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23:56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 골프산업클러스터 본격화

고창 골프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고창군과 사업시행자인 (주)고창골프클러스터는 10일 성송면과 대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골프클러스터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일정, 협의창구 개설 등을 설명했다.이길재 지역경제과장은 이날 "이번 사업의 최대 관심사는 토지 등 각종 보상 문제"라며 "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 주민은 물론 토지주, 실제 경작자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공식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밝혔다.군과 사업시행자는 이번주 안으로 보상업무 위수탁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보상업무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전체 매입대상인 2900여필지 가운데 70% 정도를 올해안으로 매입한다는 구상이다.군은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관련 공무원과 단체, 학교 등이 참여하는 통합사무실도 개소한다. 군과 사업시행자, 도청, 전주대 등 4곳의 담당 공무원 및 직원들이 통합추진단을 구성, 이 사무실에 상주하면서 실무협의는 물론 개발사업 공동추진, 현안사항 공동 협력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힘을 모은다.박성기 골프클러스터 담당은 "군과 시행자가 힘을 모아 추진한 결과 골프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진행되는 무안이나 무주의 기업도시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올해말까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뒤 내년에는 개발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창군과 (주)고창골프클러스터는 이날 오는 2013년까지 총사업비 5,000억원을 투자해 고창군 대산과 성송, 무장면 일원 7.5㎢(230만평)를 골프산업 중심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의료시설과 숙발, 커뮤니티가 결합한 5000세대 규모의 시니어타운으로 조성되는 이 곳에는 연구소를 비롯해 골프용품 산업단지, 골프아카데미, 36홀 규모의 골프장, 청정농원 등이 들어선다.

  • 고창
  • 임용묵
  • 2008.03.11 23:02

"고창영어체험학습 재밌어요"

지난해 10월 처음 문을 연 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가 지역내 초등중 학생들에게 영어를 쉽게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창교육청(교육장 박종은)이 운영하는 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는 10일 체험교육을 받은 학생들 가운데 85%가 '영어체험학습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체험학습센터는 지난해 교육 참가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프로그램과 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학생들은 또 영어체험 학습에 대한 이해도 또한 80%가 '거의 이해한다'고 답변, 교육과정 또한 쉽게 재미있게 편성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함께 수료 학생들은 퀴즈게임과 발음, 대화연습 등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64%가 '여행체험'을 으뜸으로 꼽아 공항, 식당, 길거리, 경찰서 등 다양한 체험 학습실 개·증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창교육청은 이날 고창북중에 자리한 체험학습센터에서 2008년도 개강식을 열고 고창초 5학년 63명을 제1기생으로 받아들여 첫 교육에 들어갔다.박종은 교육장은 이날 "최고 수준의 시스템과 강사진으로 구성된 센터가 문을 열어 우리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해외연수의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사교육 비용을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체험학습센터는 올해 학기중에는 관내 초등 5∼6학년을, 방학중에는 중 1학년을 대상으로 모두 1926명에 대해 4박5일 일정으로 영어체험 학습을 운영하게 된다.

  • 고창
  • 임용묵
  • 2008.03.11 23:02

[고창] 고창군 '음식점 인력은행' 도입

"지역 음식점서 시간제로 일할 분들을 모십니다."전북 고창군은 28일 관광지와 모범 음식점에서 시간제로 일할 인력을 공급하는 '음식점 인력은행'을 운영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인력은행은 일손 부족으로 고객에게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음식점과 지역 대표 음식인 '풍천장어요리' 식당에 예절.소양을 갖추고 지역 사정에 밝은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이를 위해 3월까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모범 음식점과 향토음식점, 관광지 인근 식당 등 100곳을 대상으로 주방과 홀에서 근무할 인력 수요를 조사한 뒤 5월까지 1차로 약 2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자들은 취업에 필요한 위생교육과 건강진단, 예방접종과 함께 안전한 음식서비스를 위한 기본소양 교육, 지역 및 관광지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뒤 음식점에서 시간제로 근무할 수 있다. 이들은 일반 시간제 근로자보다 20∼30% 가량 높은 보수를 받게 되며, 직원으로 채용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고객들이 붐비는 성수기나 점심.저녁 식사시간 때 일손을 필요로 하는 음식점과 짧은 시간 일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의 고민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환경위생사업소 식품위생담당 (☎ 560-2319,2546)으로 하면 된다.

  • 고창
  • 연합
  • 2008.02.28 23:02

[고창] 고창쌀판매주식회사 추진 척척

고창쌀판매주식회사가 주식 청약과 CEO 공모를 마치치는 등 법인설립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창살판매주식회사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선영)는 지난 12일까지 한달동안 주식 청약 및 유가증권 공모를 통해 청약 모집액 15억원, 발행 주식 15만주(1주 1만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공모 결과 모두 1517명이 16억3129만원을 청약, 모집대비 108.8%를 기록했다. 고창군과 농협고창군지부 등 발기인이 7억5100만원으로 최대 주주가 됐으며 관내 7개 농협이 4억원, 영농조합 1200만원, 개인투자자 3억3700만원 등으로 분석됐다. 미배정된 청약자 748명 1억3129만원은 18일까지 환불키로 했다.지난주 마무리된 CEO(대표이사) 공모에도 1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접수자는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선영 농협고창군지부장. 박 지부장은 이달말 정년을 앞두고 있는데다 서울지역본부 경제사업팀장과 전북지역본부 경제담당 부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유통사업에 경험이 풍부해 고창쌀주식회사를 이끌 수장으로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진위는 21일 박 지부장에 대한 대표이사 적합성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고창쌀판매주식회사는 오는 26일 창립 및 주주총회를 열고 이달말까지 설립등기를 마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든다. 농업인(생산), RPC·농협(가공), 쌀판매회사(유통)가 삼위일체가 되어 쌀은 물론 고창의 농특산품을 종합 판매하는 고창농산물유통주식회사로 나간다는 구상이다.강창엽 고창마케팅팀장은 “주식 청약부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으며 이는 농촌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으로 풀이된다”면서 “이 회사는 앞으로 고창군만의 고유한 유통시스템을 만들어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증대의 획기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7.12.1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