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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2회 추경예산 1조 2314억원 편성

김제시는 10일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1회 추경 의결 이후 확정 및 변경된 국·도비 사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661억원(5.67%) 증가한 1조 231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599억 원(5.62%)이 증가한 1조 1262억 원, 특별회계는 62억 원(6.21%)이 증가한 1052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김제사랑상품권 할인 보전금 40억 원 △살처분 보상금 135억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13억 원 △출산장려금 11억 원 △인구정책 지원금 10억 원 △지방투자기업 지원 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선제적인 재난 대비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33억 원 △통학로 지중화 도로복구사업 5억 원 △우리동네 풍수해 사업 7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 5억 원 등 시민안전 관련 예산도 반영했다. 이외에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16억 원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16억 원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 15억 원 △만경도서관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 12억 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건립 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6억 원 △생태힐링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4억 원 등 시민의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반영했다. 제2회 추경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이번 추경예산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주민 안전 확보 등 꼭 필요한 예산에 집중 투자하였으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6.10 15:09

남원시의회 '남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 채택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제273회 정례회를 열고 1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2024 회계연도 남원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이와 함께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 보고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18건을 포함한 총 3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이 상정됐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남원시 돌봄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공유재산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남원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및 지원 조례안 △남원시 쌀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으며,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 등을 통해 세부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1차 본회의에서는 '제22대 국회 공공의대 법안 통과 촉구 결의안'이 채택돼,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의 조속한 입법 처리를 촉구했다. 김영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기대와 염원 속에 출범한 제9대 시의회가 어느덧 3년을 맞이했다”며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민생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집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1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23일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24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5.06.10 15:08

새만금 첫 도시 '스마트 수변도시' 올해 하반기 분양한다

"새만금의 관문이자 첫 도시가 될 스마트 수변도시는 디지털 마린시티, 육∙해∙공 모빌시티, 스마트세이프시티 등 3대 핵심 컨셉 아래 새롭게 설계됐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10일 새만금 수변도시 공사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합개발계획 변경 및 올해 하반기 첫 분양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통합개발계획 변경 배경은 산단 투자활성화에 따른 종사자의 급격한 유입 예상 및 신속한 정주생활권 조성 필요성 그리고 항만∙공항∙트라이포트 광역인프라 활성화 및 해수유통 정책변화 등에 따른 조치다. 공사측에 따르면 이번 통합개발계획 변경으로 새만금 수변도시의 사업규모는 6.60㎢(200만평)에서 6.25㎢(189만평)으로 줄어든 반면 총 사업비는 약 1조 3000억원에서 약 2조원으로 늘었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이고 총 계획인구는 3만 9067명(1만9525세대)이다. 이는 기존보다 1만 4000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향후 새만금 수변도시는 '디지털 마린시티' 개념에 따라 개방형 수로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관광·상업·창의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택시∙카약 등 해양레저 콘텐츠와 스마트 디지털 콘텐츠를 도입해 도시의 차별화된 경관과 체험 요소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항∙항만∙철도 등 광역 교통 인프라와 연계해 육·해·공 모빌시티를 구축하고, 복합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외부 접근성과 도심 내 이동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스마트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AI·드론 기반의 환경·방범·방재 시스템을 도입, 재해 대응성과 거주 안정성을 겸비한 스마트 안전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공사는 이 자리서 2025년 하반기 중 수변도시 1공구에서 첫 분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새만금 내 첫 도시형 주거공간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며, 정주 기반 마련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국내 부동산 시장환경을 고려해 근린생활시설용지 약 2700평(8820㎡)과 단독주택용지 1만1000평(3만5361㎡)을 투명하고 공정한 공급을 위해 경쟁입찰 및 추첨방식을 병행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시설 △장기 정착 수요를 반영한 교육시설 △상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복합시설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나경균 사장은 "항만과 산업, 주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신성장 거점"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 매력적인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새만금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6.10 15:08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 펼쳐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이양희)가 9일 전북 진안군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공사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해 노후된 주택에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고 창호와 출입문 교체, 도배, 장판 시공, 외부 환경 정비까지 지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농촌 집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2007년부터 전국 농촌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대표적인 민관협력형 복지사업이다. 농촌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 등이 주요 대상이며 매년 1000여 가구 이상이 도움을 받고 있다. 무진장지사는 매년 1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진안군 사례 역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의 생활 안전과 위생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이양희 지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이웃의 삶에 희망을 더하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누적 6,000가구 이상의 농촌 취약계층 주택을 개선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5.06.10 15:07

진안교육지원청, ‘2025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박람회’ 열어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은 10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2025년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진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 지역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진안의 다양한 지역자원과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진행됐다.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대학, 공공기관 등 1500명가량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과 윤영임 교육국장, 송승용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기(전주)·김난희(완주)·남상길(순창)·한숙경(고창)·김수안(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진안 안팎 교육 당국의 관심도를 짐작하게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도 특별히 자리를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각종 부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학상담 부스, 직업체험 부스,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 부스 등 7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진로 퀴즈쇼, 청소년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관심 직업군에 대해 직접 상담을 받아보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박람회가 진안에서 열리다니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축사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진로·진학박람회가 있지만 진안처럼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며 “이번 박람회가 참여 학생들에게 질 좋은 정보를 주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승용 교육장은 “진로교육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할 때 더욱 풍성해진다”며 “진안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교육공동체와 손을 맞잡고 학생 개개인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진로교육을 할 것”이라고 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5.06.10 15:05

장수군, 블랙야크와 손잡고 ‘한국의 샤모니’ 도약

장수군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력해 ‘한국의 샤모니’로 도약하기 위한 산악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 프로젝트인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백두대간과 금남호남정맥의 명산을 무대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장수 K-샤모니 마운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블랙야크알파인클럽(BAC)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장수군 일대의 백두대간과 금남호남정맥 주요 산봉우리 14곳을 완주하면 인증이 완료된다. 인증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블랙야크 BAC코인 20,000점이 지급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장수군에서 제작한 스테인리스 컵과 키링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14개 인증지점은 다음과 같다. 백두대간 코스는 △덕유산 서봉(장수덕유산), △구시봉(깃대봉), △영취산, △백운산, △광대치, △봉화산, △봉화산 철쭉단지(매봉), △사치재까지 8곳이며, 금남호남정맥 코스는 △장안산, △사두봉, △신무산, △팔공산, △천상데미, △삿갓봉 등 6곳이다. 장수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총 14개 명산의 수려한 산악자원과 경관을 전국 산악인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장수만의 정체성을 담은 산악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챌린지는 장수군이 산악레저의 성지, 이른바 ‘한국의 샤모니’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들이 장수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한 도전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마운틴 챌린지를 시작으로 트레일러닝을 결합한 ‘K-샤모니 트레일런 챌린지’ 등 산악레저 콘텐츠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산악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5.06.10 15:02

"이래도 청렴도 안높아지면..." 군산시, 청렴도 향상 전략 총력

군산시가 지난 9일 제2차 '군산시 청렴도 향상 추진협의회(위원장 강임준)'를 개최하고 '2025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공유 및 개선전략을 논의했다. 현재 추진협의회는 강임준 시장이 부패 취약분야 개선 정책추진을 총괄하고 있으며, 부시장 주재 실무추진단이 협의회에서 나온 시책 추진 및 이행점검을 전담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렴 정책이 계획부터 실행·점검의 유기적 연결 구조로 순환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서 시는 올해 전략 과제 중 하나인 '고위직이 선도하는 청렴 군산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이미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회의를 열고 부패 취약분야 진단 분석을 통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우선 올해 중점 개선전략의 하나인 보조금 분야 청렴도 개선을 위해 6~7월에 군산시 보조금 지원사업의 70%를 차지하는 농업·문화관광·복지사업 담당 국별 보조사업자 및 보조금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분야별 특성에 맞는 보조금 사업 인계인수서 작성, 예산목별 집행 가이드 제작과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사 분야에 대한 대책 마련도 논의됐다. 이와 관련해 전보 및 인사 고충심사제 운영 방안을 비롯해 전보 제한 직원 중 부득이한 경우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보를 실시하는 방안과 인사제도 설명회 등이 제안됐다. 시는 1, 2차 협의회 내용을 바탕으로 청렴 문화의 대내외 전파 전략을 현실화하기 위해 군산시의회, 군산시 공무원노조, 군산시 공무직노조, 시민단체 등과 협약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유로운 직장 분위기 조성과 노동조합과의 건전한 조직문화 협약을 통한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업무지시 행동규범' 등을 제정 공포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강임준 시장은 "앞으로 논의된 방안에 대하여 지속 실행하고 점검하여 청렴 군산 실현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6.10 13:53

'인구 10만' 달성 완주군, 군민의 날 축제판 벌인다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14일 완주군청 일원에서를 열린다.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 달성과 60주년 의미을 새겨 더욱 뜻깊은 축제로 올 군민의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군민의 날 행사는 완주군 어린이 취타대의 내빈 인솔을 시작으로 60주년의 의미를 살려 60명의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난타와 고고장구팀, 60명의 라인댄스팀이 공연으로 무대를 연다. 완주군 4개 합창단과 홍보대사 윤수연씨의 합동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은 완주군 인구 10만 달성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에서는 10만 번째 군민을 포함해 다둥이 가족, 100세 어르신 등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완주군의 명예를 높인 군민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각각 수여될 계획이다. 기념식 후 군민 모두가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민속경기와 개그맨 조래훈씨의 사회로 군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군민노래자랑은 각 읍면을 대표하는 13팀의 군민들이 참가하며, 완주군 홍보대사인 트롯 가슈ㅜ 배아현씨와, 지역가수들이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고 10만 완주시대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힘찬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6.10 13:42

이재명 정부 ‘25만 원 지역화폐’ 추진⋯"원조는 '군산사랑상품권'"

이재명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 규모 민생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지역화폐의 실효성을 입증한 대표 사례로 ‘군산 모델’이 재조명되고 있다. 군산시는 2018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군산사랑상품권’을 도입하며 지역화폐의 전국적 확산에 기폭제 역할을 한 대표 지자체다. 당시 한국GM 군산공장과 현대중공업 조선소의 철수로 지역 경제는 급격한 침체를 겪고 있었고, 군산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대안으로 지역화폐를 선택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일정 할인 혜택이 적용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구매 유인을 제공했으며, 발행될 때마다 빠르게 소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골목상권까지 가맹점이 확대되며, 지역 내 소비가 지역에서 순환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이로써 지역화폐는 단순한 할인 쿠폰을 넘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이끄는 핵심 도구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군산의 성과는 인근 지자체로 빠르게 확산됐다. 무주군, 순창군, 광양시 등에서 군산의 정책을 벤치마킹해 지역화폐를 도입했고, 이후 전국 20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등 전국적 확산이 이뤄졌다. ‘군산 모델’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이러한 흐름 때문이다. 정치권도 군산의 실험을 주목했다.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2020년 4월 군산을 방문해 “지역화폐는 성남에서 제가 씨를 뿌렸고, 군산에서 꽃을 피웠다”고 평가하며, 군산의 모델을 극찬했다. 이처럼 군산시의 정책 실험이 이재명 정부 지역화폐 정책의 밑바탕이 된 만큼, 새 정부가 구상 중인 대규모 지역화폐 지급 정책이 시행될 경우, 군산의 사례는 전국 지자체의 대표 모델로 재조명될 가능성이 크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지역화폐는 소비자가 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올리는 ‘윈-윈 구조’가 형성되며,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는 지역화폐의 발행과 운영을 지자체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전면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5.06.10 08:53

전주 지역 탄소기업, 세계시장 공략 길 열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전주시 탄소기업들을 위한 수출 전진기지가 마련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전주상공회의소 비엔나 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해 전주 지역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비엔나지회 회원, 전주지역 탄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우 시장은 이날 전주 탄소기업 대표들과 옥타 비엔나 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시장 동향과 유럽 판로 확대 및 수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유럽 내 수요처 발굴과 기술 협력 가능성,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현판식 및 간담회를 계기로 옥타 비엔나지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소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주력 산업인 탄소소재산업의 글로벌 진출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오늘 전주상공회의소의 비엔나 사무소 개소는 우리 탄소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입하는 데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면서 “전주시도 지역 기업들의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5.06.09 18:55

순창군, ‘빛으로 밝히는 경천길’ 본격 추진...스마트 인프라 확충

순창군이 대표 산책로인 경천길에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며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선다. 군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사업’ 공모에서 ‘빛으로 밝히는 행복한 순창 경천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억 3400만원(도비 1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순창읍 경천 산책로 구간에 △태양광 표지병 △교량 LED바 △로고젝터 △CCTV 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천 산책로는 주택가와 인접해 야간 이용률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조도 부족과 범죄 취약성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순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주민 설문조사 결과 등이 적극 반영된 결과로,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은 이달부터 설계에 착수해, 경천 수변개발사업과 연계한 단계별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환경 개선과 생활안전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선도 사례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실현의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에 맞춘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최동재
  • 2025.06.09 18:53

막 내린 ‘전주국가유산야행’ 국가유산 활용 축제의 새 지평 열다

천년고도 전주의 문화유산과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주국가유산야행이 많은 야행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풍남문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전주국가유산야행’에는 총 10만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10주년을 맞아 8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거쳐 각 국가유산의 특색을 살려 기획한 신설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 활용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년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던 경기전 광장에서는 이례적으로 거대한 씨름판이 구성돼 시민 참여형 ‘견훤대왕배 씨름대회’와 후백제 전주의 역사를 무용으로 재해석한 주제공연 ‘왕도를 만나다’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역사 강연 및 토크쇼인 ‘후백제의 왕궁, 야간산성행(行)’ 프로그램에서는 곽장근 교수(국립군산대)와 김진돈 원장(전주문화원)이 초청돼 천년고도 전주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역사적 맥락 속에서 오목대라는 유적지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주향교에서는 향교의 역사와 장소성을 살려 기획된 숨바꼭질 한 판인 ‘향교괴담’이 진행됐으며, 풍패지관에서 펼쳐진 역사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인 ‘객사야담’이 많은 시민과 야행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잃어버린 백제를 찾아서(행사장 일원) △뜻밖의 국악(풍남문) △전라관찰사의 탄생(전라감영) 등 각 공간의 역사성을 살려 기획된 신규 콘텐츠를 통해 선도적인 국가유산 활용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전주국가유산야행 관계자는 ”전주국가유산야행이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전주의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국가유산야행은 이번 상반기 야행에 이어 오는 9월 26일과 27일에도 천년고도 전주의 역사를 품고 또다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전주
  • 강정원
  • 2025.06.09 16:47

스포츠 하면 익산시…국제대회 잇단 유치로 위상 강화

익산시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연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9월)와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11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선수권대회(12월)가 열린다.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는 세계 장애인 펜싱계에서 패럴림픽 다음으로 높은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출전권 획득과 관련된 핵심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11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상금 24만 달러가 걸린 월드투어 대회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익산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이 대회는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방송 중계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급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유망한 신인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가 아시아 펜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탄탄한 체육 기반과 쾌적한 훈련 환경, 그리고 안정적인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제 대회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선수들이 찾는 최적의 도시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2025년은 익산시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주목받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회 유치와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스포츠 도시 익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6.09 16:45

완주군의회, 농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촉구 건의안 채택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9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서남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농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저조한 농업소득, 복지서비스의 접근 격차 등 누적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 것이다. 서남용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농촌기본소득은 농촌 거주 주민 모두에게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와 경제를 순환시키고, 삶의 질 격차 해소 및 사회적 배제를 줄이는 혁신적 정책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정부의 전면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문에서는 “농촌기본소득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지역 유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정부가 국정과제로서 책임을 갖고 선도적으로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완주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 송부할 예정이며, 향후 타 지자체와의 연대를 통해 농촌기본소득의 제도화와 국가정책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5.06.09 16:44

무주군, 도서출판 ‘보리’와 업무협약…"어린이 생태교육 협력"

무주군이 9일 ㈜도서출판 보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문숙 ㈜도서출판 보리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생태’와 ‘어린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지닌 양측이 다양한 홍보 채널을 공유하며 체험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도서출판 보리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종합 월간지 '개똥이네 놀이터'를 발간하고 있는 출판사다. 협약을 통해 ‘무주반디랜드’ 생태 관련 기사를 해당 잡지에 수록하고 ‘어린이 생태 감수성 향상’ 협력 프로젝트 내용을 매달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세밀화 도감 세트(17권)와 개똥이네 놀이터 1년 정기구독을 제공한다. 무주군은 ㈜도서출판 보리 '개똥이네 놀이터'의 어린이 기자가 무주반디랜드 방문 시 무료 입장을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 “20년의 역사와 전국에 정기구독자 4000 명을 확보하고 있는 어린이 생태잡지를 발행 중인 ‘보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개똥이네 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자연생태의 보고인 무주가 알려지고 또, 반딧불이를 비롯한 전 세계 희귀 곤충과 식물, 하늘의 별자리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반디랜드가 소개될 수 있게 됐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보리 대표이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찾아가 보고, 듣고, 만지며 오감으로 생태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는 곳으로 제격인 곳이 바로 무주라고 생각했다”라며 “무주군과의 인연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 · 외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1만여 종이 실물 전시되고 있다. 2백여 종의 아열대 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 온실과 덕유산 최상류부터 금강하구까지에 이르며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와 수달, 열대어를 함께 볼 수 있는 수족관 시설도 조성돼 있다. 이외에도 반디별천문과학관뿐만 아니라 야외 물놀이장 등 학습 · 놀이시설과 통나무집과 청소년수련원 등 숙박이 가능한 시설도 자리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5.06.09 16:44

무주에 첫 공립요양병원 개원…지역 의료복지 새 거점 탄생

전북 동부권의 첫 공립요양병원이 무주군에 들어섰다. 무주군립요양병원 개원식이 9일 무주군 당산리 일원에서 김관영 지사와 황인홍 군수,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무주군립요양병원은 총사업비 241억 원(국비 6억, 특별교부세 10억, 도비 50억, 군비 109억, 기타 기금 등 66억 원)이 투입됐다. 건물은 연면적 5129㎡ 규모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됐으며 총 36개 병실에 125병상을 갖췄다. 진료동과 병동으로 구분된 시설에는 외래진료실과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일반병동(1~2층, 84병상), 치매전문병동(3층 42병상), 프로그램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사)소산이 위탁·운영을 맡은 무주군립요양병원에는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와 한의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하며 만성질환 및 노인성 질환 진료에 주력한다. 이밖에 외과적 수술 후 재활, 한방, 치매 관련 진료 등도 가능해 통합적인 요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신장실은 무주군 최초시설로 환자 12명이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기를 갖췄다. 무주군은 ’2025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로부터 1차 년도(2025년 6~12월)에 1억 5000만 원, 2차 년도 이후에는 3억 원을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받게 됐다. 황인홍 군수는 “치료와 돌봄, 재활을 통합한 지역 밀착형 의료·복지 거점인 군립요양원은 경제적·사회적 필수 안전망”이라며 “군립요양병원을 기반으로 군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공공의료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전문 의료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종합복지관, 평화요양원과의 연계협력 과정이 불러올 시너지 효과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5.06.09 16:39

남원시, 제1호 역학조사관 공식 임명…감염병 대응 체계 한층 강화

남원시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남원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안선희 팀장을 남원시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 현장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안 팀장은 2023년 4월 20일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후 1년간의 현장 중심 직무훈련과 기본·지속 교육, 감시분석보고서 및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성실히 이수해 정식 역학조사관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인구 10만 명 미만의 소규모 지방자치단체는 역학조사관 지정이 의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원시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내부 인력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체 역학조사관을 양성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2개 팀에서 3개 팀(관리·대응·예방) 체제로 확대 운영 중이다. 그동안은 광역단체 소속 역학조사관의 자문에 의존해왔지만, 이번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역 감염병 대응이 가능해졌다. 안선희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다양한 감염병에 실질적으로 대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감염병 유행 분석과 역학조사 수행, 지역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을 계기로 현재 수습 역학조사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도 병행하며, 향후 추가 인력 양성과 인적 자원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 소장은 “남원시 최초의 역학조사관 배출은 감염병 대응 역량을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감염병 대응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최동재
  • 2025.06.09 16:13

순창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이달 말까지 집중 지원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월 말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집중 추진한다. 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로 심화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손돕기는 순창군 전 공무원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사회단체와 군부대, 교육기관, 기업 등 민·관·군이 함께하는 협업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성 활동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수확 시기를 맞은 매실, 복분자, 오디 등 과수류를 중심으로 고추 지주목 설치,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비닐멀칭, 병해충 방제, 벼 이앙작업,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작업 전반에 걸쳐 일손이 투입된다. 현장에는 농업기술센터 지도·연구사, 읍·면 상담소장 등 농업 전문인력이 동행해 작업 지도를 병행하며,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친환경농업과와 각 읍·면 산업팀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마련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봉사단체를 신속하게 연계하고, 수요 중심의 맞춤형 인력 배치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농촌 상생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발전”이라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이 존중받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최동재
  • 2025.06.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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