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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곧 장마인데 "토사 우르르르"

이틀간 내린 비로 노견이 무너져내려 집과 마을 안길 등에 자갈 및 토사가 흘러 내려 장수읍 선창 마을 주민들이 장마철을 앞두고 걱정을 하고 있다.다름 아닌 장수읍 우회도로 공사중인 H건설회사가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집중호우시 인근 마을로 토사가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우회도로 공사현장 토사가 마을로 흘러들어 자칫 농경지 및 마을안길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불안해 하고 있다.지난 18일 장수읍 선창마을 안길이 자갈과 토사로 뒤범벅되어 한때 주민들 통행에 불편은 물론 차량이 다닐 수 없서 주민들이 H건설 현장을 찾아가는 등 안전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관내 건설현장 곳곳의 노견이 아무런 대책없이 무방비로 방치,장마에 안전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인 장수구간 고속도로 현장에서도 노견이 무너져 내려 농경지와 길목이 차단되어 주민들이 항의하는 등 장마철 노견 붕괴방지 시설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다. 주민 양모씨(41)“는 “장기간의 가뭄으로 많은 양의 비가온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안전대책을 하지 않고 곳곳에서 공사를 강행 하고 있어 불안하다 ”며 “장마가 오기전에 대책마련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밖에도 장수읍 덕산리 용림댐 현장에도 장마로 인해 절개지가 무너질 우려가 있으나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한편 장수군의 경우 장마철 수해 방지를 위한 하천등 공공시설물 에 대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민간 사업장과 시설물은 미비하다는 지적과 함께 대책이 시급한 실정 이다.

  • 장수
  • 최광진
  • 2001.06.21 23:02

[장수] 가뭄대책은 뒷전 체련행사 강행

극심한 가뭄과 지역현안 문제가 산재한 가운데 장수군이 한마음 체련행사를 강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장수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7월7일까지 군청내 9개실과와 사업소,7개 읍·면사무소 공직자들은 계곡 및 하천 등 1일 일정으로 청소를 비롯 한마음 체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부서는 극심한 가뭄대책은 뒷전으로 미룬채 등산과 야유회 등으로 자리를 비워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지역현안 문제로 민원인들이 실과를 찾을 경우 공직자들이 자리를 비우게 돼 전시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에 일부 실과는 가뭄대책으로 한마음 체련행사를 연기하는등 공직사회에서 조차 민생문제는 뒷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또한 여기에다 일선 읍·면사무소 민원부서 공무원과 군청내 사업부서,영농부서 공무원들이 교육에 동원되면서 민생업무 등에 공백이 초래하고 있다.주민 이모씨(45·장수읍 덕산리)는 “가뭄으로 농민들이 동분서주 하는데도 일부 공직자들이 체련행사등을 갖는것은 이해하기가 어렵다”며“민선자치시대에 주민의 권익과 행정의 본질적 목적인 서비스업무를 망각하는 처사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1.06.16 23:02

[장수] 학교급식 재료구매 효율적 방법 찾아야

학교별로 구입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품구매방식을 효율적 급식관리와 비용절감을 위해 공동구매방식으로 바꿔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장수교육청과 관내 학교에 따르면 직영으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들은 학교별로 학교운영위회의 절차에 따라 식품업체을 선정하는 개별구매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각 학교별로 식품구매단가에 차이를 보이면서 학생들이 부담하는 급식비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초등학교 급식단가의 경우 한끼당 학교별로 9백10∼1천80원선으로 책정하고 중학교는 1천3백40∼1천500선에서 급식, 최고 1백70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같은 급식단가의 격차을 해소하고 식품구매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질식품납품 시비를 줄이기위해 공동구매방식 도입등 식품구매방식의 개선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장수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을 전산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면서 컴퓨터로 식단을 짜고 식품까지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 공동구매방식의 도입도 검토해볼만 하다”며 “적어도 우수한 유통업체을 통해 식품을 구입할 경우 신뢰도를 높이고 저질식품 납품시비는 많이 해소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1.06.12 23:02

[장수] 가뭄피해 및 대책상황

장수군는 2개월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천수답과 밭작물 재배 농민들이 농사란을 겪고 있다.8일 현재 장수군 관계자에 따르면 모내기 추진현황으로는 관내 전체 식부면적 4,217ha에 99%인 4,095ha의 모내기를 마쳤으며 가뭄으로 모내기을 하지못한 121ha는 저수지방류,양수기,관정, 등을 동원해 피해면적을 최소화 한다는 대책을 세우고 모내기 불가면적 17ha는 고냉지 채소 작물로 대처하기로 했다. 밭작물의 경우 1,400ha에 배추,무우 등의 채소는 일시 시드름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특별한 가뭄피해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무강우시 밭작물에 대해서는 스프링 쿨러 설치 및 고랑 물대기를 실시하며 현재 생육적인 담배가 일부 생육저조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 관내 강우량은 247.5㎜으로 지난해 120.4㎜보다 127.1㎜ 많은 강우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저수현황은 군 50개소(50.4%),농업기반공사 34개소(61.4%) 총 84개소로 지난해에 많은 눈,비로 55.9%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양수장비 활용 현황은 양수장 9개소로 6개소를 활용하고,양수기 213대에서 54대를 가동하며 관정 1,810 개소로 1,680개를 활용하고 있다.이에 군은 가뭄대책으로 중앙부처와 도에 사업비 17억1천만원을 지원 해줄것을 건의하고, 군 예비비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히고 용수원 개발비 등은 중앙부처에서 지원 받기로 했다.한편 장수군 관내 생활용수 및 식수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으나 지속적인 가뭄을 고려 식수 제한급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 장수
  • 최광진
  • 2001.06.09 23:02

[장수] 교원아파트 신축공사장 '위험'

장수군 교육청 교원아파트 신축 공사장에 안전시설이 전무해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나 당국의 감독소홀로 안전대책이 형식적에 그치고 있다는 여론이 높다.교육청 교원아파트는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지상2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하고 있으나 지상1∼2층 건물에 설치하여야할 안전그물망이 설치되지 않아 안전대책이 절실이 요구되고 있다.더욱이 안전수칙의 안내판에 의하면 “안전모 미착용자는 현장을 출입할수 없습니다”라고 표시하였으나 안전모 착용자는 찾아볼 수 없고 안전화 역시 착용자가 없어 사고위험에 뒤따르는 안전대책이 더욱 시급하다.또 공사장에서 필요로한 안전밸트가 설치되지 않아 추락위험이 있다는 안전표시 수칙은 형식적인 내용에 불과하고 공사중 안내판도 공사장 입구에 세워두고 있어 공사차량과 일반차량의 교통사고 위험도 뒤따르고 있어 안전수칙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안전수칙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신축 공사장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이모씨(48·장수읍 장수리)는 “공사장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갓난어린애가 깜짝깜짝 놀라 깨어난다”며 “안전수칙 원칙에 의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공사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1.06.08 23:02

[장수] 일부 행정제도 '흐지부지'

장수군이 행정의 투명성보장과 주민편의위주 행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각종제도가 전시행정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장수군은 그동안 군민제안제도,명예감독관제,즉석민원처리제등 각종 행정제도를 자체적으로 창안,시행해오고 있다.그러나 이들 제도가 지속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일시적으로 또는 주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민제안제도의 경우 건전한 지역발전을 위해서 군민들이 행정당국에게 제안을 제출 하여 지역발전의 일익을 담당할수 있도록 하는 제도였으나 심사 결과 해당자 외에는 제출자들에게 아무런 답변이 없다는 제출자들의 불만으로 투명성 있는 당국의 답변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또한 초기에는 활발히 추진하고있는 건설현장의 민원해소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명예감독 관제 역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또 다른 민원만 발생시키는 반짝행정에 그치고 있다는 여론이다.이같이 장수군의 각종 창안행정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은 해당부서가 실태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책임감이 없을뿐 아니라 상부보고용이나 주민전시용등 1회용 반짝행정에 급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장수
  • 최광진
  • 2001.06.07 23:02

[장수] 관광 활성화 말로만?

장수지역을 관광지역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광협의회 구성과 이벤트를 활용한 자매결연간 관광교류협체를 구성하는등 다각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여론이다.현재 군은 장수지역을 알리기 위해 논개사당, 논개생가지 등을 새롭게 단장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관광장수 활성화를 부르짓고 있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관광에 대한 전문적인 마인드등이 부족해 관광객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뿐 아니라 축제행사의 프로그램도 특색이 없어 식상함을 주고 있다.또한 장수지역에는 각종 문화유산과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이를 적절히 이용하는 축제로 문화관광상품과 테마형이벤트를 개발해야 하는데도 대개 천편일율적인 행사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같이 축제와 관련된 전문적인 공무원이나 관련 단체등이 전문성이 결여되어 당초 목표하고 있는 관광객 유치등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지역주민들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관광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에게 의견을 수렴하여 관광사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 장수
  • 최광진
  • 2001.05.2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