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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보존회, 별의 별춤 페스티벌 대상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가 지난 7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4 전통예술실험무대 대학로 별의 별춤 페스티벌-춤의로의 여행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별의 별춤 페스티벌은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주요 무용페스티벌 중 하나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단체와 2개의 초청단체가 성균소극장에서 지난 5월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10주간에 걸쳐 주 4회씩 공연이 진행됐다. 고창농악보존회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이수자(이명훈, 구재연, 임성준, 임승환, 이성수, 이광휴, 주영롱)들이 중심이 되어 고색창연(高色敞演)이라는 주제로 고창의 색깔, 고창의 연희를 선보였는데 고창농악의 종류 중 풍장굿, 판굿, 문굿, 매굿과 젊은 예인들의 개인놀이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매회 다른 주제로 공연하였다. 고창농악보존회는 심사위원(5명)과 관객 평가위원(10명)으로 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노복순 심사위원은 고창농악의 높은 예술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이제껏 무대에서 펼쳐진 풍물 공연 중 최고였다. 그동안 지역에서 풍물을 지켜가고 있는 젊은 예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성균소극장 이철진 대표는 전통과 창작 춤 그리고 가,무,악을 아우르는 무대에서 호남농악의 진수를 보여준 고창농악 이수자들에게서 전통의 힘을 발견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명훈 회장은 이 상을 계기로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할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4.08.14 23:02

고창 갯벌서 생태체험 만끽

이번 주말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으로 오세요고창군 심원면에는 국내 주요 바지락 생산지로 손꼽히는 하전과 만돌갯벌이 있다. 이곳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갯벌체험축제가 펼쳐진다.하전마을 생생갯벌체험축제는 하전어촌계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전라북도고창군이 후원하며, 만돌마을 갯벌체험축제는 고창갯벌체험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전라북도고창군고창수협이 후원한다.이번 축제는 신비의 원시해안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고창갯벌에서 펼쳐진다. 호미를 이용하여 갯벌에 숨어있는 조개 캐기, 갯벌 위를 달릴 수 있도록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버스 타기, 고창풍천장어 잡기를 비롯해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갯벌생태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또한 갯벌의 다양한 생태자원 사진 및 전통어구 전시회 등 볼거리, 바지락을 이용한 칼국수, 수제비, 전 부치기 등 먹을거리체험과 함께 머드를 이용해 목걸이 등 소박한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축제기간에는 체험비를 50% 할인해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에 조개 캐기, 갯벌버스 탑승 등 갯벌생태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유료체험에 참여한 관광객이 잡은 물고기는 현장에서 손질해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이밖에 풍천장어잡기와 물고기잡기, 갯벌스포츠체험, 머드와 조개껍질을 이용한 기념품 만들기 체험, 조개 캐기 체험을 하면서 갯벌에 숨겨진 황금알을 찾아오는 체험객에게는 순금바지락을 주는 행사도 진행되며, 아마추어 가수들과 노래에 자신 있는 체험객이 참여하는 갯벌가요제도 열린다.

  • 고창
  • 김성규
  • 2014.08.12 23:02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중·고등학생 대상 체험학교 열어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종균)는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을 찾는 청소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고창중학교, 영선중학교, 고창여자중학교, 대성중학교, 고창여자고등학교 학생 40여 명과 함께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열었다. 이번 체험학교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으로 어른들이 정해 놓은 활동이 아닌 청소년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며 보람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7일에는 청소년자원봉사 기본교육과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자살예방교육을 받은 후,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8일에는 상하 아름다운마을을 방문하여 장애인 이해교육과 장애체험을 하고, 장애인 친구들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체험에 참여 한 학생들은 자신에게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나누고 봉사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장애우들을 비난하지 말고 무언가를 바라지 말고 봉사하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했다.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바람직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인격이 형성되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8.11 23:02

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고창군이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15년도 고창군 주요 국가예산 요구액은 48개 사업 506억원으로, 신규 28개 사업(162억), 계속 20개 사업(344억) 등이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이 요구한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2015년도 국가예산 기획재정부 2차 심의 시기에 맞춰 지난달 24일과 이달 1일 기재부를 방문, 현재 심의중인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기재부 1차 심의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무장읍성 관광거점조성사업(174억), 바지락 생산·연구센터 건립(50억), 군유·광대하수관거사업(78억)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그동안 고창군이 2015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각 사업별 예산반영의 당위성을 강화하고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기재부 1차 심의과정에서 32개 사업 344억원이 반영됐다.박우정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관련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군이 요구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8.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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