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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창군장학재단이 서울대학교 박준민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오는 6일 오전 10~12시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입시 설명회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과학 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창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등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방안을 비롯한 맞춤형 대입 전략 멘토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반적인 입시 동향에 대한 설명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부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과학협력 및 지역사회개발 협정을 맺고, 올해로 11회째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과학캠프는 관내 초중고 학교에 사전 신청자를 접수받고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거짓말 탐지기, 지구의 비밀, 핸드크림 제작 등을 주제로 과학적인 실험과 함께 일반 교과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내용을 융합한 학습을 진행한다. 이밖에 대학생이 된 선배가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토크&퀴즈쇼, 과학 공개강연, ICE-Breking, 자유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고창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캠프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진학을 위한 동기부여는 물론 미래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7기 고창군은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를 제1의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365인문학도시, 평생학습 도시를 운영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민감성을 유지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 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지사장 남궁학)는 지난 1일 고창 동리시네마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이날 고창지역아동센터, 써미트지역아동센터, 한마음지역아동센터 등 고창군 지역아동센터의 초중고 학생들을 작은 영화관으로 초청하여 공단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최신 개봉영화를 무료로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작은 영화관은 인구 2만~10만 명 이하의 극장이 없는 기초지자체에 조성되는 공공상영관이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남궁학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문화 나눔 행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작은 영화관 활성화로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지역사회 문화격차 해소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박의 본고장인 고창에서 유황을 품은 수박이 본격 출하돼 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줄 전망이다. 2일 고창군 흥덕면의 한 수박농가에서 유황을 품은 고창수박 출하식이 진행됐다. 이날 출하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시중에 판매된다. 고창 유황수박은 흥덕면 한마음 작목반 소속 20여 농가가 참여해 10㏊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유황은 예로부터 면역체계 개선에 유익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그냥 섭취할 수 없는 독성물질이다. 이후 과학적인 기술로 발효시킨 유황 재배 농산물은 우리 몸에 보약과도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유황수박은 모종을 심기 전 토양에 로터리를 치고 거름과 함께 유황을 섞어 토대를 만든다. 관을 통해 물을 흡수하는 수박의 특성에 맞게 유황액비가 첨가된 관에서 수박은 뿌리를 통해 유황액비를 스스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농민들의 끊임없는 연구 속에 탄생한 유황수박은 식감과 당도가 탁월하다. 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기상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하고 비옥한 황토 땅에서 친환경 유황농법으로 길러낸 프리미엄 유황수박 드시고, 올 여름 시원하게 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고창군 울력행정과(과장 정명숙) 직원들은 지난 2일 대산면 화동서원에서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화동서원(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90호)은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에 위치한 서원으로 고려 때 문신이었던 문안공(文安公) 김양감(金良鑑)을 주벽으로 이조 판서 김인우(金仁雨), 사은 김승길(金承吉), 매은 김오행 등 4명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고려 후기 광산김씨 4대의 가학(家學)과 그 성격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서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울력행정과 직원들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화동서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문화재 훼손 여부 점검, 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정명숙 과장은 지킴이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지난 1일 민관 합동 벼 병해충 예찰 및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벼멸구 등 비래해충(바람을 타고 중국 등지서 날아오는 해충)과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의 토착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번 민관 합동예찰에는 고창군수도(水稻)연구회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병해충 발생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예찰결과 최근 장마로 인한 잦은 국지성 호우 및 고온다습한 날씨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일부 피해를 확인했다. 또 종자소독이 미흡한 일부 포장에서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의 피해 상황이 조사됐다. 다만, 확산 속도가 빠른 비래해충에 의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예찰단은 각 읍면에 설치된 7개소의 고창쌀 브랜드화 품종비교 시험포와 1개소의 고창쌀 브랜드화 품종비교 전시포를 방문해 고창쌀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주력 품종인 수광벼와 예찬벼의 생육단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병해 피해가 확산되고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날아온 멸구류와 나방류 해충들의 급속 번식이 우려된다며 병해충 종합방제로 고창군의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농민과 지속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 복분자 주류 산업이 과거 명성을 되찾고, 재도약을 위한 연구모임이 열렸다.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 군수)는 지난 1일 연구소 2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주류 업체와 스터디 모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을 통해 복분자주의 국내외 유통, 홍보, 마케팅 공동 추진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현장 중심의 농생명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91개 고창 농식품 업체와 17명의 연구소 전 직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17개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소 직원 1인당 5~6개 업체가 소규모 연구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관내 주류업체와 연구소간 연구 스터디 그룹 모임에는 관내 복분자 주류 업체와 고창 농산물유통 전문업체, 홍콩 전문 수출업체 NTDkorea,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소가 관내 주류업체를 위해 자가품질검사 인증기관으로 등록 방안과 주류 업체의 유통 공동 확대 방안, 수출 전문업체의 복분자주 홍콩 수출 안내 및 공동 협력 방안, 기타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기상 이사장(고창군수)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관내 주류업체와 연구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농생명 식품 수도 실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고창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축구_굴러드론(Drone) 녀석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론축구는 각 팀별 5명의 선수가 공처럼 둥근 드론을 조종해 공중에 매달린 골에 드론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팀에 2명의 공격수와 3명의 수비수로 구성해 3분씩 3세트 시합을 벌여 많은 세트를 가져간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차원에서 여름방학 드론축구 교실을 열었다. 김민서(13고창초)군은 공중에 날리면서 동시에 균형을 잘 잡아야 하니까 드론축구 골 넣기가 그냥 축구보다 2~3배는 더 힘들지만 그만큼 성취감이 크다고 말했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 서영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하나의 목표를 갖고 팀별로 전략을 짜면서 선후배 관계와 대인관계가 좋아진다면서 앞으로도 드론, 3D프린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유망직종에 대한 청소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의 청사로비가 북카페와 전시공간으로 산뜻하게 바뀐다. 군은 지난달 31일 청사에 군민이 편안히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청사 인문학 공간디자인 조성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업무 관계자와 관내 건축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검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2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청사 1층 로비를 북카페와 전시공간으로 바꿔 군민들이 언제든 편히 머물면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고, 군정 소식과 기부천사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기부천사 코너도 마련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신 분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눔과 봉사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높인다. 군은 9월말까지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군청 1층 현관문을 폐쇄하고, 의회동 출입문을 임시 정문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고창군로컬잡(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잡센터 김희진 센터장과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은 지난달 31일 고창농협 회의실에서 고창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양 기관은 향후 구인구직자 공동 발굴 및 일자리 정보제공,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창농협은 군내 본점을 포함해 6개의 지점과 하나로마트 등 4개 사무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140여 명이 종사 중이다. 고창농협은 군내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작목반 운영지원, 생산기술 이전 등 영농 기술교육 지원과 농촌 문화 활동, 농가 일자리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농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덕근 조합장은 고창농협은 신용사업을 비롯한 유통, 복분자, 고춧가루 가공 사업을 통해 군민과 조합원들의 신뢰받는 농협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농촌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다각적인 일자리 연계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로컬잡센터와 협력을 통해 군민과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은 지난달 30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하반기 '은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종합평가는 산림조합 상호금융의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생산성, 고객만족도 등에 대해 평가했다 김영건 산림조합장은 이번 업적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산림조합의 주인인 조합원 및 지역 주민들께서 우리조합 금융을 애용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산림조합은 조합원 및 군민을 위한 조합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분들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한빛원전의 대형 공극(구멍) 사고와 관련해 안전성 확보때까지 원전 3,4호기의 가동을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창군은 지난달 31일 고창 원자력안전협의회에공극을 모두 보수하고 공극조사가 불가능한 구조물 부위에 대한 안전성 확보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계획예방 정비기간을 무기한 연장 해야한다고 강력 요구했다. 군은 2017년 5월 처음으로 격납건물 콘크리트에서 공극이 발견된 이후 한빛 3, 4호기에서만 지금까지 200개가 넘는 공극이 발견됐다며 현재까지 미처 발견되지 않은 공극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공극을 그대로 둔 채 다시 원자로를 재가동할 경우 군민 모두가 불안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원안위는 한빛 4호기의 대형 공극(157㎝) 관련, 당초 올 연말까지 계획된 구조물 특별점검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고, 모든 원전 유사부위에 대한 전수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군 부안면(면장 윤명수)이 지난 30일 부안면 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4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부안면 새마을부녀회, 부안면 이장단, 부안면 귀농귀촌협의회, 부안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하고, 문화공연, 네일아트, 서금요법(수지침) 등 다양한 전문이동봉사를 더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삼계탕도 먹고, 공연도 보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와 고창군새마을부녀회는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내달 말까지 사랑의 삼계탕 나눔 릴레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용한 어촌마을에 관광과 체험, 숙박을 접목한 복합해양문화 공간이 들어서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0일 심원면 두어마을에서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복합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성경찬 도의원, 이봉희최인규 군의원, 두어마을 특화어촌위원회 유홍근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등이 참석했다. 두어마을 복합센터는 연면적 599㎡, 2층 구조로 1층은 특산물 가공공장과 민박시설(객실 4개)을 갖췄다. 2층은 지역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로 구성돼 장어, 바지락, 복분자를 이용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어마을은 람사르습지로 유명한 고창 갯벌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두어마을 복합센터는 람사르 고창 갯벌센터,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고창 갯벌식물원, 만돌하전 갯벌체험장에 연접해 있어 갯벌 체험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두어마을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은 2016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5000만원(마을 자부담 포함)으로 추진됐다. 유기상 군수는 두어마을은 갯벌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고요하고 소박한 마을로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휴식 공간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30일 이개호 농림부장관을 만나 고창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과 대장지구 배수개선사업 시행계획 변경안 반영을 건의했다. 아산면과 무장면 일원 지방하천인 주진천과 소하천인 강남천이 합류되는 지점 약 140㏊가 집중호우시 하천 외수위 상승으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배수로 통수단면 확장과 역류방지 배수문 설치, 저지대 농경지 복토 등을 통해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대장지구는 대산면 대장리 일원의 대산천과 산정천이 합류되는 지역으로 폭이 좁아 집중 호우시 물이 원활히 빠지지 못해 배수펌프장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유 군수는 현재 설계중인 강남천 정비사업과 병행 추진해 배수개선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2020년도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또한 농림부 기본계획 수립시 반영되지 않았던 유수지 설치 방안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 청문감사실(청문감사관 이주앵)은 지난 30일 고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창읍 이장단 80여 명과 반부패 척결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이장단과의 토론회는 최근 서울 강남에서 불거진 유착비리와 관련하여 경찰조직이 다시 한 번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지역 내 유착비리 등 직간접 경험사례를 공유, 향후 경찰발전계획 수립에 이정표로 삼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들은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마을 앞 도로의 파손된 교통표지판 수리부터 독거노인 집주변 순찰 강화까지 다양한 애로사항을 쏟아내며 경찰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영신 이장은 최근 10년사이 국가기관 중 제일 많이, 빠르게 개혁된 기관이 경찰조직이라고 생각한다며 강남서로 인해 전국 경찰이 비리조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문관실 관계자는 토론에서 유흥업소나 지역업체 간 경찰 유착비리 발언이나 사례가 나오진 않았지만 토론 결과를 토대로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봉사하는 경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박정환 서장은 주민들은 경찰을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그 믿음을 배신하면 되겠느냐며 매사에 솔선수범 및 절제된 자기관리로 타의 모범이 되는 조직원이 되어 믿음에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이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전북현대모터스와 제주유나이티드 FC의 홈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 백승권)과 함께 고창군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고창 농특산품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현대 홈경기에서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과 등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지역연고 축구팀과의 우호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은 250여 명의 군민 응원단을 꾸려 경기장을 찾는다. 특히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 시식판매부스 를 운영, 무더위 속 경기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선사한다. 또 경기 전에 복분자즙 4000포를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의 날 행사를 통해 전북현대 모터스와 고창군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고창복분자와 고창수박 등 고창 농특산품에 많은 사랑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 26일 팀장 및 부읍면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를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창군 안전관리자로 선임된 대한산업안전본부의 박규열 이사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른 관리자 이해를 높이고, 법률 준수와 근로자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발생한 재해사례를 들어 재발방지대책을 설명하였으며,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갖추어야 할 법률상 주요내용인 정기안전보건교육 및 특별안전보건교육, 산업재해조사표 제출 방법, 관리책임자의 임무등 다양한 산업안전보건 관련 사항을 교육했다. 염양선 인사팀장은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 및 산업안전보건법 변경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안전사고예방 및 개인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 심원면이 경관농업 중심지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내년에 축구장 643개 면적의 유채꽃을 식재하기로 했다. 30일 심원면에 따르면 내년 경관사업으로 심원면 초입인 수다에서 해리면과 경계인 궁산마을까지 470㏊의 전체 농경지에 유채꽃을 심는다. 내년 4월께부턴 심원면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앞서 심원면은 지난 23일 경관농업에 참여한 농가 30여 명과 경관농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유채종자 구입과 파종방법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심원면 관계자는 심원 곳곳에서 바다와 어우러진 유채꽃이 만개한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봄마다 노란 물결로 넘실대는 꽃동산을 만들어 심원면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기상 군수와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 당직자를 비롯한 전북도의회 및 고창군의회 의원,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역의 주요 현안인 지방세법(지역자원시설세) 개정을 비롯한 8건의 현안 건의와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10건에 대해 군의 입장을 전달하고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원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방식의 불합리함을 극복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마한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정치권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제4차 신규연안항 기본계획에 구시포 신재생에너지 전용항만 조성사업 반영,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사업 등 8건에 대해서도 정책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상하 용정 상습가뭄재해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한 자연재해위험지구(고창지구, 평지지구) 정비사업,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해리율촌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0건의 국가예산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협조를 건의했다. 유기상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깊은 관심과 의견을 가지고 예산 확보에 힘써주신 정치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고창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창군이 혹서기 어르신들 안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지난 29일 14개 읍면 경로복지 담당자들과 혹서기 안전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중독예방 안내 △무더위쉼터 운영에 따른 에어컨 정비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혹서기 안전대책 △기본돌봄 어르신 보호 강화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고창군은 논밭 등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 등 현장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며, 각종 폭염 안전캠페인과 무더위쉼터 운영도 지원한다.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어촌에 사는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사회복지사, 마을 이장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가장 무더운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노인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자녀들이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하는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를 추진한 임채남 사회복지과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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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개회…2026년 예산안·행정사무감사 본격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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