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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 모집

정읍시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납입액 240만원에 정읍시 매칭액 240만원을 더해, 이자 포함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8~39세 근로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 140% 이하인 근로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며 신청은 ‘전북청년 두배적금’ 공식 홈페이지(https://double.jb2030.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75명으로 가구소득, 가구원 수, 연령 등을 고려한 정량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20명, 2024년 50명, 2025년 75명으로 점차 지원 인원을 확대하며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선발된 청년들은 온라인 금융교육(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2시간), 금융 컨설팅(1시간)을 이수하며 저축 습관 형성과 생애 재무설계를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오프라인 금융교육은 6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하고 경제적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참여해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3.03 13:22

부안군문화재단, 비상임 임원 7명 공개모집

부안군문화재단이 지난달 27일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재단을 이끌어갈 비상임 임원을 오는 3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비상임 이사 6명, 비상임 감사 1명이다. 임기 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2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비상임 이사의 주요 직무는 ‘재단 운영 관련 중요사항 심의·의결’이고, 비상임 감사는 ‘재단의 재산상황 및 회계, 재단 운영과 업무에 대한 감사’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비상임 이사의 자격요견은 △정부투자기관이나 이에 상응되는 출자 ․ 출연 기관의 3급 이상 경력 소지자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지정된 전문예술법인 중 재단법인 또는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문화재단의 3급 이상의 직급 경력 소지자 △4년제 대학 문화예술 관련 학과 부교수 이상의 직에 2년 이상 재직자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인정되는 자 △문화, 예술, 관광, 경영 등 각 분야의 역량을 갖춘 자 △4급 이상 전직공무원 등이 해당 되며 자격요건 중 최소한 하나에 해당하면 응시할 수 있다. 비상임 감사는 감사직무 수행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으로서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필수요건으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의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여야 한다. 모집공고 및 응모원서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17일 18시까지로, 방문접수, 등기접수,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모든 접수는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 해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03 13:21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국립공원 시니어 서포터즈' 운영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국립공원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국립공원 시니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공원 시니어 서포터즈는 지난 2023년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가 남원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3년째 운영 중인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남원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년층이다. 서포터즈는 지리산의 깃대종인 히어리 등 지리산에 서식하는 식물 종자를 직접 받아 키우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까지 서포터즈가 키워낸 지리산 자생식물은 히어리, 원추리, 산철쭉 등 18종, 2400개체에 달한다. 이 식물들은 훼손지 복원, 탄소흡수원 구축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즈는 지리산 뱀사골 계곡, 구룡계곡 탐방로 등 공원 내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박모 씨는 "남원지역 대표 명산인 지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관계자는 "초고령사회가 현실로 다가온 만큼 지역 어르신들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모델 구축 및 국립공원형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25.03.03 13:21

익산 100원 버스, 중·고등까지 확대된다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익산시의 ‘100원 버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한정된 예산 탓에 초등학생까지만 혜택이 주어졌던 100원 버스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로 그 대상이 확대되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통학 편의와 이동권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00원 버스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교통약자인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 자체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기존 요금을 감면해 100원으로 버스 이용을 가능토록 하고 차액은 시 예산으로 버스업계에 보전하는 제도로, 지난해 1월부터 시 거주 만 6~12세 어린이 1만 55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됐고 만 13~18세 청소년의 경우 올해 하반기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100원으로 버스 이용이 가능해지자 실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수가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만 6~12세 초등학생들의 버스 이용은 12만 449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43%가 증가했다. 이에 시는 만 13~18세 중·고등학생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따라 확보된 국비 중 6억 3600만 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상반기 내 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운전과 교통카드 배부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청소년 100원 버스도 운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청소년 100원 버스가 운행되면 지역 내 1만 54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100원 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면서 “도내에서 군산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제적으로 도입한 만큼, 그 효과가 실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꼼꼼히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 추세에 따라 추경예산도 편성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03 13:20

고창군,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1억 5000만원 경제 효과

고창군이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1억5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2월 동안 야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 34개 팀 560여 명의 선수단이 고창스포츠타운과 군립체육관 등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고창군의 체육 인프라가 동계 전지훈련지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다. 고창스포츠타운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 야구 연습장, 탁구·배드민턴 전용 구장, 족구장, 파크골프장 등이 조성됐다. 군립체육관, 공설운동장, 전지훈련센터와 가까워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다. 특히, 전지훈련센터에는 다양한 운동 기구가 마련돼 있어 폭설 등으로 야외 훈련이 어려운 날에도 체력 단련이 가능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 전지훈련에 참가한 한 선수단 관계자는 “훈련장과 가까운 곳에 석정온천이 있어 고창이 더욱 매력적인 동계 훈련지”라며 “다음에도 꼭 고창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동계 전지훈련이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전지훈련을 위해 고창을 찾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별화된 지원책과 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고창을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3.03 13:16

재전남원연합향우회 김진구 회장 취임

재전남원연합향우회는 지난 27일 전주 알펜시아웨딩컨벤션에서 제5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장, 이정린·임종명 도의원, 향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임신호 회장의 이임사, 김진구 회장의 취임사, 축사, 장학금·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임신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향우들과 함께 고향이란 한마음으로 향우회 앞날을 계획하고 서로 분발을 촉구하며 새로운 발전을 이루어 온 것이 보람이자 기쁨이다"면서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구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남원사람, 남원시를 더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사회봉사 인생길을 걸어온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로 여기겠다"며 "전주에 사는 10만 향우와 80여 자생단체를 위해 실천할 일을 꼼꼼하게 챙기고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남원향우회 모임체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민선식 부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남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확정,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선정,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 제94회 춘향제 등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향우 덕택이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남원이 더욱 큰 발전과 소통, 화합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진구 신임 회장은 남원시 화정동에서 태어나 남원서원초, 남원용성중, 남원고, 원광대학교를 졸업했다.

  • 남원
  • 최동재
  • 2025.03.03 13:15

군산시, 미래 발전 이끌 국책사업 발굴 시동

군산시가 최근 군산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 국책사업발굴단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발굴단은 △산업·경제 △지역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 △문화·관광 △교육·보건·복지 △농업·농촌 △기타 융·복합 6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보건소를 제외한 8개 국장이 국별 단장을 맡았으며 시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소속 부서장, 계장·주무관 등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주요 분야 교수·대표단의 정책자문단 및 시정 정책발굴에 관심 있는 계·과장 주무관들도 사업 아이디어 발굴 단계에 참여시켜 군산의 미래 전망을 밝힐 수 있는 정책을 찾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여기에 6개 분야 8개 전담 조직으로 구성된 국책사업발굴단에 국별 배치된 무보직 6급이 책임 간사로 활동하며 시에 특화된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도록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첫 회의 이후로는 각 분야로 나눠 정기 또는 수시 회의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규 정책 소재 발굴 △발굴 소재 추진 논리‧타당성 구체화 △구체화 된 정책 소재 국책사업 선정 등에 노력하며 이후 국가사업 반영 및 예산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새만금 관할권 분쟁, 청년 인구 유출 등 당면 현안에 대응하고, 미래 군산을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국책사업화 하는 것이 신성장동력 준비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와 전북연구원, 정책자문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3.03 13:13

군산시 행복콜버스 확대⋯총 10대 운영

군산시가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행복콜버스가 이달 4일부터 옥구·옥서 권역까지 확대된다. 현재 군산시에는 8대의 행복콜버스가 임피·서수면, 회현면, 대야면, 가력항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옥구·옥서면 신규 운행에 따라 5개 권역에서 총 10대의 행복콜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산 행복콜버스는 이른바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it) 버스로 전화를 통해 승객이 버스를 호출하면 원하는 장소(지정된 승하차 지점)까지 왕래하는 방식이다. 운행방식은 △회현면과 임피면‧서수면 호출제 △대야면 노선제와 호출제 혼합 △가력항은 배 시간표에 맞춰 1일 3회이다. 운영시간은 회현면은 오전 7시~오후 6시, 임피·서수·대야면은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이다. 새롭게 운행하는 옥구·옥서 권역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약제로 운행되며, 운행 대수는 2대로 이용요금은 500원이다. 시내버스로 환승할 땐 일반 버스 요금에서 500원이 차감된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정류장과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 안까지 운행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장거리를 걷지 않고도 편리하게 콜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콜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콜센터(063-454-9874)로 이용 시간 한 시간 전까지 콜센터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 군산
  • 이환규
  • 2025.03.03 13:12

장수군 송전선로사업 반대대책위, 송전탑 건설 환경영향 특강 실시

장수군을 관통하는 신규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군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수군송전선로사업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김남수)가 송전선로 사업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특강을 지난 28일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공동대표를 초빙해 신장수~무주·영동, 광양~신장수 간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소중한 자연 훼손과 유해 전자파로 인한 건강문제, 안전사고 위험 등 장수군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의 심각한 위협에 대해 강의했다. 지역주민 A씨는 “이번 송전선로 건설은 도시를 위해 농촌이 희생되는 구조”라며 “장수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입지 선정 등 모든 진행 절차를 단호히 거부하고 대책위를 중심으로 전 군민 연대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반대대책위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노력이 정부의 일방적인 송전선로 계획으로 인해 처참히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며 해당 지역과 시민단체의 연대, 법적·정치적 대응 투쟁 등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어 “무엇보다 주민들의 삶이 위협을 받는다”며 “삶터 이전과 거주 환경 악화, 토지 가치 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또 농작물과 가축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 보상 갈등으로 인한 공동체 분열 등이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5.03.03 13:10

장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양자 대결 경합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에 장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일대일 양자 대결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장계새마을금고 현 이사장 신복철(72세) 후보와 전무직에서 퇴직한 강봉순(58세) 후보가 이번 선거판에서 경쟁자로 맞붙게 됐다. 기호 1번 신복철 후보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장계새마을금고 이사장배 파크골프대회 유치 △대출한도 확대한 금융서비스와 이자율 인하 등 혜택 강화 △소상공인 자립 금융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확대 △인터넷 뱅킹, 모바일 앱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 △다양한 사회적 사업이나 자선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지역사회 기여 △금고의 투명 경영 및 소통강화 등을 공약했다. 신복철 후보는 현 주촌실향민회 회장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 장계라이온스클럽 회장, 장계덕유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2번 강봉순 후보는 △금융의 본질은 ‘돈이 아닌 사람’으로 사람 중심의 금고 조성 △금고의 신뢰는 튼튼한 재정과 투명한 운영에서 시작 △새마을금고는 단순한 금융기관에서 탈피해 지역과 함께 성장 상생하는 금융 실천 △회원의 목소리는 곧 금고의 미래로 직접 소통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강봉순 후보는 현 장계JC특우회 회원, 장수서 경찰발전위원회 회원과 장계중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표창, 전북지역본부 표창(공제부분)이 있다. 장수새마을금고 주귀봉(66세) 이사장과 산서새마을금고 서근원(60세) 이사장은 마감일까지 단일 후보로 등록 무투표 당선됐다.

  • 장수
  • 이재진
  • 2025.03.03 02:04

완주군노인회 “노인이 행복한 세상” 결의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지난달 28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김영기 회장을 비롯한 완주노인회 임원, 읍·면 분회장 등 대의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노인이 행복한 세상’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완주노인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노인 공익활동 및 일자리 사업 △이동복지관 운영 △인문학 기행 △제4회 시니어 스포츠 컵스태킹 대회 △경로당 읍·면 순회교육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 노인회는 정기총회 개회식에 앞서 장학회를 통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모범적인 관내 고등학생 30명을 선정, 각 5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완노장학회’는 단순히 정부 지원과 혜택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인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미래세대와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김영기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023년 3월 설립, 매년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3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영기 지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 어르신들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어른다운 어른’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노인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3.02 12:44

김제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김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시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칸막이 해소 및 협업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대응 분야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 특히 △전국 유일 특장차 원스톱 클러스터 구축 △지역활력타운 힐스타운 시암 공모 선정 △전국 최초 우분연료화 시설 설치 △김제시 단독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전통시장 5일장 확대 운영 △공공심야약국·달빛어린이 병원 운영 △전북권 최초, 천사무료급식소 유치 등이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 시책연구모임, 부서별 기업 전담제, 일 잘하는 조직 구축을 위한 조직 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공제회 가입지원, 세입통합 무인수납시스템(KIOSK)설치 등 꾸준히 혁신 행정을 추진해왔다. 정성주 시장은 “시정의 목표는 오직 시민의 행복이고, 시민의 행복이 곧 시정의 성공”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특별한 내일, 기회의 도시 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3.02 12:44

완주군,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 `짱`

완주군이 지난해 전북 최초로 시행한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올해 본격 시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2개월 간의 시범기간을 거친 후 근로자와 주변 상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식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완주군에서 생산한 신선한 로컬푸드를 사용해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간편식 총 200인분을 만들어 완주군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종합복지관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판매한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판매하지만 8시 전후에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다. 아침식사 지원사업 이용자들은 “근로자의 건강과 근로여건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가능한 사항은 즉시 반영한 것 또한 높이 평가한다”고 호응했다. 완주군 산단 근로자에 대한 아침식사 지원은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발의로 제정한 `완주군 아침식사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이뤄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최초로 시행한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근로자들의 큰 호응으로 본격 추진의 동력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아침식사 지원사업 외에도 화학물질, 쇳가루 등 오염물질로 인한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3월 중순부터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5.03.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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