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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선도농가 노하우 전수로 신규 농업인 안정적 정착 도와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가 작목별 매칭으로 한 개의 팀을 구성해 총 6개 팀으로 진행했다. 신규농업인은 선도농가로부터 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부터 수확, 선별, 판매 농촌생활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귀농·귀촌 안정정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가 현장에서 영농실습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농업인 송민주 씨는 “귀농을 결심하고 부안으로 들어와 아무것도 모르고 1년을 보냈지만, 선도농가에게 영농정보와 농촌생활에서의 삶의 지혜 등을 배워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을 준비하는 초보 귀농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경험과 기술 부족이다”며 “작목별 선도농업인들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유연하게 운영해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영농정착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군은 2023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 모집 신청을 내년 1월경 접수받을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2.10.16 11:38

부안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22억 원 확보 재난.현안정비사업 탄력

부안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군민안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상반기 11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부안군이 수차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재난 및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성과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 사업별로는 △백산성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5억 원(재난) △진리해안 월파방지 반파공 설치사업 7억 원(재난) △계화면 농어촌도로 확포장 5억 원(현안사업) △제3농공단지 진입도로 구조개선 5억 원(현안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22억 원이다. 재난분야의 백산성지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 사업은 붕괴위험지역을 정비하여 주택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진리해안 월파방지 반파공 설치사업은 우기에 만조 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사업완료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정된다. 현안분야의 계화면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계화리 장금마을 진입로 포장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며, 제3농공단지 진입도로 구조 개선사업은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앞 농어촌도로의 선형을 개량해 사고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현안 및 재난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꾸준한 협의를 거쳐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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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10.13 14:19

부안초등학교, ‘제 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

지난 8일~10일, 15일까지 충남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실시된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부안초등학교 관악부가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경연대회다.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부 및 일반부 41개팀 2283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며, 부안초등학교 관악부는 행진곡‘집으로’와 자유곡‘Legend of the Ancient Hero’를 각각 15분 동안 연주해 초등부 1위와 15일 일반부가 남아 있는 가운데 현재 전체 2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부안초등학교 관악부는 코로나19로 지속적인 연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철경 지휘자와 49명의 관악대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부안초등학교(교장 김강주)는 무려 110년의 역사를 가진 부안의 중심학교이며, 오랫동안 혁신학교로 부안교육의 새로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이다. 김강주 교장은 “관악대의 명성과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학교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어 구성원 모두가 큰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10.11 14:11

부안군, 민선8기 부안군수 공약 80개 최종 확정 발표

부안군이 지난 7일 민선8기 부안 대도약을 위한 80개 군수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부안군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민선8기 권익현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계획 및 이행가능 여부, 재정확보 계획, 문제점이 있는 공약에 대한 대책 등을 부서별로 심도 있게 검토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 9월 28일 부안군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통해 80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공약 달성에 필요한 예산은 약 1조 5천억 원이다. 다만, 국비 3490억 원, 민간투자 6810억 원 등을 제외하면 공약이행에 소요되는 군비는 2980억 원으로 순수 군비 투자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민선8기 부안군에서는 공약 달성을 위한 국비와 민간자본 등 재원 확보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발품 행정을 펼쳐 갈 예정이다. 민선8기 부안군 80개의 공약은 △군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적극행정 △소득을 높이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관광 △웃음과 희망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약은 부안군민과의 약속이며 군수로서 부안군을 위해 어떤 비전을 갖고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담은 군민과의 계약서라 생각한다”면서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확정한 80개 공약을 차질 없이 달성해 앞으로 부안이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대도약의 기틀을 다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행하는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인 SA를 수상한 바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2.10.10 14:38

2022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 성황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가 주최하는 2022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이 ‘부안! 노을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지난 7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9일까지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노을 1번지의 명성답게 부안노을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변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됐으며, 부안노을과 바다 그리고 모래라는 자연환경을 살린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7일 SUNSET 콘서트를 시작으로 노을빛 버스킹, 나들이요가, 놀멍힐링 라운지 등 가을바다와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8일 진행된 부안노을전국합창대회는 아마츄어 합창인들의 하모니가 가을밤바다를 수놓았다. 또 드론 300대를 동원해 진행된 드론라이트쇼는 부안노을과 부안의 멋이 다양한 형태의 별빛으로 가을 밤하늘을 장식했다. 축제3일 동안 수많은 관광객들이 노을을 보기 위해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의 랜드마크인 노을성 앞에는 노을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관광객으로 긴 행렬이 연일 계속됐다. 김종문 위원장은 “부안노을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부안을 찾아 노을비에 흠뻑 젖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10.10 14:38

부안 곰소젓갈발효축제 오는 7일 개막, 오감 만족 즐거운 부안으로 오세요

제14회 곰소젓갈발효축제가 ‘라온 the 곰소, 젓갈에 스타일을 입히다’란 주제로 10월 7일~9일까지 부안 곰소 다용도부지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축제 주제인 라온은 ‘즐거운’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로 곰소의 즐거움을 담은 축제에 함께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축제의 구성은 공식행사, 연예공연, 먹거리 마당, 경연, 체험마당, 특별이벤트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김장철 젓갈할인 행사, 김수미 연예인과 함께하는 곰소젓갈 김치 담그기, 젓갈 소스개발 경연대회, 가을 전어잡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먹거리 마당에는 가마솥밥과 젓갈시식, 통바베큐 시식, 가을 전어와 새우구이, 젓갈 도시락, 한컵김치, 젓갈 소스 등 다양한 젓갈 음식도 준비되어 있다. 연예공연은 오은주와 헤라, 김성한, 녹색지대 등의 무대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반짝이는 바다와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와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곰소역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캠핑 마니아들과 함께 하는 버스킹 공연, 캠프파이어, 불꽃놀이, 소원 풍등 날리기 등 밤하늘에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중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변산해수욕장 CU편의점 △고사포해수욕장 입구 △곰소수산물판매센터 옆을 오전 11시 30분~1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 부안
  • 홍석현
  • 2022.10.05 16:43

2022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 최종 선정

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선정하는 ‘2022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이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지난 4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산업‧공익‧체육부문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결과 총 4개부분에 4명이 접수되어 현지조사 등을 거쳤으며,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로는 효열부문 윤석남(동진면‧만79세)씨, 산업부문 김태영(전주시·만40세)씨, 공익부문 김재희(부안읍)씨, 체육부분 장영완(부안읍·만78세)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효열부문 윤석남씨는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한 100세 노모를 극진히 봉양함으로써 효를 실천하는 한편, 마을 주민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적 효행자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산업부문 김태영씨는 부안군 최초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창업하고 고분자연료전지신뢰성평가센터 구축에 공헌하는 한편,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및 상용화로 전북 첫 ‘아기유니콘 사업’선정, 110억 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부안군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한 자로서 산업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공익부문 김재희씨는 최근 2~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 협력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나눔봉사활동 참여 등 봉사한 공이 인정되어 선정됐다. 체육부문 장영완씨는 2016년부터 부안군게이트볼협회장직을 수행하며 부안군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2년 부안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린공감의 날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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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10.05 16:43

부안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 실사 성공적으로 끝마쳐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부안·고창)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를 지난 2일~3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유네스코 현장평가는 말레이시아 ‘이브라힘 꼬무’평가위원 및 폴란드 ‘볼로진 야고다’ 평가위원과 전문자문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방문하여 채석강, 적벽강 그리고 위도 대월습곡 등 지질명소와 지오파트너, 지오빌리지 현장 확인 위주로 평가했다. 부안군은 채석강, 적벽강, 솔섬 등 2017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전국에서 사랑받는 지질명소다. 또 위도 대월습곡과 공룡알 화석지는 발표 된 논문이 거의 없고 알려지지 않아, 부안군은 준비과정에서 이런 숨겨져 있는 지오사이트를 발굴하고 클러스터화해서 이번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했다. 또한 부안군은 그동안 지질명소를 학술적 가치와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세계지질공원 지정 요건에 맞게 구축하면서 지질유산의 보존, 교육 및 관광, 기반시설 등을 지속가능한 개발의 총체적 접근(Holistic Approach) 개념으로 지역주민이 지질공원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특히, 이번 유네스코 현장실사 평가에서는 각각의 지질명소들이 지오스쿨, 지오빌리지 등 수많은 지오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상생해나가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지오파트너들이 참여해 지오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오 생태계가 형성되는 과정을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한편, 부안군과 고창군이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신청을 한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는 2023년 4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2.10.04 14:15

부안군, 민선8기 대도약 신규 시책 · 2024 국가 예산 발굴 보고회 가져

부안군은 지난달 26일~30일까지 민선8기 대도약 신규시책·2024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갖고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에 집중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및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실현가능성을 모색코자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군정 목표를 구체화하는 팀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대도약 신규시책을 △관광산업 육성과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도약 △부안형 수소산업 집적화와 일자리 창출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과 농가 소득 증대 △새만금 개발 선제적 대응과 새만금 중심도시 도약 등 분야별로 332건 발굴했다. 이를 토대로 민선8기 서해안 중심도시 부안 실현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군은 실현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성도를 높이고 소요예산과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추가 검토해 타당성이 높은 시책은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하고 2024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번에 발굴된 대도약 신규시책들이 부안이 미래 백년을 위한 대도약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발굴된 시책이 보고만으로 끝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다시 한 번 세밀히 검토해 완성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10.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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