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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동초 영어신문 발행 눈길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한 작은 시골 농촌학교에서 세계화에 발맞춰‘영어 말하기 대회’와 ‘영어 신문’을 제작, 도내 학교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학교인 선동초등학교(교장 김성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 중점 사업에 걸맞게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 처음으로 영어 신문을 발행했다. ‘영어 말하기 대회’는 EFL (En glish in Foreign Language)로써의 우리나라 영어 환경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의사소통 기회를 넓히며 직접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영어 신문’은 전교생이 직접 영어 신문을 만드는데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추진했다. 아직 영어를 접하지 못한 유치원 및 1~2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영어를 직접 배우고 있는 3~6학년 학생들에게는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해봄으로써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있다.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고운 학생(6학년)은 “처음에 영어로 내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기도 했지만 색다르고 좋았다.” 며 “영어에 대한 흥미도 생기고 영어 공부를 재밌게 하는 것 같아 좋았으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규 교장선생은 “작은 시골 농촌학교라는 상황에 국한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시도를 한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4.07.24 23:02

고창 귀농귀촌 프로그램 성과 속 '인기몰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1번지 고창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Family 5563 정착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두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정착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귀농귀촌학교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귀농선배로 구성된 멘토단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멘토 농가를 방문하고, 귀농 새내기들이 초기 정착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멘토와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창군 귀농귀촌학교는 교육시설(교육장, 숙소, 식당 포함) 1151㎡에 영농실습장 2만3760㎡, 하우스 1320㎡(4동)를 구축하여 작물 및 약초 재배, 영농기계 실습, 고구마, 콩, 베리류 등 다양한 작목의 농사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박우정 군수는 귀농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도시민이 느끼는 귀농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귀농귀촌인들은 조급한 마음 보다는 2~3년간 노력의 시간을 갖고 서로 뜻을 모으고, 도우며 화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결심했을 때는 반드시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 교육 과정에 참여하여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군 관계자는 (사)고창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제공과 선배농가와의 교류, 기술 습득,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창군 귀농귀촌학교는 구 신왕초등학교(공음면 왕제산로 502)를 리모델링하여 운영 중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군으로 전입한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올 11월 말까지 총 22차 120시간을 교육한다. 상담 및 정보제공, 귀농 선배들과의 만남의 장을 운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재능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7.18 23:02

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고창군은 14일 박우정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군은 그동안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중점사업 발굴을 위해 연초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 추진해 왔다.특히 김인호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 향우,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왔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 48건에 3734억원으로, 신규사업은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174억), 바지락 연구생산 및 수출단지 조성(150억), 하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등 28건(1381억)을 발굴했고, 계속사업은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 건립(150억), 세계프리미엄갯벌생태지구 조성(240억), 고수천 생태하천 복원(219억), 고창읍 2단계 하수관거정비(247억) 등 20건(2353억)을 추진 중에 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 기획재정부 2·3차 심의와 국회 예결위원회를 거쳐 최종 예산안이 확정 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 및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하여 최대한 많은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4.07.15 23:02

"고창읍성서 명품 한옥 체험을"

고창군은 명품 한옥 체험을 위한 고창읍성 한옥마을을 지난 4일 개관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한옥마을은 총 8동 11실로, 읍성내에 있는 관아의 객사와 내아건물을 재현했다.전통 한옥의 특징인 마루, 정자, 토방과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숙박객의 개인생활 보호를 위해 각 동별로 기와를 얹은 담장을 설치했다.고창읍성 한옥마을은 전통 한옥의 멋과 품격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의 한옥마을과 확연한 차별성을 보인다. 각 숙박동 마다 이야기가 담겨 있어 여행객에게 단순한 숙박이 아닌 조선시대의 과객이 된 느낌을 갖도록 한다. 객사(고려와 조선시대에 지방을 여행하는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형으로 지어진 모양지관, 내아(조선시대 지방관아의 안채)형인 빈풍당, 수귀당, 은양당, 판소리 6마당을 집대성한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동리당과 아관당, 동백당이 있다. 특히 숙박객에게 개량한복을 제공하여 한층 더 품격있는 한옥체험이 되도록 배려한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한옥마을 개관으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의 슬로건에 맞게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 되면서 많은 분들이 고창의 참모습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창에서 발전해온 도예를 비롯한 각종 전통공예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예체험장과 전시관도 마련되어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옥마을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563-9977로 연락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4.07.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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