에 활기를 북돋우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시민기록물 전시회가 내년 1월 2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2회 김제시 시민기록물 전시회‘삶과 기억, 기록으로 남다’를 주제로 김제시 시민기록물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써 신풍동, 교월동 기록화 성과와 시민기록물 수집공모전 응모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제시 신풍동, 교월동 기록화 전시 △시민기록물 수집 전 2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기록화 전시는 김제역과 함께 생긴 신풍동과 역사문화 중심지인 교월동의 이야기를 주민 인터뷰와 기록물로 풀어냈다. 또한 시민기록물 수집 전은 제2회 시민기록물 수집공모전으로 수집된 37명의 기록을 일부 선별하여 학교, 생활 등 6가지 소주제로 분류 ․ 전시했다. 지난 27일 개막행사에는 시민기록물 수집공모전 시상과 김제시 기록화 유공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기록화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김제기록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김제시민기록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 삶의 흔적이 담긴 기록이 지역의 역사적 기록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신풍동과 교월동 기록화 사업 결과가 담긴 기록집을 관내기관 및 지역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제 백구 특장차단지 기업 ㈜가자(대표 전용희)가 미국 특장차기업 '27NORTH'사와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캠핑카’의 3년 간 5250만불(669억여 원) 상당 독점판매 수출계약을 26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가자의 캠핑카 원조인 북미시장(미국∙캐나다 등) 첫 진출로 5년 여에 걸친 해외시장 개척 세일즈 활동의 결실로 알려졌다. 수출하는 제품은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일체형 캠퍼박스다. CFRP는 탄소섬유를 강화재로 하는 플라스틱계 복합재료로 고강도∙고탄성 경량구조재여서 캠핑카 제작에 최적의 소재로 꼽힌다. 캠퍼박스는 야외캠핑에 사용하기 위해 화물자동차 적재장치에 설치하는 분리형 부착물이다. 이번 수출용 캠퍼박스는 미국 현지에서 포드사 F-150 픽업트럭에 간단하게 조립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모터홈으로 완성돼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이 캠퍼박스는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및 전북테크노파크의 도움과 ㈜가자의 10여년 간 축척된 노하우와 기술력이 총동원돼 개발됐다. ㈜가자와 미국 특장차기업 27NORTH사 관계자가 수출계약한 '캠핑카’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발된 제품은 올해 10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EMA 2022 자동차부품·튜닝 전시회'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이번 북미수출 성공의 계기가 됐다. 수출물량은 내년 첫 해 50대(750만불)로 시작, 2024년에는 100대(1500만불), 2025년에는 200대(3000만불)까지 규모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유럽 및 호주 시장으로까지 수출시장 외연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가자 전용희 대표는 “현재 캠핑카 내수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렉스로버 주문이 밀리면서 출고가 상당히 적체돼 있는 상황이라 수출계약에 앞서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기업이 한 단계 더 나은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시장규모, 성장성, 수익성이 좋은 북미시장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개척자 정신으로 과감히 도전해 미국시장 진출이라는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출계약식에 함께 참석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가자의 수출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수출계약이 김제 특장차산업의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및 금융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식을 26일 개최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특례보증 협약에 의하여 대출받은 대출금에 대하여 5년 동안 4%의 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보다 덜어주고자 내년도부터 사업 지원대상의 범위를 신용등급 4~7등급인 소상공인에서 1~7등급 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대출 한도를 최대 3천만원 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으로 증액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담보력이 부족하여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자금난 해소에 더욱 보탬이 되고자, 특례보증의 재원인 출연금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022년도 2억원 대비 2023년에는 5억원을 출연하여 소상공인에게 총 50억 원의 특례보증이 가능하도록 시 예산을 확보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지원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관계기관인 전북신용보증재단 및 농협, 전북, 국민, 우리은행과 함께 변경되는 사업내용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다 함께 뜻을 모아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가 많은 만큼, 대출지원 사업의 확대 뿐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49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9840억 원) 대비 709억 원이 증가(7.2%)한 유례없는 결과로 김제시 출범이래 최대 규모다. 신정부의 건정재정으로의 기조 변화에 따라 전면적 재정지출 재구조화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내년도 시직접집행사업 예산(국도비보조사업) 4,452억 원과 국가직접사업 6,097억 원을 반영하기까지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이 원팀을 이루어 활동한 것이 주효했으며 전북도와 여야를 초월한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회 심의 단계에서도 마지막까지 정부 설득이 어려워 예산 반영 여부가 불확실했으나, 도와 지역 정치권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새만금권 국립해양생명과학관 3억 원(총사업비 870억 원) △새만금지역간 연결도로 36.4억 원(총사업비 1조554억 원) △새만금 글로벌푸드허브 조성용역 5억 원(총사업비 10억 원) 등 3개사업 44.4억 원이 반영(총사업비 1조1434억 원)되어 김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다. 그동안 김제시는 미래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규 국가예산사업 54건을 발굴,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건의활동을 펼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70억(총사업비 200억 원) △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 기능강화사업 30억 원 △지능형 농기계 싫증단지 조성 19.27억 원(총사업비 1092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 18.75억 원(총사업비 250억 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17억 원(총사업비 85억 원) △춘화지구 재해위험개선사업 11.93억 원(총사업비 497억 원),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3억 원(총사업비 1644억 원) △종자기업 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 3억 원(총사업비 6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신규사업이 국가예산에 대거 반영되었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힘을 모아주신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북권 국회의원과 우원식 예결위원장 그리고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과 김두관, 정운천 국회의원 등 여야 정치권 관계자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김제발전 100년의 초석을 놓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지난 2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김제시지부와 2022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4월 단체협약안이 접수되어 9개월 간의 협의 끝에 111개 조항 및 7개 부칙으로 구성된 최종안이 체결 되어 공무직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및 근로조건이 상당 수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 공무직 노조 조합원들은 “공무직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및 복지제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시장의 약속을 믿고, 앞으로도 김제시민을 위해 성실히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노사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적 관계로 소통과 배려,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노사 협력을 통해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광섭, 민간위원장 최호길)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김제 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선물꾸러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들과 학용품으로 구성하여 530개를 직접 포장해 등굣길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나누어주며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을 받은 초등학생들도 즐거워하였고, 선물을 전달한 어른들도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 최호길 민간위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줬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힘을 얻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이 되는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광섭 신풍동장은 “추운 날씨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나누어 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최호길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이 지속될 수 있는 신풍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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