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2 01:0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군, 다문화가족 체류지 변경 원스톱 서비스

고창군이 다문화가족의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신고를 읍면사무소에서 한 번에 접수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다문화가족이 거주지를 옮길 경우 내국인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전입신고를 하고, 외국인 배우자는 출입국관리법에 의해 군청 또는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체류지 변경신고를 하는 등 행정기관을 이중으로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이번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읍면사무소에서 다문화가족의 전입신고 시 외국인 배우자의 체류지 변경신고를 일괄 접수한 후 신청서를 군청 종합민원과로 송부하여 결과까지 통보받아 다문화가족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민원인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고창군은 이번 다문화가족 체류지 변경신고 원스톱 서비스 시행에 앞서 사망신고와 재산조회 신청, 출생신고와 양육수당 신청,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신청을 동시에 접수하는 등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민원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함과 불필요한 일처리 절차를 줄이는 등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4.18 23:02

고창군 심원면 하전·상하면 장호마을, 해수부 어촌특화발전사업 선정

고창군은 14일 심원면 하전마을과 상하면 장호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어촌특화발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최근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자연, 경관, 문화 등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생산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과 융합연계한 어촌특화발전사업을 진행했다.해양수산부 어촌특화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된 하전마을은 어촌마을 자원발굴, 특화사업 구상, 수산물가공유통마케팅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과 어촌특화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이에 따라 올해 국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하반기 하전특화발전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분야(가공, 유통, 마케팅 등) 교육과 병행한 분야별 전문가 1:1 매칭을 통한 완성도 있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또한, 어촌체험마을 역량강화(컨설팅)에 선정된 장호마을은 어촌관광운영 고도화를 위해 인적자문, 관광문화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등 운영활성화를 지원받게 됐다.장호체험마을도 국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마을주민이 중심이 되어 축제와 문화상품, 주변자원 연계상품, 자원활용상품, 특산물브랜드화, 체험상품개발 등을 체험마을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주민들 스스로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어촌 6차산업화 추진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촌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4.15 23:02

경제살리기 고창본부 여성회, 내고향 상품 애용 캠페인 펼쳐

고창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 고장 상품 애용하기 운동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살리기고창본부 여성회(회장 김유순)는 11일 내고향 상품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고창본부 여성회는 내 고장 상품 애용과 소비촉진운동을 관공서 직원들부터 실천하자는 의미로 고창군청과 읍사무소, 고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창지사, 건강보험공단 고창출장소,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고창교육지원청, 고창경찰서, 관내 학교 등을 방문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고창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땅콩과 콩을 직접 볶아 포장하여 나눠주며 성숙한 군민의식 함양을 통한 명품 고창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유도했다.군은 주민들이 함께 하는 고창사랑 실천운동을 점차 확대해 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내 고장 상품 애용하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매주 주요일 가정의 날을 운영해 가족과 함께 장보기, 식사하기, 문화행사 참여하기와 각종 친목회와 모임을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내 고장 상가와 업소 이용하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04.12 23:02

수령 250년 노거수 영원히 기억된다

풍성하게 핀 흰 꽃이 마치 그릇에 소복하게 담긴 쌀알로 보여 그 해 농사의 풍년 여부를 점치기도 했다는 이팝나무.지난 8일 고창군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문화재청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183호로 지정된 고창 대산면 중산리 이팝나무를 노거수(老巨樹) 유전자원의 영구 보존을 위해 유전자은행을 통한 복제나무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중산리 이팝나무는 수령 약 250년 정도에 높이 10.5m, 둘레 2.68m로 이팝나무로서는 매우 크고 오래된 노거수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으며 문화적 가치를 지켜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중산리 이팝나무와 같이 역사학술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우량 유전자를 미래의 예측할 수 없는 태풍, 낙뢰, 화재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로 인한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노거수와 똑같은 나무를 복제하고 DNA를 추출하여 장기보관하는 방법으로 우수 유전자를 보존하고 있다.군과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조상들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유전자원이 잘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및 DNA 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 적극적인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04.11 23:02

고창 귀농귀촌협, 재능기부활동 '구슬땀'

(사)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한성)가 꾸준한 재능기부활동으로 고창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단 30여 명은 지난 6일 성내면 조동마을의 한 어르신 댁을 찾아 노후 전기 수리와 전등 교체, 도배, 장롱 수리 등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날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통닭, 부침개, 튀김 등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뜸봉사도 진행했다. 이날 고창 문화원에서도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단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민요, 창 등 문화공연을 준비해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동마을 한 주민은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찾아와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협의회 홍성문 재능기부단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작은 재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화합할 수 있도록 더욱 재능기부활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재능기부단을 구성해 매월 1∼2회씩 매회 30여 명의 단원들이 참가하여 14개 읍·면에서 주택, 건강, 미용, 음식, 자원봉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4.08 23:02

참여·나눔 공동체 만들기 앞장…고창군자원봉사센터 관내 인구 20% 등록

고창군이 참여와 나눔의 성숙한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원봉사자로 가입한 군민은 고창군 전체 인구의 약 20%인 1만1900여명이다.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는 총 97개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가족단위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운영, 도농간 교류로 지역 일손부족의 문제해결 기회를 제공하는 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볼런투어 사업, 이미용, 네일아트, 귀반사 등의 전문 기술을 익히고 봉사하는 전문이동봉사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지역 내 학생의 자원봉사활동 증진을 위해 새내기 봉사단 지원,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 운영,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포함한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등을 진행해 어려서부터 자원봉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 중이다.센터에서 교육을 통해 분야별 역량을 키운 자원봉사자들은 각종 행사와 축제장에서 음료 봉사와 안내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또 소외계층 도배 및 장판 교체, 연탄 배달, 집 고쳐주기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내미는 희망의 손길을 통하여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아울러 올해부터는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공무원이 연 2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 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군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자원봉사자 대회와 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내가 가진 능력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고창군 전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군민은 언제든 고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063-560-8098, 063-562-1600)로 연락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6.04.06 23:02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민·관 협력 희망 나누리 발대식

고창군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 스님)이 주관하는 2016년 민관협력활성화사업제2기 희망 나누리 발대식이 지난 31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부안면, 심원면 주민 복지위원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을 개최했다. 지난 해 제 1기 희망 나누리 사업에 참여한 아산면과 대산면에 이어 올해는 부안면과 심원면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희망 나누리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도우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민관협력활성화사업 경과보고, 2015년 희망나누리위원 활동소감,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대원스님은 모든 꽃이 피어야 진정한 봄이 오듯이 주민 한분 한분이 꽃이 되어 행복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해 보다 세심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 주민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군민 행복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한편, 고창군 민관협력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에서 주관하는 2016년 민관협력활성화사업에 선정돼 8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앞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 발굴과 해소를 위한 사례관리, 주민조직 및 역량 강화, 모금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04.01 23:02

"주민과 함께 운곡지역 브랜드 가치 높이자"

고창군이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 선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과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는 29일 아산면 용계마을에서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와 군관계자,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사업 논의를 위한 지역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군에서는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아산면 용계독곡마을, 고창읍 부귀매산송암호암마을)을 대상으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해 12월부터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85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25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관리위원회 구성, 마을별 간담회, 주민인식증진교육, 습지 주민모니터링단 구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람사르 습지도시란 람사르 습지 주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직접 참여하는 도시(마을)로 환경부가 제12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제안하여 채택된 람사르 협약이 인증해주는 제도다.습지 주변지역을 규제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주변 마을 주민들이 습지를 자산으로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습지를 보전하면서 현명한 이용을 통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을 받게 되면 그 권한을 부여하는 국제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에 람사르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현재 환경부의 지원 속에 고창 운곡습지, 제주시 동백동산, 창녕군 우포늪, 서귀포시 물영아리 오름, 인제군 대암산 용늪 등 5곳의 후보지에서 습지도시로 인증받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람사르 사이트와의 연계성, 습지 서비스 보전방안 수립, 습지의 복원 및 관리방안, 관할 지역 내 습지를 위한 통합적 공간 토지이용계획, 습지가치 정보제공 및 습지교육센터 설립, 지역위원회 설립 등의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환경부는 내년 7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3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