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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0년 주요 업무·신규시책 보고회

고창군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유기상 군수 주재로 2020년 주요업무와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업무보고에서는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고, 내년도 군정 업무 준비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민선7기 중점목표인 농생명 문화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 도약을 위한 군정목표를 바탕으로 서해안권 관광기반 구축,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 대응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군은 내년 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출시, 고창문화관광재단 본격운영, 고창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대규모 사업이 가시화 되는 해로 각종 사업들이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더불어 전북대도약 핵심프로젝트와 내년도 도정 역점시책 등 도정 운영방향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균특 지방이양사업 등에 대한 국도비 확충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2020년은 고창의 새로운 100년 미래 성장기반 준비와 전 세계인이 찾는 세계유산도시 기틀을 완성해 가는 중요한 해라며 부서간 소통과 민간 협업을 통해 내년도 핵심 사업과 새로운 시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08 15:14

고창군, 아산면 할매바위에서 클라이밍 무료 체험교실 운영

자연 암벽장 중 전국 최고로 꼽히는 고창군 아산면 할매바위에서 무료 클라이밍 체험교실이 열린다. 고창군이 아산면 할매바위 클라이밍 무료 체험교실을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무료체험 교실에는 모든 장비가 지원되며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인 만큼 물과 간식도 지급된다. 또 군청-할매바위 간 셔틀차량 운행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매일 오후 1시30분 군청 광장 주차장에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높이 60m, 폭 50m에 달하는 아산면 계산리 할매바위는 수직벽과 오버행(수직 이상의 경사도를 가진 바위의 한 부분)을 이루면서도 큼직큼직한 홀드(돌멩이 등 잡을 수 있는 부분)와 잘 발달된 포켓홀드(홈이 있는 부분) 등이 있어 클라이머의 마음을 흡족하게 한다. 등반거리도 짧은 편으로 쉽게 오르내릴 수 있으며 난이도 역시 초중급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다양해 자기 수준에 맞는 루트를 등반할 수 있다. 유기상 군수는 할매바위와 더불어 내년 완공예정인 인공암벽장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교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의 클라이밍 동호회와 레포츠 체험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클라이밍 선도 도시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05 14:27

고창 군립도서관 독서프로그램 '호응'

고창군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책 그리고 인문학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개인이 운영하는 문학관(책이있는풍경)에서 진행되는 인문학이 번지점프하다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모여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작품과 만남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있다. 또 성호도서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는 내 친구 반려식물과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터는 아이들이 놀이를 매개로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고 있다. 여기에 매주 금요일 오전 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독서가 놀이가 될 수 있을까는 소설의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종이인형으로 역할극 해보기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고창군립도서관은 도덕경 강독과 지역에서 시도할 수 있는 교육개혁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고창교육, 희망은 있는가?를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0대 직장인은 지금까지는 모르고 살았던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 같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함께 배우고 소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립도서관(560-8051), 성호도서관(560-80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05 14:27

고창지역 명절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 잇따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창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징검다리봉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4일 고창군에 전달했다. 같은날 국토정보공사 고창지사도 조손가정 2세대를 방문해 50만원을 전달했다.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종창이성수)도 추석명절을 맞아 민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불우이웃 30세대를 선정해 맞춤형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고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공동위원장 서학용김상례)도 어려운 이웃 40세대를 방문해 8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선물(참치캔식용유 40세트)을 전달했다. 지난 3일에는 고을사랑봉사대와 여성자원봉사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목욕봉사(7명)를 진행했으며, 고창군 매화라이온스클럽도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50세대와 부자가정 10세대에 전달했다. 유기상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소중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05 14:27

유기상 고창군수 “전통시장 가능성 무궁무진, 특화전략 찾아야”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2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고창 전통시장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특화전략 마련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고창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정수곤)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에서 유 군수는 전통시장은 예로부터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었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었으며 흥정과 덤을 얻는 재미까지 있는 소통의 장소였다며 다시 한 번 고창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전략적인 방법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오직 고창시장에서만 가능한 볼거리와 먹거리, 살거리를 고민하고 알려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창전통시장은 특화사업으로 시도한 장어빵, 복분자빵, 바지락 라면이 큰 인기를 끌면서 남녀노소, 현지인과 외지인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볼거리가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의 동서남북에 고창의 유무형 자원과 특산물, 스토리를 부여한 특화디자인과 이미지 보드와 조명을 개발하기도 했다. 한편, 고창전통시장 상인특화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서비스 마인드 강화, 마케팅 및 고객 관리, 상품개발전략 등 상인들의 역량과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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