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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 6개월 만에 지정기부 1억원 돌파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이 모금 6개월 만에 누적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다. 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제를 통해 시행하려 계획 중인 이 사업은 도심기능 강화와 녹색도시(green city)로의 변모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진안읍 중심지인 학천 1·2·3지구블럭에 자연과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지혜의숲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공영주차장과 상부의 문화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정기부제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은 두 가지. 하나는 학천지구 상부에 군민을 위한 문화광장 5140㎡를 조성하는 것, 다른 하나는 이 지구 하부에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180면을 조성하는 것이다. 두 가지가 조성되면 도심 중심에 자연과 문화, 편의 기능이 어우러져 도심권 생활환경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기부사업의 모금 목표액은 6억원이며 모금 기간은 2026년 12월말까지다.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군은 남은 기간 동안 참여 확산을 통한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현희 행정지원과장은 “모금 시작 6개월 만에 1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복합문화광장 구축 필요성에 공감한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모금 목표액인 6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응원 부탁을 부탁드린다”며 “학천지구가 최대한 빨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부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에 기부자이름이 들어간 바닥재용 석재, 청동판 이름표 등 기부자 기념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부자에 대한 다양한 예우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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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5 15:01

[연말 기획] 2025년 장수군정 어떻게 추진됐나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구호로 출범한 민선 8기 장수 군정이 3주년을 맞았다. 장수군은 탄탄한 백년대계(百年大計) 정책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장수군’을 표방하며 힘찬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한 해 장수군은 지역이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구체적인 혁신과 변화로 연결하며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다졌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전 군민이 참여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를 열었고, 본예산 기준으로 군 역사상 처음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개막한 점이 눈에 띈다. ‘예산 5천억 시대’는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올 한 해 53건의 각종 공모·국도비 사업에 선정돼 총 2,144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활발한 군정을 펼친 결과다. 여기에 군 개청 이래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 장수군은 ‘군민이 주인인 장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완성해 가고 있다. 올 한 해 장수군이 만들어 낸 변화의 순간들을 함께 되돌아본다. △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 열어 장수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추가 선정되며 전 군민이 참여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를 열었다. 앞서 1차 심사를 통과하고도 최종 단계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을 겪었으나 이번 추가 선정으로 장수군의 정책 추진 역량과 준비 과정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전 군민에게 월 15만 원, 연 18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754억 원 규모의 재원이 매월 30여억 원씩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어서 군민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본소득 도입을 검토하며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 군의회 동의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사전에 마무리하고 기본소득 분과 운영과 주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군민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쌓아온 점이 이번 시범사업 선정의 기반이 됐다. 장수군은 앞으로 기본소득을 통해 군민 삶의 안정을 높이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건강한 경제 구조를 구축해 대한민국 농어촌 기본소득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 장수군 역사상 최초로 ‘예산 5000억 시대’ 개막 장수군 당초 본예산이 5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반 만에 처음이다. 국세 세수 결손과 지방교부세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수군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 2144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한 결과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2년 연속 달성, 12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여기에 특별교부세 38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21억 원도 추가 확보해 ‘예산 5천억 시대’에 힘을 보탰다. 장수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와 ‘예산 5천억 시대’라는 두 축의 견고한 토대 위에서 ‘더 새로운 장수 시대’를 활짝 열어갈 계획이다. △장수군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장수군이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가 시행된 이후 또 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거둔 성과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709개 기관 가운데 28개 기관만이 1등급을 받았다.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는 불과 6개 기관이 받고 전북자치도에서는 장수군이 유일하다. 장수군은 전년 대비 무려 3단계 상승과 동시에 최고등급인 ‘1등급’을 기록한 유일한 기관이 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행정 전반에 청렴 가치를 핵심 기준으로 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신뢰 행정 정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온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결실로 돌아왔다. 군은 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정비를 병행하며 청렴이 일상적인 행정 기준으로 작동하도록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설문조사에서 청렴 체감도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은 청렴 군정에 대한 군민 공감대가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장수군은 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계기로 반부패 정책과 내부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해 청렴이 일상이 되는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수,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도약…국내 최초 ‘100마일 트레일코스' 장수트레일레이스는 불과 몇 년 만에 국내 대표 산악러닝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트레일레이스 대회 사상 최초로 ‘100마일(170.8km) 코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산악러닝 축제로 떠올랐다. 이번 100마일 코스는 팔공산, 봉화산, 덕유산 서봉, 침령산성, 장안산 등을 경유하는 국내 최장 거리 구간으로 112명이 출전해 43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 트레일레이스 사상 첫 100마일 완주 사례로 기록됐다. ‘최초의 도전, 장수 100마일 트레일레이스’ 정책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 시군 우수정책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정책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블랙야크와 협력해 국토교통부 주관 118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외부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한 산악관광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트레일빌리지 조성과 지역경제 연계는 대규모 개발이 아닌 자연·환대·청년 참여가 어우러진 ‘장수형 산악 생활권’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수트레일레이스는 해마다 참가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며 장수의 산길을 전국 러너들이 찾는 상징적인 무대로 만들고 있다. 장수군은 ‘한국의 샤모니’를 넘어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당당히 성장해 가고 있다. △ 각종 대외 평가에서 드러난 군정 성과 장수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행정·재정·농업·관광 등 군정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각종 대외 평가와 경진대회를 통해 정책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최고 수준의 행정 성과를 기록했다. 재정 분야에서도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았고,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 혁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전국 최초’ 최우수상,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함께 인정받았다. 그동안 전북 동부 산악 변방으로 여겨졌던 장수는 올 한 해 가시적 성과를 이루고 브랜드가치를 높이며 장수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터뷰-최훈식 장수군수 최훈식 장수군수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저물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앞두고 “농어촌 기본소득과 예산 5000억 시대라는 두 개의 든든한 토대 위에서 더 새로운 장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3년 동안 ‘군민이 주인인 장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5년은 전 군민 기본소득 시대 개막과 군 역사상 첫 예산 5천억 원 달성, 종합청렴도 1등급 획득 등 장수군정의 전환점이 된 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각종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수의 재정 자립도와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됐고 중앙정부와 인근 지자체의 시선도 달라졌다”며 “이 모든 성과는 군민의 지지와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고 군민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변화를 끝까지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군민이 행복해야 장수가 발전한다”며 “새해에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약속드린 일들을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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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5 14:59

“참새로 음식을 만든다고요?”⋯완주 화정마을의 비밀스런 부엌이 열렸다

“제가 아는 하늘 날아다니는 새, 짹짹 새, 그 참새요?” 먹을 게 많지 않았던 시절만 해도 참새는 새가 아니라 음식 재료였다. 지금은 낯선 이야기지만, 완주군 고산면 화정마을 박복순(88)·이장순(91) 어르신에게는 익숙한 기억이다. 이장순 어르신은 ‘참새볶음’을 떠올리면서 “그게 얼마나 맛있는지 안 먹어본 사람은 모른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별미다. 우리 집 아저씨가 총으로 잡아 오면 달달 볶아서 내 주곤 했다“고 회상했다. 참새볶음뿐 아니라 꼬창떡, 애기고추찜, 우렁이 토란탕 등 화정마을 어르신들의 기억 속 음식 17가지 레시피를 엮은 요리책 <부뚜막 레시피>가 출간됐다. 한 사람의 손맛이 아닌, 한 마을이 지켜온 부엌의 기록이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이 책은 어르신들이 레시피 정리부터 음식 이름·그림까지 도맡았다. 미디어 활동가 이경선·김상미 씨가 전반적인 구성과 완성 등을 도왔다. 어르신들은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 수시로 마을회관에 모였다. 매일 회의를 열어 음식을 선정하고, 각자의 비법을 공유하면서 하나의 조리법을 완성했다. 마치 어르신들의 밥상에 초대받은 듯 생생한 것이 특징이다. 이 씨는 “고단했던 시절에도 어머니들의 밥상에는 늘 정이 가득했다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런 따뜻한 기억을 다시 불러 모은 작은 기록물”이라고 했다. 특히 참새볶음, 고구마줄거리탕, 무수전 등 6가지는 요리 영상으로 별도 제작됐다. 짧은 영상 3편과 조리 전 과정을 담은 긴 영상 3편으로 만들었다. 영상은 ‘완주미디어센터’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작품으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제작한 단편 영화 <그때 그 시절>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영상 콘텐츠 대잔치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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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5 14:08

장수군, 개청 이래 첫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장수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군 개청 이래 최초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7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1등급을 받은 기관은 28곳에 불과하다. 특히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1등급은 6곳뿐이며 전북도 내에서는 장수군이 유일하다. 무엇보다 장수군은 전년도 대비 3개 등급을 한꺼번에 끌어올리며 최고등급에 오른 전국 유일의 기관으로 단순한 등급 개선을 넘어 청렴 행정 체질 개선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시책 추진 실적을 반영한 청렴노력도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비위·부패 발생 시 감점 등을 종합 반영한다. 장수군은 특히 청렴노력도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기록하며 제도 중심의 반부패 행정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청렴컨설팅·자체 설문조사를 통한 부패 취약분야 정밀 진단, 직장 내 괴롭힘·부조리 근절 조례 제정, 갑질·부패신고센터 전면 개편 등으로 신고·구제·사후관리 체계를 구조화했다. 아울러 기관장 주도의 청렴 리더십 체계를 도입해 주요 사업·보조금·인허가 등 부패 위험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 사전 점검–현장 관리–사후 환류의 3단계 관리 프로세스를 상시화했다. 또한 보조금 집행 투명화, 계약·입찰 과정의 정보 공개 확대, 민원 처리 표준화 등 행정 프로세스 개선을 병행해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역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행정 신뢰도가 실질적으로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장수군은 내부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상시화, 신규·승진자 청렴 서약, 부서별 자율 점검체계를 통해 조직문화 차원의 변화를 추진했으며 신고자 보호·익명 신고 접근성 강화로 내부 고발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낮췄다. 이 같은 제도·문화·절차의 동시 개편이 ‘청렴이 기본값인 행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다. 최훈식 군수는 “1등급 달성은 군민의 신뢰가 쌓여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 성과의 수치화·공개 확대, 부패취약분야 상시 점검, 군민 참여형 청렴 모니터링 등을 도입해 청렴 행정을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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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5 11:04

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재난 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전국 단위의 종합 훈련이다. 정읍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관리 역량의 연속성과 실효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대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결과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빈틈없는 안전 행정력을 과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정읍소방서와 정읍경찰서, 육군 제8098부대 3대대 등 17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총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합동 훈련을 전개한 바 있다. 당시 훈련은 산불이 대형 화재로 번지고 가스 폭발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특히 시는 보여주기식 훈련을 지양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단순한 매뉴얼 확인에 그치지 않고 매년 변화하는 재난 유형을 반영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도입해 훈련의 강도를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시는 기습적으로 찾아오는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완벽히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정교하고 강력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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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5 10:51

군산시, 제7회 건축문화상 시상식 개최

군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면담실에서 ‘2025년 제7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격년제로 시행 중인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도시경관 및 건축문화의 질을 높여준 아름다운 건축물과 지역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건축문화상은 일반분야와 공공분야로 나눠 심사됐으며, 창의성·기능성·미관·지역 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일반분야 금상은 성산면 소재 ‘군산 스테이 호텔 예식장’, 은상은 수송동 소재 ‘노블 한방병원’, 동상은 내흥동 소재 ‘부연집_긴_처마집’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분야 시상금은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이다. 지역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인 건축물을 뽑는 공공분야에서는 경암동 소재 ‘철길마을 문화 플랫폼’이 금상, 개정면 소재 ‘농업인 평생교육 복합센터’가 은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들은 기능성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적 맥락을 잘 반영한 건축물들로 군산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건축문화상 운영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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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5 10:43

익산상공회의소, 제29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24일 제29회 익산상공대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익산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상공인, 관리자, 유관기관 관계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수상자로는 상공인 부문 김용구 ㈜신토성건설 회장, 관리자 부문 박희수 신젠타코리아(주) 이사, 유관기관 부문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용구 회장은 30년간 건설토목업 외길을 걸어오며 상하수도 설비공사 분야 1위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직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하수관거 보수공법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투명 조립식 세그먼트 기반 일체화 공법을 특허 출원하는 등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희수 이사는 1999년 입사 이후 25년간 재직하며 공장 관리와 노사 업무를 총괄해 왔다. 협력업체 직원 직접고용 강화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착한성장계획 실천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왔다. 김덕호 이사장은 진흥원을 이끌며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구축, 기능성식품 규제자율특구 지정 등 혁신적인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또 입주기업 기숙사 건립 예산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원요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과 노사 화합,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9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은 추후 개최되는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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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4 17:53

심보균, 익산시 북부청사 기능 재편 제안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익산시 북부청사 기능 재편 및 함열읍 행정복지센터 독립 추진 구상을 밝혔다. 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지역 불균형 성장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자율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익산지역 내 소외된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인 재정 및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북부청사에 시장 직속 균형발전담당관을 신설·배치하고 중앙정부와 지역 간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 담당관은 중앙정부의 정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조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경제 주체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북부청사를 바이오 및 농정 R&D 기능이 집약된 북부권 경제 전초기지로 재편하고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함열읍 행정복지센터는 독립적인 주민자치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이는 북부권의 상징성을 회복하고 주민 자율권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익산 균형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를 재구성해야 한다”면서 “이 기금은 북부권 농촌지역의 스마트 농업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 유치 지역에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투자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인적자원 개발에 활용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행정안전부 차관 시절 설계했던 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이제 익산에서 완성하겠다”며 “기금과 전담조직이라는 양대 축을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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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4 17:53

‘익산 리셋·리부트’ 젊은익산다음만들기 포럼 공식 출범

익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한 ‘젊은익산다음만들기 포럼(대표 최병관)이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대표를 맡은 포럼은 일회성이 아닌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정책 논의 플랫폼을 지향하는 모임이다. 이날 익산 메이드인헤븐에서 열린 출범식 및 정책발표회에서는 ‘RE: IKSAN – 익산 리셋·리부트 전략’을 중심으로, 익산의 도시 기능과 이미지를 재정렬하고 미래 세대의 언어로 익산다움을 구동하기 위한 방향이 공유됐다. 최병관 대표는 “도시가 늙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도시를 다시 젊게 만들 전략을 준비하지 못한 시간이 문제였다”며 “익산을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익산이 가진 자산을 새롭게 연결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다시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 RE: IKSAN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화형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원도심, 청년, 문화, 산업, 도시 디자인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여 시민들은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최 전 부지사는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RE: IKSAN – 익산 리셋·리부트’ 익산 리브랜딩 5대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RE: Connect ‘원도심을 젊게’ – 익산역 광장 회복 프로젝트(막힌 흐름 해소) ▲RE: Engine ‘미래를 젊게’ – 익산형 복합 돔구장 프로젝트(체류 위한 대형 콘텐츠 엔진) ▲RE: Shine ‘산업을 젊게’ – 보석도시 익산, 티파니 프로젝트(보석을 만드는 산업에서 보고 사고 체험하는 산업으로 전환) ▲RE: Night ‘문화를 젊게’ – 잼잼도시 익산,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밤이 기대되는 도시 조성) ▲RE: Design ‘도시를 젊게’ – 공공디자인 리브랜딩 프로젝트(모든 변화를 하나의 얼굴로 묶음)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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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4 17:53

‘주민이 주인’ 손수 지역 변화 만들고 있는 익산 삼성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는 행사가 아닌 과정이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입니다. 마을의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자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주민자치회를 단순 협력기구가 아닌 실질적 마을정부로 격상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법적 지위 및 권한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인 익산 삼성동 주민자치회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삼성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선남)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다. 세대통합, 문화향유, 환경·돌봄 결합 생활밀착형 자치사업 등을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자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7일 진행된 ‘삼성동 어른이 크리스마스’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하는 세대공감형 마을행사로, 돌봄과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담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문화공연과 나눔의 시간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중심 문화행사’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는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발달장애 성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체험·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보호나 시혜가 아니라 발달장애인의 문화적 권리와 사회참여를 존중하는데 중심을 두고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과 자연스러운 일상 속 통합을 꾀하고 있다. 장수사진관은 어르신의 삶과 존엄을 기록하는 복지사업이다. 어르신들에게 인생사진을 선물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세대 연결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자치를 기치로 내건 ‘K-청소년문화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축제다. 음악과 댄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의 자치 역량과 사회참여 경험을 넓히고,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둘레길 ‘동네 한바퀴’는 마을의 자연과 생활공간, 이야기를 걷기로 연결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줍깅), 마을공동체 회복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별빛정원 작은음악회’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다. 지역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음악회로,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문화축제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세대통합형 주민자치 사업 확대, 문화·복지·환경이 결합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추진, 주민 참여 기반의 자치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남 회장 “주민자치는 보여주기 식 행사가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청소년, 주민 모두가 주인이 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을 삼성동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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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4 16:19

부안군, ‘마을방범 CCTV 통합’ 사업 추진한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4일 KT– 부안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한 ‘부안군 마을방범 CCTV 통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부안지역 483개 전체 마을에 차량번호인식, 지능형 선별관제 등 AI 기반 영상 분석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All-in-One CCTV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으로 지역 사회의 방범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주도하고 스마트 방범 인프라 구축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투자를 담당한다. KT는 부안군 전역에 CCTV 전용회선 483개소와 카메라 1674대를 설치하며, 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지능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기술적 역할을 수행한다. 부안경찰서는 통합관제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행동, 침입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 및 대응하는 실시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CCTV 데이터를 활용한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KT, 부안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스마트 방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뜻 깊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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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4 15:09

김제시 시정소식지 만족도 ‘73%’…소통창구 역할 톡톡

김제시 시정 소식지 ‘새만금지평선소식’이 시민 일상에 밀착한 공식 소통창구로 시민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가 실시한 ‘2025년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만금지평선소식’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73%로, 이는 지난해 57% 대비 16% 상승, 시정 소식지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크게 개선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소식지 구독 시민과 배부 담당 이·통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94명(시민 325명, 이·통장 469명)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과반수가 글자 크기·지면 구성·디자인 개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41%는 소식지가 김제시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만족도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정보취약계층을 고려한 글자 크기 확대와 가독성을 고려한 디자인 개선, 저시력인을 위한 보이스아이(스마트폰 QR을 활용해 소식지 내용을 음성으로 제공, 고령층·시각장애인도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이 꼽혔다. 관심 콘텐츠 분석 결과, 시민들은 시정 소식(29%)과 축제·행사 (24%), 정보 및 문화(21%) 콘텐츠를 유익하게 평가했으며, 영유아 정책·맛집 등 생활 밀착형 정보와 칭찬·운세·건강·상식 등 신규 콘텐츠 확대에 대한 추가 요구도 확인됐다. 배부 측면에서는 월 1회(63%) 발행, 현행 유지를 선호하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배부 담당 이·통장들의 경우 배부 방식 전반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82%에 달했으나, 그중 42%는 배달 시간 부족을 지적해 개선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정성주 시장은 “배부 시기 조정과 생활 정보 콘텐츠 강화 등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식지 품질을 더욱 개선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식지로 신뢰와 공감을 쌓아가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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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4 11:16

도대체 무엇을 주길래…임실산타축제 고향사랑기부 ‘역대급 혜택’

임실군이 오는 31일까지 연말 기부자에 대한 파격적인 경품과 중복혜택을 담은 특별이벤트를 집중 운영한다. 특히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임실산타축제’ 현장에서 기부하면 역대급 혜택이 제공된다. 축제 기간에 기부자 전원에는 기본 답례품과 1만6000원 상당의 ‘임실N치즈피자’ 1판을 무료로 추가 증정한다. 온라인 기부자의 경우도 임실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200명을 추첨, 네이버페이 1만원 상품권과 2만8000원 상당의 치즈꾸러미 세트를 100명에 증정한다. 군은 또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임실군에 10만원 이상 기부 이력이 있는 재기부자 중 선착순 20명에도 2만8000원 상당의 치즈꾸러미 세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민간플랫폼 웰로(Wello) 이용자에는 오는 31일까지 웰로를 통해 임실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매일 선착순 20명에 웰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군은 이밖에 대표 답례품인 임실N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기부혜택을 강화키로 했다. 심민 군수는 “답례품과 추가경품 혜택 등 기부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산타축제와 함께하는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가 지역에 따뜻한 활력이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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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4 11:13

김제시,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977억원 확보

김제시가 배수시설 미흡 등으로 해마다 집중호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신풍동과 황산면 등 자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2026년도 재해예방사업(풍수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으로 총 977억원(의곡지구 485억원·오정지구 49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제시는 지난 3월 신청 단계부터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정성주 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1000억원에 가까운 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오정지구는 지난 9월 사업 선정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관계기관과 국회를 대상으로 끈질긴 건의와 협의를 이어간 끝에 12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비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오정지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하천 및 배수시설 정비 등 종합적인 재해예방 대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연이은 국비 확보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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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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