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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K리그 유료관중 증가 1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지난해보다 유료 관중수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구단은 1강 전북 현대로 지난 시즌보다 3771명이 많은 평균 1만1089명을 기록했다.시민구단의 돌풍을 일으키며 상위 스플릿에 안착한 성남FC의 전 시즌 대비 유료관중수 증가 폭은 2201명으로 전북 다음으로 많았다.홈팬들을 위한 행사를 크게 늘리는 등 인기구단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눈에 띄는 울산 현대의 유료 관중수 증가폭은 1999명으로 3위였다.무료 관중까지 포함한 전체 관중수는 전북이 평균 1만6710명으로 1위였다.또 팀을 향한 팬들의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유료 관중 비율이 가장 높은 구단은 수원 삼성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시즌 K리그 유료 관중수와 비율을 조사한 결과 클래식에서 수원의 유료 관중 비율이 91.3%로 12개 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클래식과 챌린지(2부 리그)를 통틀어 유료 관중 비율이 90%를 넘은 구단은 수원뿐이다. 3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수원은 평균 관중 1만3160명 가운데 1만2012명이 돈을 내고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수원에 이어 FC서울(86.5%), 포항 스틸러스(86.4%), 전남 드래곤즈(80.4%), 울산 현대(71.9%) 순으로 유료 관중 비율이 높았고 유료 관중 수는 서울이 평균 1만4185명으로 가장 많았다.유료 관중 비율이 가장 낮은 구단은 제주 유나이티드로 23.3%에 불과했고 가장 낮은 유료 관중수(1047명)를 기록한 구단은 광주FC였다.구단별 유료 관중 비율이 공개된 것은 K리그 출범 이후 처음이다.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5.10.09 23:02

가자 ! ‘중동 모래바람’ 잠재우자

한국 축구가 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분수령을 넘는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밤 11시55분(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홈팀 쿠웨이트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갖는다.조 1,2위간의 맞대결인 이날 경기는 8개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최종예선 직행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 조 2위는 다른 조와 성적을 비교해 진출한다.한국은 G조에서 3승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앞서 한국은 1~3차전에서 미얀마, 라오스, 레바논을 차례로 격파했다.쿠웨이트도 역시 3승으로, 골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를 달리고 있다.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앞으로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홈에서 치르게 돼 최종예선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된다.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0승4무8패로 쿠웨이트에 우위에 있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2승2무2패로 팽팽해 섣불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슈틸리케호는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를 맞아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2011년 9월 열린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한국은 박주영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동점을 허용해 비겼다.슈틸리케호는 지난 5일 현지에 도착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의 부상으로 21명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쿠웨이트를 넘어 최종예선에 직행한다는 각오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5.10.08 23:02

'추 감독 전성시대'

가을에 개막하는 프로농구 2015-2016시즌에 추(秋) 감독 전성시대가 찾아왔다.7일로 정규리그 1라운드가 끝나는 가운데 추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고양 오리온(8승1패)과 전주 KCC(6승3패)가 나란히 1, 2위로 2라운드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오리온은 추일승(52) 감독, KCC는 추승균(41) 감독이 팀을 이끌면서 이번 시즌 상위권으로 가는 발판을 1라운드에 착실하게 놓은 것이다.추씨 자체가 드문 성(姓)이기도 하지만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추씨 성을 가진 감독이 추일승, 추승균 두 명뿐이고 선수 역시 추승균, 추철민(은퇴) 두 명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두 명의 추 감독이 나란히 1,2위를 달리는 장면은 이색적이다.먼저 오리온은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이다.문태종, 김동욱, 허일영, 전정규, 김도수 등 쟁쟁한 포워드진에 한국형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까지 가세했고 이현민, 정재홍, 한호빈, 조 잭슨이 돌아가며 나오는 가드진 역시 풍부하다.여기에 이승현이 국가대표에서 돌아왔고 2016년 1월에는 최진수까지 군 복무를 마치고 합류한다. 오리온이 이렇게 탄탄한 선수층을 구성하게 된 데에는 추 감독의 역할이 컸다.지난 시즌 도중 감독대행을 맡았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정식 감독으로 승격한 KCC 추 감독은 현역 시절 소리없이 강한 남자로 불렸다.궂은일 등 화려하지 않은 부분에 전념하면서도 막상 경기가 끝나고 보면 20득점이상을 기록하는 등 조용하게 제 할 일을 다 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서는 최근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KCC의 명가 재건에 앞장서며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다.지난 6일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5연승을 달성하며 KCC에 무려 3년7개월 만에 5연승을선사했다.전태풍, 안드레 에밋, 리카르도 포웰 등 탁월한 개인기가 돋보이는 선수들을 앞세워 자신의 현역 때와는 다른 화려한 스타일의 농구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KCC 역시 김태술과 하승진이 6일 경기부터 팀에 복귀하면서 2라운드 이후 상승세에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승균 감독은 3년7개월 만에 팀이 5연승을 했다는 말에 KCC가 원래 잘하는 팀이었다고 자신 있게 답하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목표 이상으로 1라운드에서 승수를 쌓았다고 말했다.추 감독은 김태술과 하승진이 복귀 첫 경기부터 잘 해줬기 때문에 2라운드 이후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5.10.08 23:02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격려 잇따라

오는 16일 강원도에서 개막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북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가 줄을 잇고 있다.전북선수단은 47개 종목에서 임원 383명, 선수 1158명 등 총 1541명이 개막일부터 22일까지 전북의 명예를 걸고 이번 체전에 출전한다.이와 관련 지난해 전국 14위의 성적으로 도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전북선수단에게 사기진작과 필승의 신념으로 잘싸워서 달라는 당부와 함께 각계의 격려금이 답지하고 있다.(주)피앤의 정강선 대표는 최근 생활이 어려운 도내 초중고 선수들을 지원해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도체육회 고문인 세기메디컬 김문철 대표도 500만원을 보내왔고 도체육회 임미경 부회장은 사재 300만원을 전달했다.또 전주비전대학교 한영수 총장은 도체육회를 찾아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도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이 같은 소식을 보고 받은 뒤 그 같은 격려와 지원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각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단은 필승의 신념으로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각계의 성원과 격려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08 23:02

'쿠웨이트 잡아라' 한국 축구, 8일 월드컵예선 조 1위 담판

한국 축구가 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분수령을 넘는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밤 11시55분(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홈팀 쿠웨이트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갖는다.조 1,2위간의 맞대결인 이날 경기는 8개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최종예선 직행 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조 2위는 다른 조와 성적을 비교해 진출한다.한국은 G조에서 3승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다.앞서 한국은 1~3차전에서 미얀마,라오스, 레바논을 차례로 격파했다.쿠웨이트도 역시 3승으로, 골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를 달리고 있다.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앞으로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홈에서 치르게 돼 최종예선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된다.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0승4무8패로 쿠웨이트에 우위에 있다.그러나 원정에 서는 2승2무2패로 팽팽해 섣불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슈틸리케호는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를 맞아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그러나 가장 최근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2011년 9월 열린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한국은 박주영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동점을 허용해 비겼다.슈틸리케호는 지난 5일 현지에 도착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의 부상으로 21명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쿠웨이트를 넘어 최종예선에 직행한다는 각오다.

  • 축구
  • 연합
  • 2015.10.07 23:02

"중위권 재진입, 도민 성원 보답할 터"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 필승 다짐

작년 부진을 씻고 반드시 중위권에 진입해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선수단 결단식이 5일 전북도 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열렸다.이날 결단식에는 출전 선수를 비롯해 전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도체육회 이사 등 체육계 인사, 경기단체장과 체전 출전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그동안 전북선수단은 작년 제주 전국체전 성적이 14위로 추락한 이후 도체육회, 경기단체, 지도자,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100일간의 하계강화훈련을 소화하면서 중위권 재진입을 통한 전북체육의 자존심 회복을 별러왔다.이번 강원도 체전에 전북은 대회 임원 383명과 고등부 선수 487명, 대학부 140명, 일반부 531명 등 모두 1541명이 47개종목(시범종목 택견, 수상스키, 바둑 포함)에 출전한다.올 레슬링 전국대회 2관왕 전주대 김정민 선수와 양궁 30m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운 우석대 한희지 선수, 도체조협회 박숙현 지도자는 향토의 명예를 걸고 필승의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중위권에 진입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송하진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그동안의 굳은 각오와 땀흘린 노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달라며 작년 성적 부진이라는 마음의 짐을 벗고 편하게 경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송지사는 최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백제유적지 세계문화유산등록,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낙후된 전북의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 많이 생겼다고 들고 희망의 열매를 거두려면 힘을 키워야 하고 체육은 그 바탕이 될 것이라며 고된 훈련을 해 온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선수단 총감독인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결단식에 앞서 전북도체육회 이사회를 통해 전국체전 목표 순위를 포함한 경쟁 시도와의 전력 분석, 종목별 참가현황, 경기장 및 경기일정 등을 보고했다.최 사무처장은 이 자리에서 일단 작년 14위보다 두 단계 높은 전국 12위를 목표로 한다면서도 대구, 전남과 10위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고 밝혀 전북의 순위는 최고 4단계까지 뛰어오를 가능성을 열어 뒀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07 23:02

[(177) 프레지던츠컵 경기방식] 홀마다 승부 겨뤄 다승팀이 승자

세계 골프를 주도하는 별들이 인천 송도에 모여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처럼 많이 한국에 온 것도 처음이지만, 최초로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경기가 많은 골프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일반적인 대회와 달리 이 대회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경기가 주된 경기 방식이며, 여러 명의 대표선수들로 구성된 연합팀은 각자 자신 있는 경기방식에 출전하여 소속팀 승리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골프경기를 즐기지 않는 골퍼들은 프레지던츠컵 경기방식에 사용되는 용어들이 매우 생소하고, 또한 경기방식도 매우 복잡 한 것 같지만, 정확한 경기 방법만 알면 매우 흥미롭다.이번 대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경기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치 플레이는 각 홀마다 타수의 많고 적음으로 승부를 겨루어 이긴 홀이 많은 쪽을 승자로 하는 경기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사용되는 경기 방식은 포섬, 포볼, 그리고 싱글 매치플레이다. 이들 용어는 일반인이나 골프를 자주 즐겨하지 않는 골퍼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단어다.먼저 포섬(Foursomes)은 2명이 한 조가 되어 조별로 1개의 볼을 가지고 승부를 겨루며 파트너끼리 번갈아가면서 샷을 한다. 이 경기는 파트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팀워크를 발휘해서 경기를 펼쳐야 하므로 매우 흥미진진하게 경기가 펼쳐진다.포볼(Four-Ball)은 2인 1조씩 4명이 자기의 볼로 플레이하여 각 조에서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의 스코어로 승부를 겨루는 방법으로, 홀 공략을 서로 상의하게 된다.싱글 매치는 말 그대로 1대1로 겨루는 일반적 매치플레이 방식이다.이렇게 대회를 여러 방식으로 치르고 이긴 팀과 비긴 팀에 점수를 준 뒤 총 합계점수로 우승을 가린다. 따라서 마지막 날 싱글 매치 경기가 대회의 승패를 좌우하지만, 마지막 날 경기 이전에 승점을 많이 쌓아야 우승에 다가서기 쉽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이번 대회는 8일 포섬 5경기, 9일 포볼 5경기가 열리고 10일 오전에는 포섬 4경기, 오후에 포볼 4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12개의 싱글 매치플레이가 열려 우승팀을 정한다.점수는 경기별로 승리 팀에게 1점을, 비기면 양쪽에 0.5점을 주며 총점수는 30점으로 15.5점을 먼저 획득하면 우승컵을 품에 안는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5.10.07 23:02

전북현대, 휴식기 '팬 밀착형' 마케팅

전북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연고지역 팬들을 찾아가 사인회, 축구 클리닝 등 지역 밀착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전북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우승의 향방을 결정할 상위 스플릿 시스템을 앞두고 맞이한 2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강도 높은 훈련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만남 등 바쁜 일정을 보낸다.전북은 올해 프로축구연맹에서 연고지역 팬들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수여하는 팬 프렌드리 클럽에 선정된 바 있다.전북은 오는 8일 첫 행사로 9년째 전북현대 공식 스폰서를 진행하고 있는 전북은행을 방문해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오전 11시부터 전북은행 본점 로비에서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 이근호, 최철순, 레오나르도, 장윤호 선수가 참여한다.10일 오전에는 연고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 중인 유소년 보급반(12세 이하)을 찾아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 사진촬영을 한다.이날 이호, 김형일, 한교원 등 16명의 선수들은 군산, 완주, 전주 영생고 보급반을 순회한다.12일 제 53회 진안군민의 날에도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이근호, 루이스, 한교원, 이주용 선수가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전북은 지난 2009년 진안군과 홍삼후원 MOU를 체결한 뒤 7년째 진안홍삼을 복용하면서 상품 홍보도 하고 있다.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채워주시고, 열띤 응원을 펼쳐 주는 팬들 덕분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었다. 팬들과의 만남은 항상 소중하고 행복하다며상위 스플릿을 잘 준비해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5.10.07 23:02

체육단체통합추진위 연내 구성

최근 엘리트체육을 관장하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맡고 있는 국민생활체육회간 통합을 위한 준비위원회의 통합추진 가이드라인이 나오면서 전북도체육회와 전북도생활체육회의 통합 추진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한 통합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는 지난 달 24일 3차 회의를 열고 통합 가이드라인 마련과 함께 통합 대상 33개 경기종목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중앙기구 통합과 별도로 도내 체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각 시도의 체육단체통합의 절차와 방식 등이 구체화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통합 추진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한체육회 시도지부와 국민생활체육회 회원인 시도생활체육회의 통합과 관련 시도통합체육회가 양 단체의 모든 권리, 의무, 재산, 회원을 포괄 승계하도록 했다. 또 시도경기단체와 시도 종목별연합회를 통합한 시도통합종목단체도 경기단체와 연합회의 권리, 의무, 재산, 회원을 포괄 승계하게 했다.통합의 절차는 통합추진방향에 대한 양 단체 이사회 보고양 단체 대의원총회 보고통합(정관, 해산 및 청산)에 관한 양 단체 이사회 의결양 단체 대의원총회 의결시도통합체육회 창립총회대의원총회 개최시도의 정관승인 및 등기 순이다.각 시도는 통합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를 구성, 운영하거나 양 단체 합의에 의해 통합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관련 전북도는 연내에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를 합치기 위한 통합추진위를 구성한다는 방침 아래 6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체육단체통합 가이드라인 설명회 이후 실행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복안이다.통추위 위원은 시도의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추천한 위원을 포함해 15인 이내로 하고 양 단체가 동수로 참여하도록 했다. 통추위 위원장은 시도지사가 임명하거나 위원회 호선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 각 시도는 통추위 사무를 돕는 지원단을 둘 수 있도록 했다.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초대 시도통합체육회장의 경우 국민체육진흥법 관련 규정이 시행될 때까지 시도지사를 추대하거나 시도의 사정에 따라 달리 선임하도록 해 사실상 광역단체장에게 권한을 위임했다.이와 함께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사무처 직원의 고용승계를 보장하고 양 단체의 사무처장도 현재의 임기가 종료될 때가지 신분을 유지하는 한편 통합체육회장이 사무의 범위를 정하도록 했다.한편 통준위는 지난 3차 회의에서 회장선거제도와 통합체육회정관 등 2가지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이달 초까지 구성하기로 했다.또 통합대상 경기종목을 육상, 테니스, 탁구, 핸드볼, 배드민턴, 산악등산, 수영, 사격, 배구, 트라이애슬론, 수중핀수영, 씨름, 축구풋살, 택견, 검도, 궁도, 우슈, 승마, 정구, 농구, 야구, 당구, 볼링, 보디빌딩, 스쿼시, 태권도, 스키, 빙상, 사이클, 럭비, 댄스스포츠, 바둑,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라켓볼, 하키, 소프트볼, 족구로 확정했다.다른 10개 종목은 오는 12일 열리는 4차 회의에서 통합대상 여부를 확정짓기로 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0.06 23:02

'3출루' 추신수 美 진출 후 첫 우승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귀중한 안타와 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해 소속팀의 지구 우승에 큰 디딤돌을 놓았다.추신수는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1-2로 끌려가던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그는 2사 1루에서 터진 애드리안 벨트레의 역전 결승 2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3-2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무사 1,2루에서는 왼손 구원 투수 세사르 라모스에게서 볼넷을 골랐다.무사 만루의 황금 찬스에서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의 밀어내기 볼넷, 애드리안 벨트레의 내야 강습 안타, 미치 모어랜드의 희생플라이, 조시 해밀턴과 엘비스 안드루스의 적시타를 묶어 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텍사스는 9-2로 대승해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 1을 정규리그 마지막 날에서야 지우고 4년 만에 지구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텍사스가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건 1994년 양대리그가 각각 3개 지구 체계로 개편된 이래 1996년, 1998∼1999년, 2010∼2011년에 이어 6번째다.지난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2008년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한 추신수는 생애 처음으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2개, 2득점을 기록하며 정규리그를 마쳤다. 5년 만에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22개)를 남긴 추신수의 2015년 정규리그성적은 타율 0.276(555타수 153안타), 출루율 0.375, 장타율 0.463, 득점 94개, 타점 82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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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5.10.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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