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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우체국쇼핑몰 ‘부안군 브랜드관’ 특별 할인 판매 진행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부안우체국(국장 황현중)은 가을철 수확기를 앞두고 우체국쇼핑몰 ‘부안군 브랜드관’에서 특별 할인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을愛 부안愛’ 프로모션 행사는 코로나19 및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축·어업인 및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천년의 솜씨 햅쌀, 가을꽃게, 뽕편육 등 부안지역 48개 업체 132개 상품이 5~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행사기간 중 부안군 농·특산물은 우체국창구에서 직접 방문구매하거나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인터넷이나 모바일 활용 시 브랜드관 상단의 할인쿠폰을 다운받으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장기간 코로나 유행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생산농가에게는 판로개척을 통한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비대면 온라인 판매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10.24 15:16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누적 매출 30억 원 이용객 10만 명 돌파

부안군은 지난해 5월 말 개장한 부안로컬푸드직매장(임시)이 개장 1년 5개월여 만에 누적 매출액 30억 원 달성 및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구조가 정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군에 따르면 개장 초 월평균 5천여 명)의 이용객과 1억3천여만 원이었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 들어서는 이용객 8천여 명과 매출액 2억 원 선으로 150% 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군민의 보편적 복지인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서 부안군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의 시발점으로 중·소농을 중심으로 한 다품목 소량생산의 연중 기획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생산자와 직매장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직매장에는 350여 농가의 지역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등 600여 품목이 출하되어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품목별로 생산자 표시와 진열 판매 기간을 설정하여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검출 여부 등 안전성 검사를 통해 그 결과를 매장 내에 게시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현재의 임시 직매장은 품목별 조직화를 통한 생산농가 육성 및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준비하는 단계로, 매출 추이를 볼 때 지금은 행정에서 운영비 등 일정 부분 지원을 하고 있지만, 매장이 본격 운영되는 2025년에는 손익 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아울러 격포권 로컬푸드직매장 개설, 학교급식, 공공급식, 복지급식 등이 본격 추진되는 2024년 이후에는 연간 100억 원의 매출액이 달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10.24 15:16

부안군문화재단, 부안역사문화관 스토리텔링 사업 ‘어서와~ 부안읍성은 처음이지?’기획전 개최

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이 부안역사문화관 스토리텔링 사업 ‘어서와 부안읍성은 처음이지?’ 의 기획전시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부안역사문화관에서 개최한다. 부안군의 초•중학생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과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획 전시로 구성된 이번 스토리텔링 사업은 부안의 역사를 보다 친근한 이야기로 풀어 부안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획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 오픈 행사에는 사전 진행된 읍성 탐방 및 체험 행사 참여자와 설치미술 작품을 만든 지역 예술가(김재호 작가), 지역과 역사를 연구하는 활동가(정재철), 탐방 프로그램에서 부안의 읍성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 문화관광 해설사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9월 30일~10월 8일까지 주말 2주간 4회에 걸쳐 일부 군민이 탐방 및 체험 행사에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탐방과 체험을 통해 표현한 타일 그림들에 지역 예술가의 도움을 더한 설치미술 작품이 기획전시실 중앙에 설치됐다. 많은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 종료 후 폐기된다는 점을 고려해, 재단은 의자로 활용 가능한 작품을 제작하여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전시 방안을 제시했다. 설치미술 작품과 함께 부안읍성의 생성과 발달 그리고 소멸의 과정을 지역 활동가의 손길을 통해 10개의 주제로 나누어 재미있게 풀어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10월 20일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역사문화관 개관 이래 최초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어려운 역사가 아닌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프로젝트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10.23 14:15

부안 개암사, ‘영산회괘불탱 및 초본’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 가져

대한불교조계종 개암사는 보물 제1269호인 ‘개암사 영산회 괘불탱 및 초본’을 국보로 승격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20일 부안 개암사 누각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을 비롯해 선운사24교구본사 경우 주지스님, 순천대학교 이종수 교수, 중앙승가대학교 신광희 불교학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유경희 학예사, 원광대학교 김정희 교수, 문화재청 박도화 문화재전문위원 등 관계자 30여명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암사 영산회 괘불탱 및 초본’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중요한 성보(聖寶)를 국보로 승격 지정해 개암사의 역사성과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이종수 순천대학교 교수는 “부안 능가산 개암사는 백제인에 의해 창건되어 고려,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부안의 대표적인 전통사찰이다”며 ‘부안 능가산 개암사의 역사’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신광희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은 ‘개암사 영산회괘불도 및 초본 연구’라는 주제발표에서 “개암사 영산회괘불도는 현존하는 괘불화 중 화면 전체의 크기가 가장 크다. 17~19세기 괘불화 중 유일하게 초본이 남아있는 작품이다”며 “18세기 화승 의겸이 그린 5점의 괘불화 중 마지막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조선불화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가치가 큰 역작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는 ‘부안 개암사 영산회 괘불도 및 초본의 가치와 의의’로 주제 발표에서 “개암사 영산회괘불도는 현전하는 괘불 중에서 초본이 함께 남아 있는 유일한 예이다. 괘불의 경우 초본과 그 초본에 기초해서 완성된 정본이 짝을 지어 남아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은 “개암사의 역사와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펴보고, 개암사 영산회괘불탱 및 초본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개암사 영산회괘불탱 및 초본의 국보 승격 당위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10.20 16:24

부안군, 2022년 규제 개혁 경진대회 개최 우수 사례 8건 선정

부안군은 지난 18일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규제개혁 우수사례 8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입선 2건)을 선정했다. 전 부서에서 27건의 규제개혁 건의과제가 발굴되었고 각 분야별 팀장 6명의 1차 심사를 통해 총 8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랐으며, 규제개혁위원회가 창의성·노력도· 파급성·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민원과 송재홍 주무관의 ‘소규모 육묘장 지원 사업을 위한 규제 완화’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례는 소규모 육묘장 설치 시 660㎡ 이상인 토지가 국토계획법에 따른 개발행위허가(형질변경) 대상에 해당되어, 발생하는 설계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규제개선을 제안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해양수산과 최인호 주무관의 ‘수산관련 인허가 신청 시 실현 불가능한 구비서류 첨부 폐지’, 재무과 김소진 주무관의 ‘공동명의 자동차 압류 시 압류 통지서 통보대상 확대’, 장려상은 환경과 김태양 주무관의 ‘지방보조사업 이자 정산 의무 완화’, 동진면 고혜인 주무관의 ‘행복택시 운행방법에 이용자 직접 신청 절차 신설’, 농업기술센터 김병두 주무관의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사업 지원자격 확대’, 입선은 건설교통과 서재필 주무관의 ‘법 개정을 통한 생수 유통 안전성 강화’, 백산면 장미현 주무관의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폐기물 자원순환 사업’이 선정됐다. 김종택 부군수는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규제개혁 발굴사례를 중앙에 적극 건의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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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10.19 13:33

부안군, 기후변화 취약 계층 지원 공모 사업 선정

부안군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에 쿨루프, 쉼터 등을 지원하는 환경부 ‘2023년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기후변화 취약시설 차열조성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 고연령 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지붕과 벽면에 차열페인트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설 외부의 열기가 내부로 침투하지 않게 돼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과 이용자들의 온열질환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선정된 ‘야외근로자 쉼터 조성사업’은 마땅한 휴식 공간이 없어 폭염에 취약한 야외근로자들의 쉼터를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교동천 인공습지, 부안군 환경센터, 변산마실길에 설치될 예정이며 야외근로자들의 인권 신장 및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은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위기 적응 대책의 일환이며, 특히 지난 8월 12일 개최된 ‘2022년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에 이뤄낸 쾌거라 그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군이 기후위기에 대해 얼마나 큰 관심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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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10.18 14:02

부안군, ‘제4회 한음페스티벌’ 공연

부안군은 오는 10월 20일 오전 11시~10월 22일 오후 7시30분까지 총 6회에 걸쳐 ‘제4회 한음페스티벌’이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안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제4회 한음페스티벌은 100명이 넘는 전문오케스트라와 지역오케스트라, 성악가들이 모여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화 OST뿐만 아니라, 부안주민이 직접 작곡한 창작곡을 연주한다. 이 공연은 MC 김종석이 사회를 진행하고, 20일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소리문화창작소 신이 출연한다. 21일에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더드림싱어즈,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부안군민오케스트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나영이 출연하고,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JSM뮤지컬팀과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제4회 한음 페스티벌은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부안군의 문화예술 수준제고와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음페스티벌은 아동, 학생, 중·장년층 등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연주를 관람하여 부안군민 모두 기쁨과 행복을 느끼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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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10.17 14:23

부안군,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부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역주민의 고충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가 현장 상담을 통해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현장민원 상담 제도이다. 고용노동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등 7개 협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노동관계, 법률, 지적(地籍) 분쟁, 사회복지, 소비자피해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이에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군청 기획감사담당관 감사팀(063-580-4333)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방문 순서에 따라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오는 21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상담은 부안군민뿐만 아니라 고창군민도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상담 장소를 찾아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고충을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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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10.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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