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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맞벌이 부부는 물론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 등 평일 근무시간대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여권, 지적 관련 증명서, 건축물대장 등을 발급받을 수 있고 부동산 실거래 접수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운영 주체는 민원봉사과로 군은 주민들의 민원수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야간 서비스를 시작했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월 마음사랑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60세 주민 중 인지기능저하자, 치매의심자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 대상 주민은 △치매인지저하로 판정된 자 △치매 의심증상이 뚜렷한 자 △75세 이상 진입자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250명가량이다. 치매조기검진은 시간지남력, 장소지남력, 기억력, 언어능력, 구성능력, 판단력 등 총 19문항의 선별검사로 실시된다. 검사 후 의심 판정자는 소득기준에 준하여 협약병원에 의뢰해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게 안내한다. 치매 확진 결과가 나오면 연간 36만원 이내의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암 예방의 날을 앞둔 지난 15일부터 진안군은 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암 예방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 군 보건소는 ‘암 예방 홍보’는 일회성 당일 행사로 끝나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오는 24일까지 10일 동안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민 관심 유도를 위해 군은 △진안로터리 전광판에 암 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실시하고 △군청·터미널·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의 LED 전광판에 국가 암 검진 관련 홍보 문안을 게시 중이다.
진안군이 지난 20일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김상우 전주지방법원 판사)를 열고 2017년 지적재조사 지구를 1762필지 133만8338㎡로 확정·의결했다. 경계결정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이 확정된 곳은 △동향면 대량 △마령면 솔안·평산 △마령면 원평지 등 총 3개 지구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일단 토지소유자별 경계결정통지서를 22일까지 발송하고 이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60일간 받을 예정이다. 기간 내 이의가 없을 경우 6월초까지 사업을 완료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진안군이 오는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계획서를 제출했다. 공모사업 신청 대상지는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진안읍 하가막마을 및 용담면 감동마을) 2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동향면 및 상전면) 2개 △농촌다움 복원사업( 백운면 두원마을) 1개 등 총 5개 지구다. 신청 사업량은 총 120억 원. 이번에 신청한 내년도 농식품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는 2가지가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 하나는 배후마을을 중심지(면 소재지)에 연결하는 연결 거점으로 소재지가 중심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 공급거점기능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다른 하나는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농촌다움 복원사업. 현재 관내에는 11개 중 9개 읍면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에 나머지 2개 면만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되면 관내 모든 소재지에 정비 사업이 실시되게 된다. 11개 읍면 전부 소재지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편의 기초서비스 제공이 용이하게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전체가 쾌적한 정주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2018년 신규사업에는 3건의 공모를 신청해 총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진안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말 개정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에 따라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경영전략경영관리사업관리고객관리 등 4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2017년 전국 지자체가 건립운영하는 공립박물관 중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전국 190개였다. 관내 유일의 종합박물관으로 2006년 개관한 진안역사박물관은 지역의 역사 및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교육하고,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는 곳이다.
진안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각 읍·면 마을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원, 김현철 도의원, 최규운 진안경찰서장, 유관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국비 5억3000만원, 군비 7억9500만원 등 총 13억2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진안군한방약초센터 2층에 둥지를 틀고 관제실, 상황실, 통신실 등을 갖춰 289㎡ 규모로 마련됐다. 통합관제센터의 설치로 기존에 부서별·목적별로 각각 운영 중이던 CCTV가 통합 관리되게 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 요원 12명 및 경찰관이 상주해 40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 설치로 군은 각종 범죄와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찰 등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통합관제센터가 범인 검거율 향상 등 군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3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44회 임시회를 지난 16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배성기, 이하 운행위) 1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남기, 이하 산건위) 1회 등 두 개의 상임위원회를 각각 1회씩 열어 4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운행위에서는 △진안군 제안제도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진안군 마이골작은영화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안사랑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산건위에서는 진안군 마이산관광단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등이 심의됐다. 4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폐회식에서는 신갑수, 김광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됐고, 김남기, 이한기 의원의 사직의 건이 의결됐다. 사직한 2명의 의원(김남기, 이한기)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도전할 예정이다. 신갑수 의원은 농업인 안전보험 군비 추가지원을 역설했다. 신 의원은 지역농협별로 지원 금액이 달라 사람마다 자부담차이가 크다며 타 지자체에서는 진안군보다 높은 비율의 예산지원으로 농민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고 있다고 각 지역농협에서 출시 중인 농업인 안전보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광수 의원은 성공적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위한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진안군 로컬푸드 매장에 대해 정부의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제시행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새로운 기준에 의한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을 받은 매장은 각종 예산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진안군이 ‘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15일 개최했다. 협의회는 봄철 다발하는 산불에 대한 방지대책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무주국유림관리소, 진안경찰서, 무진장소방서, 7733부대, 한국전력, 진안군 산림조합, 군청 재난지원부서 및 읍·면 산업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는 목표 아래 대책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산불의 원인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통합적·체계적 초동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가 15일 전라북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 회의를 가졌다. 군 관계자 및 지역 내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 여성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 후엔 여성친화일촌기업과 전라북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이에 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 체결에 참가한 업체는 애농영농조합법인, (주)원광허브, (주)에코파낙스, (주)무진장여객, (주)원광전자, (유)나눔푸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등 7개의 여성친화일촌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제공하는 인턴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 등의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 여성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맞춤 취업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진안군 ‘진안읍 원단양교 정비 사업’을 비롯 완주, 무주, 진안, 장수 지역에 총 52억원의 현안사업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2일 안 의원 사무실이 밝혔다. 안 의원이 확보한 국비는 △진안군 ‘원단양교 정비’ 8억원 △완주군 ‘공공승마장 조성’ 5억원, ‘봉동읍 무관마을 세천 정비’ 3억원, 2016년부터 진행해 오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올해 특별교부세 13억원 △무주군 ‘하유-중유간 도로 확포장’ 5억원, ‘안성 공정지구 복합단지 진입로 개설’ 5억원, ‘무주읍 논수골 교량 설치’ 5억원 △장수군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신축’ 4억원, ‘천천면 월곡 토사재해 위험지구 정비’ 4억원 등이다.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진안읍 원단양교 정비 사업이 실시되면 교량의 내구성이 강화됨은 물론 호우 시 침수위험이 높은 원단양마을에 원활한 진출입로가 확보되고 재해 발생이 줄어드는 등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말(馬)산업과 관련해 경제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승용마 생산농가가 육성되고 전문인력 및 기술인력 지원 등 정부 핵심정책에 부합하는 농업인 및 청년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무주군 하유-중유 간(군도3호) 확포장 사업이 실시되면 교통사고 위험,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농·특산물 수송 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장수읍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이 신축되면 노인들의 숙련과 경륜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노인의 적극적 사회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 의원은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들을 특별교부세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안전에 필요한 추가 교부세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 관광객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포함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단체객 유치 여행사에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당일관광 시 △내국인 20인 이상이면 1인당 5000원 △외국인 10인 이상이면 1인당 1만원이 지원된다. 단체관광객이 진안 지역에 숙박할 경우 1박 지원금은 △내국인 20인 이상이면 1인당 2만원 △외국인 10인 이상이면 2만5000원 △수학여행단 20인 이상이면 1만5000원이다. 2박 이상일 경우 △내국인 3만원 △외국인 4만원 △수학여행단 2만5000원이다. 지원조건은 당일관광의 경우 유료관광지 1곳, 관내 음식점 1식 이상을 이용해야 하며, 숙박관광의 경우 유류관광지 2곳, 음식점 2식 이상이어야 한다.
진안군 성수면(면장 이해석)이 주민 편의를 위한 사소한 변화를 꾀해 박수를 받고 있다. 최근 성수면은 면장이나 부면장 등 직위가 있는 공무원들에게만 부착했던 명패를 일반 직원들까지 확대했다. 명패는 주민들이 담당자를 쉽게 분별, 확인하고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을 돕자는 취지로 부착됐다. 명패엔 담당자 이름과 주요 업무가 기입됐다. 직원들은 명패 부착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낀다며 더욱 친절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이해석 면장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담당직원을 잘 찾지 못하는 상황을 보면서 명패 제작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변화를 이뤄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어떤 직원이 무슨 업무를 맡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어 아주 좋고, 세심한 배려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분야 ‘고향할머니장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대표 일자리 사업을 한데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대통력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했으며 240개가량의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군에 따르면 ‘고향할머니장터’는 노령 주민들이 텃밭에서 정성스레 재배한 무농약 농산물을 판매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는 장터다. 진안고원시장 중앙광장에서 진안장날(4·9일)과 주말시장(토·일요일)에 운영된다. 2015년 10월 개장해 현재 80여 명의 노령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철 농산물, 가공품(두부, 메주, 묵 등) 등 판매를 통해 노인층의 가용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진안고로쇠 먹고 28(이팔)청춘. 운장산 고로쇠 축제 주제다. 축제는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운일암반일암에서 열렸다. 이항로 군수, 박명석 의장, 김현철 도의원 등이 기념식을 함께한 이번 축제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재전향우회 윤석정(본사 사장) 회장 등 외부 인사들이 대거 자리를 같이했다. 이번 축제는 1만 3000명가량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방문객이 3000명가량 늘어난 것이 큰 특징. 관광객 급증은 SNS를 통한 사전 홍보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군 관계자의 분석이다. SNS 홍보는 군청 문화체육과 축제팀(팀장 정순석)이 주도했다. 홍보팀은 축제의 감성적인 복고 컨셉을 알리기 위해 SNS를 통해 가능한 한 널리 전파하는 데 역량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에선 청춘다방 운영, 추억의 도시락 판매, 옛날교복 대여, 추억의 DJ와 춤을 추는 댄스파티 등 주제에 걸맞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카드결제기를 도입하고 축제 상품권을 발행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12번째 입사생을 받은 진안군 장학숙(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소재, 이하 장학숙)이 전문 셰프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학숙은 지역 인재들의 교육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개관했으며 입사생들의 학업성적 향상에 힘써 왔다. 올해에는 모두 81명이 입사했다. 장학숙은 지난 8일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셰프가 만들어내는 요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식자재 납품회사와 연계해 실시한 이날 이벤트에서는 즉석 목살스테이크가 만들어져 제공됐으며 입사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장학숙은 균형 잡힌 식단이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업성적과도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식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진안 성수면(면장 이해석)은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2018년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지난 9일 실시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일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 보내는 것을 돕자는 취지로 실시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의 취지 및 운영방법에 관한 사항, 참여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 복무관리에 관한 내용이 안내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참여 노인들은 거리환경개선, 쓰레기 분리수거 처리, 불법투기행위 예찰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이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사회복지서비스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영 대전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했다. 경영 대전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엔 전국 101개 지자체에서 209개 사업이 신청돼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판매, 사회복지서비스 등 7개 부문에서 대상 3개, 최우수상 4개, 우수상 20개 등 총 27개 포상이 실시됐다. 수상자 선정은 외부 전문가와 부문별 해당 부처 공무원 등의 심도 있는 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이뤄졌다. 군이 이번에 받은 우수상은 노후가 아름다운 진안군 효사랑 정책이다. 이 정책은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효과와 주민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올랐다. 군이 그동안 실시해 온 행복버스, 100원 택시, 시골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기 위한 70세 이상 무료 탑승제 등이 수상자 선정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라고 인정받은 것. 이항로 군수는 민선 6기가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 특히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진안군이 특수미인 찰벼와 흑벼 재배 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부귀농협 회의실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원지대인 진안 지역은 기후 특성상 특수미인 찰벼와 흑벼 재배에 적합하지만 생산 면적은 600ha에 불과하다. 이날 교육은 특수미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찰벼, 흑미 각 품종의 특성과 재배법에 대한 농가 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고품질쌀연구실’ 이덕렬 연구사가 초청돼 기술원이 개발한 흑미와 찰벼를 소개했다. 특수미에 대한 품종 해설 및 친환경재배법, 생육시기별 포장관리, 병해충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진안군이 논 타작물 재배사업 신청 기간을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한다. 애초 신청 마감일은 지난달 28일. 논 타작물이란 논에 재배하는 벼 이외의 작물을 말하며, 논 타작물 재배 정책은 쌀 공급 과잉문제 해결과 쌀 생산량 조정을 위해 간헐적으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논 타작물 재배 정책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논 타작물 신청 기간이 연장된 것은 참여율이 저조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신청기간 연장과 함께 사업대상 농지와 작물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농지. 애초 사업대상은 지난해 변동직접지불금 수령 농지로 한정됐다. 하지만 기간이 연장되면서 지난해 벼 재배사실 확인 농지도 대상에 포함됐다. 단,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여야 한다. 이 경우 지난해 벼 재배보험가입 증명이나 영농자재, 종자구입 확인서류 등 실 경작 여부는 신청자가 증명해야 한다. 작물은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4개 품목만 제외 작물로 변경됐다. 공급과잉이라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됐던 인삼이 다시 대상 품목에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재배 작물 전환 시 지원금은 ha당 △조사료 작물 400만원 △두류작물 280만원 △일반작물 및 풋거름작물 340만원이다. 인삼의 경우는 340만원. 지원금은 오는 7월에서 9월 사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쌀 수급 및 쌀 값 안정과 쌀 공급 과잉을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논 타 작물 재배사업에 농가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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