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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28일 오전 9시부터 소양면 송광사 주차장에서 와일드푸드축제와 연계한 아름다운 순례길 걷기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는 2014 전북세계순례대회 개최 및 9월 관광주간 추진과 함께 완주군을 널리 알리고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와 연계함으로써, 가을 단풍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순례길 걷기와 오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축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걷기 행사는 송광사 앞 주차장에서 순례길 걷기 희망자, 축제 행사 참여자, 길걷기 동호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완주마을여행사업단 마을통(063-717-7700~3)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순례길 걷기 행사는 송광사에서 출발해 오도재와 오덕사를 거쳐 축제장인 고산휴양림까지 13.7㎞ 구간에서 이어지며, 중간에 완주군의 로컬푸드 생산품으로 만든 간식 등이 제공된다.
1990년 이후 24년만에 인구 9만명선을 넘은 완주군이 다가오는10만 군민 시대 개막을 위한 기업유치, 정주여건 개선 등 역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또 완주군은 10만 시대에 걸맞는 정치적 위상 제고를 도모하는 한편, 향후 시(市) 승격에 필요한 행정적 준비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완주군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는 9만153명을 기록, 1990년 인구주택조사 때의 8만8338명 이후 처음으로 9만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완주군 인구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이내에 1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완주군은 이에 따라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한 다양한 역점시책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우선 인구 유입을 위해 기업유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주민소득을 창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조성중인 2단계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100개 기업을 유치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및 생활 일자리 등 완주군표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를 끌어들이기로 했다.또한 전주 및 타 시도의 배후시장을 겨냥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하고, 삼례 및 고산시장 활성화를 통해 주민 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혁신도시와 봉동 둔산지구 등 군 신성장지역의 생활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하수관거 정비 등 각 읍면의 실정에 맞는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가예산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예산확보를 통해 현재 도내 4위 규모인 군 살림살이를 확대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는데 노력키로 했다.완주군은 이와는 별도로 정치적 위상 제고와 시(市) 승격 준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10명인 군의원 정원을 인구 증가에 걸맞게 증원되도록 전북도 및 정치권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완주우체국(국장 이관수)은 최근 우체국 예금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신변종 금융사기 기법 고도화와 NH농협은행권의 대포통장 단속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 등으로 새마을금고와 우체국증권사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에 따라 우체국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포통장 근절 종합 대책을 시행, 금융사기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영 금융기관으로서 우체국의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우체국 자체 분석 결과 올해 우체국에서 개설돼 대포통장으로 악용된 계좌의 98.9%가 신규고객 또는 휴면고객으로 99.7%가 현금체크카드를 동시에 발급받았으며, 악용된 계좌의 90.0%가 통장개설 후 15일 이내(3일 이내 61.1%, 30일 이내 93.0%)에 대포통장으로 사용되었고 발급자의 99.7%가 내국인(법인 포함)이고 73.8%가 30~5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우체국은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대포통장 사전 방지를 위해 통장개설 절차를 강화, 계좌개설 목적이 불명확한 경우나 의심 거래자 유형에 대해서는 통장 개설이 금지된다. 이관수 국장은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 시행으로 통장개설 절차가 강화되어 다소간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기존 거래 고객에 대해서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완주책박물관(관장 박대헌)은 20일 오후 2시 삼례읍 문화예술촌내 완주책박물관에서 제12회 고서대학 특강을 마련한다.박 관장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의 주제는 ‘완주 책마을조성과 비전’. 책마을이란 책박물관을 중심으로 주변 마을 일대를 고서점과 헌책방, 그림책 작가 등 문화예술인 작업실·공연장·북카페 등으로 어우러지게 만든 문화마을을 이른다.박 관장은 “얼핏 문화예술촌하고 비슷한 말로 이해될 수 있겠지만 그 중심에 고서와 헌책, 신간 서적이 공존하는 것이 책마을의 특징이자 장점”이라며 “이는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표방하고 있는 문화사업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업”이라고 설명한다. 이 사업은 고서와 헌책, 신간 서적의 문화적·사회적 특성과 체제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이라고 덧붙였다.19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책박물관을 세운 박대헌 완주책박물관 관장은 “삼례문화예술촌에 꾸려진 책박물관은 책마을로 가기 위한 중간 과정”이라고 강조한다.참여 희망자는 완주책박물관(070-8915-8131)에 문의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 강의료는 무료이다.
한우 판매장인 고산미소의 운영주체인 완주한우협동조합이 한우 알뜰판매장 운영 사업자로 선정, 민선6기 공약사업인 한우 브랜드 생산가공유통 혁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완주군은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 알뜰판매장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한우 자조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완주군은 민선6기 공약인 한우 브랜드 생산가공유통 혁신 추진을 위해 전북도완주한우협동조합 등과 전방위적으로 적극 협력해 공모에 참여한 결과, 전국에서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설명했다.한우 판매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생산자단체 중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정육점형 식당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완주를 비롯 경북 의성, 전남 고흥 등 전국에서 3개소가 응모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7명의 심사평가위원회를 구성, 100점 만점에 기술능력 평가 80점, 가격 평가 20점을 기준으로 업체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한 결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을 운영 사업자로 선정했다.완주한우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전북 제1호로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지난해 9월 한우 판매장(고산미소)을 개장해 월 평균매출 5억2,000만원, 월 평균 판매두수 63.3두로 성공적인 운영능력을 인정받았다.완주한우협동조합은 이번 선정에 따라 내년도부터 수도권에 한우 판매장을 신규 개설, 조합원들은 매년 1600두 이상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수도권에 고산미소 한우판매장 개설로 한우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착실하게 준비해서 한우 브랜드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떠나세요 내사랑, 내곁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운영되는 관광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관광·여행 프로그램을 벌인다.특히 군은 이 기간 동안 관광 주제에 걸맞는 맞춤형 여행루트와 할인 서비스를 운영한다.맞춤형 여행 루트 프로그램은 △소중한 가족과의 체험여행, △치유와 건강의 힐링여행으로 나뉜다. 할인 서비스는 △삼례문화예술촌(50%), △고산 문화공원 밀리터리 테마파크(단체이용자 요금 적용), △만경강 수생생물 체험과학관(50%), △대둔산 온천 관광호텔(숙박료 20%), △상관 스파리조트(숙박료 20%) 등에 적용된다.또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 농가레스토랑도 20% 할인, 고산 창포마을·구이 안덕 건강힐링마을·소양 대승한지마을 등 체험료도 1000원 할인행사를 벌인다.완주군 문화관광과 소병주 과장은 “하반기 관광주간은 맞춤형 가을 여행 루트 개발 운영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개발, 할인업체의 질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9월 관광주간 운영이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완주군은 관광주간을 맞아 와일드푸드 축제(9월 26~28일), 전북 세계순례대회(9월 27일~10월 4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최규성 국회의원은 16일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120주년을 맞아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완주군지부 김정호 지부장은 동학농민혁명에서 삼례봉기가 차지하는 역사적 의미를 상기시키며, 삼례역참터, 대둔산 최후 항전지 등 역사적 유적지의 보존과 삼례 역사광장 부근의 공원화를 요청했다.이에 최 의원은 평소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완주군이 동학농민혁명의 유적지로서 동학농민군의 뜻을 제대로 이어받고, 우리 후손들에게도 그분들의 정신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원, 완주군의회 정성모 의장, 김용찬 부의장, 최등원이인숙윤수봉 의원 등이 참여했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경근 단장)에서 위탁·운영하는 완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현)는 지난 15일 석사농장 교육장에서 완주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생활경제를 위한 ‘결혼이민자 영농교육’개강식을 가졌다.결혼이민자 직업훈련교육사업의 일환인 이번 영농교육은 피교육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일 뿐만 아닌라 실질적인 영농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농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결혼이민자 영농교육을 담당한 임중식 교사는 “이번 영농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농업에 대해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여 생활경제에 도움을 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이상태)가 올해 진행한 온천욕 사업, 국화빵 나눔 사업, 요가 교실, 노래 교실 등 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200여명이 참여한 온천욕 사업은 어르신들이 비교적 한가한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곳곳을 차량이 순회하며 교통 편의까지 제공,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완주군은 농촌지역의 생활 패턴을 잘 활용한 사례로 주민의 눈높이를 고려한 행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최근 행정의 대세인 소통과 공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다. 완주군은 주민의 삶과 접점이 많은 복지행정의 경우 주민들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내 민간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복지체계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완주군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와 심신 단련, 소득 보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상반기에 성과를 보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사업 다변화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근형 주민생활지원과장은앞으로도 군민 실생활 등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공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지역내 복지커뮤니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완주군 주민참여 예산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군을 이를 위해 15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주민참여 예산제’추진계획을 게시했다. 군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2009년 5월 주민참여 예산제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 해마다 재정운영 현황과 예산편성 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위민재정 운영에 힘쓰고 있다.예산 관련 의견을 밝히고 싶은 주민은 30일까지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조사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다음달 6일까지 읍면별로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사업 타당성과 효과를 검토한 후, 신청사업의 해당 담당부서에서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2015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완주군은 “설문은 삶의 질, 농업축산, 지역경제, 사회복지, 교육환경, 문화체육, 환경녹지 등 11개 문항으로 이뤄졌다”며 “제출된 의견은 예산 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6기를 맞아 계층별·세대별 주민참여 예산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이번 군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확정해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성일 군수가 선거공약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완주군수 관사가 주민의 휴식 및 힐링은 물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정책개발의 공간으로 활용된다.완주군은 그동안 관사 활용방안 아이디어를 공모해 주민 및 직원으로부터 14건의 제안을 제출받은 후, 이 가운데 심선주씨(완주군 기획감사실)가 제출한 게스트 하우스와 커뮤니티 카페(Community Cafe)를 결합한 다목적 씽킹 하우스(Thiking House)를 최우수작인 금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밖에 은상에는 라순정씨의 완주 갤러리(작은 미술관)를, 동상에는 김명숙씨의 완주 산후조리원 활용방안을 각각 선정했다.완주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위민 행정을 강조하는 박성일 군수의 방침에 따라 관사를 주민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활용키로 결정하고, 실무심사를 거쳐 군정조정위원회에서 활용방안을 최종 결정했다.이에 따라 지상 1층 197㎡ 규모의 완주군수 관사는 올 하반기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내년 1월경 가칭 완주웰컴센터 으뜸으로 거듭나게 된다.내년에 선보일 관사는 완주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고 작은 미술관 형식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주민 휴식 및 힐링의 공간인 커뮤니티 카페로 변신한다.또 군정 자문 및 정책개발을 위한 주민전문가공무원간 소통과 공감의 공간인 씽킹 하우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커뮤니티 카페는 83㎡, 씽킹하우스는 115㎡ 규모로 리모델링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은 웰컴센터 으뜸옆에 공동체 강화를 위한 주민 친화공간인 으뜸 마당도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박봉산 완주부군수는 앞으로 웰컴센터 으뜸은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자는 민선6기 위민행정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구이면 구이저수지 옆에 조성한 모악호수마을 전원주택용지 160필지 분양을 완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군은 “모악호수마을 기반공사와 조경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분양토지의 위치와 주변의 전망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꾸준한 홍보 및 공동체 교육 등 행정의 신뢰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입주 예정자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완주군 관내 이주자 4%, 기타 도시민 이주자 96%이다. 또 연령대별로는 30~40대 53%, 50대 36%, 60대이상 11%로 집계되어 의외로 젊은 층인 30~40대가 높게 나타났다.젊은 층이 이곳으로 이주하는 이유는 도시내 아파트 생활을 벗어나 전원생활을 선호하고, 면소재지에 초·중학교가 있어 교육여건과 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각종 문화생활를 영위할 수 있는 점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160세대 분양완료로 480여명의 도시민을 유치함으로써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인 구이면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 이용 등 지역농민과 면 소재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모악호수마을에 둥지를 틀어 완주군민이 되어 주신 입주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명품 전원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고 입주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모악호수마을로 행정분리에 따른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전북 완주군수의 관사가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완주군은 아파트에 사는 박성일 군수가 관사 사용을 고사함에 따라 관사를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하고 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공모 결과 주민과 소통하고 휴식 공간으로 기능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카페(Community Cafe)', '씽킹 하우스(Thiking House)', '작은 미술관' 등이 최고 활용법으로 뽑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사를 리모델링해 내년 1월부터 '완주웰컴센터 으뜸'으로 이름붙여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완주군청 뒤뜰에 있는 군수 관사는 1억9천만원(땅값 제외)을 들여 대지면적 990㎡, 건물 면적 197㎡로 2012년 신축됐다. 박성일 군수는 "관사를 사용하면 관리인이나 보조원을 채용해야 하는 등 유지비가 많이 드는데다 부부가 살기에는 다소 크다고 판단해 주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완주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노후 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완주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150곳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완주군내 저수지 가운데 조성된지 50년이 넘는 곳은 전체 76%인 114개소에 이른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안전검검 매뉴얼에 따라 육안 점검을 실시해 노후화가 심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D등급 판정을 받는 저수지에 대해서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은 이번 안전점검이 저수지 붕괴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재산보호는 물론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완주군 재난안전과 김종혜 과장은 노후 저수지가 많아 정비 예산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정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향후 국가예산을 확보해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4회 완주와일드푸드 축제 홍보를 위해 한가위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쳤다.완주군은 지난 6일 삼례완주소양이서상관 등 관내 나들목 5곳과 전주익산 나들목에서 귀성객들에게 와일드푸드축제 홍보 리플릿과 관광안내도군정홍보 책자를 나눠줬다.박성일 군수도 이날 완주IC와 전주IC에서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직접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며 축제를 알렸고, 박봉산 부군수도 이서IC에서 홍보 활동을 벌였다.추억을 오물오물, 건강을 아삭아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와일드푸드 축제에서 완주군은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에 주안점을 두고 그동안 축제의 장점으로 부각된 천렵과 화덕체험을 규모화다양화해 이를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귀성객 김경희씨(44경기 시흥)는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시댁에 내려왔는데 올해 와일드푸드 축제는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나게 만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성일 군수는 와일드푸드 축제는 좋은 먹거리가 무엇인지를 알리고, 부모와 아이, 연인 등에게 음식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려주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은 물론 전북도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356-C지구 전주청지MJF라이온스클럽(회장 육광일)은 지난 5일 회원들의 뜻을 모아 꿈·희망·사랑을 담은 장학통장을 상관중학교(교장 문병기) 전교생에 전달했다. 청지MJF라이온스클럽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저축정신을 함양시켜 주기 위해 전교생 120명에게 12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포함한 통장을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학생들이 졸업할 때 찾을 수 있는 꿈장학통장은 재학중 저축실적에 따라 지속적으로 장학금이 추가 지급된다.육광일 회장은 학생들에게 “근검 절약해서 저축하는 정신이야말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희망”이라며 “미래의 우리 나라를 이끌어 가는 기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정형모)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 제고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5일 완주군 관내 중·고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농협은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 10명, 고교생 5명 총 15명에게 각각 30만원과 40만원씩 모두 500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이 금액을 완주군을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정형모 지부장은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으로 자기 계발을 통해 국가 발전을 이끄는 우수 인재로 거듭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는 해마다 완주군 관내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4일 제19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201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규칙안 등을 의결했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애초예산보다 296억원 늘어난 5947억원 규모의 2014년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하면서, 애초 집행부가 제출한 증액분 예산 301억원 중 세출분야에서 5억29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했다.증액된 예산은 완주-전주 버스요금 단일화 손실보상 4억원,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8억원, 이서 정농~대농간 도로 확포장사업 10억원, 에너지 적정기술센터 조성 19억 5000만원, 재해 예방사업 42억원, 시설원예 에너지효율화 및 품질개선사업 27억원 등이다.군의회는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회 관련 조례 6건과 완주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회 관련 규칙 6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완주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안,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2014년도 공유재산관리 계획 승인안을 동시에 심의 의결처리했다.
완주군 이서면 ‘고맙습니다’ 배꽃뜰 작은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4일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북마임 프로그램을 펼쳤다.전북혁신도시에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는 배꽃뜰 작은도서관은 책과 연계한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인‘도서관에서 만나는 북마임’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마술과 판토마임으로 이루어진 ‘푸빗과 달구의 우당탕탕’ 공연, ‘마임 배우기’ 등 관객과 배우가 함께 공감하는 공연이란 평가를 받았다.또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터널’을 소재로 사이가 좋지 않은 남매가 터널 속의 세상을 겪으면서 달라지는 이야기를 그림 자극으로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2008년 개관한 ‘고맙습니다’ 배꽃뜰 작은도서관은 그동안 KB국민은행측의 꾸준한 후원을 통해 연간 300여권의 신간도서를 기증 받았을 뿐만 아니라, 색동어머니회의 동화구연, 고정욱 작가의 북콘서트 등 문화공연도 진행하고 있다.완주군 문화관광과 소병주 과장은 “아이들이 책을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후원과 공연을 해준 단체에 감사하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여 아이들이 더 깊게 생각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실시한 으뜸 완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181건(온라인 80건, 오프라인 101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고 3일 밝혔다.5개 공모분야 가운데 △위민행정 분야(군민 화합소통참여 활성화 방안) △경제 분야(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향상 방안)에 가장 많은 제안이 몰렸고, 이어 △문화관광체육분야 △복지 분야 △교육 분야 순으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됐다.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부서의 내부심사, 2차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본심사를 거쳐 다음달에 우수제안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군건설을 위한 내년도 시책에 적극 반영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적극적인 참여 열기와 함께 공모전을 마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완주군민을 비롯해 완주군의 발전을 바라는 타 지역민의 높은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아이디어를 가다듬어 군정에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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