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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고령 운전자들과 함께 고령자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교통안전 홍보영상은 7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들과 야간 밝은 옷 입기와 안전모 착용을 주제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제작은 전북지역은 65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7월 현재 20%를 기록, 전국 시도 중 세번째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년층의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했다.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영상은 페이스북, 밴드 등 SNS 홍보 및 축제관공서 게시판 등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정환 서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가 강조되는 시기만큼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정보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공감하는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농어촌 마을을 비롯한 단독주택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어려운 지역에 거점수거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한 지역에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비가림 시설과 함께 9종의 분리수거함, 분리배출 감시용 CCTV를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다. 군은 올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창읍 수월마을 등 관내 10개소에 재활용 수거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운영 후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관내 농어촌 지역에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로 읍면 지역 폐기물 불법소각, 불법투기가 줄어들고, 재활용품 수거율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4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그동안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지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임용의 기쁨도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히 가족초청 행사로 마련됐다. 신규임용자 대표자가 부모님께 감사편지를 낭독하며 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한 수험생활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훈훈함을 더했다. 유기상 군수는 취업난 속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해 고창군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직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군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유기상 군수 주재로 2020년 주요업무와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업무보고에서는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고, 내년도 군정 업무 준비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민선7기 중점목표인 농생명 문화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 도약을 위한 군정목표를 바탕으로 서해안권 관광기반 구축,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 대응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군은 내년 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출시, 고창문화관광재단 본격운영, 고창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대규모 사업이 가시화 되는 해로 각종 사업들이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더불어 전북대도약 핵심프로젝트와 내년도 도정 역점시책 등 도정 운영방향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균특 지방이양사업 등에 대한 국도비 확충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2020년은 고창의 새로운 100년 미래 성장기반 준비와 전 세계인이 찾는 세계유산도시 기틀을 완성해 가는 중요한 해라며 부서간 소통과 민간 협업을 통해 내년도 핵심 사업과 새로운 시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창지구(회장 김진곤)는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김우석)과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회장 정태호)와 함께 5일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2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우석 지청장을 비롯해 김승호 사무과장, 정태호 정읍지역연합회장, 김진곤 회장 그리고 고창지구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인 부안면 야고바의집과 아동양육시설인 무장 요엘원을 방문했다. 야고바의 집에는 100만원 상당의 제습기와 세탁세제를 전달했으며 무장 요엘원에는 강당에 필요한 100만원 상당의 빔프로젝트를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을 비롯해 정읍과 부안 등 3개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사랑위원들이 소외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우석 지청장은 어려운 할머니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설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으며 김진곤 회장은 청소년을 위한 선도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역점을 두는 법사랑 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창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체 등의 확산으로 판매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을 돕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고창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조규철 의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군민 여러분께서도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시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 암벽장 중 전국 최고로 꼽히는 고창군 아산면 할매바위에서 무료 클라이밍 체험교실이 열린다. 고창군이 아산면 할매바위 클라이밍 무료 체험교실을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무료체험 교실에는 모든 장비가 지원되며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인 만큼 물과 간식도 지급된다. 또 군청-할매바위 간 셔틀차량 운행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매일 오후 1시30분 군청 광장 주차장에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높이 60m, 폭 50m에 달하는 아산면 계산리 할매바위는 수직벽과 오버행(수직 이상의 경사도를 가진 바위의 한 부분)을 이루면서도 큼직큼직한 홀드(돌멩이 등 잡을 수 있는 부분)와 잘 발달된 포켓홀드(홈이 있는 부분) 등이 있어 클라이머의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등반거리도 짧은 편으로 쉽게 오르내릴 수 있으며 난이도 역시 초중급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다양해 자기 수준에 맞는 루트를 등반할 수 있다. 유기상 군수는 할매바위와 더불어 내년 완공예정인 인공암벽장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교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의 클라이밍 동호회와 레포츠 체험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클라이밍 선도 도시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책 그리고 인문학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개인이 운영하는 문학관(책이있는풍경)에서 진행되는 인문학이 번지점프하다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모여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작품과 만남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있다. 또 성호도서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는 내 친구 반려식물과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터는 아이들이 놀이를 매개로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고 있다. 여기에 매주 금요일 오전 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독서가 놀이가 될 수 있을까는 소설의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종이인형으로 역할극 해보기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고창군립도서관은 도덕경 강독과 지역에서 시도할 수 있는 교육개혁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고창교육, 희망은 있는가?를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0대 직장인은 지금까지는 모르고 살았던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 같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함께 배우고 소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립도서관(560-8051), 성호도서관(560-80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이 지난 4일 고창군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찾아가는 경로당 장수 화합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수무강 큰절 인사드리기, 경로당 영상 상영, 자녀들이 보내온 가족 축하 영상, 떡 케이크 컷팅이 진행됐으며, 선운밴드 공연과 함께 경로당 노래자랑도 함께 열렸다. 대산면 두동경로당 이중례 어르신은 평소에도 고창군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을 찾아 운동도 하고 노래도 배우며 즐겁게 보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인생이 익어가는 만큼의 지혜와 경륜이 우러나 아름다운 인간의 향기를 품는 것이라며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보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영숙)가 5일 고창군여성회관에서 지역 종교계(4대 종단)와 함께 추석명절 음식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을 비롯해 선운사(경우스님), 원불교(김명전 교무), 고창성당(김대영 신부), 중앙교회(전종찬 목사) 등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햅쌀, 송편, 부침개 등을 준비해 300세대의 불우이웃과 시설에 전달했다. 4대 종단이 함께하는 명절 음식나누기는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주관하고 지역 종교계가 협력해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종단의 대표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종단을 초월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숙 센터장은 나눔과 봉사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창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징검다리봉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4일 고창군에 전달했다. 같은날 국토정보공사 고창지사도 조손가정 2세대를 방문해 50만원을 전달했다.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종창이성수)도 추석명절을 맞아 민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불우이웃 30세대를 선정해 맞춤형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고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공동위원장 서학용김상례)도 어려운 이웃 40세대를 방문해 8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선물(참치캔식용유 40세트)을 전달했다. 지난 3일에는 고을사랑봉사대와 여성자원봉사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목욕봉사(7명)를 진행했으며, 고창군 매화라이온스클럽도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50세대와 부자가정 10세대에 전달했다. 유기상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소중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고창소방서 소방발전협의회(위원장 김종학)는 4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화재피해주민과 쪽방 거주자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박진선 고창소방서장, 소방발전협의회 김종학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제적 어려움에 화재피해로 마을회관에 거주하거나 평소 질병과 치매로 쪽방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 7가구를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종학 위원장은 소방발전협의회가 소방발전을 위한 자문 조직으로 결성되었지만 그 내면은 사회 소외계층을 보듬고 봉사하는 정신이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밝은 빛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발전협의회는 소방정책의 개발, 추진 등 자문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체로 고창소방서의 소방행정 및 발전방향과 고창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식품업체인 ㈜SRC(대표 신연화)가 지난 3일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전통 찰보리병 4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환경시설사업소를 찾은 SRC 관계자는 쾌적한 고창군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환경시설사업소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환경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RC는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급식업계 선도기업이다. 본사는 인천에 위치해 있으며, 고창군 흥덕 농공단지에 공장을 두고 있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지난 3일 호주 시드니로 고창 복분자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을 했다. 이번 수출물량은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 3만병(7000만원 상당)으로 호주 시드니 현지마트 및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대표제품인 선운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에 원적외선과 바이오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발효시켜 빚어낸 술이다.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2017년 청와대 만찬행사 건배주 등으로 사용돼 명성을 떨쳤다. 송지훈 대표는 지난해부터 호주로 복분자주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해 고창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임을 집중 홍보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고창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올 여름 고창군 곳곳을 찾아 다니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드리는 자원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달 31일 흥덕면을 끝으로 2019 찾아가는 삼계탕 봉사가 종료됐다. 지난 7월12일 대산면에서 시작된 삼계탕 봉사는 2개월간 11개 면을 순회하며 실인원 100여 명이 참여해 따끈한 삼계탕 5000그릇을 끓여냈다. 이번 봉사는 굿피플 인터내셔널에서 주최(전북본부장 유영준)하고, 고창사랑나눔봉사단(단장 김숙자)고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문원애) 주관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영숙)에서 귀반사, 네일아트, 서금요법을 지원하고 고창문화원(부채춤 강사 김회숙)CEG밴드(단장 박순덕)생활체육회 모양성동아리(회장 김남순)의 재능기부로 행사가 더욱 활기차고 훈훈하게 진행됐다. 굿피플인터네셔널 전북본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삼계탕봉사를 추진하면서 호응이 좋아 원하는 곳은 추가로 자장면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봉사단체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오는 6~8일 개최 예정이던 2019고창야행을 태풍 북상에 따라 9월 중순께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추진위원회와의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하고, 그 내용을 언론과 SNS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야행은 읍성 야간 관람을 비롯해 야밤 백중싸움, 동민동락 다듬이질 노래 공연을 비롯해 마술판토마임 등 각종 버스킹 공연, 다양한 먹거리공예 체험 등이 열린다. 특히 개막공연인 기원의 거울은 지난해에 이어 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 회원들과 군민 400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오페레타 공연으로 주민화합의 장이자 역사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축제 일자를 변경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면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대표기업인 서울시니어스타워(주) 고창본부가 고창군 자원봉사자를 위해 운영시설을 할인 해주기로 했다.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본부(대표 이종균)는 4일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나눔기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스타워고창본부는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 등록한 자원봉사자 중 연 80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자에게 석정온천휴스파(파동욕장홀론온천 이용시 20%할인)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매년 12월5일 자원봉사자의 날에는 석정온천 이용권 100매를 기부할 예정이다. 자신을 희생해 봉사에 임했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종균 대표는 보상없이 늘 묵묵히 봉사활동에 임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를 계기로 공동사회의식과 참여의식을 갖게 되어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가 3일 NH농협은행 고창군청 출장소를 찾아 NH-Amundi(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필승코리아 펀드는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해서 화제가 된 상품으로 애국펀드로 불리운다. 이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경제보복에 맞서 국내 부품소재장비 산업 관련 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한, 이 펀드는 일반펀드보다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면서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착한 펀드다. 유기상 군수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가입했다며 군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과 고창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김영창)가 3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및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 제2회 우리동네 뽐내기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연대회는 그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실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14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동아리 회원들이 댄스, 요가, 농악 등 그동안 갈고 닦는 끼와 재능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기상 군수는 마을은 도시를 구성하고 지탱하는 세포와 같고, 그래서 마을이 살아야 도시가 살 수 있다며 마을 공동체에 주민참여를 높여 참여하고 소통하는 밝고, 건강한 한반도 첫 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2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고창 전통시장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특화전략 마련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고창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정수곤)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에서 유 군수는 전통시장은 예로부터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었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었으며 흥정과 덤을 얻는 재미까지 있는 소통의 장소였다며 다시 한 번 고창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전략적인 방법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오직 고창시장에서만 가능한 볼거리와 먹거리, 살거리를 고민하고 알려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창전통시장은 특화사업으로 시도한 장어빵, 복분자빵, 바지락 라면이 큰 인기를 끌면서 남녀노소, 현지인과 외지인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볼거리가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의 동서남북에 고창의 유무형 자원과 특산물, 스토리를 부여한 특화디자인과 이미지 보드와 조명을 개발하기도 했다. 한편, 고창전통시장 상인특화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서비스 마인드 강화, 마케팅 및 고객 관리, 상품개발전략 등 상인들의 역량과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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