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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위한 리더의 자질, 무엇이어야 할까

이건리 변호사 신간 '공동체를 살리는 리더의 품격'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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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살리는 리더의 품격 표지/사진=교보문고

‘어떤 사람이 공동체의 리더가 되어야 할까.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과 덕목은 무엇일까.’

30여 년의 공직 생활과 변호사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시민 상생, 공익 실현을 고민해온 이건리 변호사가 신간 <공동체를 살리는 리더의 품격>(지식과감성)을 펴냈다. 2년 전 출간된 <공동체를 살리는 리더의 기본>에 이은 두 번째 리더십 저서다.

이 변호사는 “아무나 리더가 될 수 없고, 아무나 리더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진정한 리더십의 품격에 대해 성찰한다. 책은 다년간의 공적 직분 수행과 분쟁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살리는 리더의 자질을 네 가지로 정리하고 이를 다시 열 가지 키워드로 풀어낸다.

그가 첫 번째로 제시하는 자질은 ‘공감하는 사람’이다. 진실과 정직, 신뢰를 바탕으로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구성원들로부터 믿음을 얻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는 ‘헌신하는 사람’이다. 구성원을 섬기는 자세와 함께, 기꺼이 책임을 감당하고 자율·책임·분업·협업의 조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세 번째는 ‘희망을 주는 사람’이다. 순리와 상식, 비전, 공정성과 정의를 갖춘 인물이어야 구성원에게 희망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네 번째는 ‘통합하는 사람’이다. 포용의 리더십과 함께, 만기친람하지 않고 인치(人治)가 아닌 시스템으로 조직을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변호사는 “요즘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리더십이 실종됐다”며 “삶 속에서 마주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순간들을 통해 리더로서의 품격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지만, 공동체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품격은 갖춰야 한다”며 “거창한 구호가 아닌 실천적 태도야말로 진정한 리더십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건리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 재학 중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16기 수료 후 1990년 검사로 임용됐다. 2009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2013년까지 검찰에 몸담았으며, 현재는 법무법인(유한) 동인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공익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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