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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주교구 이병호주교, 2004 교구장 사목교서 발표

 

"결혼과 가정이 무섭게 무너져가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처음으로 돌아가는 일'. 본래의 설계도를 다시 찾아내고, 가야할 분명히 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인류의 역사 전체, 한 사회, 개인 하나는 길을 잃고 표류할 수밖에 없습니다.”

 

천주교 전주교구 이병호(빈첸시오)주교가 2004년 교구장 사목교서를 발표했다. 2004년 사목교서는 지난 2000년 대희년 특별사목교서를 통해 내건 '아버지의 눈으로 가정을 바라보고, 아들의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성령의 힘으로 본래의 모습을 회복합시다'라는 구호와 이에 따른 성서운동, 선교운동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올해 사목교서는 특히 부부와 가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이를 위해 혼인성사를 위한 준비와 가정기도, 안수기도, 부부 주말운동 전개 등의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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