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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준농림지역 조례 재정 공포

부안관내 준농림지역에 대한 조례가 제정 공포돼 위락시설 및 숙박시설, 일반음식점등을 위한 신규건물 신축이 가능케 됐다.또, 이를 통해 관광진흥및 군 재정확충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5월 국토이용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그동안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준농림지역에서의 위락및 숙박시설 설치허용에 대한 조례를 제정, 지난달 31일 공포했다.이에 따라 국립공원변산반도 인접지역인 변산변과 진서면, 하서·상서·보안면등 5개면지역의 준농림지 1천5백96만평내에서 위락및 숙박시설을 비롯해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심점등을 위한 신규건물 신축이 가능케 된것.특히, 변산면 일부와 진서면의 일부지역은 해안선의 절경과 함께 관광객및 탐방객이 급증하고 있어 위락및 숙박시설등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침체의 늪을 걸었던 신규건물 신축등이 가능해짐으로써 묵어가는 관광지가 가능케돼 군 재정 확충과 주민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국립공원구역이면서 상수원보호구역인 변산면 중계리 부안댐일원과 30만㎥이상인 농업용저수지로 부터 2백m이내의 접수구역11곳(종암제, 청림제등), 동진강과 고부천등 국가하천 1백m이내, 국도26·29·30호선등 3곳을 비롯, 지방도5개소, 군도15개소로부터 50m이내의 지역은 행위제한구역으로 숙박시설이 불가능하다.한편, 이번 군의 준농림지역 조례 제정 공포에 따라 1·2종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 단란주점등의 ▼1·2종 근린생활시설, 호텔및 여관등 일반숙박시설과 관광호텔, 수상관광호텔, 한국전통호텔, 가족호텔, 휴양콘도미니엄및 기타 유사시설등의 관광숙박시설등 ▼숙박시설, 또 주점영업, 특수목욕장, 유기장및 기타 유사시설, 투전기업소및 카지노업소, 무도장과 무도학원등의 ▼위락시설 설치가 가능케 됐다.

  • 부안
  • 김찬곤
  • 2000.08.04 23:02

[부안] 과속방지턱 개보수 시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과속방지턱이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등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9일 주민들에 따르면 부안군이 보행자의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군도 및 도시계획도로등에 설치한 과속방지턱은 부안초등학교 앞을 비롯 모두 19곳으로 이중 융착식이 5곳, 조립식이 4곳, 가열식 과속방지턱이 10곳에 이르고 있다.특히, 군은 부안읍 서외리 부안초등학교 앞과 부안여고 앞 도로상등 각각 4곳에 지난 5월께 4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에서는 최초로 철재를 이용한 조립식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놓았지만 통과 차량의 무게와 도로상에서 뿜어내는 열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노상에서 밀려 7∼8㎝ 가량 틈이 벌어져 있다.게다가 기존 도로상에 설치한 과속방지턱도 관련 법규를 무시한채 규정보다 높게 설치해 차량통행에 불편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군은 특히, 과속방지턱 설치시 시공 및 설치비용을 고려, 형광페인트를 이용한 가열식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담보로 한 형식적인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주민 정모씨(41·부안읍 )는 “노란색과 하얀색의 반사성 도로를 이용해 설치하는 과속방지턱은 관련 지침에 의거, 전방에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이 이를 무시한채 형식적인 시공에 치중해 있다”면서 “차량소통의 원활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기존 과속방지턱에 대해서 설치규정에 의한 실질적인 정비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경찰의 한 관계자는 형광페인트를 이용한 가열식 과속방지턱과 융착식 도료를 이용한 과속방지턱의 경우 시공이 간편하지만 미끄럼 발생 및 시공비등 각기 장단점이 있다”면서 “그러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융착식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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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곤
  • 2000.07.31 23:02

[부안] 줄포 수박축제

‘달덩이 같은 줄포수박,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화채 한 그릇에 추억의 여름 낭만을 간직합시다’줄포황토수박에 대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옛 명성 그대로 재현시킨 제1회 줄포 황토수박축제가 지난 26일 줄포면 소공원에서 열려 수박재배농은 물론 지역농민들의 소득향상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사진)부안군 줄포면의 선농·부농회가 주최하고 줄포수박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수박축제는 황토와 해풍을 맞고 자란 무공해 줄포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전국제일의 수박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것.이날 축제에 앞서 최규환군수는 “과거 줄포수박은 전국은 물론 일본에서 까지 그 맛을 인정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줄포수박축제를 기점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관광상품화의 활성화에도 높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또, 이날 이번 수박축제와 함께 줄포수박재배농가들은 “줄포수박의 우수한 품질을 이어가기 위해 금비사용을 억제하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해야한다”는 등의 4가지 내용을 골자로 한 다짐대회를 갖고 줄포수박의 육성 발전에 힘을 모았다.개막식을 비롯, 농악, 에어로빅, 국악공연과 함께 시식회등 줄포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제1회 줄포수박축제는 2부행사로 수박왕선발대회와 수박빨리먹기, 수박이고 달리기, 수박이고 얼음위에 오래서있기, 등위붙은 쌍둥이게임 등의 순으로 전개됐다.한편, 줄포수박은 지난9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돼 그 품질을 인증받았으며 줄포지역의 50여만평 황토에 서해의 해풍을 받아 당도13도 이상의 무공해 수박으로 씨가 적고 맛과 육질이 치밀하며 품질 리콜제를 실시하는등 옛명성을 되살려 전국제일의 수박이 되기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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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곤
  • 2000.07.28 23:02

[부안] 군보건소 군민건강 1백일작전 돌입

부안군 보건소가 군민건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0월8일까지 질병예방 1백일 작전에 돌입하는등 관내 지역민을 비롯, 찾아온 여름 피서객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25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방역비상근무체제로 전환, 관내 취약지역및 마을단위등 1천1백9개소에 대해 방역소독기 91대를 동원하여 연막소독과 분무소독 실시로 쾌적한 분위기조성에 힘쓰는등 군민보건향상에 앞장서기로 했다.또, 비브리오패혈증과 법정전염병인 콜레라등의 발병 근절을 위해 관내 10개소의 항포구를 대상으로 주1회이상 전염병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는등 여름철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특히, 전염병환자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해 58명의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을 위촉, 매일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등 환자 신고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의사등 6명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상시 비상대기토록 했다.이와 함께 군보건소는 식품접객업소종사자와 취약지역 주민등 1천4백20명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콜레라 보균자 검사를 실시하고 집단급식소 종사자와 상수도 종사자에 대해서는 장티푸스 무료접종을 병행 실시했다.또, 군보건소는 관내 애경사 장소에 방역요원과 간호사가 직접 방문토록 하고 또 집단급식에 따른 식중독예방과 주변 분무소독 실시등 전염병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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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곤
  • 2000.07.26 23:02

[부안] 99격포~변산간 도로개수 및 포장공사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립공원 지역 내 ‘99 격포∼변산간 도로개수및 포장공사’가 교통편익및 관광수요 확충을 기한다는 사업 명분에도 불구, 해안도로의 관광 특성은 무시한 채 도로변에 철재 가드레일을 설치함으로써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로 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22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변산반도 국립공원관리소는 우회도로 개설로 차량소통에 원활을 기하는 한편, 국립공원지역내의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천혜의 수변경관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도한다는 사업 명분을 내세우며 ‘99격포∼변산간 도로개수및 포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용지보상등 총 사업비 1백30억원을 투입, 지난 10여년 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온 격포∼변산간 우회도로 개설및 포장공사는 전체 구간 10.34㎞ 중 5.46㎞ 구간은 이미 포장을 끝마친 상태이고 나머지 잔여구간 4.98㎞구간에 대해서는 70%의 공정률을 보인 가운데 내년말께 완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러나 이 공사는 탐방객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한다는 목적과 함께 변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진흥을 유도해야 하는 국립공원지역의 특성에도 불구, 도로변에 철재 가드레일을 설치해 오히려 주변 경관을 저해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이 도로를 자가용으로 이용시 철재 가드레일에 시야가 가려 해안선을 따라 전개되는 아름다운 천혜의 풍경들이 보이지 않을 뿐아니라 자연미를 훼손시키고 있다는 비난마저 자초하고 있다. 군민 최모씨(36·공무원)는 격포∼변산간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이 일대는 천혜의 비경과 함께 최적의 관광 드라이브 코스로 부각, 수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국립공원지역인 만큼 자연석이나 관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관상용 가로수등의 식재로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공사가 추진돼야 한다”고 아쉬움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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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곤
  • 2000.07.24 23:02

[부안] 격포 홍도간 여객선 운항폐업

지난해 5월초 취항식을 가졌던 격포∼홍도간 여객선 컨티넨탈호(진도운수)가 적자운영을 빌미로 취항 1년여만에 운항권을 포기,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로 부터 빈축을 사고있다.21일 부안군 및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진도운수는 지난해 여객선 취항협의와 함께 계류시설 설치에 따른 어항시설 점사용허가등을 마치고 취항식과 함께 부안군 격포∼홍도간 운항을 위해 승선인원 2백45명, 35노트, 2백23t급 규모의 초쾌속 쌍동여객선 컨티넨탈호를 이 항로에 투입시켰다.당초 목포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따라 취항식 후 한 달이 넘도록 운항을 못했던 진도운수는 이 항로운항에 따른 한시적 계절면허를 취득, 5월∼10월까지 비수기와 성수기 1일 1∼2회 이 항로를 운항해 왔다.그러나 지난 한해 1일 평균 1백8명꼴로 총 1만6천8백20여명이 격포∼홍도간 코스를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해운사는 이용객의 저조및 여객선 운항에 따른 연료비의 부담등을 빌미로 지난5월께 돌연 항로의 운항권을 포기함으로써 이용객및 지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이모씨(40·회사원)는 “지난한해 회사측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없이 1일 평균 1백여명이상이 홍도를 다녀올수 있었던 것은 이지역에서 홍도를 갈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면서 “승무원들의 통일되지 못한 복장과 회사측의 형식적인 친절은 오히려 이용객들의 짜증을 유발시켰을 뿐인데 운송비등의 부담을 이유로 격포∼홍도간 운항권을 포기하는 것은 지역민및 이용객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한 불만을 피력했다.이에 대해 진도운수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이 항로의 운항결과 승객이용률의 저조는 업계의 자금부담을 가중시켜 지난한해 수억원대의 적자를 보았다”면서“외지인을 제외한 실질적인 지역민의 이용이 없었던게 문제”라며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완공돼 교통문제가 해결되면 상황에 따라 재취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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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곤
  • 2000.07.22 23:02

[부안] 육군 8098부대 체육대회

향토부대인 육군 제8098부대(제35보병사단 부안대대)가 부대내 연병장에서 부대 전장병은 물론 지역기관, 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하계 부대 단합대회를 개최, 민·군화합은 물론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힘쓰고 있다.육군 제8098부대(부대장·장경석)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하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여름철 해안경계 등 장병들의 병영생활 피로를 말끔히 해소하는 한편, 군민과의 유대를 강화했다.이날 행사는 관내 낭주골 여성풍물단, 성황라이온스클럽, 부안축협및 하이트맥주등 여러단체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개최된 민·관·군·경 통합의 대 행사였다.특히, 부안초등학교 관악대의 운치있는 연주와 낭주골 여성풍물단의 사물놀이등은 병사들의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해소해 주었다.이날 행사와 관련 장경석부대장은 “오늘의 행사는 부대 전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면서 “건강한 병영생활을 통하여 국가방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 부대는 부대 내 동아리 활동을 비롯, PC방, 독서방 등을 운영해 부대원의 사기진작에 힘쓰는 한편,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부대에 초청해 병영생활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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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곤
  • 2000.07.21 23:02

[부안] 군, 찾아가는 미술관 개최

미술문화의 향연과 공연행사 등을 통해 일상생활속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자연과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찾아가는 미술관’이 개최된다.20일 군에 따르면 여름 본격 피서철을 맞아 변산해수욕장을 비롯 관내 피서지등에 많은 휴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소비와 향락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피서문화를 개선하고 피서객들의 의식변화와 함께 문화국민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변산해수욕장과 격포채석강에서 4일간에 걸쳐 ‘찾아가는 미술관’을 개최할 예정이다.국립현대미술관(관장·오광수)과 (사)현대미술관회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마사회가 후원을 맡은 이번 전시회는 이달 27일부터 9월1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전국의 유명 피서지를 주무대로 열며 건전한 여름휴양지 문화정착에 앞장서게 된다.특히, 무용을 비롯, 음악행사등 관광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행사를 병행하여 추억의 여름피서가 될것으로 높이 기대되고 있다.한편,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에서 전시된 작품은 자연과 인간을 소재로 한 ‘한국의 자연과 인간’을 비롯, 새로운 현대미술의 흐름과 방향을 모색할수 있는 ‘현대미술의 표현과 방향’등 2개의 주제속에 현재 국내에서 활동중인 중견 원로작가의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화22점, 양화23점, 조각5점등 총 50여종의 작품이 선 보이게 된다.

  • 부안
  • 김찬곤
  • 2000.07.21 23:02

[부안] 줄포 황토수박축제, 옛 명성 찾아서

고당도의 재래수박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제1회 줄포황토수박축제가 오는 26일 부안 줄포소공원에서 열린다.줄포지역의 민간단체와 농민들이 뜻을 모아 줄포황토수박의 옛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한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이 자체적으로 줄포황토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줄포면과 남부안농협, 한국도로공사 서해2건설사업소가 함께 하고 있다.줄포황토수박은 서해바다의 해풍을 받고 자라 무공해 수박으로 널리 알려 있으며 지난 91년에 일본으로 처녀 수출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또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황토밭의 토질은 육질의 신선도를 뛰어나게 할 뿐아니라 당도 또한 타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아 13도를 유지하고 있다.개막식을 비롯, 농악과 에어로빅, 국악공연등을 선보이며 수박시식회도 함께 가질 이번 줄포황토수박축제는 2부행사로 수박왕 선발대회를 비롯, 수박빨리먹기, 수박이고 달리기, 수박이고 얼음위에 서있기, 수박씨 멀리뱉기등 질좋은 줄포황토수박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줄포황토수박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앞서 줄포황토수박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제동 농협물류센터,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창동 농협물류센터등지에서 서울지역 시식회도 병행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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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곤
  • 2000.07.19 23:02

[부안] 관내 6개노선 새 도로명칭 부여

관내 주요도로에 대해 새로운 명칭이 부여됐다.부안군은 지난 14일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도로명칭제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주요도로 6개노선에 대해 석정로와 번영로등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고 시행에 들어 갔다.군에 따르면 관내 도시계획구역내 주요도로망에 대해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특성에 맞게 도로명칭을 새롭게 부여하고자 그동안 선은동고개∼봉두마을, 시내버스터미널∼행안면사무소등 6개 주요노선에 대해 새로운 도로명칭을 공모, 모두 24건을 접수 받았다는 것.이에 따라 군은 지난5월16일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9일 부안군도로명칭제정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열고 주민 동의를 얻었다.부안읍 주민 총 6천7백여세대가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99.6%가 심의위원회의의 결정안에 찬성했다.따라서 심의위원회의 최종 도로 명칭 결정 심의에 따라 기존 선은동고개∼부안여고앞은 석정로로, 시내버스터미널사거리∼행안면사무소구간은 번영로, 주공아파트∼행안면신기삼거리는 오리정로, 쟁갈마을∼행안초교입구는 매창로, 군청앞∼학당고개는 부풍로, 군청옆삼거리∼부안중학교까지는 당산로로 각각 불리워지게 됐다.특히, 석정로의 경우 한국서정시의 거목인 신석정시인의 생가앞을 지나는 도로로 신석정시인을 영원히 기리기 위함이며 당산로는 노선의 경우지에 전국에서 가장오래된 서문안당산과 당간지주가 있어 당산문화의 본고장임을 널리 홍보하는 효과를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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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곤
  • 2000.07.17 23:02

[부안] 버스노선 연장운행해야

부안군 위도지역을 오고가는 관광객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격포시외버스터미널과 격포여객선터미널을 이어주는 직선도로가 개설돼 있지않아 주민 및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따라서 격포항 일대 해양수산부 부지를 활용, 버스노선이 격포항 여객터미널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및 관광객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높게 일고 있다.14일 관광객및 위도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격포항 일대 여객선 터미널에서 격포리 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은 도보시 15분이 소요되는 거리로 위도지역 주민은 물론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인구이동 및 물동량의 이동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버스노선의 미확보등은 교통불편 및 수송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생필품 운반 및 노약자등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격포항 일대 부지를 관계당국이 활용해 버스노선과 연계하는등 노선의 확대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버스회사측도 지역주민들의 편익도모를 위해 격포항 횟집단지 입구에서 여객선터미널까지 약40m도로만 개설되면 여객선 입·출항시간대에 맞춰 버스를 연결해 주겠다는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그러나 격포항 일대 여객선터미널 인접지역은 해수부 부지로 부안군과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아쉬운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섬주민의 편익도모를 위해 격포항에서 버스터미널까지 1백50m구간에 대해 진입도로 개설과 급증하는 관광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접지 2천여평을 포장, 2개소의 주차장 및 행사장 부지로 활용키 위해 관계당국에 최근 공문을 발송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군산 해양수산청의 한 관계자는 “격포항 진입로 개설 건은 지난해 부터 논의돼 온 것으로 현재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라며 “주차장 및 행사장 부지 확보문제는 지난14일 부안군으로 부터 공문을 받았다”면서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중앙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안
  • 김찬곤
  • 2000.07.15 23:02

[부안] 여름경찰서 운영 피서객 안전 만전

부안경찰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 및 치안유지를 위해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9일간 변산면 격포지역에 여름경찰서를 운영한다.5일 부안경찰에 따르면 피서철 국립공원지역인 변산해수욕장을 비롯, 고사포와 상록·모항해수욕장 및 위도지역등 5개지역에 여름파출소를 운영하고 특히, 격포지역에는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여름경찰서를 운영, 피서철및 행락철 군민은 물론 피서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는 것.이에 따라 부안경찰은 성수기인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격포여름경찰서에 15명의 인원을 배치하는 것을 비롯, 각 여름파출소등에 총33명의 경찰과 1백25명의 자율방범대를 투입하는등 전 가용 경찰을 투입, 폭력패거리 추적감시 및 고질적인 행락질서 위반 사범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또, 불법 오·폐수 투기및 자연환경훼손등 환경사범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 깨끗한 행락질서 정착으로 지역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특히, 익사사고 예방및 구조활동에 대비, 익사사고 다발지역인 변산면 체신청휴양소 앞 바다에 해태말목과 3백m의 그물을 설치하는 한편, 관리공단등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7개소에 3백50개의 부표설치, 8개소 23곳에 경고판을 설치한다.또 6개소에 각각 전망대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 32명의 수상안전 전문교육 이수자를 채용, 배치하고 5대의 응급구호차량을 확보, 익사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찰은 주차공간 확보및 도로상의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해 2대의 견인차를 확보하는 한편, 격포지역등 3개소에 1천1백여대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교통흐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또한, 내소사및 내변산등의 유원지 노선에 교통요원 11개조 22명(순찰자11대)을 집중배치, 차량소통의 원할은 물론 중점 단속활동도 병행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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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곤
  • 2000.07.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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