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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함께라서' 프로젝트 추진…"책문화 확산"

전주시가 책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2일 시청에서 함께라서 프로젝트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인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전주형 복지 정책 ‘함께 시리즈’와 더불어 새롭게 추진하는 함께라서 프로젝트는 책을 통한 상생경제의 따뜻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책 드림 △책 나눔 △책 누림 3대 전략 8대 과제로 추진한다. 책 드림 전략에는 지역 기업·단체 등이 독서 소외계층에 책을 기증하는 ‘서(書)프라이즈’, 동네서점에 책 구입비를 선결제 후원하면 청소년이 원하는 책을 선물받는 ‘책 사줄게’, 책쿵20 참여 서점이 자율적으로 책을 기증하는 ‘책쿵20+’ 등이 포함됐다. 또 전주시는 책 나눔 전략으로 다 읽은 책을 판매·기부하는 ‘지구 책장’을 활성화한다. 추억이 담긴 책을 기부받고 이를 보존·공유하는 ‘시민 가치서가’, 문화적·역사적 가치가 있는 민간 서재를 시민 서고로 지정하는 ‘전주 시민서고’도 운영한다. 책 누림 전략으로는 책을 주제로 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북스테이 전주’, 도서관·서점·북카페 등 책 관련 장소들을 도보 관광으로 연결하는 ‘전주 산책’을 추진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기록의 도시이자 완판본으로 출판산업을 이끌던 출판의 도시”라며 “이제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책의 도시로서 독서문화의 가치를 다양한 문화산업으로 연계해 미래세대의 글로벌 K-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꿈을 키우며 상생경제의 온기를 불어넣는 함께라서 프로젝트는 전주 책문화산업의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12.22 17:11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가상융합산업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 등을 갖춘 기관을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가상융합산업 관련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는 지원받는다. 나아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으로 가상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은 전주시가 가상융합산업 거점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전주역 인근에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해 왔다.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가상융합산업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을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 기업 마케팅 지원 등의 역할을 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12.22 17:11

김제시 역대 최대 규모 8635억원 투자 유치

김제시가 민선 8기 출범이후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 유치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이후 ㈜두산을 비롯한 35개 기업과 민선 7기 대비 40%나 급증한 총 863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177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올해에도 ㈜도어코코리아, ㈜한국몰드김제 등 9개 기업과 총 912억원, 535명 고용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은 산업부 기회발전특구지정, 중기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산업부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공모 선정, 산업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차별화된 기업지원 시책 등 지속적인 투자유치 기반 확충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새롭게 조성 중인 백구 ‧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북 최대 규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올해 3월과 7월에는 산업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사업’과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에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연속 선정되며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공급 기반과 투자 유인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지평선산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이 연장되면서 입주기업은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공 입찰에 참여하는 등 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경쟁력 제고는 물론 향후 추가 투자유치 기반 역시 한층 공고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김제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삼성 스마트 혁신 프로젝트,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등 기업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7년까지 국비 16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해 지평선산업단지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 건립을 추진 중이며,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순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진행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는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면서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지원시설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체계적인 산업단지 관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12.22 17:06

남원시, 900억 투입해 ‘스마트농업 혁신’ 속도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맞서 약 9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스마트농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와 청년 창업농 지원, ICT 융복합 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4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만6339건의 임대를 처리했다.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또 신규 농기계 102대(10억원)를 추가 확보하고 찾아가는 순회수리 서비스로 100여 마을을 방문했다. 스마트농업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형 스마트팜 보급사업으로 27농가를 지원했으며, ICT융복합·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등 4개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했다. 드론 항공방제 사업에는 17억원을 들여 노동력 절감 효과를 높였다. 항공방제 심화교육을 통해 14명이 항공방제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기반도 대폭 강화했다. 주생면 중동리에 4ha 규모의 미꾸리 공유양식시설을 조성, 공유양식장 20개동과 유통축양시설을 갖췄다. 2026년부터는 청년 스마트 미꾸리양식 창업 사관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세미스마트 양식시설 20동을 추가 조성하고 3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추어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유입도 활발하다. 올해 10월 말 기준 594가구 923명이 남원으로 이주했다. 시는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에 6억원을 투입해 220명을 지원했으며,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으로 25명에게 63억원을 제공했다.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37명을 선정, 6개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하는 등 청년농 육성에도 힘썼다. 과학영농 기반 구축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토양분석 등 농업환경 5개 분야에서 3500여건의 분석을 진행했으며, 2026년부터는 잔류농약분석실을 본격 운영한다. 전문경력관 채용과 신규 분석기기 도입으로 농산물 안전성 검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명품농업대학 5개반 111명 이수, 품목별 연구회 학습단체 교육 참여 2655명 등 농업인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는 16회 교육을 실시해 36명이 수료했으며, 블루베리잼·쌀조청 등 6종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기후변화 대응도 강화했다. 돌발병해충 공동방제사업으로 1012농가에 2억원을 지원했고, 온실가스 감축 시설 26개소에 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다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 유입 촉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도시로 전환하겠다”며 “2026년에도 고품질 농산물 육성과 농가 기술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신기철 기자

  • 남원
  • 신기철
  • 2025.12.22 17:05

선박엔진 부품 생산 기업 캐스코㈜,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에 증설 투자 확정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소재 캐스코(주)가 271억원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양선화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과장, 전대진 캐스코(주) 대표는 22일 정읍시청에서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5년 설립된 캐스코㈜는 선박엔진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주요 고객사인 삼영중공업의 발주 물량 증가와 최근 글로벌 시장의 친환경 선박 수요 급증에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정됐다. 협약에 따라 캐스코㈜는 제3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부지에 271억원을 투입해 4400㎡(약 1331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공사는 내년 5월 착공해 202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시설이 완공되면 21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캐스코(주)의 과감한 투자로 기업이 더 크게 도약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선화 과장은 “캐스코㈜의 재투자는 전북 제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환영했다. 이에 전대진 대표는 “전북자치도와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우선으로 활용해 지역 사회와 상생·협력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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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17:05

전주시, 대한민국 스포츠 거점도시 자리매김

전주시가 전주올림픽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핵심 체육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하계올림픽 유치’를 중심축으로 문화·스포츠·관광·도시 인프라 전반에 걸친 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IOC의 기조에 부합하는 문화 중심의 지속가능한 올림픽 모델을 제시하며, 올해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확정된 이후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8월 출범한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는 체육·청년·복지·문화·경제 등 각계 대표 25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협의체로, 유치 활동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어 지난 9월에 열린 범시민 문화축제와 범시민 서명운동, 올림픽데이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 의지와 도시 전체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도 했다. 또한 시는 대규모 국제스포츠 이벤트가 열린 싱가포르와 프랑스, 일본, 호주 등 주요 스포츠 선진도시를 방문하며 올림픽 유치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시는 올림픽 유치의 실질적 기반이 될 대규모 체육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추진 중인 ‘전주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실내체육관과 육상경기장, 야구장, 국제수영장 등 핵심 공공 체육시설을 집적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세부적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은 현재 공정률 65%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실내체육관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 복합스포츠타운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단순히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는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국제스포츠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등 ‘문화올림픽 전주’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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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14:25

조용식 “익산 관광객 5000만 시대 열겠다”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2030년 익산 관광객 5000만 시대 개막’을 공약했다. 22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관광을 익산의 미래를 살리는 핵심 성장산업으로 키워, 지난해 기준 익산 방문객 2300만 명을 2030년까지 5000만 명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익산 관광의 방향을 ‘동부권 백제왕도 금마 관광벨트’와 ‘서부권 금강 자연생태 치유벨트’라는 두 개의 분명한 축으로 바꾸겠다”면서 “이 두 축이 익산 관광 대전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동부권 백제왕도 금마 관광벨트는 금마·왕궁 중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권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힐링·체류형 관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익산쌍릉~마룡지~오금산~익산토성을 잇는 세계유산 트래킹 코스 조성, 1만 명 규모의 K-걷기대회 정례화, 체험형·다이내믹 스포츠 관광 적극 유치, 금마저수지 데크 확장·야간경관 조성 및 서동공원 연계 야간관광 패키지 출시, 백제 이야기 미디어아트·공연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구축, 한복·전통 체험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서부권 금강 자연생태 치유벨트는 용안과 웅포, 성당, 망성을 잇는 금강 하류 자연생태권을 대한민국 대표 치유·웰니스 관광지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세부 전략으로는 용안생태습지 내 체육공간·꽃정원·치유형 테마정원 조성, 웅포 곰개나루 노을 명소화, 나바위성지 중심 영성·치유 관광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K-의료관광 도시, K-푸드 및 미식관광 도시, K-반려동물 관광 도시 비전도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등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다른 도시가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익산만의 의료·치유 관광 모델을 만들고 황등비빔밥 같은 전통 음식과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 삼양라면 공장, 하림, 세븐브로이 맥주 본사 등의 자산을 하나로 묶어 익산 라면축제, K-치킨 & 맥주 페스티벌, 백제 미식 주간 등을 개최해 먹으러 오는 도시 익산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반려동물 공원과 도그파크, 펫 캠핑, 동반 숙박 및 카페, 산책로 등을 확충하고 호남의 관문인 익산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반려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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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13:48

색다른 겨울 낭만 한자리에…고창 웰파크호텔, 크리스마스 특선 ‘스노우버블매직쇼’ 선봬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의 한적한 시골에 자리한 웰파크호텔이 연말을 맞아 도심 못지않은 크리스마스 문화 무대를 마련하며 주목받고 있다. 웰파크호텔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와 가족 공연 ‘스노우버블매직쇼’를 결합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열고, 지역 주민과 시니어 세대에게 색다른 연말의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호텔 이벤트를 넘어,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지역에서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의 보상 같은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소 공연장을 찾기 쉽지 않았던 시니어 세대에게는 집 가까운 곳에서 누리는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이자, 한 해를 성실히 살아온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자리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포토존 운영과 페이스 페인팅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7시 20분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뷔페가 마련된다. 호텔 셰프진이 정성껏 준비한 이번 뷔페는 로스트 요리와 해산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따뜻한 메뉴는 물론, 소화와 건강을 고려한 시니어 맞춤 메뉴와 크리스마스 디저트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고창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시골 호텔만의 정직한 맛’을 살린 점이 눈길을 끈다. 식사 후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스노우버블매직쇼’가 펼쳐진다. 눈처럼 흩날리는 비눗방울과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은 아이들에게는 동화 같은 순간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되살려 준다.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된 무대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공연 이후에는 경품 추첨이 이어져 연말의 행운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웰파크호텔 이종균 이사장은 “시골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으로 보상받는 연말을 만들고 싶었다”며 “웰파크호텔이 지역 시니어에게는 위로와 즐거움을, 가족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행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 & 스노우버블매직쇼는 고창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멀리 가지 않아도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연말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골 호텔에서 피어난 이 특별한 무대가 지역 연말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창=박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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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표
  • 2025.12.22 10:56

[속보]군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박물관 건립사업 ‘탄력’

속보=군산시가 추진 중인 ‘군산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박물관(가칭) 건립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12월 3일 보도)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과거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이후 사업 내용을 보완해 재도전한 끝에 거둔 값진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박물관 건립 총사업비는 390억 원 정도로 예상되며 부지면적 8371.7㎡, 연면적 453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북 유일의 화석산지인 ‘산북동 공룡발자국과 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연계해 고환경·고생물을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자연사 전시관을 건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의 공룡 화석 관련 공립 연구 및 관람시설은 군산을 기점으로 200km 이상 떨어진 고성·남해·해남 등 남부권에 위치, 전북·충청권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었던 만큼 전시관 필요성이 더욱 요구됐다. 시는 내년 하반기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후속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개관 목표는 오는 2030년이다. 시는 산북동 화석박물관이 완공되면 잠재적 관람수요 충족은 물론 공룡·지질 교육 체험 거점 공간의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2020년 7월, 시는 이 사업을 위한 사전타당성 평가를 문체부에 신청했으나 아쉽게도 마지막 관문인 3차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전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전시 콘텐츠 구성 △운영 방향 △박물관 특성화 전략 등 박물관 전문성 부족 내용을 보완했다. 여기에 주변 토지매입 완료 및 화석 산지와 연계한 체험·교육 기능을 강화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중요한 관문이었던 사전평가를 통과하면서 박물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라며 "관계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비 지원사업 연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해보는 등 재원 확보 및 후속 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북동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는 2013년 지질조사 과정에서 발견돼 2014년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곳에서는 국내 유일의 다양한 각도에서 파노라마 형태로 공룡 보행렬 발자국과 지질 형태 구조를 관찰할 수 있어 교육·학술·전시 등에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국가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산북동 화석 산지는 화석 보존을 위해 보호각을 만들어 운영되고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5.12.22 10:53

진안 부귀면 재전향우회, 2025송년의 밤 행사 ‘성황’

“우리는 산수 좋고 인심 좋은 부귀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 향우회와 고향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이 같은 내용의 강령을 앞세우는 진안 부귀면 재전향우회(회장 장정섭, 이하 부귀향우회)가 지난 18일 늦은 오후 전주 아중리 소재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2025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부귀향우회는 전주에서 생활하는 진안 부귀면 출신 향우들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정섭 회장, 최승근·백승우 부회장, 최성팔 총무, 이석우 재무 등 향우 회원과 그 가족, 원현주 부귀면장과 직원 다수, 김종길 주천면장, 김영배 조합장, 최경자 면주민자치위원장, 최흥만 면이장협의회장, 박영춘 면체육회장, 주민 등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전북애향본부 총재이자 전북일보 사장인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을 비롯해 이희호 재전진안읍향우회장, 이상화 재전상전면향우회장, 오영수 재전정천면향우회장 등 각 읍·면 향우들이 함께했으며,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의장과 이명진·이미옥·김명갑 군의원도 시간을 같이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향우회기 입장, 국민의례, 향우회 강령 낭독, 내빈소개, 회장 인사, 감사패 증정, 케이크 커팅, 임원소개, 축사, 축하 시낭송, 사진촬영, 식사와 친교, 오락과 화합 한마당(무지개예술단),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부귀면 맞춤형복지팀을 이끌어오다 일신상의 사유로 33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직하는 맹경미 팀장에게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계층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했다’는 내용의 문구를 새겨 꽃다발과 함께 전달됐다. 장정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귀향우회가 남들한테 부러움을 사는 것은 많은 회원님들이 한마음이 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이 같은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 가자”고 당부했다.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부귀향우회는 진안의 많은 향우회 중에서 모범이 되는 곳으로 꼽힌다”며 “재전진안군향우회의 일원인 만큼 군 향우회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현주 부귀면장은 “이처럼 성대하게 송년 행사를 치르는 우리 면 향우회가 자랑스럽다”며 “향우님들끼리 우의와 화합이 날이 갈수록 도타워지기를 바라고 고향 발전에도 큰 관심 가져 주시라”고 부탁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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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10:51

군산시의회 상임위 회의, 내년부터 SNS 생중계

군산시의회가 내년부터 상임위원회 회의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지방의회 운영과정이 시민에게 그대로 공개되면서 투명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지 주목된다. 군산시의회는 최근 상임위원회 회의 생중계를 위한 예산 3600만 원을 의결했다. 이 예산은 상임위원회 방송실 확장 공사비 2000만 원과 유튜브 등 SNS 생중계를 위한 방송장비 구입비 1600만 원으로 구성됐다. 관련 시설과 장비 구축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상임위원회 회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회의 생중계는 시의회 운영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집행부에 대한 질의·답변, 의원들의 발언과 논의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개되면서 시민의 감시기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의원들의 발언과 표결은 물론 집행부를 상대로 한 질의과정 전반에서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책임성이 요구된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중앙 정치 환경의 변화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주요 업무보고를 국민에게 공개하면서, 정책과 예산이 논의되는 지방의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비공개로 유지해야 할 명분이 약해졌다는 해석이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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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09:45

시민의 일상에서 확인된 변화···군산, 2025년 성과로 말하다

2025년 군산시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민의 삶과 맞닿은 정책성과를 통해 변화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지역경제 회복에서 미래산업 기반 조성, 복지와 안전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체감되는 결과들이 이어지며, 군산은 한 해 동안 ‘성과로 증명하는 시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역경제 체질 개선···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살아나는 구조 군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회복과 자립 기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이러한 정책 기조를 상징하는 대표 사례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유통액 2조 9,875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화폐의 모범 모델로 자리 잡았다. 부정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고 운영 시스템을 안정화하면서 신뢰도를 높였고, 가맹점 평균 매출이 비가맹점 대비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골목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였다.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으로 성장했다. 중개수수료 0원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며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였고, 12월 기준 가입자 17만여 명, 가맹점 1,474개소를 확보하며 공공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민간 중심 배달 시장 구조 속에서 지역 상생 모델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생활권 중심의 동네문화카페 사업 역시 경제와 문화가 결합된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총 875개 강좌를 운영하며 4,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카페·공방·마을공간 등 지역 상권이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자연스러운 소비와 교류가 이루어졌다.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온 것이다. △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공모사업 21건 선정 군산시는 현재의 회복을 넘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2025 국책사업 발굴단’을 중심으로 AI,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균형발전 등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전략사업을 발굴한 결과, 총 2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2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차세대 CCU(Carbon Capture·Utilization) 싫증연구는 군산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고 있으며, 산업 전반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AX 싫증산단 구축사업 선정으로 중소기업 특화 AI 인프라와 산업단지 첨단화 기반이 마련되면서, 군산은 해양 모빌리티와 연계한 신산업 혁신거점으로의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이밖에도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말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야행,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공모사업을 유치하며 도시경쟁력을 다각도로 강화했다. △ 정부 평가로 입증된 행정 신뢰도 군산시 정책성과는 각종 정부 평가에서도 객관적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신산업 일자리 분야에서는 목표 대비 248%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산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다각화를 추진해 온 노력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연구소기업 설립, 기술이전, 창업과 투자 연계 성과를 통해 군산의 신산업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평가 자치시 부문 종합 1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평가 3관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 인증 갱신,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등급 획득 등은 군산시가 복지·안전·지속가능성 전반에서 균형 잡힌 시정을 펼쳐왔음을 보여준다. △시민 삶과 맞닿은 현안 사업의 진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대형 현안 사업들도 올해 들어 가시적인 진전을 보였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은 부지 선정과 재원 문제를 해결하고 2025년 3월 착공에 들어가며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의 전기를 마련했다.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철길숲 조성 사업은 4년 만에 마무리돼 도심 속 대표 녹색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족한 도심 녹지를 보완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새만금 스마트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총 2,304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바탕으로 11월 본격 착공했다. 국가산단 내 지자체 관리권 확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군산을 글로벌 K-씨푸드 산업의 중심지로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역시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레저와 관광을 결합한 이 공간은 군산 관광 지형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체감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군산으로 강임준 시장은 2025년을 민선 8기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하며 “시민이 직접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중심에 두고 시정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확보한 성과를 토대로 군산의 경쟁력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군산이 보여준 변화는 일시적 성과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의 삶 속에서 축적된 성과들이 앞으로 군산의 새로운 성장서사를 만들어 갈지 주목된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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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08:22

전주시정연구원 “건지산 권역 국가도시공원 적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이 완화된 가운데 전주 건지산 권역이 적합 대상지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주시정연구원은 21일 ‘국가도시공원 제도 변화와 전주시 대응 전략’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국가도시공원 제도는 300만㎡ 이상 면적, 토지 100% 공공 소유 등 과도한 지정 요건으로 인해 도입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았다. 국가도시공원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정부는 지난 8월 공원녹지법 개정을 통해 지정 면적 기준은 100만㎡ 이상으로 완화했다. 설치·관리 비용에 대한 국가 보조 근거 또한 명시했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전주시가 국가도시공원을 추진할 경우 규모와 생태·문화 가치 측면에서 건지산 권역이 적합 대상지라고 판단했다. 박은별 연구위원은 “건지산 권역의 경우 국·공유지 비중이 높아 현행법상 자치단체 토지 100% 소유 요건을 즉각 충족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공원 정책 변화 흐름을 주시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연구원은 △기초 연구 및 범부서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제도 이해도 제고(1단계) △학술 세미나 및 시민 공론화를 통한 전주형 국가도시공원 기본 구상 수립(2단계) △시범사업 참여 및 본 지정 준비(3단계) 등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박 연구위원은 “전주는 건지산과 덕진공원 등 훌륭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심층 연구와 공론화를 통해 내실 있는 전주형 국가도시공원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12.21 16:44

장수군,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선정…장수한우 명품화 탄력

장수군이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를 기반으로 한 ‘장수한우’ 명품화 전략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법에 근거해 지역 특화 농생명 자원을 중심으로 산업을 집적화하고 규제 완화와 지원체계를 통해 농생명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장수군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장수한우’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장수군은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이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관련 사업비를 단계적으로 확보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국·도비 추가 확보에도 탄력이 붙어 사업 추진의 안정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는 지역 단위로 저탄소 축산 산업화를 추진하는 전국 첫 사례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장수읍·장계면·계남면·천천면 일원 90.6ha에 총 288억 원이 투입된다. 한우 생산·사육·도축·가공·유통을 하나의 산업지구로 연계해 저탄소 축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훈식 군수는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는 장수한우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전환점”이라며 “저탄소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축산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장수한우’ 명품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

  • 장수
  • 이재진
  • 2025.12.21 16:11

임실읍 이도지구, 국토부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임실군이 최종 선정,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임실읍 이도지구’가 선정돼 총 215억원(국비 110억원 포함)의 대규모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참여와 주민주도 정비계획의 실현가능성, 노후주택 밀집도 및 주거환경 개선의 시급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또 생활SOC 등 기반시설 확충 효과와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와 행정역량,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성 등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임실읍 이도지구는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 주민자율주택정비계획과 생활체육시설‧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연계한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내용은 ▲주민주도의 자율주택 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주민공동체 공간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 ▲골목길 정비 및 주차장 조성 등이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가 하반기 확정한 도시재생 신규사업지 48곳 가운데 노후주거지 정비 유형으로 임실군은 농촌지역 특성이 반영됐다. 임실군의 이번 사업은 농촌형 도시재생의 대표사례로 평가,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 공동체 기능 약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의 이번 선정은 농촌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로서 정책적 완성도와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됐다. 심민 군수는 “이번 선정은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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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1 15:17

부안 줄포면 지역특화재생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부안군은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줄포면 지역특화재생사업이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18년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총 8건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누적 마중물 사업비 703억원을 확보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도 도시재생 공모 대응력과 현장 실행 역량을 동시에 갖춘 대표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군은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통해 공동이용시설 조성, 주민역량 강화,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등 도시재생의 기초를 구축하고 이후 도시재생 인정사업(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향교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줄포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을 연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참여 기반의 지속 가능한 재생 구조와 운영 중심 도시재생 모델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줄포면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지난 7년간 축적해 온 군 도시재생의 경험과 성과가 면 단위 지역으로 확장·고도화된 사례로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 고유자원인 줄포만 노을빛 정원, 람사르습지, 갯벌치유센터 등 생태·경관 자원을 군의 워케이션·정원문화 정책과 연계해 체류형 웰니스 중심 도시재생 모델로 발전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줄포 웰케이션센터 조성, 줄포 마을호텔 조성, 줄포시장 문화광장 조성, 줄포라운지 조성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가 동시에 기대된다. 군은 전북자치도 인구감소 지역 중에서도 생활인구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해 자연환경과 치유·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도시재생 전략을 줄포면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역의 고유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여건에 맞춰 구상한 사업계획을 우선순위로 선정했고 줄포면은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담아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장관과 부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접해온 만큼 부안이 가진 생태·경관 자원과 생활 여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왔다”며 “줄포면처럼 생태·경관 자원을 활용해 웰니스와 워케이션을 결합한 사업은 쇠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머무르고 일하며 쉬는 체류형 지역 거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단일 사업의 성과가 아니라 2018년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군 도시재생 정책의 누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운영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인구가 머무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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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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