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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조 2위 올라섰지만…무뎌진 공수 밸런스 숙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고난의항해를 하는 슈틸리케호가 최종예선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다섯 경기를 돌아보면 무뎌진 창과 방패로 압축된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남태희(레퀴야)의 동점골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역전골로 2-1 신승을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10(골득실 +1)을 따내 우즈베키스탄을 3위로 끌어내리고 월드컵 직행티켓이 주어지는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최종예선 일정의 절반을 마친 한국은 올해 A매치를 모두 마무리했다. 최종예선은 내년 3월 열릴 6차전으로 재개된다.슈틸리케호는 2차 예선에서 8연승에 무실점을 기록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8경기 동안 27골을 쏟아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슈틸리케 감독은 갓(God)틸리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비록 상대 팀들이 약체였지만 실점 없이 8경기를 마친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였다. 하지만 최종예선의 뚜껑이 열리자 팬들의 기대는 실망으로 변하기 시작했다.최종예선 1차전부터 한 수 아래인 중국에 3-2로 진땀승을 거두더니 시리아와 2차전에서는 득점 없이 비기며 이변의 희생양까지 됐다. 한국은 카타르와 3차전에서도 3-2로 겨우 이겼고, 결국 이란과 4차전에서 0-1로무너져 첫 패배를 기록했다. 4차전까지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조 3위로 추락했다.경질 위기까지 몰린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우즈베키스탄을 힘겹게 이기면 서 위태롭게 생명연장에 성공했다.최종예선 5차전까지 치르면서 한국은 8골을 넣었지만 무려 6실점하며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여줬다. 약팀을 상대로도 완벽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 한국은 확실한 공격 루트를 찾지못해 매 경기 팬들의 애를 태워야 했다.수비진의 잦은 교체로 조직력이 떨어지고, 세트피스의 무게감도 떨어진 데다 공격진은 자신감을 잃은 듯 골문 앞에서 슈팅을 주저하는 모습까지 보였다.이날 경기에서도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진을 돌파하지 못해 횡패스와 백패스로 점유율만 높인 뒤 최전방에 롱볼을 내주는 뻥축구로 팬들의 속을 태웠다. 그나마 후반전에 내리 2골을 터트려 역전승했지만 전형적으로 쉽게 실점하고 어렵게 만회하는 힘겨운 패턴을 이어갔다. 반환점을 돌며 조2위로 올라섰으나 최종예선이 재개될 때까지 슈틸리케호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절실해졌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11.17 23:02

'전국체전 0점' 전북도청 女 양궁팀 '도마 위'

전북도의회가 도청 소속 여자양궁팀의 전국체전 성적 부진과 감독 행태를 비판하고 나서면서 향후 도청 양궁팀 운영의 변화가 주목된다.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5일 도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감사에서 강영수 의원은 심문을 통해 도청 양궁팀 박성현 감독의 거주지가 충남이여서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선수들의 훈련지도에 문제가 있다며 그런 상황이 양궁팀의 올해 전국체전 성적 0점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고 지적, 감독 교체론을 간접적으로 제기했다.강 의원은 또 도청 여자 양궁팀을 전문성이 있는 도체육회 소속으로 넘겨 운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같은 도의회의 문제 제기에 따라 그동안 성적 부진과 감독 문제, 운영 기관 이전 필요성 등이 꾸준히 거론됐던 도청 양궁팀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양궁팀은 물론 현재 도청 소속인 남자 레슬링, 남자 체조, 여자 컬링, 여자 빙상팀 모두를 전문성이 있는 도체육회로 넘겨야 효율적 운영과 경기력 향상 등을 도모할 수 있다는 체육계의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어 도청 5개 팀의 일괄 도체육회 이관 추진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감사에서 의원들은 도체육회의 각종 문제점도 쏟아냈다.양성빈 의원은 도체육회의 최근 3년 감사 지적사항 중 태반이 절차와 규정을 위반한 사안이었다며 도체육회에 대한 지적사항이 도의회에서 해마다 되풀이 된다고 질타했다.그는 특히 수의계약과 관련 도체육회가 1000만원 이하 낙찰률 95% 이하, 2000만원 낙찰률 90% 이하 지침을 지키지 않고 올해 6건의 계약 모두를 낙찰률 100%로 하는 등 예산절감 노력을 게을리 했다며 시정을 촉구했다.양 의원은 또 도체육회 홈페이지 일부 자료 업데이트가 중단된 사실과 구체적이지 않은 업무추진비 공개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장학수 의원은 도내에서 열리는 각종 국내외 체육대회 개최 효과의 산출 근거가 추상적이며 계산도 맞지 않고 투자 예산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장 의원은 최근 발생한 전주대 씨름팀과 익산시청 펜싱팀의 비리와 관련 지도자에 대한 교육과 함께 체육회 차원의 근본적인 예방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상현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체육회 조직개편 추진 상황을 묻고 신설되는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사무처의 결재권을 행사하지 말고 대외업무에만 국한해야 옥상옥 논란을 피해갈 수 있다고 못박았다.이 의원은 또 일선학교 다목적 강당을 이용하는 체육 동호인들이 학교에 지불하는 대여료를 전북도나 체육회에서 지원하라면서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공간과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박재완 의원은 체육회 통합 이후 고비용저효율 현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한 뒤 각종 종목단체 임원 구성에 있어 도체육회 집행부와 혈연관계가 있는 인사는 원천적으로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411 총선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녹취록 공개 여부가 관심을 모았지만 도청 국장과 당사자에게 녹취록을 전달하고 향후 처신에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하는 선에서 매듭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11.16 23:02

[(232) 숏 어프로치샷] 25·50·75m 보낼 스윙 크기 익혀야

프로들이 가장 연습을 많이 하는 부분이 바로 숏 어프로치샷과 퍼트다. 스코어와 직결되기 때문에 숏 어프로치샷을 한 뒤 볼이 떨어져 굴러가는 거리를 제대로 파악해야 퍼트하기 쉽고 스코어도 좋아진다.숏 어프로치샷 설명에 앞서 클럽과 웨지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있다. 클럽은 대개 헤드의 로프트가 1도 작아지고, 샤프트 길이가 8분의 1인치(약 0.32㎝) 길어지면 볼을 2.5야드 더 보내도록 만들어진다. 따라서 7번 아이언은 8번 아이언보다 로프트가 4도 작고, 샤프트 길이는 2분의 1인치(약 1.27㎝) 커지므로 볼은 10야드 정도 더 멀리 나가는 것이다.피칭웨지는 보통 로프트가 48도, 샌드웨지는 56도 이다. 피칭웨지와 샌드웨지의 거리차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52도의 갭 웨지다. 샌드웨지보다 로프트가 4도 정도 더 큰 로브웨지도 있다.아마추어 골퍼들은 숏 어프로치샷 실수를 자주 하는데 헤드업이 가장 큰 이유이다. 그린과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볼을 빨리 보고 싶은 욕망이 생겨 자연히 고개를 들게 되면서 토핑이나 뒤땅치기가 나온다.드라이버나 아이언샷은 체중 이동을 해야 하지만, 숏 어프로치샷은 체중 이동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 클럽을 몸 중앙에 두고 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면 된다. 4분의 1, 하프, 4분의 3 스윙 등으로 나눠 연습하면 좋다. 이때 스윙 크기는 <사진1, 2, 3>과 같이 왼팔 각도로 정한다.숏 어프로치샷 때 기본적으로 25, 50, 75미터 거리를 스윙 크기로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어중간한 거리인 50미터는 평소 샌드웨지로 하프 스윙하는 거리로 연습해 놓으면 좋다. 이 같은 연습법을 코스에서도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 무게 중심을 몸의 중앙에 두고 왼손 임팩트 때 순간적으로 스냅이 좀 들어가야 볼이 더 잘 뜨고 스핀도 잘 먹는다.연습은 평소에 25, 50, 75미터 등의 타깃을 정해놓고 캐리(볼이 공중에서 떠간 거리)로 보내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다. 먼저 볼을 떨어뜨리려는 가상의 지점을 정한 뒤 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한다. 이때 두 발과 평행하게 클럽 하나를 두면 방향감각이나 스윙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11.16 23:02

2019년 세계태권도 영국 개최…내년 무주대회 IOC 위원장 방문

201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다.세계태권도연맹(WTF)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버나비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맨체스터를 2019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했다.맨체스터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를 놓고 미국 휴스턴과 경합했다.WTF 집행위원들은 경기장 시설과 그동안 그랑프리 시리즈를 개최해 온 영국태권도협회의 노하우를 인정해 맨체스터에 개최권을 안겼다.맨체스터 대회는 2019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치러진다.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며 2017년에는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다.WTF는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어젠다 2020에 따른 개최지 선정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발표했다. WTF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그랑프리 등 2020년까지주최할 대회의 개최지를 선정했다. 각 대회 조직위원회는 향후 대회 준비과정에서 홍보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WTF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WTF는 2017년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는 영국 런던, 그랑프리 파이널과 월드태권도팀선수권대회는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내년 6월 무주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 기간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대회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조정원 WTF 총재는 바흐 IOC 위원장이 대회 기간 무주를 방문해 태권도 경기를관람하고 폐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태권도
  • 연합
  • 2016.11.16 23:02

월드컵 예선 우즈벡과 5차전, 슈틸리케 운명이 걸렸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15일 운명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특히 이번 경기는 최종예선 A조 3위로 처진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잡고 조 2위로 올라서느냐, 아니면 비기거나 패해 본선 진출에 암운을 드리우느냐의 갈림길에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또 최근 거취 문제가 제기되는 슈틸리케 감독도 이날의 성적표가 유임과 퇴진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수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큰 경기다.한국은 현재 2승1무1패 승점 7점으로 이란(3승1무 승점 10점)과 우즈베키스탄(3승1패 승점 9점)에 이어 조 3위에 머물고 있다.따라서 조 1, 2위에게만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려면 일단 우즈베키스탄을 잡고 조 2위로 올라서야 한다.한국이 지면 우즈베키스탄과의 승점 차이가 5점으로 벌어져 이를 극복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지고 본선 진출에 대한 경우의 수가 복잡해진다.만약 한국이 A조 3위로 예선을 마치면 B조 3위와 홈원정 경기에서 승자가 되어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북중미 최종예선 4위와의 홈원정전도 이겨내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즈베키스탄전이 단두대 매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4경기를 치른 한국은 그동안 중국과 카타르에 진땀 승을 거두고 승리를 낙관했던 시리아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란과의 경기에서는 아예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고 패할 정도로 경기력의 허점이 노출되면서 슈틸리케의 거취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이 때문에 슈틸리케로서는 반드시 우즈베키스탄을 잡고 최종예선 반환점을 돌아야 대표 팀 지휘봉을 위협받지 않게 된다.한국과 우즈베케스탄의 A매치 역대 전적은 9승3무1패로 한국이 앞서있지만 최근 경기 결과는 그렇지 않다.실제 우즈베키스탄은 A조 예선에서 한국이 3-2로 신승했던 카타르에 1-0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중국 또한 2-0으로 이겼으며 한국이 졸전 끝에 비긴 시리아도 1-0으로 제압했다. 다만 한국과 같이 이란에 0-1로 진 게 유일한 실점이자 패배다.다만 한국은 최근 캐나다와의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이겨 그나마 분위기를 추스렸다. 캐나다는 지난 6월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우즈베키스타전에서 이정협과 김신욱을 원톱 자원으로 내세울 공산이 크다. 애초 김신욱과 함께 후반 교체 카드로 활용하려던 황희찬(잘츠부르크)은 부상으로 배제됐다.좌우 날개는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2선 공격수는 캐나다전 선제골 주인공 김보경(전북)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기용이 유력하다.우즈베키스탄의 경계 대상 1호는 공격형 미드필더 제파로프다. 그는 풍부한 경험과 시야가 넓은 K리그 출신의 지한파다. 그동안 예선 4차전 경기 선발로 출전한 제파로프는 팀 공격을 주도했다.한국의 월드컵 진출과 함께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를 가르게 될 우즈베키스탄전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축구
  • 김성중
  • 2016.11.15 23:02

"이동국 아저씨처럼" 전북현대 그린스쿨컵 성황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개최한 그린스쿨 컵이 지난 12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그린스쿨은 전북현대가 지난 2010년 개설해 운영하는 어린이 축구 교실로 현재 1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그리스쿨은 도내 10곳의 필드에서 주말과 주중에 수업이 이루어진다.전북현대는 훈련만으로 이루어졌던 수업을 그린스쿨 컵 대회를 통해 그동안 배워온 자신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하는 무대를 마련했다.그린스쿨 컵은 전북현대 드림필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회원과 응원 온 가족들을 포함해 4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 축제를 즐겼다.그린스쿨 컵은 단순한 축구 대회를 넘어서 축구를 통해 전북현대의 가족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이번 축구 축제는 6세부터 13세까지 각 학년, 지역에 따라 조별로 이루어졌으며, 조별 우승팀 선수들에게는 황금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 해줬다. 응원에 나선 가족들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전북은 오는 19일 아시아축구연맹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홈경기를 앞둔 상황에도 어린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전북은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축제를 열 계획이다.그린스쿨 컵을 총괄한 김광수 코치는 그린스쿨 컵이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준비했지만, 결과를 중시하는 승부가 아닌 아이들이 뛰어 놀며 축구를 더 좋아하게 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전북현대를 통해서 축구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11.15 23:02

심석희, 컨디션 난조 딛고 2관왕 기염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휩쓸었다.여자 쇼트트랙 심석희(한체대)는 여자 계주 3000m와 1500m 2차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심석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여자 1500m 2차 결승에서 2분 22초 3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심석희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왼쪽 발꿈치를 다쳤던 심석희는 그동안 회복훈련에 전념했다. 그는 몸 상태를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심석희는 전날 출전한 여자 1000m 준결승을 1위로 통과했지만, 실격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심석희는 1500m 2차 경기 결승에서 울분을 쏟아냈다.그는 결승 레이스 중반까지 선수들 사이에서 체력을 비축하다가 중반부에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1위로 경기를 마쳤다.2위는 김지유(잠일고), 3위는 노도희(한체대)가 차지해 한국 선수들이 금,은,동을 휩쓸었다.심석희는 이후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맹활약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11.15 23:02

미래기획위 이귀남 위원장 "대한체육회 새 100년 비전 만든다"

지난달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기흥 회장은 최근 새로운 기구를 하나 발족시켰다. 지난 11일 출범한 미래기획위원회는 2017년 1월까지 활동하며 대한체육회의 미래를 기획하게 된다.이기흥 회장은 앞으로 미래기획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해주시는 사항을 교과서로 삼아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든든한 신뢰를 내보였다.미래기획위는 체육단체 조직운영 방향 설정, 한국체육 선진화를 위한 중요 정책과제 발굴, 체육인 의견 수렴 및 체육백서 제작 발간, 체육단체 재정 자립 및 수익사업 활성화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미래기획위 위원장을 맡은 사람은 이귀남(65) 전 법무부 장관이다.2009년부터 2011년까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이귀남 위원장은 체육계와 인연은 없었지만 오랜 법조계 경력과 서울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등 새로운 체육회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이 위원장은 2020년에는 체육회가 100주년이 되고,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며 한국체육이 국가 명예를 드높이고, 국민 여러분이 어렵고 힘들 때 사기를 북돋워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력이나마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데 보탬이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11.15 23:02

'제28회 전북역전마라톤' 군산시 7연패·통산 11회 우승

군산시가 올해 전북역전마라톤에서 우승하면서 7연패와 함께 통산 11회 우승을 기록했다.군산시는 지난 10일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전주군산, 순창전주 구간에서 개최된 제28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군산시는 22회 대회를 시작으로 내리 7연패 달성과 함께 11차례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치열한 경쟁을 벌인 준우승 싸움에서는 임실군이 주인공이 됐으며 전주시와 순창군, 익산시가 그 뒤를 이으며 3, 4, 5위를 기록했다.6위 김제시는 감투상을, 7위 남원시는 성취상을 수상했다.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전주군산 6개 소구간 52.1km와 순창전주 9개 소구간 69.9km를 이어달리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15개 소구간 122km를 달린 결과 군산시는 6시간 51분 16초, 임실군은 7시간 8분 10초, 전주시는 7시간 12분 8초, 순창군은 7시간 12분 9초, 익산시는 7시간 15분 46초로 골인했다.대회 최우수선수는 2개 소구간에서 1위를 기록한 전주시 조원준 선수, 지도상은 군산시 서채원 코치, 신인선수상은 순창군 김윤기 선수, 감투상은 장수구 김용구와 익산시 윤시우 선수, 장려상은 순창군 정인성과 부안군 이은혜 선수가 각각 받았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11.14 23:02

[제28회 전북역전마라톤 결산] 임실군, 막판 뒤집기 '준우승 드라마'

작년까지 대회 6연패를 달성한 최강 군산시를 추월하기는 역시 어려웠다.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 28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도내 14개 시군과의 대항전에서 종합 1위로 골인하며 대회 7연패와 통산 11회 우승의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는 시청 육상팀 선수를 주축으로 레이스를 펼쳐 2위와의 격차를 16분 54초까지 벌리면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 자리를 지켜냈다.군산시는 전주군산 6개 소구간, 순창전주 9개 소구간 중 절반이 넘는 8개 소구간에서 1위로 골인해 승부를 결정지었다.이번 대회 역시 관전 포인트는 준우승 경쟁이었다. 준우승 싸움에서는 지난해 9위에 그쳤던 임실군의 예상 밖 역주와 막판 뒤집기의 명승부가 연출됐다.임실군은 첫날 전주군산 구간에서 불과 22초 차이로 전주시에 2위 자리를 양보했지만 다음 날 기어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반전 드라마를 선보였다.임실군은 둘째 날인 12일 순창전주 구간에서 4시간 9분 3초로 주파하며 4시간 13분 23초를 기록한 전주시를 4분 20초 앞서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해 짜릿한 준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전주시는 조원준 선수가 2개 소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등 역주를 펼쳤지만 임실도 1개 소구간 1위 문삼성 선수를 필두로 나머지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준우승을 일궈냈다.전날까지 4위였던 순창군의 추격도 거셌다. 순창은 둘째 날 구간에서 4시간 12분 21초로 전주시를 제치며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종합성적에서 단 1초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4위에 머물러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작년 준우승 팀 정읍시는 국가대표 심종섭 선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8위로 내려앉았으며 3위였던 익산시도 임실군과 순창군의 역주로 5위에 만족해야 했다.대회를 마친 11일 오후 전북일보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과 백성일 상무이사, 전북육상연맹 관계자와 선수단은 내년에 다시 만나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전북역전마라톤 15개 소구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1일째(전주군산)1소구 정홍균(군산), 2소구 조원준(전주), 3소구 나종태(김제), 4소구 도현국(군산), 5소구 김무연(군산), 6소구 백동현(군산)△2일째(순창전주)1소구 김재복(군산), 2소구 나영산(익산), 3소구 조원준(전주:구간 최고), 4소구 김무연(군산:구간 최고), 5소구 정인성(순창), 6소구 정홍균(군산), 7소구 김상기(정읍), 8소구 문삼성(임실), 9소구 김선호(군산)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11.14 23:02

제28회 전북역전마라톤 최우수 선수상 전주시 조원준 "팀 좋은 성적에 보탬돼 기뻐"

혼자 이룬 성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제28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전주시팀 조원준(34포항시청) 선수는 예상을 깨고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애초 군산시 소속으로 출전한 김무연 선수(29군산시청)와 순창군 소속으로 출전한 정인성 선수(14순창북중)가 유력한 MVP 후보군이었지만 이들을 제쳤다. 조원준 선수가 이 대회 장거리 구간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높은 기량을 선보였기 때문이다.조원준은 이번 대회에서 전주시 선수단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대회 1일차(10일) 제2 소구간(전주 동산체육관~덕실사거리11.5㎞)에서 36분02초를 기록해 1위로 통과했다. 2위 그룹과의 격차가 불과 14초 밖에 나지 않아 박빙의 승부를 보이며 전주시가 종합 3위로 치고 오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특히 그는 대회 2일차(11일)에는 3소구간(회문~청웅11.5㎞)에서 작년 MVP 군산시팀 김준오 선수를 제치고 1위(39분37초)로 골인했다. 조원준 군은 대회 1~2일차 모두 가장 거리가 긴 코스로 참가해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조원준 선수는 당시 그야말로 아마추어 선수였다. 그는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육상선수로서의 자질을 쌓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졸업 후에는 옥천군청과 화성시청, 경기도청의 실업팀에 소속돼 경기 실력을 쌓았고, 현재는 포항시청 선수로 활동 중이다. 잠시 전주를 떠나 12년만에 전북역전마라톤에 참가한 그는 최우수선수에 오를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그는 최우수선수상 수상보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이 가장 기쁘고 함께 뛰어준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첫 날에는 어렵게 달려지만, 둘째 날에는 뛸 만 했다는 그는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남승현
  • 2016.11.14 23:02

제28회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이모저모

■ "황숙주 순창군수, 2구간 출발지 앞으로도 계속됐으면"어렵게 유치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전북역전마라톤을 제2구간을 유치한 순창지역은 올해에도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난 26년 동안 대회 2일차 경기 출발지는 남원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순창으로 변경되면서 지역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폈다.대회 첫날인 지난 10일 신동원 순창부군수가 주관한 만찬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앞으로도 순창에서 계속 역전마라톤대회를 열자며 흥을 돋웠다.순창군은 이날 만찬 참석자 전원에게 특산품인 순창고추장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육상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순창군의 이번 대회 유치는 황숙주 군수가 발 벗고 나서 이뤄진 결과다. 스포츠마케팅 분야에 남다른 열정과 의욕을 보이고 있는 황 군수가 전북육상경기연맹에 대회 유치를 제안했고, 육상연맹과 전북일보가 이를 수용했다. 순창군이 제25회 준우승, 제26회 3위, 제27회 4위로 꾸준한 상위권을 차지하며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높은 점도 대회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황 군수는 11일 선수들의 출발에 앞서 군수실에서 정종운 순창육상연합회장 등 마라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대회의 성공과 육상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황 군수는 제28회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제2구간 출발지로 순창이 재개된 사실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극 협조해준 관계기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이어 그는 순창 출신이 육상을 잘하는 친구들이 많은 만큼 올해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추운날씨지만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날 오전 9시30분 순창군청 앞 출발선에서 제28회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제2구간인 순창~전주(70㎞) 구간 출발을 알리는 총성을 쏘아 올리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남승현 기자■ 심민 임실군수 차 제공"박근혜 하야" 세리머니 해프닝도임실군을 통과하는 구간에서는 선수와 관계자들은 군에서 제공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컨디션을 조절했다.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역에서 군여성체육회와 공무원, 주민 등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며 다과를 제공했다.심 군수는 역전마라톤 전체 코스 중 임실구간이 길다며 대회가 무사히 치러지도록 지원해 준 경찰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레이스 구간을 지나는 강진면과 청웅면에서도 선수단에게 직접 차를 나눠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마을 곳곳에서 나온 주민들은 전북 마라톤 역사의 산실인 제28회 전북역전 마라톤 대회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손을 흔들었다.이에 선수단은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며 임실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 구간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었다.특히 한 선수는 결승점 세리머니로 속옷에 박근혜 하야하라를 적으려다 팀원들의 만류로 중단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시군 감독들의 기싸움도 관전 포인트였다. 감독들은 차량으로 이동하며 선수들에게 잘하고 있어조금만 힘내, 조금만 뒤로 빠져라는 응원과 지도를 하며 선수들의 페이스를 조절했다. 남승현, 임실=박정우 기자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16.11.14 23:02

고준호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 "도민 협조로 사고없이 마무리"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안전사고 없이 마라톤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전북일보사가 주최한 제28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기간 동안 순조로운 진행과 도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현장 교통통제를 총괄 지휘한 고준호 전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51).고 계장은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코스 사전답사를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 대회 관계기관과 해당 경찰서 실무자들과 간담회 등을 갖고 안전과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지난 대회부터 2일차 경기 출발지가 남원에서 순창으로 변경되면서, 새로운 코스에 대한 안전 대책을 세우는 데 더 많은 공력을 들였다.철저한 사전 준비에도 도로 곳곳에서 날씨 상황은 막을 수 없는 법. 실제 대회 기간 코스 곳곳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선수들의 뛰는 발걸음과 차량의 소통을 불편하게 하기도 했다.그러나 경찰은 이 같은 날씨를 사전에 파악, 선제적인 교통 통제로 경기 진행을 원활하게 했다.특히 12일 서울에서 있을 민중총궐기 대회와 관련 상당수 지방 경력이 동원 요청을 받은 가운데, 전북 경찰은 휴식도 반납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지역사회 귀감을 보여줬다.고 계장은 경찰관, 자원봉사자, 대회관계자들이 한 마음으로 힘을 쏟아준 덕에 큰 사고 없이 대회가 끝났다며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를 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고 계장은 선수들이 전통시장이나 도심을 통과할 때 가장 조마조마했다며 다행히 대부분의 도민들이 교통통제에 잘 따라줬고, 대회관계자들도 정해진 차로로 주행해 큰 불상사가 없었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남승현
  • 2016.11.14 23:02

이청용 정상훈련 시작…우즈베크전 출전은 물음표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이 나흘 만에 정상훈련을 시작했다. 이청용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패스 훈련, 세트피스 훈련 등 팀 훈련을 소화했다. 이청용이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한 건 9일 오른쪽 발등을 다친 뒤 4일 만이다.대표팀 관계자는 “이청용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 1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합류해 러닝 등 가볍게 몸을 풀었다”라며 “오늘부터 공을 가지고 정상훈련에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이청용은 9일 파주NFC에서 연습 경기 도중 슈팅을 하다 팀 동료의 스파이크에 밟히는 사고를 당했다.그는 병원에서 두 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고, 10일 캐나다와 친선경기엔 출전하지 않았다.15일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전 출전 여부엔 여전히 물음표가 달려있다.관계자는 “이청용은 경기를 단 이틀 앞두고 훈련을 시작했다. 정상 컨디션은 아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이날 훈련엔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재성(전북), 홍철(수원)도참가했다. 네 선수도 가벼운 부상에 시달려 캐나다전을 뛰지 않았다.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 이전까지 엔트리 제외선수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슈틸리케 감독은 캐나다전과 우즈베키스탄전을 대비해 정상 엔트리보다 2명이 많은 25명의 선수를 소집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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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11.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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