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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7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7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전북은 현재 승점 69점을 확보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위 이내에 주어지는 2016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아시아축구연맹이 주관하는 AFC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 각국의 프로축구리그 우승 클럽과 상위 클럽들이 참가해 최고를 가리는 축구대회로 K리그에서는 우승, 준우승, 3위팀과 FA컵 우승팀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이로써 지난 2006년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전북은 2009년 K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10년을 시작으로 7년간 연속 출전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7년 연속 출전은 K리그 최초이자 아시아 각국 리그에서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실제 일본 J리그에서는 감바 오사카가 2008년부터 2012시즌까지 5년 연속 출전했고, 중국 슈퍼리그에서는 광저우 헝다가 2012년부터 5년 연속 출전하는 게 최다 기록이다.최강희 감독은 올해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 첫 우승 후 10년이 흘렀다. 전북팬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싶다며 내년에 아시아 정상에 오를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아시아에서 AFC챔피언스리그 최다 연속 출전팀은 우즈베키스탄의 파크타코르 타슈켄트가 11회로 가장 많다.

  • 축구
  • 김성중
  • 2015.10.28 23:02

[(180) 정확한 임팩트 연습] 임팩트 직전 1초 정지동작 연습해야

골프경기를 하기 좋은 날씨 덕에 많은 골퍼들이 필드로 나가고 있다. 오랜만에 나간 필드에서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경우 생크가 나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을 것이다. 이 생크는 정확한 임팩트 동작을 하지 못하였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연습장이나 필드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또한 많은 골퍼들이 골프스윙을 하면서 정확한 임팩트가 무엇인지 모르고 스윙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연습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정확한 임팩트란 사진1의 동작과 같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허리와 몸통이 돌아간 동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임팩트 동작을 바르게 하지 못하고 팔로우스루 동작을 취할 때 사진2와 같은 동작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진2의 동작을 많이 하는 골퍼는 초보골퍼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클럽이 임팩트 순간에 릴리스 되어서 돌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그냥 휘두르는 골퍼들은 정확한 임팩트 동작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꼭 해야 하는 동작중 하나가 릴리스 동작이 된다. 릴리스 동작은 사진3과 같이 클럽이 돌아가는 동작을 말한다.정확한 릴리스 동작을 위해서는 백스윙 후 클럽을 임팩트 전에 멈춰서 사진1과 같이 임팩트동작을 취하고, 1초 정도 정지동작을 한 후 릴리스 동작으로 연결하는 연습이 매우 효과적이다. 백스윙을 하고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면서 임팩트 직전에 정지동작을 1초정도 하는 연습을 반복해서 여러 번 실행한다면 좋은 임팩트 동작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5.10.28 23:02

전북 10위…강원 전국체전 결산 (상) 재도약 원동력은

전북 체육이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애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전국 10위에 올랐다.사실 전북 체육은 지난 해 사상 최악의 성적인 14위를 기록하면서 자존심 추락과 함께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교체되는 등의 수난을 겪었다.그런 전북이 1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4계단이나 상승한 결과는 일단 재도약의 성공으로 평가 받는다. 더구나 11위 광주, 12위 전남보다 앞서 호남 체육의 1인자가 됐다.이처럼 전북 체육 재도약 성공의 배경에는 체육계 혁신과 체질개선을 통한 조직개편, 인적 쇄신, 경기단체 성과시스템 도입, 도청과 교육청체육회의 소통과 협력 등을 통한 경기력향상 종합대책이 자리한다.이어 이번 체전을 앞두고 전북선수단의 실력 파악과 경쟁도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전략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무엇보다도 전북체육의 재도약을 이끈 주인공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절치부심했던 선수와 지도자들이다.올 체전 전북선수단의 경기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 경기에서 체조 일반부의 전북도청팀이 단체전 종합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무릎인대가 파열된 이혁중과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예남욱의 부상 투혼이 그래서 빛난다.배드민턴도 사전경기에서 금메달은 실패했지만 은1, 동7에 종합점수 1841점을 얻어 작년 1224점을 크게 넘어서면서 전국 2위로 재도약 견인의 선봉장이 됐다.체전 기간 돋보인 종목은 전국 종합 1위를 일군 사이클이다. 금 9개를 딴 사이클은 삼양사 나아름의 4관왕을 필두로 같은 팀 2관왕 이은희, 이주희, 김윤아, 윤은미의 금빛 레이스로 35년 만에 전국 정상을 되찾는 겹경사를 누렸다.금6, 은3, 동7 등 메달 다수확으로 전년(825점)보다 두 배 가까운 1462점을 올린 유도의 활약도 눈부셨다.육상 필드도 금4, 은4, 동6의 성적을 거두며 210점이 상승하면서 전국 종합 2위의 기량을 뽐냈다.탁구 여고부 이일여고의 금빛 스매싱도 감동의 드라마였다. 애초 4강권으로 평가됐던 이일여고는 선전을 거듭하면서 감격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년만의 전국체전 우승의 순간이었다.전국 최강 전북제일고의 핸드볼 금메달에 이은 정읍여고의 핸드볼도 아쉬운 은메달을 땄지만 강팀들을 연달아 이기면서 전북의 종합 10위에 적지않은 기여를 했다.투혼과 선전은 축구에서도 이어졌다. 창단 13년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 서남대는 강도 높은 훈련의 결실을 맛보았다. 1회전 탈락이 예상됐지만 연승을 거듭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했고 군산제일고 축구도 1회전에서 전국최강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열악한 환경에서 불굴의 투지로 뭉친 김제여고의 하키는 지난 2006년 경북 체전 이후 10년만에 동메달의 감격을 누렸다.선수들의 선전에는 경기 외적인 요인도 작용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우석대 스포츠학과와 올해 참여한 전주대 스타휘트니스센터의 AT(athletic trainer 선수 트레이너) 파견팀 11종목 23명은 선수 기량에 큰 도움을 줬다. 이들은 강원도에서 분산 개최된 경기장을 찾아다니며 부상 예방, 맛사지, 테이핑을 지원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도왔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7 23:02

강원 전국체전 줄 이은 격려…전북 선수사기 북돋워

운동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방법은 훈련이지만 그 이상의 투지와 성적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게 바로 격려와 응원이다.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전북체육이 작년 수모를 딛고 중위권으로 재도약한 배경에는 각계각층의 격려와 응원이 자리한다.도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수석부회장인 김승환 교육감은 체전이 열리자 마자 강릉으로 달려가 임원들과 선수들의 등을 두드렸다.이상직 국회의원은 이틀간 양양, 보성, 체전 상황실, 강릉, 태백을 돌며 전북선수단을 응원하고 위로했다.도의회 김광수 의장과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이성일 위원장, 최은희 의원도 현지에 도착해 전례 없는 기탁금을 건네며 사기를 북돋았다.심보균 부지사는 현지 경기장 방문 외에도 도청에서 매일 수차례씩 전화로 체전 선수단의 안부를 묻고 파이팅을 당부했다.기초단체장으로서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강릉 상황실과 양양의 사이클 경기장을 찾았고 전주 사이클 벨로드롬 신축 검토 의향을 내비치며 선수단의 페달을 가속시켰다.도의회 강영수 의원과 전주시의회의 강동화, 이병하, 소순명, 김순정, 고미희 의원도 짧게는 1박2일에서 길게는 6박7일간 경기장을 지키며 목청을 높였다.동계종목인 전북컬링연맹의 김성희 회장도 하루를 묵으면서 격려금을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박노훈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고환승 전 사무처장도 경기단체 집행부를 만나고 현장에서 전북체육의 분발을 주문했다.남다른 애향심을 보여 준 향우들도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사업을 하는 김희열 대표는 강릉으로 달려와 위문품을 놓고 갔다. 제주도 체전을 포함해 벌써 네 번째다.체육회 관계자의 마라톤식 격려도 돋보였다.도체육회 이대원 경기력향상위원장은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체전에서 대회 기간 내내 대부분의 경기장을 찾아갔다. 경북 김천에서 열린 수영장까지 다녀 올 정도였다.1주일간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승자를 축하하고 패자를 위로하며 강원도 70개 경기장을 누빈 전북선수단 총감독인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의 승용차 주행거리도 4000km를 훌쩍 넘어섰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7 23:02

< U-17월드컵> 한국, 16강전 상대는 벨기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대표팀의 16강 상대가 벨기에로 정해졌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 오전 8시(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8강행을 놓고 맞붙는다.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죽음의 조'라 불렸던 B조에서 U-17 월드컵 3회 우승을 달리던 '세계 최강' 브라질과 '아프리카 복병' 기니를 각각 1-0으로 격파한 데이어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0-0으로 비기면서 2승1무를 기록, 1위를 확정지었다.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은 한국은 조별리그 기니전을 치렀던 경기장에서 D조 3위 벨기에를 상대한다.벨기에는 D조에서 아프리카 말리와 0-0으로 비긴 뒤 중남미의 온두라스를 2-1로 꺾고 조 1위를 달리기도 했지만 에콰도르에 0-2로 패하며 1승1무1패를 기록, 조 3위를 차지했다.벨기에 성인 대표팀은 다음 달 FIFA 랭킹 1위에 오르게 된 축구 강국이다.한국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했고 16강행이 좌절된 바 있다.한국이 16강전에서 벨기에를 꺾을 경우 8강에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는 프랑스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프랑스는 조별리그 F조에서 뉴질랜드를 6-1, 파라과이를 4-3, 시리아를 4-0으로 이기면서 3경기에서 14득점 4실점을 기록한 강팀이다.프랑스는 30일 E조 2위 코스타리카와 16강전을 치른다.'리틀 태극전사'들이 16강전에서 벨기에, 8강에서 프랑스나 코스타리카를 꺾고 이번 대회 목표였던 '4강 신화'를 실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 축구
  • 연합
  • 2015.10.26 23:02

[제1회 에어로빅스체조 경연] 전주 '타오름' 초대 장원상 영예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어린이 놀이터 등에서만 에어로빅스체조를 해오던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첫 번째 공식 경연대회 챔피언이 탄생했다.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지난 24일 열린 전북도생활체육회 주최 제1회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에서 전주시 타오름팀이 전체 장원상을 차지했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타오름팀은 탈춤과 젊은 그대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활기찬 댄스 실력을 과시하며 초대 장원의 영에를 안았다.스포츠댄스, 라인댄스, 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3개팀 1060명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광장 동호인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산하는 한마당 축제로써, 생활체육 역사상 처음 열렸다.대회에서 완주군 sdc 동상체조팀과 완주 봉동체조, 전주 루나최요는 금상을 받았다.응원상 금상은 고창군, 은상은 전주시, 동상은 군산시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익산시, 남원시, 진안군이 받았다.특히 평균 65세가 넘은 부안건강생활요가팀은 고령에도 요가음악에 맞춰 건강하고 활기찬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또 지적장애인 9명과 지역주민 7명으로 구성된 우리는 하나팀은 도전 정신으로 가장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초대 장원상을 받은 전주 타오름팀을 맡고 있는 정혜운 지도자는 매일 같이 화산체육관에 나와 어려운 동작에도 잘 따라와준 타오름팀이 장원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어로빅을 통해 삶의 활력과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박승한 전라북도생활체육회장,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이성일 위원장, 박재만 의원, 한완수 의원, 최은희 의원과 군산시의회 진희완 의장 등이 참석했다.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처음 개최하는 대회인만큼 열악한 상황과 지원 부족에도 열심히 준비해 준 광장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출전팀 모두 안무의 정확성과 숙련도, 팀워크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류 처장은 이어 벌써부터 내년에 개최될 경연대회에 큰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는 동호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6년에는 더 많은 광장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6 23:02

군산출신 전인지, 상금왕 굳히기 '샷'

군산출신 메이저퀸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시즌 다섯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을 사실상 굳혔다.전인지는 25일 경기도 광주 남촌 골프장(파716571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김해림(24롯데)에 3타차 열세를 뒤집고 1타차 역전 우승을 거둔 전인지는 지난 7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이후 5개 대회만에 우승컵을 추가, 상금왕과 다승왕 경쟁에서 턱밑까지 따라붙은 박성현(22넵스)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보탠 전인지는 시즌 상금 9억1575만원으로 늘려 400여만원을 늘리는데 그친 박성현에 2억7000여만원 차이로 달아났다. 남은 대회가 3개 뿐이라 박성현이 따라잡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전인지는 또 이 대회 우승으로 한국에서 메이저대회 2승, 일본에서 2승, 미국에서 1승 등 한국일본미국에서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만 5개를 쓸어담는 진기록을 세웠다.이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는 2타를 줄여 김해림과 함께 공동 준우승(9언더파 275타)을 차지했다.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5.10.26 23:02

리디아 고, 최연소 10승… LPGA 세계 1위도 탈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리디아 고는 25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1개월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시즌 5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통산 10승째를 기록하며 투어 사상 최연소(18세 6개월1일) 10승 선수가 됐다.이 부문 종전 기록은 낸시 로페스(58미국)가 1979년에 세운 22세2개월5일이었다.리디아 고는 남녀를 통틀어서도 최연소 10승 기록을 세웠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연소 10승은 호튼 스미스(미국)가 1929년에 세운 21세7개월이다.리디아 고는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271만6753달러로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동률이던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단독 1위에 올랐다. 또 26일 발표되는 새로운 세계 랭킹에서 박인비를 밀어내고 1위에 오르게 됐다.올해 2월 세계 1위에 올랐다가 6월 박인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리디아 고는 약 4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3라운드까지 4타 차 단독 선두를 지킨 리디아 고는 이날도 이렇다 할 위기 없이 공동 2위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지은희(28한화)에게 무려 9타나 앞선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6번 홀(파5)까지 버디만 4개를 몰아친 리디아 고는 이후 2위권을 줄곧 5타 이상여유 있게 앞선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12번 홀(파5) 이글로 기분을 낸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두 번째 샷을 홀 근처 러프까지 보내며 버디를 잡아 20언더파를 채워 우승을 자축했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5.10.26 23:02

동호인 리그 '왕중왕' 결정

201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대회 종목별 우승팀이 가려졌다.전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군산시생활체육회, 전북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과 축구, 배구등 11개 종목(당구볼링 시범종목, 파크골프 시연종목)에 도내 14개 시군리그를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한 294개 클럽 4500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종목별 왕중왕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전주의 동호인 클럽이 5개 종목 6개 경기에서 우승했고 정읍과 익산의 출전 클럽이 각각 2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야구는 사후 경기로 치러지며 다음 달 우승팀이 결정된다.시상식은 내달 1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체육문화행사로 치러지며 2015년 동호인리그를 결산하는 자리도 병행한다. 시상식에서는 종목별로 우승팀 200만원, 준우승 7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다음은 종목별 입상클럽.△게이트볼= 우승 정읍 성광클럽. 준우승 장수 논개클럽. 3위 남원 대강부안 행안클럽△축구= 우승 전주 백호클럽. 준우승 군산 한백클럽. 3위 정읍 제우스김제 삼정클럽△배드민턴= 우승 전주 신등클럽. 2위 전주 비전클럽. 3위 전주 반월클럽군산 미룡클럽△배구= 남자부 우승 정읍 위너스클럽. 2위 전주 증산클럽. 3위 전주 V9진안 진안클럽, 여자2부 우승 전주 평화클럽. 군산 진포클럽. 3위 전주 전주북순창 하나클럽, 여자3부 우승 전주 송천클럽. 2위 전주 천년비상클럽. 3위 김제 만경초임실 배구사랑클럽△족구= 우승 부안 부안족구단. 2위 김제 스카이클럽. 3위 익산 청문완주 제이드림클럽△탁구= 남자부 우승 전주 스마트클럽. 2위 고창 고창클럽. 3위 전주 YTC익산 모현클럽, 여자부 우승 익산 신동클럽. 2위 고창 고창클럽. 3위 전주 스마트익산 모현클럽△테니스= 우승 임실 한우리클럽. 2위 군산 테우회클럽. 3위 익산 제일남원 광한루클럽△당구= 우승 전주 캐롬홀릭클럽. 2위 전주 보코클럽. 3위 익산 뉴해피A고창 고창클럽△볼링= 우승 익산 챔피언클럽. 2위 전주 골드핀클럽. 3위 완주 퍼펙트클럽△파크골프= 우승 군산A클럽. 2위 완주클럽. 3위 진안연합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6 23:02

[강원 전국체전 폐막] 전북 종합 10위…재도약 성공

침체됐던 전북체육이 힘차게 재도약의 나래를 폈다.강원도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종합득점 3만1755점으로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14위로 추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전북체육이 1년 만에 4계단을 뛰어오른 것. 애초 12위를 목표로 출전한 전북은 광주와 전남, 대구, 대전을 제치면서 성취상도 받았다. 올해 전북의 종합득점은 작년 2만7380점보다 무려 4375점이나 상승했다.전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도 금 사냥을 이어갔다.특히 사이클의 나아름(삼양사)은 대회 4관왕에 오르면서 작년 3관왕 성적을 뛰어 넘었다. 나아름은 이날 개인도로와 단체도로에 출전해 2차례의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이은희도 단체도로에 출전해 3관왕에 올랐다. 전북은 사이클 종목에서 35년 만에 전국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탁구의 이일여고와 핸드볼의 전북제일고도 금메달을 따내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함과 동시에 전북의 막판 성적을 견인했다. 정읍여고 핸드볼은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이로써 전북은 대회 기간 금메달 47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75개 등 모두 17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메달은 금 37, 은 46, 동 58개였다.전북은 이번 체전에서 종목별로 사이클 종합우승을 필두로 육상필드와 배드민턴에서 2위, 핸드볼스쿼시 3위, 유도 4위, 펜싱 6위, 양궁볼링 9위를 기록하면서 전북의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단체종목에서는 전북제일고 핸드볼, 삼양사 사이클, 전북도청 체조, 에어로빅 스텝, 임실군청 사격, 익산시청 펜싱, 군산시청 조정이 우승해 힘을 보탰다.반면 수영과 정구, 복싱, 궁도, 사격, 카누, 근대5종, 소프트볼이 부진하면서 충북과의 종합 9위 경쟁에서 밀렸다.전북도체육회는 올 순위 상승의 결정적 요인으로 스포츠과학센터의 선수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과학적 분석, 현장 피드백을 꼽았다.또 우석대와 전주대에서 11개 종목 23명의 AT요원을 파견해 테이핑과 마시지 등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향상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전북선수단 총감독인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내년과 2018년 익산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우수선수 확보와 실업팀 창단해 주력하고 불출전 종목을 최소하하겠다며 전북도와 도교육청,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이끌어내 체전에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원도 일원에서 열렸던 제9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에 충청남도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1주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3 23:02

군산서 동호인리그 왕중왕 가린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하는 201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24일부터 이틀간 군산에서 열린다.왕중왕전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1800여개 클럽 5만여명이 종목별로 리그전을 실시해 선정된 시군의 대표팀들이 출전하며 11개 종목에 294개 클럽 4500여이 왕중왕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개회식은 24일 오전 10시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14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과 함께 송하진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장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왕중왕전 경기방식은 각 종목별 경기규칙을 적용하고 종목별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정식종목은 게이트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등 8개 이며 당구와 볼링은 시범종목으로, 파크골프는 시연종목으로 진행된다. ? 볼링 2개종목, 시연종목으로는 파크골프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시상식은 대회를 마친 후 11월 12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체육문화행사로 치러지며 올 해 동호인리그를 결산하는 시간도 갖는다.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왕중왕전 기간 동안 사고 없이 우정의 대결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종목별 경기장 현황은 도생활체육회(http://www.jbsportal.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3 23:02

전북, 역대 최대규모 출전…장애인체전도 필승 다짐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선수단이 22일 전북체육회관 1층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전에 전북선수단은 23개 종목에 360명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이번 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규모는 역대 최대로 지난 해에 비해 골볼, 태권도 등 2개 종목 31명의 선수단이 증가했다. 또 단체종목인 여자 좌식배구와 골볼도 처음 대회에 나간다.전북선수단 중 12년 연속 대회 3관왕을 노리는 육상트랙의 전민재 선수와 3년 연속 3관왕과 본인의 한국신기록 갱신을 목표로 출전하는 육상필드의 김정호 선수, 육상트랙의 전은배 선수의 금빛 레이스가 주목된다.구기종목에서는 남자 좌식배구, 뇌성축구, 지적농구, 개인종목으로는 사이클, 양궁, 탁구, 육상, 론볼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이날 결단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우리 선수단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집중해 나간다면 좀 더 향상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때까지 컨디션 유지를 잘하고 전북인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3 23:02

[강원 전국체전] 전북 사이클, 35년만에 종합우승 '확실'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의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번 강원 체전에 출전한 사이클이 전국 17개 시도와의 경쟁에서 종합우승이 확실하고 육상 필드에서도 종합 준우승을 확정지으며 환호했다.전북은 체전 폐막 전날인 21일 현재 사이클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35년 만에 사이클 종목 종합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전북 사이클은 지난 1980년 제61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한 바 있다. 2위 경북에 200점을 앞서고 있는 전북은 대회 마지막 날 이변이 없는 한 종합우승이 확실하다는 분석이다.전북 사이클이 이처럼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된 배경에는 전국 유일의 실업팀인 삼양사 사이클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다. 삼양사 사이클팀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리는 경기에 대비해 한 달 전부터 현지 합숙훈련을 할 정도로 이번 체전을 별러왔다. 선수 중에는 작년 3관왕이었던 나아름 선수가 금2, 은2개를 따냈고 이은희 선수도 2관왕에 올랐으며 이주희 선수까지 금메달을 차지했다.스크래치 경기에서 금메달과 포인트와 단체추발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낸 국토공사의 신동현 선수의 공도 크다. 경륜 진출을 마다하고 국토공사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신동현은 금1, 은2개를 거머쥐며 전북 사이클의 성적을 견인했다.여기에다 전주시청과 전북체고, 전라고 선수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금빛 레이스도 35년만의 사이클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전북사이클연맹 김효근 전무는 지도자들의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과 선수들의 땀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또 대회 기간 선수단을 찾아온 김승수 전주시장과 시의원들의 1박2일 응원과 격려도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무는 전주의 낡고 노후된 경기장과 관련 김 시장이 경기장 신축을 긍정 검토하겠다고 말한 대목이 선수와 코치들의 힘을 가장 크게 북돋았다고 덧붙였다.사이클에 이어 육상 필드 부문에서의 전북선수들의 성적도 타 시를 압도했다. 전북은 지난 18일 해머던지기에서만 이관석(이리공고), 정다운(전북체고), 강나루(익산시청) 선수가 금 3개를 쓸어 담고 다음 날 신수영(전북체고) 선수가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리공고 김영빈과 박예린이 멀리뛰기와 해머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4개의 은메달과 6개의 동메달까지 수확하며 21일 현재 전국 2위를 기록했다.전북 육상의 도약은 필드에만 그치지 않았다. 트랙 종목의 선전도 돋보였다. 전북체고 김용수와 이상민이 각각 5000m와 1500m에서, 개발공사 김지은이 여자 400m, 한국전력 심종섭이 1만m에서 금빛레이스를 펼쳤다. 해마다 넘어지는 불운을 겪던 익산시청 신소망도 800m 금과 1500m 은을 따내며 활짝 웃었다.특히 익산시청 육상팀의 선전이 주목을 끌었다. 이주형 감독과 오미자 코치는 9명을 출전시켜 무려 7명이 8개의 메달을 따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금을 딴 신소망과 강나루를 비롯해 김덕훈(해머던지기 동), 김현배(포환던지기 동), 최예은(장대높이뛰기 은), 이미나(포환던지기 동), 조혜림(원반던지기 동)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북육상연맹 송춘섭 전무는 필드와 트랙을 합해 모두 9개의 금메달과 은 5개, 동 6개를 따내며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며 체전에 대비해 강훈련을 해 온 지도자들과 선수들이 모처럼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송 전무는 지난 9월에 부임한 정대영 전북육상연맹회장의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가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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