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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세진·이화자)는 지난달 28일 성내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택화재 피해복구 활동은 지난달 21일 성내면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 의해 전소된 곳이다. 이날 고창소방서 소속 남·여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포크레인 등을 동원, 화재로 인한 폐기물을 제거하고 현장 정리작업 등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세진 연합회장은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이번 피해복구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본연의 역할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오철환 민선2기 고창군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28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서거석 교육감,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강선 도 체육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체육회장, 김만기 도의회 부의장, 종목단체 및 읍면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군민 등 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철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참 일꾼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운동화 끈을 조여매고 열심히 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오회장은 공약으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도록 여성 참여율 향상에 기여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체육활동 활성화에 주력 △우수선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지원 개발에 힘써 잠재된 체육인재 발굴 등을 제시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 대산면 소재 (유)일신건설 조봉균 대표가 지난달 28일 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재민)를 찾이웃돕기성금 50만 원을 기탁 했다. 조봉균 대표는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민 면장은 “따뜻한 봄향기와 함께 시작된 기탁이 주변으로 더욱 퍼져 대산면이 아름다운 동행의 향기로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탁된 성금은 전북사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산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등 생활쓰레기 노천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은 시설에서의 노천 소각은 불법이며, 봄철 산불 발생의 원인이 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의 원인으로 대두 되고 있다. 불법소각 행위의 지도 단속 대상은 텃밭이나 추수 후 논밭에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영농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행위로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의 일환이며, 위반행위 적발 시 최소 50만 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이 같은 노천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폐비닐, 폐농약벽 등 영농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해 처리 해오고 있다. 강필구 군 환경위생과장은 “영농부산물 등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근절되어야 한다”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지방세 모범납세자 50명과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하고 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납세자는 2023년 1월1일 기준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계속하여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기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이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대상 중에서 지방세액의 매년 납부 실적이 법인은 1000만 원,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인 납세자이다. 모범납세자 50명은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었고 유공납세자 5명은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유공납세자 등은 상패 및 인증서와 소정의 상품권을 받게 되며, 군 금고인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에서 지원하는 대출금리 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법인은 선정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기호민 군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감 세정을 위한 지방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성실납세자가 우대 받는 납세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심덕섭, 민간위원장 정종만) 회의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규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2022년 협의체 운영실적 및 2023년 사업계획,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 계획 등 주요안건 5건에 대해 논의했다. 고창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기관과 단체대표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고창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정종만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의 역할이 크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만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주민복지의 기본은 소통(疏通), 공유(疏通), 공감(共感)을 통한 민관협력”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끊임없이 소통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과정을 함께하자”고 주문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전용 SNS(Visit Gochang)를 개설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그동안 공식 SNS를 통해 고창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나, 이제는 “Visit Gochang” SNS를 통해 고창 관광에 대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제공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SNS 개설 이벤트도 오는 3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Visit Gochang'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고, 댓글에 이벤트 참여한다는 문구를 작성하게 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Visit Gochang이라는 이름으로 SNS를 개설하게 됐다”며 “특별히 매달 SNS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니, 더 많은 관광객들이 고창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구)가 지난 27일 고창군을 방문, 제휴카드 적립기금(1억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양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고창군이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고창군 소속 직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이용실적에 따라 0.1~1%의 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 최근 5년간 전달된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6억 9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앞으로도 각종 예산집행 시 적극적인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세입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5일부터 2일간 연합뉴스 K컬처 아카데미 수강생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여행, 글쓰기, 사진과 문화 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이 수업하는 연합뉴스 운영 여행자학교 수강생들로 고창의 우수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초청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팸투어는 고창갯벌 탐방과 판소리체험으로 고창의 세계유산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고창의 특산품 지주식김 양식장 투어를 하는 등 평소에 경험하지 못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외교사절단, 여행관계자, 외국인, 소외계층 등 다양한 직군들을 초청하여 대·내외로 홍보할 계획이다. 백재욱 군 관광산업과장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은 다양한 경험으로 신선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다”며 “사계절 내내 방문할 수 있는 고창 관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올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13억 3720만 원을 확보해 주택 260동, 비주택 20동의 슬레이트 해체·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700만 원으로 지난해 352만 원에서 대폭 상향됐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우선 지원 가구’로 분류돼 철거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창고와 축사 건축물의 경우도 200㎡이하 일때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주택 가운데 50동에 대해선 지붕 개량 공사비도 일부 지원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는 최대 300만 원까지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배정물량 달성 후 남은예산으로는 보관 슬레이트의 운반처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지원 신청은 오는 3월1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립도서관은 지난 23일 ‘누구나 쉽게 배우는 글쓰기 비법’ 수료자를 대상으로 ‘고창군 행복지식서평단’ 위촉식을 가졌다. 서평단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과 함께 매주 목요일마다 서평에 대한 개념과 서평쓰기를 실습하는 ‘누구나 쉽게 배우는 글쓰기 비법’ 강좌를 들었다. 학부모와 청소년 60여 명으로 구성된 서평단은 다양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소개와 감상을 적는 서평 활동을 하게된다. 지역주민이 양질의 자료를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지속가능한 독서활동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월부터 운영된 글쓰기 강의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고 서평단 활동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복한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대만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3개소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고창 배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고창 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성장하여 모양이 고르고 품종 고유의 향이 살아있고, 껍질이 얇고 과육이 연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2003년도부터 수출을 추진해 현재까지 미국, 대만, 베트남 등에 수출을 진행하는 등 한국 배의 위상을 알려왔다. 올해 대만에 수출 물량은 81톤(2억 원 상당)이며 앞으로 추가 수출을 통해 약 4억 원의 소득창출이 예상된다. 고창군은 판촉행사 이외에도 현지유통업체 및 시설방문, 해외바이어 간담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 식품의 인지도가 높아져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판촉행사 기간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접촉을 통하여 동남아시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제2회 고창풍천장어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25일 고창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남동구BC야구단을 비롯해서 47개팀 560여 명이 참가해서 연식부, 경식부 2개부로 나눠 28일까지 진행된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연인원 338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경제 파급력은 약 2억 원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 유소년야구대회는 선수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 1회 대회 때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심덕섭 군수는 “경기 참여에만 그치지 않고 고창관광까지 연계될 수 있게 하여 고창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 ‘람사르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이 고창 방문의해를 맞아 ‘경품추첨’ 등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숙박객 중 관외주소자를 대상으로 1객실당 1회씩 뽑기를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총 3000명 선착순으로 1등 평일 무료숙박권(12명), 2등 고창군 기념품 꾸러미(488명), 3등 기념품 1점(2500명)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외에도 유스호스텔 입실 당일에 방문한 고창군의 유료관광지 중 2개소 이상의 입장권과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숙박료의 10%를 할인해 준다. 대상 관광지는 고창읍성·상하농원·고인돌박물관 등 총 9개소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창군 주요 관광지를 연계 홍보하면서, 관외지역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에 오셔서 운곡습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누리는 동시에 고창군의 다채로운 역사·문화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구)는 지난 22일 고창군 관계자 등과 NH생명보험 변산수련원을 찾아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 엄재휘원장, 전북지역총국 이숙총국장, 고운기 군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이문구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함께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 순환버스 운행,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등을 홍보했다. 고운기 군 자치행정국장은 “변산수련원은 연간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는 만큼 고창군을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내실있는 방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생명보험 변산수련원은 2012년에 개원한 시설로 농업인 조합원과 NH농협생명·농협공제 계약자 등이 이용 가능하며 연간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용하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 낙우회 여성분과(회장 서풍자)는 지난 21일 고창군을 찾아 관내 아동 및 장애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수제요거트 300개를 기부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등 18개소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서풍자 회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아동들이 잘 성장해서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문화재청의 ‘2023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에 고창군 아산면 봉덕리의 봉덕고분이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은 매장문화재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한다. ‘고창 봉덕리 봉덕 고분’은 지난해 땅콩 경작을 위한 밭갈이 과정에서 무덤의 뚜껑돌로 추정되는 대형 석재와 토기편 등이 노출되어 경작자가 고창군에 신고하여 주변 일원을 기초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했다. 조사대상 지역은 사적 ‘고창 봉덕리 고분군’과 도기념물 ‘고창 만동유적’ 중간에 위치하고, ‘고창 봉덕유적’과 ‘고창 도산리 유적’ 등 마한~백제시대 고분과 집자리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고창 봉덕리 봉덕 고분’은 새로이 발견된 비지정 문화재로, ‘고창 만동유적’(도기념물), ‘고창 봉덕리 고분군’(사적), ‘고창 예지리고분’의 계보를 이어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마한에서 백제로의 변화 과정을 잘 보여주는 고분으로 추정되어 유적 범위와 성격 규명 등을 위한 시·발굴조사를 통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추가적인 유적 훼손 방지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번 긴급발굴조사는 고창지역 마한~백제시대 고분에 대한 성격 규명 및 마한에서 백제로의 변화와 연결고리를 확인하고 호남지역 고대사를 이해하는 기초자료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김성규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회 11대 신임 회장으로 한상용 미술협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1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한국예총 고창지회장 이·취임식에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김만기 전북도 부의장, 김성수 도의원, 소재호 전북연합회 예총회장, 예총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8년간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며, 예술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박종은 회장이 이임하고 한상용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한상용 신임 회장은 고창 상하우체국장, 한국예술문화협회 초대작가, 고창예총 미술협회 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고창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 한 회장은 “고창군 문화도시 지정과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창예총 회원들과 함께 고창군 문화예술 품격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고창읍성 내 동문(등양루)을 개방한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고창읍성과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수상데크을 연계한 관람객 동선이 확대되면서 외부 관광객의 지역내 체류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고창읍성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성곽 둘레길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산책로를 정비하고, 화장실 리모델링과 화장실내 안심 비상벨 설치, 커피자판기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또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조선시대 전통복장의 수문장 운영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1월부터 고창읍성을 무료개방하고 있다. 고창군민은 기존과 같이 무료로 입장하며, 유료입장객에 대해 관람료 전액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관광객 유입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 제296회 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주요업무보고 3일차인 20일에는 환경위생과·재무과·농업정책과·농촌활력과 업무보고가 실시됐다. 이날 △임정호 의장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기타 마을 가꾸기 사업 등 농어촌공사 위탁 사업들의 부실 운영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주문 △이경신 의원은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악취가 상습·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시설물들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관리·감독 요구 △조규철 의원은 현재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소각장 반입 물량 감소를 위해서는 쓰레기의 철저한 분리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의 필요성 강조 △차남준 의원은 야간경관조명사업의 경우 설치장소에 따라 관리 부서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는데 통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 제시 △조민규 의원은 복분자 생산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와 중간 유통업체 간 연결과 협력을 군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당부 △최인규 의원은 매년 철새를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동림저수지를 방문하는데 동림저수지 둘레길 사업 지연으로 데크, 전망대 등 시설물 파손이 심각해 철거가 필요하다 강조 △박성만 의원은 수의계약 시 주소만 고창에 둔 체 활동하지 않는 업체들보다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로 활동하는 업체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방안 강구 제시 △임종훈 의원은 전기세와 경유 가격 등 폭등으로 에너지값을 감당하기 어려운데 농업정책 입안 시 에너지에 대한 대안을 세울것을 요청 △오세환 의원은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시 종사자들의 건강과 위생 측면에서 가스레인지 완전연소를 위한 기구 장착의 필요성 제시 △이선덕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에 빨리 들어와 농사를 도울 수 있도록 입국 시 요구되는 가족 확인 등 절차 간소화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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