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 고창군협의회(최종엽 회장)가 지난 13일 자매결연도시 부산시 동래구에 쌀 1.7톤을 기부하고, 농특산품 교환식도 가졌다.
고창군과 자매결연도시 동래구는 명절 전 고창의 우수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
최종엽 회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해 준비한 이번 쌀이 동래구의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자매도시 동래구 지역민들이 고창군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고창군 13개농업인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 4-H본부, 4-H연합회,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수도연구회, 새농민회, 농민회, 생할개선회, 한돈협의회, 한우협회, 낙농협의회, (사)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 등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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