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20:27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229)스코어 가드] 대회 출전 시 규칙에 따라 작성해야

필드에 나가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철 골프대회와 행사가 봇물처럼 열리고 있는데, 그중 가장 골프 마니아들에게 관심 있는 것은 골프대회 참가다.예전에 골프대회는 선수들이나 프로들만 나가는 걸로 생각했는데,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아지고, 골프를 제법 잘 치는 골퍼들이 늘어 대회 참가자들이 늘고 대회도 많이 열리고 있다.일반 동호인 월례회와 골프대회의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해야 한다. 동호인 월례회는 친목이 주목적이니, 골프규칙의 적용이 많이 느슨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골프대회의 성격이 띄어지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골프대회를 치르게 되면 공정한 경기를 위하여 동반 플레이어를 고를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우연히 안면이 있는 분과 같은 조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전혀 모르는 분들과 라운딩을 하는 계기가 된다. 이때 동반플레이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도 되지만, 규칙을 어겨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규칙을 몰라서 혹은 일부러 규칙을 지키지 않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면 자신에게나 동반 플레이어에게 큰 실망을 줄 수밖에 없다. 골프마니아라면 골프규칙은 숙지하고 골프 경기에 임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골프규칙 6조에 모든 플레이어와 캐디는 골프규칙을 숙지하고 플레이 하여야 하며, 캐디의 실수도 플레이어의 책임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스코어의 기록은 마커(자기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플레이어)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스코어카드를 경기위원회에 제출할 때 플레이어와 마커의 서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여기에서 서명의 의미는 스코어의 진위 여부가 된다. 일반적으로는 캐디가 스코어 카드를 기록 하지만, 골프대회의 성격이 있으면 마커의 스코어를 플레이어가 직접 기록해야 하며, 경기가 끝나고 스코어를 서로 확인해야하는 책임이 따른다. 규칙 6조 플레이어의 책임을 이행하지 않으면 실격의 벌이 주어지게 된다.사진은 골프대회에 참가하면 받는 스코어 카드이다. 스코어 카드를 유심히 살펴보면 원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원의 부분이 서명을 하는 곳이다.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을 경기위원들은 알지 못한다. 또한 알 필요도 없다. 스코어 카드에 기재된 것이 맞는지 마커가 확인해주고, 플레이어가 인정하면 그것이 스코어가 되며, 누군가의 컴플레인으로 스코어를 잘못 기록된 것이 밝혀지면 실격의 벌이 주어지는 것이다. 즉 스스로 기록하고, 서로 확인하며, 확인의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 골프경기의 특징인 것이다.따라서 골프대회에 참가해서 스코어 카드를 기록하고, 스코어 카드를 위원회에 제출할 때 확인해야 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책임인 것이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스코어를 제출한 후 나오는 결과는 모두 플레이어의 책임이 된다.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스코어 카드의 기록은 골퍼로서 해야 하는 책임이기에, 마커와 플레이어의 명확한 의미를 알고 대회에 임해야 한다. 본인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발생되는 결과는 플레이어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명심하자.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10.26 23:02

"전북인 기상·자긍심 드높였다"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해단·포상식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종합 9위의 성적을 올린 전북선수단의 해단식과 입상선수 포상격려회가 24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개최됐다.해단식은 선수단 총감독인 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의 단기 반환과 9위 달성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이어 종목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한 야구와 궁도, 종합 2위의 육상 필드, 자전거, 3위를 기록한 수영, 하키, 배드민턴, 산악, 댄스포츠의 우승배 봉납과 포상금 수여식이 진행됐다.또 1000점 이상을 획득한 역도, 유도, 체조, 펜싱 경기단체에 대한 포상과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치하와 격려도 있었다.전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전국체전 9위 달성은 전북인의 기상을 한껏 드높인 쾌거이자 자부심을 높인 일이었다며 선수지도자체육인 등 모두 일심단결한 결과로 생동하는 전북을 느끼게 해줬다고 말했다.이어 송 지사는 새로운 시대의 강한 체육 전북으로 더 도약하기 위해 예산증액 등 체육지원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문화건설안전위원 한완수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꿈을 현실로 실현시킨 체육인과 행정당국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체육예산증액에 관심을 쏟겠다고 다짐했다.도교육청 김규태 부교육감도 축사에서 체육영재 선발과 저변확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는 물론 체육 교육이 지덕체에서 체덕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한완수 위원장과 최은희 의원, 도교육청 김규태 부교육감을 비롯해 도체육회 임원과 선수, 지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전북체육 도약을 축하했다.전북은 이번 체전에서 역도 유동주 선수와, 삼양사 나아름 선수가 3관왕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2관왕 12명 등 다관왕과 군산상고 야구팀, 전북도청 체조팀, 이리여고 펜싱팀 등 10개팀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금메달 57개은메달 40개동메달 82개 종합득점 3만2736점으로 9위를 달성해 작년 10위보다 한 단계 순위를 끌어올렸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10.25 23:02

여자프로골프 박성현 사실상 3관왕 확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년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앞으로 남은 대회는 3개 뿐이다. 개인 타이틀의 주인공도 거의 드러났다.올해 KLPGA투어의 지배자 박성현(23넵스)은 3관왕을 사실상 굳혔다.박성현은 24일 끝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했다. 3위 상금 6400만원을 받은 박성현은 시즌 상금을 13억2622만 원으로 불렸다.상금랭킹 2위 고진영(21넵스)과 차이는 3억1386만 원으로 커졌다.고진영이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다고 해도 박성현이 614만 원만 더 보태면 상금왕이 된다. 614만 원은 총상금 5억 원 짜리 대회에서 대략 15위 이내에 들면 받는 금액이다. 사실상 상금왕 경쟁은 끝났다는 뜻이다.다승왕은 확정했다. 시즌 3승을 거둔 고진영이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싹쓸이한다고 해도 박성현의 7승에는 1승이 모자란다.박성현이 상금왕 못지않게 탐을 내는 평균타수 1위도 굳혔다. 24일 현재 69.55타로 고진영(70.43타)에 크게 앞섰다. 산술적으로는 역전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3개 대회에서 뒤집힐 수 없는 격차다.박성현은 상금과 평균타수에서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다. 상금은 2014년 김효주(21롯데)가 세웠던 시즌 최다 상금(12억897만 원)을 훌쩍 넘겼다. 신기록의 수위를 얼마만큼 높여놓을지가 관심사다.역대 평균타수 1위 기록도 박성현의 몫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최저 평균타수 기록은 2006년 신지애(28)가 남긴 69.72타이다. KLPGA투어에서 시즌 평균타수가 60대를 찍은 선수는 신지애뿐이었다. 10년 만에60대 타수를 찍는 박성현은 이 기록마저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6.10.25 23:02

전주시민축구단, K3 챔피언십 PO 2차전 진출

전북 유일의 실업 축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2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김포시민축구단과의 2016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송민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2차전에 진출했다.정규리그 5위의 전주는 2위를 기록한 김포를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며 챔피언 결정전을 향한 하나의 산을 넘었다.전주는 이날 중원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등 집중력 높은 수비를 펼치며,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전주는 전반 43분 송민우의 발에서 첫 골이 나왔다. 정혁이 상대 오른쪽 골에리어 안에서 김선규에게 받은 공을 사애 중앙에 있는 송민우에게 패스한 공을 송민우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어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후반전은 팽팽한 접전 속에 김포가 동점골을 노렸지만 전주의 집중력 높은 수비에 막히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했다며다음 경기에서도 꼭 승리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 청주시티FC와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 축구
  • 김성중
  • 2016.10.25 23:02

내년 한국 개최 PGA투어 총상금 105억원

내년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CJ컵@나인브릿지’의 총상금이 925만 달러(약 105억5000만원)으로 결정됐다.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CJ그룹과 PGA 투어는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총상금과 대회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한국에서는 처음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은 내년 10월 19일부터 22일 열리는 첫 대회를 시작으로 10년 간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이 모나한 PGA 투어 부총재와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대회 장소는 CJ그룹과 PGA 투어가 조율 중인데,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또는 제주 서귀포시의 나인브릿지 골프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PGA 투어가 아시아 지역 순회하는 ‘아시안 스윙’ 대회로 개최하는 이 대회는 톱랭커 78명이 출전,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열리는 대회로 총상금 925만 달러를 내걸었다.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 2년간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지난 23일 말레이시아에서 끝난 아시안 스윙 CIMB 클래식(78명 출전)의 총상금이 700만 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CJ컵은 특급대회 수준이다.모나한 PGA 투어 부총재는 “최경주와 김시우 등 한국 선수들은 PGA 투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대회 개최로 ‘아시안 스윙’이 완성돼 전 세계 10억 가구에 중계되는 엄청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는 국내 선수가 이 대회에 몇 명이나 출전할 수있을지도 관심사다.대회 관계자는 “한국 출전 선수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10명 이상 출전할수 있도록 PGA 투어와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6.10.25 23:02

전북, 장애인체전 잇단 승전보

충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잇달아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전북은 지난 21일 개막해 사흘째를 맞은 23일까지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2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7개 등 총 54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단체전에서도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역도의 조영철 선수는 남자 -59kg 벤치프레스종합,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에서 잇달아 1위를 기록하며 전북선수로는 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전국체전 전북 출신 단골 다관왕들의 활약도 게속됐다.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전민재는 육상 여자 F36급 400m와 100m에서 잇달아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13년 연속 대회 3관왕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전은배 선수도 육상 남자 T36 40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라 작년에 이어 3관왕 가능성을 높였다.남자 포환과 원반던지기에 나선 김정호도 잇달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하게 됐다.육상 남자 T13 800m와 1500m에 나선 임준범과 남자 F35 창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박정규, 남자 F53, 54 통합 원반과 포환던지기의 이민재, 수영 여자 최은지(배영평형 100m)도 나란히 2개씩의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특히 이민재는 한국신기록도 작성했다.이밖에도 육상 남자 권상현(800m), 정한솔과 육상 여자 문지경(창던지기), 태권도 남자 최혜성(품새 개인전), 볼링 여자 송영희(개인전), 육상 남자 장동옥(창던지기), 볼링 여자 송영희, 김미애(2인조), 육상 윤한진(원반), 육상 여자 선정미(포환), 육상 남자 강동우(창던지기), 육상 남자 배상현(100m)도 금메달을 신고했다.22개 종목 37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전북은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31개 등 종합 15위를 목표로 뛰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10.24 23:02

전북 현대, 울산 현대와 0-0 무승부…남은 3경기서 우승 결정

전북이 현대가 더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남은 3경기 결과로 우승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전북 현대는 지난 2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에서 홈팀 울산 현대와 0-0으로 비겼다.이로써 전북은 승점 61점과 득점 62점으로 2위 서울과 같았지만 골득실차(전북 +24, 서울 +17)에서 앞서면서 선두를 유지했다.전북은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불리한 상태였다.서울과 ACL 4강 2차전 후 불과 3일 만에 경기를 치른 전북은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처졌다. 이대로라면 전북이 우승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이날 전북은 후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전 포지션에 걸쳐 변화를 줬다. 조성환과 최규백의 이탈로 최철순, 임종은, 김영찬, 김창수가 포백을 섰다. 신형민이 중원에서 공수 간극을 조율했다. 고무열, 정혁, 이승기, 한교원이 물량공세로 득점을 노렸다. 원톱에 에두가 공격의 선봉이었다. 양 팀은 중원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했지만 좀처럼 슛이 나오지 않았다. 울산은 전반 31분 이정협이 좌측에서 코바가 준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으며 방향이 틀어졌다.전북도 역습으로 반격에 나섰다. 에두가 수비수들을 모으고 배후로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잘 연결했다. 하지만 번번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정혁이 중거리포를 날려봤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 전북은 김신욱을 투입해 에두와 투톱체재를 가동했다. 후반 5분 부상 당한 한교원 대신 로페즈도 투입했다.공방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북 최강희 감독은 후반 20분 에두를 빼고 이동국을 투입하는 마지막 교체카드를 썼다.이후 공격수들이 총공세에 나섰지만 답답했던 내용은 달라지지 않았다.전북은 추가시간 얻은 프리킥 찬스가 무산되면서 경기는 득점없이 끝났다.

  • 축구
  • 김성중
  • 2016.10.24 23:02

우승후보 KCC '또 졌다'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던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가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다.모비스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73-88로 완패했다.그것도 천적 서울 삼성을 상대로 대패해 충격이 배가 됐다.모비스의 패배는 예견돼 있었다. 모비스는 주전 가드 양동근이 전날 전자랜드 전에서 왼쪽 손목뼈가 부러져 전력에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는 최근 극심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고 있었다.경기 전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라며 (1라운드에서) 1승이라도 하면 다행인 수준이라고 말했다.유 감독의 말은 엄살이 아니었다. 모비스는 1쿼터부터 삼성에 크게 밀렸다.1쿼터 시작과 함께 상대 팀 문태영에게 3점 슛을 허용했고, 이후 골 밑을 상대 팀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내주며 극심하게 흔들렸다. 모비스는 외곽을 노려봤지만, 김태술의 압박에 힘을 내지 못했다.모비스는 1쿼터 6분여 동안 단 3득점에 그치며 3-19, 16점 차까지 밀렸다.외국인 선수 2명을 기용할 수 있는 2,3쿼터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했다.모비스는 단신 외국인 선수 네이트 밀러가 포인트 가드 역할을 맡았지만 좀처럼활로를 뚫지 못했다.모비스는 2쿼터까지 27-46, 19점 차로 밀렸다. 3쿼터에서는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삼성은 3쿼터 3분여 만에 20점 차 이상으로 벌렸다. 삼성은 마지막 4쿼터에서 문태영, 김태술에게 휴식을 주며 여유롭게 이겼다.지난해 플레이오프 준우승팀 KCC도 2연패를 당했다.KCC는 득점원 안드레 에밋이 결장하는 바람에 창원 LG에 67-79로 무릎을 꿇었다. KCC는 리오 라이온스가 19점, 전태풍이 14점을 넣었지만 마지막 경기에 나선 LG레이션 테리(27점14리바운드)를 막지 못했다.LG는 시즌 초반이지만 한국 농구에 적응하지 못한 테리를 이날 경기에만 출전시킨 뒤 제임스 메이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LG도 팀의 주축 김종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테리와 김영환(17점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원주 동부는 시즌 첫 홈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의 맹활약에 힘입어부산 케이티를 91-85로 꺾고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개인기가 좋은 맥키네스가 외곽을 호령했고, 로드 벤슨이 골 밑을 지켰다.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갈렸다. 동부는 85-83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39초 전 맥키네스가 바스켓 카운트로 3점을 보탰다.90-85로 앞선 경기 종료 35초 전엔 상대 팀 반칙 작전으로 허웅이 자유투 2개를얻었는데, 두 번째 자유투가 빗나가자 맥키네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6.10.24 23:02

전주서 전국K-스포츠클럽 교류대회

한국 체육시스템 선진화의 첫 걸음인 K-스포츠클럽사업의 활성화와 국내 클럽간 교류증진을 위한 제1회 전국K-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21일부터 사흘간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K-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29개 스포츠클럽 청소년과 성인 1200명이 참가해 수영, 배드민턴, 축구, 탁구 종목에 걸쳐 그동안 클럽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 청소년, 장년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스포츠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스포츠클럽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은 물론, 참가자들이 전주한옥마을을 탐방하는 문화교류로 이어진다.전북K-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은 이번 대회가 K-스포츠클럽이 한국체육발전을 견인하고 회원간 친선교류의 축제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별 의료진 배치와 교통, 숙박 등에 대한 지원으로 전국에서 온 선수단이 친절하고 깨끗한 전북도 이미지를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회 개회식은 21일 오후 6시 전주르윈호텔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같은 장소에서 23일 12시에 개최된다.개회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다.종목별 경기장은 수영은 전주 완산수영장, 배드민턴은 전주실내배드민턴장, 축구는 전주대학교(성인)와 전주비전대(청소년), 탁구는 전주대 체육관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10.21 23:02

전북현대, 5년 만에 ACL 결승 진출

전북현대가 5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전에 진출했다.전북은 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4강 2차전 FC서울과 원정경기에서 1-2로 졌지만 1차전 4-1 승리에 힙입어 12차전 합계 5-3으로 이겨 ACL 결승행을 일궈냈다.2011년 이후 5년 만에 결승전에 오른 전북은 다음 달 19일과 26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아인과 홈 앤드 어웨이로 우승을 다툰다.이에 따라 전북은 1차전 홈경기를 전주에서 치르게 됐다.전북은 2006년 대회에서 마지막 우승을, 알 아인은 2003년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선수들에게 ACL 우승을 목표로 삼고 도전 의식을 심어줬던 게 결승까지 오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2011년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또 K리그와 전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준비를 잘해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전북은 지난 2011년 결승에 진출했지만 상대인 카타르의 알 사드를 만나 안방인 전주에서 벌인 단판 승부 결과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져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최 감독은 홈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홈 경기에서 얼마나 집중해서 좋은 경기를 하느냐가 우승의 관건이다. 1차전에서 승부를 낼 수 있는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전북이 1차전 홈 경기에서 알 아인을 큰 점수 차이로 이길 경우 원정 경기를 치르는 게 그만큼 수월해진다는 의미다.한편 아시아축구연맹이 ACL 결승 1차전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 문제를 제기해 파문이 일었다.연맹은 20일 10월 31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를 개선하지 않으면 승인된 해당 경기장 사용을 철회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북에 보냈다.이는 잔디 보수가 안되면 전북의 ACL 결승 1차전 홈 경기를 다른 곳에서 치러야한다는 뜻이다.그동안 전북 구단은 경기장을 관리하는 전주시설관리공단에 잔디 개보수를 수차례 요구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실제 지난 달 9월 28일 전주서 열린 ACL 4강 1차전 때도 전북과 서울의 감독 모두 잔디 훼손의 심각성을 지적했지만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이를 외면했다.하지만 공단 측은 잔디 훼손 파장이 일자 이날부터 잔디 보식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공단은 전북의 k리그 홈경기가 없는 이달 내에 보수를 모두 마쳐 ACL 결승 1차전 개최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10.21 23:02

전북스포츠과학센터 토론회 "道·체육회 센터 인력 지원을"

최근 충남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이 작년보다 한 단계 순위가 오른 종합 9위를 차지한 한 데에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의 현장 지원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올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이번 체전에서 전북 팀이 맞서 싸울 상대 팀 경기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분석, 제공하고 경기 중 선수들의 피로회복을 위한 냉마사지를 실시해 경기력 향상을 도왔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스포츠과학센터는 20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운영위원과 종목 지도자들이 모여 체전 현장지원 보고 및 토론회를 겸한 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회의에는 문동안 센터장과 이영란 센터 선임 연구원, 전북대 김달우 교수, 원광대 김동문 교수, 전주교대 송지환 교수, 전주대 홍성택 교수, 도체육회 이재인 경기진흥과장, 생명과학고 천동철 배드민턴 코치, 전북제일고 홍상우 핸드볼 코치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먼저 센터의 선수 냉마사지와 동영상 분석이 선수들의 피로회복과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전주생명과학고 천동철 코치는 체전 때 복식 경기 중 경련이 난 선수가 냉마사지를 받고 회복이 돼 결승전을 무난히 소화해냈다며 선수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집중해서 보여 준 센터의 영상 분석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전북제일고 홍성우 코치는 처음에는 효과에 대한 확신이 없었지만 경기 중 선수들의 몸 상태와 플레이가 달라지는 등 체력 보완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원광대 김동문 교수는 그동안 선수들은 부상자들이나 냉마사지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관점이 바뀌게 됐다며 처치 시기와 경기력에 대한 연관성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전북대 김달우 교수는 전북의 팀과 선수는 많고 센터의 인력은 적은 점을 지적하면서 포지션과 역할에 따른 선수들의 운동량과 개인적 효율성 분석도 필요하다며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센터 연구원들의 종목별 전략, 전술, 기술에 대한 이해와 파악도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송지환 전주교대 교수도 시간이 지나야 개인의 경기력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 만큼 냉마사지의 시점 선택에 부작용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특히 송 교수는 엘리트 체육은 스포츠과학센터의 도움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 센터를 더 키워야 전북 체육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정된 인력에 대한 전북도와 도체육회의 행정적 지원 등 중장기적인 플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전주대 홍성택 교수는 센터 개관 이후 짧은 시간에 준비하고 지원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전제한 뒤 부상 방지와 피로 회복을 위한 처치 시점과 경기력 변화 등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홍 교수는 도와 체육회가 지원해야 할 종목은 많고 인력을 적은 상황을 직시해 이를 개선하고 종목 특성에 맞는 마사지 장비 개발과 지도자 교육을 통한 자발적 처치를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이번 체전 기간 동안 전북선수단의 핸드볼, 축구, 유도, 하키, 태권도, 배드민턴 종목에 대해 냉마사지와 경기 영상 분석 자료 등을 현장 지원하고 역도와 육상, 펜싱 스쿼시 지도자들에게도 간접적인 지원을 했다.그 결과 대다수 종목에서 피로회복과 경기력 향상, 전략전술 대응 등의 효과를 얻어 상위권 입상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10.21 23:02

청명한 하늘 아래 가을 골프 진수 만끽…전북일보·기가골프 클럽대항 대회 성황

2016 전북일보 기가골프 클럽대항 골프대회가 19일 진안군 써미트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도내 남여 53개 팀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 초대 챔피언은 3언더파 69타의 맹타를 휘두른 홀인원골프클럽의 박노섭(51)씨가 주인공이 됐다.익산에서 온 박씨는 15년 구력의 소유자로 처음 만난 동반자들이 너무 편해 성적이 잘 나와 고맙고 그린 상태도 최적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1주일간 연습을 했다는 박씨는 처음 라운딩을 해 본 골프장이 아기자기하지만 모험심을 들게 만드는 곳이었다고 덧붙였다.여자부 개인전에서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여행신화 팀의 김지숙(49)씨가 영예의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구력 15년차이자 미드아마 전국대회 우승 경력이 2차례나 있는 김 씨는 운동할 수 있게 도와 준 남편에게 고맙고 100% 기량을 발휘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해 기쁘다고 말했다. 전주에 거주하는 김씨는 이날 파3, 파4, 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사이클 버디를 기록하기도 했다.팀 당 4명이 출전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후 성적이 좋은 3명의 기록을 합산해 경쟁하는 단체전 경기 남자부는 효자4동지역발전협팀이, 여자부는 여행신화 팀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이날 오전 11시 금강코스, 만경코스, 섬진코스 27개 홀로 구성된 써미트cc에서 샷 건 방식으로 동시에 티 샷을 시작한 출전자들은 청명한 날씨와 수려한 경치를 즐기며 골프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었다.대회라는 긴장감 속에 경기를 치르는 출전자들은 평소보다 티 박스가 뒤로 배치돼 애를 먹기도 했지만 홀이 거듭되면서 호쾌하고 정교한 샷을 선보이며 가을 골프의 묘미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주)진모터스가 홀인원 상품으로 벤츠 c-200 자동차를 내건 파3홀에서는 깃대에 20cm까지 붙이는 샷이 나오는 등 대박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끝내 행운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경기에 앞서 출전자들은 대회를 공동 주관한 전북도프로골프회 관계자의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체로 사진 촬영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대회 시타를 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국내 500만 명이 즐기며 국민들의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골프를 사랑하는 도내 동호인들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평소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굿 샷을 해 달라며 모든 분들이 즐거운 라운딩으로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대회에는 기가골프 오영근 사장, 써미트cc 이옥형 사장, (주)진모터스 이용길 사장, 진안군의회 박명석 의장, 이근상 진안 부군수와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백성일 상무, 한제욱서창원 이사 등이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다,대회 입상자와 부상은 다음과 같다.△개인전남자부 1위=박노섭(우승 트로피, 해외여행상품권), 2위=손민규(준우승 트로피, 아이언 세트), 3위=정운영(트로피, 페어웨이 우드),여자부 1위=김지숙(우승 트로피, 아이언세트), 2위=김경희(우승 트로피, 아이언 세트), 3위=이연희(트로피, 5번 우드)△단체전남자부 1위=효자4동지역발전협(유재영, 정운영, 유충렬, 전우재 우승 트로피, 드라이버 4개), 2위=무주주목회(한웅진, 윤성이, 정을윤, 이은섭 준우승 트로피, 투어백 4개), 3위=진안군골프회(손민규, 박광진, 박석주, 김만성 트로피, 골프화 4켤레)여자부 1위=여행신화(김지숙, 이연희, 구난주, 김복희 우승 트로피, 캐디백 세트 4개), 2위=나이스골프(김경희, 조안빈, 조혜정, 윤명희 준우승 트로피, 3번 우드 4개), 3위=전북일보리더스아카데미(최성순, 한오경, 윤정민, 김경희 트로피, 골프화 4켤레)

  • 골프
  • 김성중
  • 2016.10.20 23:02

프로농구 22일 '점프볼'

한국프로농구 2016-2017 정규시즌이 빠른 농구의 기치를 내걸고 22일 대장정에 들어간다.이번 정규시즌 총 경기수는 270경기로 2017년 3월 26일까지 팀당 54경기를 치러 정규리그 1위팀을 가린다.정규시즌이 끝난 뒤 플레이이오프에 나갈 6강팀이 결정되며 3-6위과 4~5팀이 녹다운 방식으로 6강전을 치러 승자가 4강에 나간다.4강에는 정규시즌 1위팀과 2위팀이 먼저 진출, 6강에서 올라온 팀들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2팀을 결정한다.이번 시즌은 김영기 한국농구연맹(KBL) 총재가 공언한 대로 빠른 농구로 경기당득점력을 올리는 공격 농구를 표방한다.경기 당 평균 득점 목표는 83점으로, 지난 시즌 78.8점에서 상향 조정했다.이를 뒷받침하듯 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지난 시즌 활약을 펼친 193㎝ 이하의 단신 외국 선수와 재계약하거나 테크닉이 좋은 외국 선수들을 뽑는 데 주력했다.지난 시즌 정규시즌 1위 전주 KCC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득점력을 갖춘 단신 선수 안드레 에밋과 재계약했다.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양오리온에 패했던 아픈 기억을 이번 시즌에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들 다졌다.지난 시즌 챔피언 오리온은 우승 멤버 이승현과 애런 헤인즈가 건재하다. 다만 팀의 활력소 역할을 했던 조 잭슨을 보내고 새로 선발한 오대리언 바셋(185㎝)이 어느 정도 공백을 메워 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이번 시즌 10개 팀 중 가장 돋보이게 전력을 보강한 팀은 역시 울산 모비스다.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모비스는 신인 최대어 이종현(203㎝)을 신인 드래프트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베테랑 포인트가드 양동근에다 변화무쌍한 전술 구사에 능한 유재학 감독의 지도력으로 정상 탈환을 꿈꾼다.서울 SK는 드리블과 슈팅 능력에다 신장까지 갖춘 신인 최준용(200㎝)을 영입, 가드 김선형과 짝을 이뤘다. 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6.10.20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