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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극심한 봄가뭄 산나물 생육부진

최근 봄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장수군 관내 야산에서 자라나는 고사리,드릅,취나물 등의 산나물이 해마다 농가소득에 일익을 담당해왔으나 생육부진으로 소득원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장수군 따르면 올들어 관내 강수량은 4월말 현재 94.3㎜로 지난해 160.4㎜ 비해 66.1㎜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 3월1일부터 4월말까지의 강수량이 42.6㎜에 불과 지난해에 비해 30.6㎜가 적다.이같은 봄 강우량은 최근 극심한 가뭄현상을 보이면서 조만간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올해는 더욱 극심한 봄가뭄을 겪을 것으로 산나물은 물론 주민들의 식수부족으로 인한 식수난도 예상되고 있다.이에따라 관내 산나물이 그동안 농촌지역 농가소득원으로 큰 도움을 주었으나 극심한 봄가뭄으로 생육부진을 보이면서 농가소득에 차질을 주고 있다.관내 주민들에 따르면 조만간 20㎜이상의 충분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고사리,드릅,등의 산나물이 발육부진으로 농가소득 뿐만 아니라 품귀현상으로 외국산 수입 산나물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것.한편 임산물 채취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산나물에 대한 생육상황 조사 결과 취나물 및 고사리 드릅 등의 산나물이 평년에 비해 키,포기수가 절반정도밖에 자라나지 않은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장수
  • 최광진
  • 2001.05.08 23:02

[장수] 관광객 편의시설 부족

장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로변에 소규모 공원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어 시설확충이 시급하다.장수군은 지난 98년부터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육십령고개 국도변 1곳에 휴게소 및 소규모 공원을 조성해 논개생가와 장수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그러나 군는 천혜의 청정지역를 내세우면서 육십령 휴게소를 제외한 국도변이나 지방도 주변에 소규모 공원과 비슷한 편의시설을 제대로 조성하지 않아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도로변 등에서 식사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또한 장수군은 관광객이 자주 찾는 덕산계곡,논개사당,자연휴양림,방화동 휴가촌 등에 제대로 된 휴게소가 설치되지 않아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은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군의 최고 명소로 부상한 논개생가지의 경우 하루 2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주변 휴식공간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관광객들은 “대부분 관광객이 집에서 음식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늘진 곳에서 편안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불평하고 있다.이에 대해 주민들도 “장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시용 공원보다 실질적인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1.05.07 23:02

[장수] 농기계 폐활유 오염의 주요인

장수군은 영농철을 맞아 최근 트렉터와 콤바인,경운기 등 대형 농기계 사용이 증가 추세로 기계 수리시 발생되는 폐윤활유가 제대로 수거되지 않은채 영농현장에 그대로 방치, 토양오염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들에 따르면 장수지역에는 경운기 3천2백여대,콤바인 2백50대,이앙기 1천2백여대,트랙터 7백여대 등 모두 5천3백여대에 이르는 각종 농기계를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오일의 경우 한번 교환시 적게는 2ℓ에서 많게는 8ℓ가량의 폐윤활유가 발생되고 있으나 이를 처리하기 위한 공동장소가 마련돼 있지 않아 영농현장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무단 투기로 이어지면서 토양 및 수질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이와 함께 농기계의 구조가 갈수록 대형화되면서 폐윤활유의 발생량도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농가에서 수거한 폐윤활유 처리를 위한 전담업체마저 선정되지 않은채 주먹구구식으로 관리되고 있는데다 농업인들의 인식마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토양오염 방지에 무방비인 상태이다.이에대해 농민 한모씨(48 장수군 천천면)는 “필요한 지역에 공동으로 폐윤활유를 수거할수 있는 장소가 절실히 필요하다”며“이러한 처리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할수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1.04.23 23:02

[장수] 농기계 폐윤활유 오염가속화

장수군은 영농철을 맞아 최근 트렉터와 콤바인,경운기 등 대형 농기계 사용이 증가 추세로 기계 수리시 발생되는 폐윤활유가 제대로 수거되지 않은채 영농현장에 그대로 방치, 토양오염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들에 따르면 장수지역에는 경운기 3천2백여대,콤바인 2백50대,이앙기 1천2백여대,트랙터 7백여대 등 모두 5천3백여대에 이르는 각종 농기계를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오일의 경우 한번 교환시 적게는 2ℓ에서 많게는 8ℓ가량의 폐윤활유가 발생되고 있으나 이를 처리하기 위한 공동장소가 마련돼 있지 않아 영농현장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무단 투기로 이어지면서 토양 및 수질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이와 함께 농기계의 구조가 갈수록 대형화되면서 폐윤활유의 발생량도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농가에서 수거한 폐윤활유 처리를 위한 전담업체마저 선정되지 않은채 주먹구구식으로 관리되고 있는데다 농업인들의 인식마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토양오염 방지에 무방비인 상태이다.이에대해 농민 한모씨(48 장수군 천천면)는 “필요한 지역에 공동으로 폐윤활유를 수거할수 있는 장소가 절실히 필요하다”며“이러한 처리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할수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1.04.23 23:02

[장수] 사회복지전문요원 부족, 업무추진에도 어려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 이후 사화복지관련 업무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를 담당하는 전담공무원들이 크게 부족해 업무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있다.특히 장수군 관내 사회복지전문요원의 1인당 관리인력은 5백여명을 넘어서면서 기초생활수급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도 한계상황을 노출,전담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장수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업무를 전담하는 관내 사회복지사 및 전문요원은 현재 11명으로 본청 및 읍·면당 1∼2명씩 배치돼 장애인과 보호아동,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담당하고 있다.그러나 인력확충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해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시행돼 사회복지전문요원들이 담당해야 할 관련업무가 급증,각종 복지업무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관내 사회복지전문요원들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천2백세대 2천5백여명에 대한 조사,관리업무 이외에도 65세이상 노인 5천1백여명여명,보호아동 22세대 34명의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여기에 장애인 6백여명에 대한 복지업무를 도맡아 사회복지전문요원 1인당 5백여명 이상을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이같은 인력부족 여파로 본청에는 사회복지전문요원이 배치되지 않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활지원사업 등 복지시책 추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 장수
  • 최광진
  • 2001.04.16 23:02

[장수] 공무들, 산불진화 방화복 보급 시급

장수군은 78%가 임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진화 작업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의 복장이 인화성이 높아 화상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방염처리가 가능한 방화복 보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3일 장수군에 따르면 본청을 비롯한 각 읍·면 공무원들은 매년 관내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부분이 점퍼등의 활동복장에다 사무실에 비치해 놓은 등산화나 운동화로 갈아신은 채 진화활동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대다수의 공무원들의 복장은 인화성이 높은 복장으로 불길이 번지는 주변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다가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이같은 상황이지만 현재 배정되고 있는 산불관련 예산은 감시원 진화대비나 소모성 진화장비 구입 예산이 대부분이고 방화복 등의 구입은 어려운 실정으로 산불전담부서 직원들에게만 지급하고 있는 형편이다.장수군의 경우 1ha 가량의 산불이 발생할 경우 2백여명의 공무원 및 공익근무 동원되고 있으며 그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면 전체 공무원 4백27명 가운데 3분의2 이상이 동원되고 있다.그러나 군이 확보하고 있는 방화복은 산불전담부서 직원용 31벌과 각 읍·면으로 지급되고 있는 방화복 30벌이 고작이며,연간 2억6천4백여만의 산불관련 예산 가운데 1억4천4백만원은 감시원 진화대비로 나머지 1억2천여만원은 등짐펌프나 갈구리,톱 등 소모성 산불진화장비 구입에 충당돼 방화복을 구입할 여유가 없다.이에따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산불진화 작업을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각 읍·면직원들에게 만이라도 방화복을 지급할수 있는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 장수
  • 최광진
  • 2001.04.14 23:02

[장수] 관내 농기구 고장수리 불편

해마다 영농기계 보급은 급속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반면 연례행사처럼 농기계 고장수리와 부품난 해결책은 지극히 영세성을 면치못하고 있어 영농기계화 시책의 허상을 현격히 드러내고 있다.장수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총 농기계 보급대수는 트랙타 7백2대,이앙기 1천1백79대, 경운기 3천1백63대,콤바인2백51대등 5천3백여대로 지난해보다 5백여대가 늘어났고 기계화영농단도 급신장 추세를 보이며 농기계가 영농의 필수요건으로 정착되고 있다.이처럼 농촌 전역에 걸쳐 농기계 보급이 크게 확산되고 있으나 기계고장에 따른 각종 사후대책과 부품난 해결책은 여전히 뒤떨어져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애태우고 있다.농민들에 따르면 “영농철마다 트랙타·이앙기·콤바인·경운기 등 각종 농기계 의존현상이 늘어나면서 자연 고장율도 높아가고 있으나 제때 수리가 어렵고 필요부속품을 구하지 못해 며칠씩 일손을 멈추어야 할때기 많다”고 말하고 있다장수군 관내에는 농기계 전문대리점이 5개소,소규모 수리점이 15개소가 설치돼 있긴하나 대부분 영세성을 면치못해 기본적인 부품구입이나 수리외엔 그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이에따라 대형부품 마련이나 고장수리시 전주,남원등 전문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나가야 하거나 트랙타,콤바인등 전문기술을 요하고 고가품인 경우에는 본사에 의뢰를 해야하는 등 시간과 경제적 낭비가 초래되기 일쑤다.현재 장수군내 전문수리 행정요원은 농업기술센터에 2명에 불과 이들이 순회서비스에 나서고 있으나 이를 감당하기가 불가능한 실정이다.또한 전문기술자들도 농촌에서 일하기를 꺼리는 바람에 수리점들도 인력확보에 비상이 걸리는등 근본적인 치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장수
  • 최광진
  • 2001.04.03 23:02

[장수] 하천 정비사업 자연생태계 파괴

장수 관내 하천정비사업이 콘크리트를 이용해 미관위주로 시공하고있어 환경기능이 마비되고 자연생태계가 급속도로 파괴되는등 하천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장수지역에서 시공하고있는 하천정비공사는 대부분 유독성이 강한 콘크리트를 이용한 호안불럭과 석축이나 돌망태를 쌓아 미관에만 치우친 편의위주 공사를 하고 있다.장수군은 지난해부터 6억8천3백여만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행하고 있는 금강노하지구 수행상습지 개선사업 공사도 호안불럭과 돌망태를 이용해 제방을 축조할 뿐 아니라 기존의 야생초와 물풀 등을 제거 환경위주의 하천정비공법이 무시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로이해 장수천을 비롯 주요하천에 물고기나 수초가 갈수록 줄어드는등 자연생태계가 급속하게 파괴돼 하천오염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더욱이 소하천 공사는 사업자들이 하천내에 있던 자연석을 걷어내고 형식적인 돌망태 축조사업을 하는 바람에 하천의 자정능력이 상실되고 제방붕괴가 잦아 물흐름에 지장을 주고 있다.장수읍 왕대부락 주민 이모씨는“이같은 축조사업으로 메기,동바가 등이 서식할 수있는지 의문스럽다”며“물고기가 활동할 수 있는 어로등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환경전문가들은 “실질적인 하천정화를 위해서는 호안에 자연석을 이용하여 어로등 야생초,물풀나무을 이용하여 자연에 가까운 하천만들기 공법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장수
  • 최광진
  • 2001.03.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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