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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는 지난 11일 어린이가 안전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문정훈 공장장과 안주열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어린이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상처 입고 고통 받지 않도록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아동 범죄와 학대 방지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이를 위해 완주군과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완주 봉서초등학교 등 지역 4개 학교 앞과 봉동 생강골공원 등 6개 공원에 안전색 신호등과 안전 블루벨 설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으로 아열대과수 재배농가에 대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지원을 통해 집중 육성한다.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완주지역에도 열대과일 재배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농가 경쟁력 향상에 발벗고 나섰다.실제 완주군에는 17농가에서 4.0ha에 한라봉인 부지화와 패션푸르트인 백향과, 커피 등 다양한 아열대과일이 재배되고 있다.하지만 최근 아열대 과수와 작물 재배가 급증하면서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에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특화사업으로 재배면적 확대 뿐만 아니라 재배농가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군은 또 아열대과수 재배 과종과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아열대 과일은 로컬푸드 매장과 직거래를 통해 완주군 명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이에 지난 11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 권택 농촌지원과장 등 군 관계자들과 아열대과수 재배 농업인들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안정적 판로확보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완주 이서면으로 귀농한 윤선웅씨(43)는 소득작목으로 백향과를 재배한 결과 올해 수익률이 지난해보다 1.5배 정도 증가했다며 아직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지만 열대과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전통적인 과수재배에만 머물러있을 수 없고 농업 지도를 새로 그려야할 시점이라며 농가수익 다변화를 위해 아열대 과수 재배를 확대해서 또 다른 대체 작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10일 지역 조손가정 60명을 대상으로 힐링투어를 가졌다.전북개발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이번 힐링투어는 전남 나주를 찾아 중흥골드스파에서 스파와 워터파크를 체험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가족여행 기회가 적은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내:일 공방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기 수강 프로그램은 도자기에 민화 입히기, 흙 속에서 쉼을 찾는 생활자기, 천연염색 이론과 실기, 은주얼리 만들기, 핸드메이드 주얼리 제작, 생활목가구 만들기 등 4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완주군민은 수강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시지역 초등학생 60여명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완주군을 찾아 문화체험활동을 가졌다.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2013년 완주군과 서울시가 문화교류협력을 체결한 이후 어린이들이 매년 상호 방문행사를 가져오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완주 문화체험마을인 화산 상호마을과 소양 인덕마을 구이 안덕마을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대승한지마을 등을 찾아 한지만들기 피자만들기 발효빵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시와 도농 문화교류사업이 더 활발하게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이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완주군과 전주세무서는 10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정재윤 전주세무서장, 국회 안호영 의원, 정성모 군의회의장, 이향자 부의장, 류영렬 군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은 국세전산망 전용회선과 전산장비 등을 갖추고 매주 목요일에 국세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국세 신고서 접수, 세무상담 등 고객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완주군에 세무서가 없어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왔는데 이번 완주민원실 개소로 주민들의 세무민원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6주 동안 진행한 2017 완주군 인문독서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독서콘서트는 최정만의 패시브 건축의 이해, 권오준의 자연에서 배우는 크리에이티브, 명로진의 고전은 드라마다, 임진모의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김경집의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서민의 기생충 & 독서 등 6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500여명의 완주군민들이 참여했다. 또한 사전공연으로 우쿨렐레 기타 오카리나 등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둔산파출소 개소식이 9일 봉동읍 둔산리 현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류영렬 군의원, 김영기 경우회장, 문무양 경찰발전위원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선 파출소 신축 개소에 기여한 류영렬 군의원와 한윤수 완주군 주무관, 송재칠 서광건설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둔산파출소는 대지면적 991.7㎡에 지상 2층 건물로 신축했으며 경찰관 13명이 3조 2교대로 근무하며 봉동읍 둔산리 장구리 제내리 용암리 구암리 비봉면 지역의 치안을 담당한다.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둔산파출소 개소로 지역 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신속한 신고처리 등 양질의 치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이주여성 대상으로 지원하는 통번역 서비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2명의 통번역사를 배치하고 다문화가족 통번역 서비스는 부부간 의사소통, 입국초기 상담, 국적 관련 정보 제공 등 생활정보 안내 서비스를 직접 방문과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또 사법기관이나 병원 등 공공기관 이용 시 동행통역. 취업 관련 통역을 비롯 위기상황 시 긴급 지원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 통번역사를 통해 올해 지원한 서비스가 1800회에 달할 정도로 다문화가정에서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군은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제외한 지원되지 않은 통번역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이 휴가철을 맞아 관내 20개소의 등록야영장을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인다. 이번 점검에서는 야영장의 안전·위생기준 준수여부와 위법행위,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유희순 센터장)는 8일 휴가철을 맞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와 함께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비즈 팽이와 비즈 팔찌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희순 센터장은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의 건강성을 향상시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군민들을 위해 가입한 군민안전보험이 어려운 일을 당한 유가족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완주군은 지난 2015년 12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보험금이 지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실제 지난해와 올해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은 2명의 유가족에게 최고 1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또 지난달 일사병으로 사망한 유가족에게도 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완주군이 매년 가입하는 군민안전보험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들이 별도의 보험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익자가 된다.폭발 화재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애 강도 상해사망 등에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일사병 열사병이 포함된 자연재해사망 보상이 추가됐다.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데 군민안전보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1번지 완주 농산물이 홍콩 수출 길에 올랐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홍콩 수출 물꼬를 튼 이후 지난 4일 완주 삼례 멜론 5.6t과 고산 양파 2t을 선적했다.군은 앞으로 3~4차례에 걸쳐 삼례 멜론 50t과 고산 양파 6t, 1억여원 어치를 홍콩으로 수출할 예정이다.삼례 멜론은 해전리 일대에서 재배되며 점질 사양토 토양과 일조량이 많아 열매의 겉이 그물처럼 갈라지는 네트가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 멜론 생산의 적지로 알려져 있다.올해 삼례 멜론 공선회가 조직돼 삼례농협에서 비파괴선별기를 통해 엄선한 멜론만을 수출해 홍콩 등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삼례멜론 공선회에서 재배하는 멜론은 3ha로 올해 230t 정도를 생산할 예정이다.군은 이번에 수출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농산물 수입 판매 업체인 쉬퐁그룹과 함께 홍콩의 대형 유통 매장인 파킨샵에서 현장 판촉활동을 벌여 완주 농산물의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윤재규 농산유통팀장은 이번 수출로 국내 가격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홍콩뿐만 아니라 적극 수출시장을 개척해 완주군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다음달 29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조사에서는 읍면 공무원과 마을 이장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명부에 의거해 직접 방문을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여부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허위 전입신고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미취학아동 등을 확인하고 거주불명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완주 용진읍은 7일 용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용진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용진문화대학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와 노인건강, 건강밥상, 노래교실 등 다양한 강좌와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민간 주도로 문을 연 용진문화대학은 마완식씨가 이사장을 맡았다.학장은 김동수 백제예술대 명예교수, 이사진에는 이일구 용진읍이장협의회장, 정정애 부녀연합회장, 박종림 노인회장, 황창연 농촌지도자회장, 백용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호연 지사협 위원, 정명석 이장, 송재섭 이장, 이순임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완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내에 오는 10일부터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이 문을 연다. 그동안 완주군민들은 완주지역 내에 세무서가 없어 납세자들이 전주세무서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와 완주군과 전주세무서가 협의해 이번에 완주민원실을 개설했다.완주민원실(250-0230)은 국세전산망 전용회선, 전산장비, 업무에 필요한 사무실 집기 등을 갖추고 전주세무서에서 파견된 직원이 국세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국세 신고서 접수, 세무상담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완주민원실 개소로 지역 세무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낭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완주 배매산성이 백제 한성도읍기 말기에 축조된 토축산성으로 확인됐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회장 조상기)가 주관해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영민)이 실시한 완주 배매산성 발굴조사 결과, 배매산 78부 능선을 따라 축조된 배매산성의 건축 기법도 규명됐다.성벽은 삭토기법을 사용해 토사(土沙 흙과 모래)와 쇄석(碎石 부순돌)을 층층히 쌓으면서 축조됐고 성벽 최하층에서는 성벽을 따라 열을 지어 분포하고 있는 목주공(木柱孔 나무기둥구멍)이 확인돼 성벽 축조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밖에도 성내 평탄지에서는 배수시설 석축열 건물지 및 배연시설 등이 확인돼 배매산성이 성벽 축조 후 지속적으로 이용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그 동안 호남지역에서는 한성도읍기 백제 산성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주 배매산성은 백제 한성도읍기 말기에 축조된 호남지역 최초의 사례가 됐다.완주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배매산성은 그간 전북지역 백제 성곽 가운데 축조시기가 비교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학술적으로 매우 높게 평가되어 왔다.지난 2000년 발굴조사 당시 목책열 집수시설 건물지 수혈유구 등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출토됐지만 산성의 축조 시기와 기법 등을 알 수 있는 체계적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였다.이번조사를 통해 학계는 완주 배매산성이 호남지역 한성도읍기 백제 산성의 축조기법뿐만 아니라 호남지역으로 한성도읍기 백제의 영향력이 확장되는 당대의 역사적 사실을 밝혀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특히 완주지역에는 배매산성 외에도 구억리산성 읍내리산성 이전리산성 용계산성 등 백제 시기에 축조된 산성이 밀집 분포하고 있다. 이는 완주군이 백제 한성도읍기에 지방지배와 관련해 전북지역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사료다.고금님 전라문화유산연구원 조사연구실장은 배매산성의 축성 방법은 한성백제의 토성인 화성 길성리 토성과 비슷하다며 유물과 축조방식을 봤을 때 호남 지역 최초의 한성백제 토성이라고 볼 수 있으며 한성백제 산성의 변천 양상과 한성백제의 지배력이 확대된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다.완주군은 이번 배매산성의 발굴조사를 계기로 주요 유적에 대한 학술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내 고대문화의 우수성을 파악하고 중요유적들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완주지역에 산재하는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기초조사들을 진행해서 문화재 지정 및 보수정비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귀농귀촌과 기업유치 활성화에 따른 인구증가로 최근 5년새 차량 등록대수가 크게 늘어났다.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완주군의 차량 등록대수는 총 5만3809대로 군민 1.78명당 1대꼴이다. 가구당으로는 1.29대다. 차종별로는 자동차가 5만2367대, 건설기계 1442대다. 완주군 차량 등록대수는 지난 2012년 7월말 4만581대에서 2013년 4만2807대, 2014년 4만5992대, 2015년 5만149대, 2016년 5만2467대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지난 2012년 대비 5년새 1만3228대, 32.6%포인트가 증가했다.이처럼 완주군 차량 등록대수가 늘어난 것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산업단지 기업유치에 따른 인구 증가로 분석된다.완주군은 올 연말 차량 등록대수가 5만50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차량 등록대수가 급증하면서 차량등록과 관련한 민원도 늘어나고 있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차량등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지난 4일과 5일 어린이의회 의원 워크숍을 가졌다. 어린이의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열린 워크숍에는 어린이의원 31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의사소통 등을 주제로 한 토론과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어린이 의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이서 두레농장을 찾아 쌈채소 수확과 고추장 담그기 등 체험활동을 비롯해 구이 안덕마을에서 우리지역을 알아가는 교육과 보드게임을 통한 경제교육, 아동참여예산,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또한 이영미 숟가락공동체 대표로부터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정책 등을 듣고 양준화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의사결정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나’를 주제로 각자의 다양한 의견들이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어떻게 수렴해 나가는지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의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정책 비전을 알아보고 행복한 완주 만들기를 위해 고민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지난 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화산~운주간 국도 17호선 시설개량사업과 농식품 통합관리지원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박 군수는 이날 기재부 예산실 관계자를 찾아 화산~운주간 국도 17호선 시설개량사업 설계비 181억원의 반영을 적극 건의했으며 40억원 규모의 농식품 통합관리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반영도 요청했다. 또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184억원과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93억원에 대한 지원도 요구했다. 이들 사업들은 현재 내년도 예산반영을 위한 기재부의 3차 심의가 진행 중이다.박성일 군수는 이들 지역 현안 사업을 포함해 오는 2025년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대적이라며 내년 국가예산에 지역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고 새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도 적극 대응함으로써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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