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5-08 20:34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김종회 전 의원, 군산·김제·부안 보선 무소속 출마 선언

“정청래의 낙하산인가, 지역 민심인가”…전략공천 강도 높게 비판
“김제·전주 통합 반대…9조 투자 앞두고 고향 팔아치우는 행위” 주장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종회 전 국회의원이 군산김제부안 을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김종회 전 국회의원이 군산·김제·부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8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번 선거를 “정청래의 낙하산 정치와 지역 민심의 대결”로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움직임을 정면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연고도 없는 인물을 내려꽂는 행태는 시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정청래 당대표의 복심을 챙기기 위한 사천(私薦)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정당의 눈치가 아닌 고향 주민의 명령만 받는 무소속 정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선거를 두고 “정청래의 낙하산인가, 지역이 키운 진짜 일꾼인가를 결정짓는 자존심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며 지역 민심을 앞세운 선거전을 예고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김제·전주 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새만금 희망 고문 종식’ 발언을 언급하며 “지역 정치인의 소신 없는 정치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 계획이 예고된 상황에서 김제를 전주에 통합시키려는 움직임은 고향을 팔아넘기는 배신행위”라며 “지역 정체성과 자존심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군산·김제·부안 보궐선거 구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