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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인 ‘생생마을만들기 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의 특성을 살리면서 마을주민과 출향인, 도시민 자녀들이 함께 학습·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마을주민 평생교육 지원’을 하게 되어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공예체험, 작품전시회, 작은음악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생생마을만들기 플러스 사업을 통해 목공예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작품전시 및 품평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마을 사업 추진을 통해 생생마을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농촌에 생생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주체간의 상호 작용과 활동을 유발하여 농촌 유지, 발전의 원동력인 농촌 활력을 창출하여 사람 찾는 농촌 구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통신비를 절감하고 데이터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데이터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문화체육공원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신규 설치했다. 시민문화체육공원은 지평선시네마, 레포츠공원, 국민체육센터, 김제시민운동장 등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이 많은 곳으로 이용객들이 시설 사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지역에서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와이파이 목록에서 ‘Gimje_WiFi’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허정구 정보통신과장은 “공공 와이파이는 사이버교육, 재택근무 등 비대면 환경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 누구나 누려야 할 필수적인 수단” 이라며 “이후에도 야외공공시설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여 데이터요금 걱정 없는 김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시는 시민문화체육공원을 시작으로 성산공원, 요촌어린이공원 등 추가적으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2회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 참가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홍보관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축제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제 관련 지자체와 기업 등 300여 곳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박람회 중 사상 최대규모 종합축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음은 물론 축제 관련 기업과 협회 등이 기초 및 광역 지자체와 상호 교류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B2B 형식의 1대1 상담회도 진행됐다. 김제시는 이번 축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3년 만에 본격적인 오프라인 대면 축제로 열릴 예정인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홍보를 위해 축제 영상 콘텐츠 상영, 홍보 책자 배부 및 관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전통농경문화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에 매진했다. 한편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코로나19로 새로운 모습의 축제 이야기를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5개 분야 59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보일 계획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이번 제2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참가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대한민국 축제 문화를 선도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명성을 떨칠 수 있는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됐다”라고 말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억하고 감사함을 미래에 전하다.’ 부제로 시립도서관과 만경도서관에서 운영된다. 먼저 김제시립도서관은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북 큐레이션’을 시작으로 내가 꾸미고 도서관 나무에 전시하는 ‘나라사랑 큰나무 만들기’ 등을 1층 로비에 전시된다. 또‘김제시 독립운동가’ 전시 행사를 이달 30일까지 도서관과 온라인(홈페이지, SNS)에서 진행된다. 오는 21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스칸디아모스로 태극기, 무궁화 등을 만드는 ‘스칸디아모스액자 만들기’ 행사를 앞두고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만경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관순’ 전기도서 읽고 ‘나만의 태극기 만들기’를 17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호국 보훈 관련 도서를 읽고 ‘도서 표지 따라 그리기’ 행사를 운영한다. 김제시립도서관 이영복 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6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입주한 종자 기업의 수출길이 확대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종자 기업에서 개발된 종자의 수출을 돕기 위한 국제 종자 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 방안이 새롭게 마련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3일간 백산면 상정리에 소재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을 주 무대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와 공동 주최로 국제종자박람회가 개최된다. 시는 국제종자박람회 행사를 앞두고 종자 업체당 최대 2명의 바이어 초청 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사전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8개 국가 19명의 해외바이어를 6~7월 중 초청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제 종자 박람회는 기간과 품종 작기상 시기가 맞지 않아 전시포 품종전시에 어려움이 있었던 업체도 혜택과 기회를 받을 수 있어 종자 기업의 수출길이 확대되는 성과를 기대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이번을 계기로 종자 기업들의 많은 해외 진출 기회가 생기길 바라며, 각국 바이어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종자 산업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를 믿고 끝까지 지지해주신 김제시민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민심을 먼저 추스르고 아우르겠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면서 김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유독 정책대결이 실종되고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극심해 주민들을 사분오열시켰다”며 “시장직 취임과 더불어 모두를 포용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점검해 완성시켜 나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빠르고 신속한 정책들을 시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행정조직을 시민 만족형으로 개편하고,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던 각종 규제를 혁파하겠다”며 “김제시의 행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정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부터 본선까지 애써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더 감사드린다”며 “불도저처럼 앞만 보고 달려서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시 모 국장 아들 카페 개업식에 시청직원들이 동원됐다는 논란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1일 오후 2시 김제시 청하면 한 카페가 새로 문을 열었고 모 국장 산하 해당과 시청직원들이 직접 음료를 전달하고 음식을 나르는 등 손님을 맞았다. 이 카페 대표는 김제시청의 모 국장 아들이었다. 이 때문에 해당 국장이 직무와 상관없는 일에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논란을 자초했다. 이날 카페 직원이 아닌 평일 김제시청 소속의 공무원들이 근무 시간을 어기면서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고 주문한 차를 전달하는 등 개업식을 도왔다. 문제는 개업식에 참석한 직원들이 모두 자리를 떠난 건 오후 2시~3시쯤. 공무원 복무 규정상 점심시간은 낮 1시까지인데 이 시간을 훌쩍 넘겨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징계 대상일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날 개업식 초대장을 놓고도 뒷말이 무성하다. 초대장에 아들 이름과 김제시 국장이라는 직책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적었기 때문이다. 이는 사적 이익을 위해 소속 기관의 명칭이나 직위를 공표하거나 게시하지 못하도록 한 공무원 행동강령 10조 2항에 위배될 수 있다. 대통령령인 공무원 행동강령 13조 2항은 지위나 직책 등의 영향력을 행사해 사적 노무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나와 있다. 시민 김 모 씨는 "상급자가 평일 근무 시간에 아들 개업식에 직원들을 동원한 것은 비상식적" 이라며 " 국장과 직원들의 관계는 갑질을 넘어 주종관계로 보일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개업 소식을 들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잠시 도와준 것뿐 좋은 의도로 해석해 달라” 며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조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장의 사적인 행사에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개업식 초대장에 직위를 이용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비난이 거세다. 이에 대해 해당국장은 "직원들을 동원하지도 않았고 시청 내부망이나 초대장도 시청에 올리거나 돌린적도 없다. 직원들이 주문한 차와 음료를 전달한 것은 해당과에서 단체 주문이 있었기에 직접 받아 간 것" 이라고 해명 한 뒤 "이런 논란이 있는 것 자체가 제 부덕의 소치" 라고 말했다.
김제시는 업무처리 중 과실로 인한 재산상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회계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했다. 재정보증보험은 회계사고에 대한 대비책으로 회계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재정보증 없이는 그 직무를 담당할 수 없도록 지방회계법에서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재정보증보험 가입 대상자는 회계업무를 처리하는 1,174명으로 보증한도액은 업무의 비중에 따라 1000만 원에서 2억 원까지 6단계로 나누어 설정했다. 또한, 보증보험 계약기간 중 조직개편에 따른 기구 신설로 회계관직의 추가 임명시에도 수시 추가도 가능하며,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방식을 직위식 단체계약으로 표준화해 수시 인사이동에 따른 재정보증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석 회계과장은 “재정보증보험은 회계업무 담당자의 소신과 책임있는 예산회계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서 만일의 회계사고로부터 재산상 손해를 막을 수 있다 ”고 밝혔다.
김광수 김제부시장은 30일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인구정책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갔다. 김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을 방문해 지역소멸위기에 봉착한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저출산과 지역소멸위기 대응에 따른 인구정책사업 국비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당위성을 피력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김 부시장은 “부처별 중점 사업예산을 철저히 분석해 시에 반드시 필요한 국가예산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서 정치권 및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구성장을 견인할 다양한 국가예산을 발굴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오토캠핑장, 탐방로 등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금구면 대율저수지 오토캠핑장 내에 가족친화 여가․문화 복합시설 인프라 연계 구축을 위한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소멸위기 대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등 장기적 관점의 인구정책사업 추진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제농협(조합장이정용)은 제주시에 위치한 김만덕기념관 개관 7주년을 맞아 김제 쌀 400Kg를 기부했다. 30일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김만덕기념관과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김제 쌀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의 사회공헌으로 김제 쌀 이미지재고를 위하여 노력해왔다. 김제 쌀은 지평선 상상예찬 등의 브랜드로 김제농협쌀공동조합법인 제주사업소에서 당일에 도정하여 도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제주도내 지역농협 및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제주도민들에게 큰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용조합장은“시대를 뛰어넘은 여성기업인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정신의 뜻을 기리는 사업에 김제농협이 매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김제 쌀을 애용해주시는 제주도민들에게 감사드리고 맛 좋은 고품질 김제 쌀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급변하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MZ세대와의 가치관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리버스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개념으로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이다. 멘티(Mentee, 가르침을 받는 사람)로 참여한 전두표 김제소방서장과 멘토(Mentor, 가르침을 주는 사람)로 참여한 20~30대 직원들인 MZ세대의 가감 없는 소통을 통한 이해도 제고 및 친밀감 형성으로 세대별 조직문화 인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멘토링에는 멘티인 전두표 소방서장과 20~30대 MZ세대 직원 3명의 멘토단이 김제시 관내 금산사 등을 산책하며 MZ세대가 생각하는 청렴, 최신 IT트렌드, 2030세대 문화관심사, 소속 부서원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잭 웰치 GE회장이 1999년 창안 조직혁신 방법 중 하나인 리버스 멘토링은 최근 소방조직 내 MZ세대의 급격한 유입으로 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하여 직장문화를 성장시키고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김종회 무소속 김제시장후보는 후보자 토론회에서 "스마트 팜은 전쟁으로 인한 식량 안보위기와 국내의 낮은 식량 자급률을 고려할 때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필수 산업이며, 농업 도시인 김제에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스마트 팜 창업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생산 작물의 시세가 불안정하여 농업인들에게 진입장벽이 있다"며, "종자 산업과 연관하여 고수익 특화 작물 개발,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의 브랜딩, 대중국 무역 판로 개척, 창업 비용 지원 등의 정책이 시행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첨단 기업들을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스마트 팜으로부터 소외된 고령농들을 위한 정책이 함께 시행되지 않으면 진정한 활성화라고 할 수 없다"며 " 소득감소에 대한 보전책도 마련하는 등 촘촘한 정책을 통해 함께 잘 사는 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저 김종회는 지난 국회의원 시절,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민주당 박준배 시장과 원팀으로 일해 스마트 팜 국비를 유치해온 장본인"이라며 "김제가 첨단 농업의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후보는 면지역 순회 유세에서 “소농(0.1~0.5Ha)의 농가당 직불금을 현행 120만원에서 시비 30%를 추가해 156만원씩 받도록 하겠다”며 농업정책을 발표했다. 또 “엄청나게 인상된 비료가격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현재 농가에서 20% 부담하는 비율을 절반으로 낮춰 농가에서 10%만 부담하도록 시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각종 농기계와 영농자재를 현장까지 배달해드리는 '어른신 영농배달 앱'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심권 인력을 농사현장에 연결해 주고 인건비 일정 부분을 행정에서 보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서 “농업 보조정책이 대규모 농업회사나 단체에 집중된 것을 소규모 농업인도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농업정책을 보편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후보는 “김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농업소득 차액분 보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농업예산의 대폭적인 확대로 김제가 농업수도의 위상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가 3년 만의 오프라인 대면 축제로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 모악산 오토캠핑장 앞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김제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3월 중 대면 축제를 취소 또는 연기하라는 행정안전부 권고와 공직선거법 관련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의견에 따라 모악산 축제를 2회 연기했다. 2년 1개 월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시민들의 억눌러 온 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고 코로나 19로 인한 관광객 및 매출 급감으로 타격을 입은 동부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김제 모악산 축제는 호남 4경 중 하나인 모악춘경을 배경으로 모악산이 가진 생태ㆍ문화ㆍ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를 담아 2008년 제1회 모악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봄에 개최되어왔다. 이번 축제는 4개 분야 20여 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개막식 및 축하 공연, 자동차 극장, 평화 미션투어, 모악산 직거래 장터, 모락모락(母岳母樂) 음악회 등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 지역 예술인이 맘껏 재능을 펼치는 축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소득창출형 축제를 만들겠다."라며 "그동안 코로나로 지쳤던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대한민국 대표 생산유적 김제 벽골제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제방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문화재 브리핑, 박물관 디지털영상관 관람, 현존 3.8km 제방의 주요 거점인 수문과 제방을 걸으며, 김제 벽골제 1,700여 년 중수축 공사와 근대 100년 용골마을까지의 역사적 현장을 경험했다. 이영석 안전개발국장은 “김제 벽골제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 유산이다. 2000~2022년, 숙원이었던 미확인 수문지 수여거와 유통거가 확인되는 등 획기적 성과가 있었다."면서 "무엇보다도 문화유산의 가치확산을 위해 김제시청 산하 공무원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오늘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되고 확산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문화유산에 가치확산을 위해 김제시 산하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전장 3.8㎞ 제방 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회 김제시장 무소속 후보가 김제 지역을 돌며 “깨끗하고 능력 있는 인물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천 파행으로 결정된 문제 많은 후보를 인정할 수 없다며 김종회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달라는 시민분들의 요구를 외면하기 어려웠다"며, "김제를 대표하는 직전 국회의원이자 김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이번 선거에서 국회의원 활동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 가능한 예산 확보 전문가, 깨끗하고 능력 있는 인물을 뽑아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는지는 과거를 보면 알 수 있다"며, "저 김종회는 지난 국회의원 임기 말 2020년 JTV 보도에서 새만금 SOC 확대 구축, 직불제 개선으로 농어민 소득증대 등 5대 핵심 공약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모두가 이런저런 핑계로 안 된다고 할 때,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로 김제육교, KTX 정차 등의 지역 현안을 해결해왔다"라며 "위기에는 검증된 사람을 써야 한다. 이번 주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 한번 약속하면 기필코 지키는 사람, 예산 확보 성과로 검증된 김종회를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제시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네트워크 회원들은 26일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후보 캠프를 찾아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정성주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선언했다. 김제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네트워크는 음악, 전통, 무용, 공예, 미술, 서예, 사진, 문학 등 모두 96개 동호회로 조직돼 모두 149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병용 네트워크 이사장(남산색소폰 동호회)은 “회원들이 갹출해 운영되는 동호회 사무실에 대한 운영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읍면별 소규모 공연장 부족으로 버스킹을 위해 타 시군까지 가는 불편을 덜어달라”고 주문했다. 또 “전북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페스티벌이 내년에 김제에서 열리는 데 따른 사업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긍정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성주 후보는 “소도시 주민들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행정에서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한다"며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통해 관련 일자리도 만들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친환경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제조기업 ㈜이엔플러스(대표 안영용, 최용인)는 25일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신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과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엔플러스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4,974㎡에 341억 원의 투자, 185여 명의 고용 창출 이행을 위해 지난해 9월에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 및 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엔플러스는 2020년도부터 친환경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사업에 진출하여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이차전지, 방열 관리 시스템, 차량 경량화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새롭게 착공하는 김제공장에서는 본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차전지 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업계 선두 주자를 차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은 “먼저 ㈜이엔플러스의 착공을 축하드리며, 김제시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이엔플러스와 같은 기업이 김제에 지속해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소방서는 안전여객과 협업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촉진하는 시민 생활 밀접장소 홍보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로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에는 의무적으로 소화기는 가구별 1대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방)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시내버스 운영 업체인 안전여객과 함께 오는 6월 1일부터 연말까지 김제시 시내버스 내부에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촉진을 위한 포스터를 게시해 시내버스 총 43대 17개 노선, 하루평균 8~9회를 왕복 운행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두표 김제소방서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에 설치에 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바란다”며“우리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집집마다 소화기, 방마다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낚시 명당 욕심에”⋯군산 갯바위 낚시 ‘아슬아슬’
전주시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24~28일 신청 접수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정읍시, 그린바이오 산업 국가 거점도시로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