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도시철도기본계획' 확정 2010년 1단계 완공예정
전주 경전철시대가 본격화됐다.
건설교통부는 17일 경전철 건설사업 승인절차의 하나인 전주 경전철(노면전철)사업에 대한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건교부는 “별도의 역사가 필요없고, 사업비가 km당 200억원 수준으로 저렴한것” 등을 승인이유로 제시했다.
이에따라 지난 7년여째 찬반논란에 빠져있던 전주시의 경전철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98년부터 추진돼온 시의 경전철사업은 그동안 막대한 사업비투입 등에 따른 효율성논란이 벌어져왔다.
시는 곧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것과 함께 기획예산처에 민간사업자 선정절차 승인 등 마지막 후속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 알스톰과 독일 지멘스, 캐나다 봄바르디에, 현대건설, GS건설 등 국내외 10여개사가 사업 참여의사를 나타내 경전철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오는 2007년부터 총 4700억이 투입되는 전주 경전철사업은 2개노선(24.3km)에서 추진된다.
1단계는 2010년까지 전라선 송천역-팔달로-객사-삼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14.19㎞), 2단계는 2013년까지 전주역-백제로-평화광장-전주교도소(10.10㎞) 구간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또 전주역과 송천역, 삼천동 농수산물센터에 환승역이 설치되고, 40개의 정거장이 들어서는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벌어지게 된다.
김완주 시장은 “건교부가 도시철도기본계획을 승인했다는 것은 사실상 경전철사업을 인정한 것이다”며 “단순한 교통체계변화가 아닌 전주발전의 일대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위에 궤도를 건설해 운행되는 전주 경전철의 차량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설치되는 시스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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